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유진그룹, 기업PR 브랜드 캠페인…'유진무한' 정신 담아

캠페인 페이지, 유튜브등 SNS 채널등 통해 전개 유진그룹이 기업PR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 2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변함없이 변한다'를 주제로, 70여 년의 성장 여정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진무한(有進無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유진그룹은 1954년 창립 이래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콘텐츠, 로봇자동화, 선진형 디벨로퍼 리츠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변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유진그룹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TV광고는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시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활기찬 멜로디와 함께 이른 아침을 여는 회사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티엑스알로보틱스, YTN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등장한다. 힘차게 출발하는 믹서트럭을 시작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주가 차트, 바쁘게 제품을 조립하는 로봇암, 생방송 뉴스 스튜디오 등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를 세련된 영상과 절제된 카피로 보여준다. 유진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변함없이 변한다' 캠페인 페이지와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내달 말까지 전개한다.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면 광고 영상 시청과 함께, 자아탐구 플랫폼 '푸망'과 협업해 개발한 '추구미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페이지 URL을 복사해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은 시대의 변곡점마다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고객의 삶을 혁신하고 고객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변함없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계열사들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업 브랜딩 채널로서 PR영상, 직무인터뷰, 현장취재 콘텐츠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2025-09-29 10:42: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국민·하나銀과 소셜벤처 육성한다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위해 추진했다. 기보는 국민은행(4억원), 하나은행(1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반으로 23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협약은행은 최대 3년간 보증료(0.8%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한 기업이다. 기보는 협약보증과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연계해 실질적인 보증료 부담을 낮추고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소셜벤처기업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소셜벤처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8년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열어 소셜벤처기업 판별을 전담하고 있다. 임팩트보증 지원과 전용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5-09-29 09:50: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통안전공단, 협력 中企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모빌리티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TS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망 ESG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TS는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기술성장을 지원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진단, 컨설팅, 개선활동 등 종합적 ESG 지원을 제공한다.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TS는 교통안전, 자동차검사, 튜닝 등 모빌리티 산업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맞춤형 공급망 ESG 체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14일 TS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모빌리티 중소기업이 ESG 경영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ESG 지원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ESG 대응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균형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09:38: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그룹, 서울대와 과학 인재 발굴·육성…구본무 회장 뜻 반영

LX그룹이 구본준 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서울대와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LX홀딩스는 LX그룹이 서울대와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소속의 학부생, 대학원생 및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기초과학 분야의 차세대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LX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관련 기금 7억원을 서울대에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40명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들이 희망 연구 분야에 대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LX그룹은 이 가운데 인턴십 우수 수료자를 학기별로 선발해 시상식을 열고 별도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대학원생 및 수료자를 위한 학업 장려금 제공도 이뤄진다.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구 주제 선정 및 실험의 독창성,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5년간 10명을 선발해 약 2억원 규모를 후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 연구자들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 신설에는 구본준 회장의 신념과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구 회장은 대학시절 같은 과 동기인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공부하며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허 명예교수와의 오랜 인연은 그의 아들인 허준이 교수(미국 프린스턴대)와도 이어져 구 회장이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과 인재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허준이 교수는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구 회장은 장기간 미국 체류 중이던 허 교수와 그의 가족을 살뜰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측은 구 회장이 수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허 교수가 필즈상을 받기 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IAS)에서 장기 연구원과 방문 교수로 지낼 동안에 여러 차례 미국 현지를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22년 7월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허 교수의 '2022 필즈상 수상 기념 강연'에 참석해 허 명예교수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평소 기초과학계의 위기를 안타깝게 생각한 구 회장은 같은 시기에 허 교수 인터뷰를 접하면서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에 대한 구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교수는 필즈상 수상 이후 다수 언론을 통해 "박사 학위를 받고 클레이 펠로우십에 선정돼 5년 동안 아무 조건 없이 지원받았다"며 "주거와 월급을 책임져 주는 이상적인 환경이 있었고, 이 기간이 내가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 회장은 협약식에서 "모교의 후배들이 본연의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뜻깊다"며 "과학 기술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 증진과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LX그룹의 뜻깊은 기부는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과 연구원들에게 큰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국가와 인류가 직면한 많은 난제 해결에 기여할 연구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9 08:46: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내수 中企 온라인 해외 수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수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2025년 유망 내수 전자상거래 기업 수출전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중심 전자상거래 기업의 신속한 수출 전환을 돕기위해 올해 새로 신설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에서 온라인 수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플랫폼 진입 장벽 등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 ▲개별 교육·컨설팅 ▲글로벌 플랫폼 입점 ▲프로모션·마케팅 ▲물류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종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규모는 총 100개사다. 신청은 오는 10월1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사업의 슬로건은 쉽고 빠르게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SEL(Simple E-commerce Launch)'"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저변을 넓히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12:00: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환절기 따뜻한 '닥터스 온열매트' 출시

