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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경제6단체장들, 희망·위기극복·통합 '이구동성'

최태원 회장 "뱀 허물 벗고 태어나듯 韓 경제 다시 태어나는 해 되기를" 류진 회장 "고비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 있어…통합·협력 정신 중요해" 최진식 회장 "비상한 시기엔 맞서 싸워 돌파…신발끈 묶고 다시 나서야" 김기문 회장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불확실성 지속땐 중소기업 피해" 윤진식 회장 "급변하는 무역환경 점검, 수출기업 현장 밀착형 사업 집중" 손경식 회장 "경제위기 극복, 재도약위해 기업 적극 투자환경 조성 중요"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6단체장들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1일 내놓은 신년사에서 희망, 위기극복, 통합을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 우리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푸른 뱀의 해인 올해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고 밝혔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대한민국이 또다시 성장과 침체의 갈림길에 섰다"면서 "하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이보다 더 어려운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 국가적인 통합과 협력의 정신"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제단체장들은 경제 주체의 하나로서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위기는 기회라고도 하지만 기업인에게 위기는 일상의 다른 이름일 것이다. 비상한 시기가 도래했다면 맞서 싸워 돌파할 수 밖에 없다. 신발끈을 묶고 다시 나설 도리밖에 없다"며 맹자가 말한 '항상항심(恒産恒心)'을 인용했다. 최태원 회장은 "옛 것을 뜯어고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결단이 요구된다"면서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말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할 때"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최태원 회장은 기업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장기 전략 수립·실행,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재육성·투자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중소기업계는 2025년 사자성어로 '인내심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인내외양(忍耐外揚)을 꼽은 바 있다. 이런가운데 '기업가정신'은 기업들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원동력이다. 류진 회장은 "기업가정신의 요체는 불굴의 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기업가정신을 재점화해 새로운 'K-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사업보국의 초심으로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협이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일상화하는 '파워 하우스(Power House)' 역할을 해나가겠다고도 전했다. 대한민국 전체 기업의 99%, 근로자의 8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민생 문제도 새해에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되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제조업, 서비스업, 지방의 공장과 골목시장까지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담겠다"고 전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대표되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점도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0.1%에 불과한 1만여 개의 대기업이 전체 이익의 63%를 가져가는 대·중소기업간 과도한 격차가 지속된다면 한국경제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면서 "저출생·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매년 40만명씩 줄어드는 현실에서 노동시장 개혁이 늦춰진다면 중소제조업은 도태될 수 밖에 없어 한국경제는 더욱 공정해야 하고, 노동정책도 보다 유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 분야를 아우르는 경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이끌고 있는 손경식 회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근로시간제도 유연성 확대와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경직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사관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근로 허용, 사업장점거 금지와 같은 노동 관련 법·제도의 개정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수출도 2025년 화두 중 하나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올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중심으로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 정책이 확산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불씨와 지정학적 갈등 지속은 세계 교역을 저해하는 불안 요인으로 남아있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무역환경을 점검하고 수출 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올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대외정책을 중심으로 한 정보 적시 제공, 남미와 아프리카에 신규 사무소 설립, 회원사 전략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KITA 포스트' 운영, 무역 현장 애로·규제를 정부에 전달하는 정책 제언 시스템 상시 가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격변기를 맞고 있는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태원 회장은 "기업들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국정 안정화도 절실하다"면서 "민생, 경제와 관련된 정책만큼은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올해부터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협력해 온라인 규제개선 플랫폼인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규제 발굴과 대정부 건의, 정부의 답변까지 온라인·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 규제가 신속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는 우리 기업들이 세제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고 보다 자유로운 투자와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한 세제 개선과 적극적인 기업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2025-01-01 09:2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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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태원 "어려움 알면서도 행동하는 용기 필요한 때"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 신년인사를 보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높게 경험했다"며 "우리는 지난 한 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빠르게 재도약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주고 있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다가올 미래에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본원적 경쟁력'의 확보를 꼽았다. 본원적 경쟁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질적으로 보유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의미한다. 최 회장은 "본원적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의 빠른 추진을 통한 경영의 내실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운영개선이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경영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접목해야 하는 '경영의 기본기'로 자리잡아야 하며, 재무제표에 나타나지 않는 모든 경영의 요소들이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운영개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는 우리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만큼 불편하고 힘들 수 있지만, SK 고유의 '패기'로 끈기 있고 집요하게 도전하며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협업한다면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으로는 'AI'를 꼽았다.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AI를 실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AI 반도체 기술,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들과 협업하는 역량, 에너지 설루션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은 AI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며 "'따로 또 같이' 정신 아래 SK의 각 멤버사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내고 고객에게 제공하면 AI 밸류체인 리더십 확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애도 메시지도 있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연말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01 09:11: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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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국내 최우수그룹 선정

