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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6 노란우산 홍보모델' 20人 선정

중소기업중앙회가 20명의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새로 뽑았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2026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 무대를 열고 총 20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으로만 진행했다. 지원자만 총 1500여 명에 이른다. 중기중앙회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광고·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이미지 적합성, 모델 적극성, 호감도 등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정 심사기준에 따라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를 각각 거쳐 모델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 음식점, 사진관, 서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택시기사, 유튜버, 가수·배우 지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이지선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 전주에서 9년째 동네 책방을 운영 중인 이지선씨는 "노란우산이란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정 아빠와 같은 존재"라며 "책방 홍보를 위해 도전한 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2026년 노란우산 TV광고 촬영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행사·공연 등 다양한 노란우산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기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사장님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노란우산 TV광고 출연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경험을 즐겁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01 09:0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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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소비자보호委'발족

홈앤쇼핑이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3기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 정책 전문가 1명, 소비자 대표 5명, 내부위원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인 소속의 권창범 변호사를 위촉해 소비자 정책 및 법률적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비자 대표는 홈앤쇼핑 고객자문단 중 엄선된 5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내부 고객만족회의 안건 및 개선결과 공유 ▲소비자 정책 개선 아이디어 제안 ▲고객모니터링평가단 이슈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소비자 대표 및 외부 전문가가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개선 의견과 제안을 회사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제도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는 물론 실질적인 소비자 불만 개선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고객과의 진솔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권익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중심경영으로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8:5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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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에코바디스 ESG평가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한솔제지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조사에서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3년 연속 획득했다. 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현재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각각 부여한다. 한솔제지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노동과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한편, 한솔제지는 3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최근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해온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8:54: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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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두원공조, 中企 기술자료 무단 유출…중기부, 고발 요청

현대자동차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현대케피코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무단 유출했다.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회사 두원공조도 마찬가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두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키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제31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케피코와 두원공조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전기차용 모터제어기 등 자동차 엔진용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자동차 계열사로서, 3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을 위탁하면서 2018년 5월 24일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A수급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금형도면 4건을 요구했다. 또 2017년 10월 25일부터 2022년 11월 29일까지 A수급사업자에게 금형도면 24건을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아울러 2022년 2월 23일부터 2023년 7월 6일까지 A수급사업자로부터 금형도면 6건을 제공받으면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B수급사업자가 베트남 현지 동반 진출 제안을 거절하자 별도 협의 없이 2차례에 걸쳐 현지 공급업체에게 B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5건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케피코는 이번 위반행위로 지난 7월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4억74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두원공조는 차량용 냉난방 장치 제조에 필요한 금형 제작을 7개 수급사업자들에 위탁했다. 하지만 두원공조는 2017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4월 10일까지 99건의 금형 도형을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정당한 사유에 따라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 목적, 권리 귀속관계, 대가 등을 해당 수급사업자와 미리 협의해 그 내용을 적은 서면을 줘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2022년 3월 16일부터 2023년 4월 11일까지 5개 수급사업자들로부터 금형도면 17건을 제공 받으면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3개 수급사업자와 합의 없이 금형도면 5건을 세 차례에 걸쳐 해외 계열사에 제공하고, 대금 정산 등의 문제로 금형 수리가 거부되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금형도면 1건을 경쟁사업자에게 넘기기도 했다. 두원공조는 이번 위반행위로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3억 9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중기부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서면을 교부하지 않거나,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을 대표적 위반행위로 봤다. 또한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기술을 제3자에 제공하거나 유용하는 행위가 중소기업의 결과물을 빼앗고 막대한 손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중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라고 판단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의무고발요청제는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원사업자의 불공정한 거래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두 사건은 자동차 금형업계에서 관행처럼 발생되는 대표적인 기술탈취 행위로 보인다. 기술자료 제3자 제공을 비롯한 기술 탈취 사건이 근절돼 공정한 거래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01 08:26: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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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임광현 국세청장에 "기업 주요 업무기간에 세무조사 자제해 달라"