에이스침대가 환절기 따뜻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닥터스 온열매트'(사진)를 선보였다. 2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제품은 온열 제품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온 '닥터 서플라이'와 협업해 탄생한 것으로, 수면 중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더욱 안락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닥터스 온열매트'는 숙면을 위한 체온 관리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매트리스가 제공하는 편안함을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두꺼운 피복 열선을 감추기 위해 솜과 같은 부자재를 넣었던 통상적인 방식과는 달리 특허받은 탄소 섬유 기술을 통해 1mm의 초슬림 온열매트를 구현했다. 닥터스 온열매트는 LCD 온도조절기를 탑재해 99단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12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디테일한 타이머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용 앱을 통한 블루투스 연결 기능까지 더해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타이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수면 패턴에 따른 맞춤형 체온 관리를 지원한다. 크기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싱글(S)과 퀸(Q) 두 가지로 출시했다. 안정성도 고려해 과열보호 온도 스위치를 내장해 일정 온도 이상을 넘으면 전원이 자동 차단되며 컨트롤러에는 과전류 방지 기술도 적용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5-09-28 06:55: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청렴라디오' 통해 청렴 조직문화 추가 확산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렴라디오'를 통해 청렴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소진공은 최근 대전 소진공 본부 방송 스튜디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SEMAS 보이는 청렴라디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EMAS 보이는 청렴라디오'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청렴·윤리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렴 조직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이는 라디오는 '청렴!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착한 청렴 라떼 스토리 사연 소개'를 주제로 직원들로부터 접수된 253건의 청렴 사연 중 6건을 소개했다. 특히 안태용 부이사장이 출연해 직원 사연을 듣고 상황별 청렴 실천 방안을 조언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자신이 경험한 청렴라떼 스토리도 공유하며 청렴 리더십을 전파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제도나 규정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이번 보이는 청렴라디오가 직원들이 목소리를 내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참여형 청렴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전국 29명 고충상담자 지정·운영 ▲여성안심변호사 제도 시행 ▲'SEMAS 고민톡톡' 부패행위 신고 채널 운영 ▲신고자 보호조치 실시 등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9-28 04:55: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창립 40주년 맞아 '평생인연'위해 감사 캠페인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업주 장평순 회장의 경영 철학인 '평생인연'의 가치를 실천하기위해 고객과 사회, 임직원을 향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발판으로 이뤄낸 지난 4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따뜻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런 취지에 맞춰 올해 40주년 캠페인은 ▲9월 교원감사나눔(사회공헌) ▲10월 교원감사페스타(고객 프로모션)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40주년 캠페인의 첫번째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해외문화체험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원감사나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원감사나눔투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등 96명이 참여했다. 그룹은 1999년부터 25년간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과 문화 경험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교원그룹은 해외문화체험 지원에 이어 오는 11월 교원감사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빨간펜 전집과 교원웰스 환경가전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품목은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 ▲오 마이 감정 그림책 ▲꼬잉꼬잉 이솝극장과 철학동화 ▲두비의 즐거운 생활 ▲라인프렌즈 어휘당당 등 인기 전집 시리즈와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학습·정서 발달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축이 아닌 고객·사회·임직원과 가족에게 감사와 보답을 전하는 행사로 4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4:55: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기업, 친환경레미콘 인증 확대…ESG경영 잰걸음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친환경레미콘 인증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28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2개 규격과 환경성적표지제품 1개 규격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저탄소 제품 25개 규격, 환경성적표지 58개 규격 등 총 83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인증을 받은 규격은 저탄소 인증 '25-21, 수도권', '25-21, 강원도' 2개 규격과, 환경성적표지 인증 '25-21, 충청도' 1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mm)-강도(MPa), 인증지역' 순으로 표시한다. 환경성적표지는 국제표준 ISO 14025에 근거해 환경부가 공식 운영는 환경성선언 제도다.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구분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업계 최초로 저탄소 제품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제품을 강화해오고 있다"며 "레미콘업계 1위 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선도해 업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5-09-28 04:54: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정책·민간금융간 협력나서…인터넷銀 3사 中企 지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금융과 민간금융간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었다.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위촉했다. 중기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함께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IBK 6대 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그리고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두루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선 소상공인 정책금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소진공-인터넷전문은행-신보중앙회간 MOU', 우수 중소기업에 상호 보완·협력 지원 및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중진공-KB국민은행', '중진공-NH농협은행'간 MOU를 각각 진행했다. MOU 주요 내용은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소진공 정책자금 대리대출 취급은행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신보 전환보증과 보증기한 연장을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와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진공도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우수기업 발굴·육성과 함께 금융·수출·교육·인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금융지원 MOU 행사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금융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행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 은행에서 계획 중인 추석자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은행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선 주요 민간 및 정책금융기관의 '2025년 하반기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시중은행은 수출기업 지원, ESG 금융 강화, 디지털 전환, 농업·지역경제 지원, 혁신벤처 금융 등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피해 우려 중소기업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7월 신설한 '긴급 유동성 신속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 공급망 금융' 등 피해 우려 산업에 대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비수도권 소재 성장유망산업 기업 한도·금리 우대 전용상품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9월29일 출시)등을 통해 14조원 규모를 투입해 지역 소재 우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보의 'K-TOP' 연계 사전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활용해 AI 등 기술력 기반 혁신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전용 지급결제 플랫폼'을 개발, 내년 1분기 중에 출시해 대기업·협력사 간 매출채권 기반의 저금리 자금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생산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AI, 방위산업에 4000억원의 우대자금을 공급하고, 최근엔 벤처스타트업 전용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미국 관세 대응에 27조5000억원,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통해 7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안전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오늘 정책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 간 MOU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소상공인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금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4:01: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