UN SDGs협회 주관…ESG 경영성과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이 UN SDGs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발표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1일 기보에 따르면 UN 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기관으로, 2016년부터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SDGBI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SDGBI는 기업의 SDGs 이행 성과를 측정하는 글로벌 지표로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 항목과 4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기업의 환경보전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 효과 ▲지배구조와 제도 개선 노력 ▲ESG 금융활동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종합하여 점수를 산출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지원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SDGBI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한편, 기보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추진해 ▲금융기관 대상 'K-택소노미 인증서' 제공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신규 도입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한국감사인대회 내부감사부문 '기관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보는 소통 Up KIBO 미팅, 청년이사회 및 ESG경영위원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임직원의 소통·참여를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기보 천창호 이사는 "기보는 중소·벤처기업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ESG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뒷받침하고 기관 자체의 ESG 역량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 확산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01 09: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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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5년 中企 정책자금 2일부터 본격 접수

지원 규모 5조1300억…반도체등 혁신성장분야 46% 이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에 따라 2일부터 정책자금을 본격 접수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성장 지원 및 글로벌화 촉진 ▲성장 사다리 구축을 통한 역동경제 회복 ▲ 경영회복과 안정화 지원 ▲정책자금 리스크 저감 및 지원서비스 개선 등 4가지다.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1300억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6%이상, 현장 개선 및 제조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설자금에 40%이상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경영 환경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전년 대비 1931억원 확대해 3825억원을 공급한다.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거나 설립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새로 편성해 지원한다. 한편, 중진공은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에 맞춰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한 역동경제 회복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마일스톤 방식의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위한 도약 지원을 추진한다. 경영회복과 안정화 지원을 위해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전년 대비 1000억원 늘린 25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 고금리 환경에서의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도 지속 투입한다. 이외에 지난해 하반기 티몬, 위메프 등 이커머스 미정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해온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별만기연장 프로그램 역시 계속 추진한다. 중진공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책자금 접수 시기를 조정한다. 올해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매월 첫째 주마다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또한, 서울권 소재 지역본(지)부를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재편해 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 강석진 이사장은 "정책자금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누적된 복합위기 속 기업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정책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이나 지역본(지)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 소재 기업은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경기 소재 기업은 6일부터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에 따르면 '2025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1조5595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4년 중진기금 본예산 11조1389억원 대비 3.8%(4206억원) 증가한 규모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직면한 대내외 경제·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리스크 최소화 및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기관 역할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강 이사장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최일선 정책집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1 08:5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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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공직유관단체 지정…대외 신뢰도 확보

중기부, 1월1일부터 지정·관보에 고시…청탁금지법등도 적용 宋 회장 "확고한 위상 정립 나설 것…정책 개발등에 더욱 정진" 소상공인연합회가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2025년 1월1일부터 신규 공직유관단체로 지정, 관보에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직자윤리법 '제3조의2(공직유관단체) 제1항'에 따르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부의 재정지원 규모, 임원선임 방법 등을 고려해 정부의 보조를 받는 단체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기부는 소공연이 국민과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단체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소공연이 공직유관단체 지정요건인 연간 10억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어 소공연의 동의를 받아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인사혁신처에 올해 10월 신청한 바 있다. 소공연은 중기부로부터 지난해 23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은데 이어 올해엔 소폭 증가한 26억6000만원을 받았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의 보조금이 단체에 돌아간다. 중기부는 소공연이 새해부터 공직유관단체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766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단체로 확고한 위상정립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확보하는 단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직유관단체 지정으로 소공연은 중기부 감사규정에 따른 자체감사 대상이 되고, 소속 임직원은 공직자에게 부과되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법률 전체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계기로 766만 대한민국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 확고한 위상 정립에 나설 것"이라며 "대내외적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상공인이 꼭 필요한 정책 및 사업 개발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1 06: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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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우수 中企 중 절반은 이노비즈기업

고용부, 203개社 선정…중소기업 137곳 중 47%인 65곳 '이노비즈' 鄭 회장 "일·생활 균형 문화 앞장서는 이노비즈기업 노력 반영 결과" 올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203개사 가운데 이노비즈기업이 65개사 포함됐다. 이는 전체 선정 기업의 32%, 선정 중소기업 137개사 중 47%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임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생산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기업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65개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이노비즈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31 03:0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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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휴넷평생교육원 17년 연속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올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서 실시…개설 전 과목 인가 끝내 휴넷이 운영하는 휴넷평생교육원이 2024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인가를 끝냈다. 이에 따라 휴넷평생교육원은 17년 연속 평가인정 인가를 받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휴넷에 따르면 '평가인정'이란 교육훈련기관에서 개설하는 학습과정에 대하여 대학(교)에 상응하는 학점을 부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평가인정 미인가 교육기관에서 학점은행제를 수강할 경우 학점 및 자격 취소까지 될 위험이 있어, 교육원 선택 시 평가인정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휴넷평생교육원은 개설된 전 과목에 대해 100% 인가를 완료 받으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사회복지사 2급 이론 및 실습 전 과목 ▲경영학 전공 전 과목 ▲심리학 전공 전 과목 ▲공인회계사 응시 전 과목 ▲한국어교원 전 과목 ▲평생교육사 이론 전 과목 ▲반려동물관리 전공 전 과목 등의 개설이 완료돼 해당 과정 수강생들은 교육원 이동없이 본원에서 한번에 자격증·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휴넷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평가인정 결과는 학점은행제를 선택할 때, 해당 기관이 신뢰할 만한 기관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본원이 17연속 인증을 완료하며 다시 한번 자타공인 신뢰성 있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휴넷평생교육원은 17년 연속 평가인정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31 02:0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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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산은·신보와 회원사 자금조달 지원나서

회사채 발행 지원·안정적 자금조달 체계 구축 협약 체결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회원사들 자금 조달 지원에 나선다. 중견련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산은, 신보와 적격기관투자자(QIB) 시장 활성화를 통한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 및 안정적인 자금조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QIB 시장 활성화를 통해 중견기업들이 부족한 인지도와 신용등급 때문에 겪는 회사채 발행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원활한 회사채 발행에 기반한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중견련이 발굴·추천한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은은 회사채 주선·인수·투자 지원을 담당한다. 신보는 신용보강을 맡아 체계적인 중견기업 회사채 발행 프로세스 전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시중금리가 과도한 상황에 정책자금 지원마저 제한적으로 운영되면서 R&D,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중견기업 혁신 투자의 근간으로서 효율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기관은 물론 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 전용 정책금융기관 설립 등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를 일소할 전향적인 해법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지난 2월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성장단계별 보증 지원 약 7500억원, P-CBO 약 1조8000억원, 매출채권 팩토링 98억1000만원 등 중견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을 강화했다. 산은은 전체 자금공급의 34.4%인 약 30조원을 중견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13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상품을 운영하고 최초의 중견기업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하는 등 자금조달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다.

2024-12-31 02:02: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