중소기업계가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기업들 주요 행정업무 기간 중 세무조사를 자제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국세청이 내년에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해야 할 국세행정 서비스로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임광현 국세청장, 국장단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의 주요 행정업무 기간 중 세무조사 자제 ▲노란우산 가입자의 소득공제확인서 공공마이데이터 연계 ▲연구개발세액공제기술심의 관련 절차 개선 등 중소기업의 국세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25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해 100만명이 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문을 닫았고 올해는 통상문제까지 겹쳐 중소기업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중소기업 현장에선 세무조사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에 국세청이 세무전담 기관으로부터 성실신고 확인을 받은 경우 세무조사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과감한 세정 개혁으로 기업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전했다. 임광현 청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특히, ERP 등 전산장부·증빙이 보편화되고 세무행정도 발전함에 따라 기업에 상주하지 않고도 조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발맞춰 기업에 불편함을 끼치던 현장 상주 중심의 세무조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 대표 또는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날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지원해야 할 국세행정 서비스'로 가장 많은 33.4%가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를 원했다. 이외에 '세무족사 축소'(28.4%), '국세행정 절차 및 서류 간소화'(28%) 등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세행정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8%가 '만족'(매우 만족+다소 만족)을 표했다. 반면 '불만족'(불만족+매우 불만족)은 고작 2.6%였다. '보통' 답변은 32.6%였다.

2025-09-30 16: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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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계, "경제형법 합리화 방안, 기업활력에 큰 도움 기대"

중기중앙회·중견련 논평…"현장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 견인해야" 중소중견기업계가 정부의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관련 논평에서 "그동안 요건이 추상적이고 적용 범위가 넓어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켜왔던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겠다는 기본방향을 밝힌 점에서 기업활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미숙한 행정처리나 경미한 위반으로 형사처벌 위험에 처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형벌을 과태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마련돼 민생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특히 본회가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한 과제가 반영되는 등 당·정이 경제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속도감 있게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가 제안하는 경제형벌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법 개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도 박양균 정책본부장 이름의 논평에서 "지나치게 과도하게 적용돼 온 배임죄 폐지를 포함한 '경제 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은 형사 처벌 완화 및 행정 조치 우선 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위축을 완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속한 국회 입법을 통해 1년 안에 30% 정비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되 차제에 노동, 환경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기존 규제 전반의 합리성을 재점검, 개선함으로써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30 14:3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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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기정원, 조직문화 교류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

조직문화 우수 사례등 공유,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조직문화 교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 소진공과 기정원은 지난 29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와 전통시장인 한민시장에서 '조직문화 교류간담회 및 합동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직문화 교류간담회 및 합동 소비활성화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조직문화를 교류하고 지역 상생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진공 청년혁신협의체 직원들은 기정원 신입직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우수 사례와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젊은 인재의 경력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관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양 기관 직원들은 한민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 등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캠페인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13:3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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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직 서울대 명예교수 "韓 경제 고성장 시대 끝나…'피크 코리아' 진입했다"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한국 경제에 대해 고성장 시대를 끝내고 '피크 코리아'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AI 기술'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꼽았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내년도 기업들의 사업계획 키워드로 '인공지능(AI)'과 '리밸런싱'을 선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휴넷이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내셔널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휴넷CEO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에서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내년도 사업계획 시즌에 맞춰 국내 CEO와 임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1000명 가량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세직 교수는 '피크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이란 주제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저성장·인구 감소라는 '피크코리아'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피크코리아'가 부정적인 단어는 맞다. 10% 성장과 비교해선 굉장히 부정적이다. '제로성장의 빙하기'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새 정부를 포함해 지금 뭐라도 해야한다. 지금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피크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영수 전 부회장은 '경영을 새로 쓰다:새로운 질서 속 성공 방정식'이란 기조강연에서 "기업이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인사 제도의 혁신과 최고경영진의 인내가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는 철학이 조직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AI는 비용절감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AI를 도입하면 잉여인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기업은 인원을 감축할 것이 것이 아니라 인재를 뽑아 철저하게 AI를 교육시키고 그들에게 혁신과 창조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선 기조 강연을 비롯해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AI 등 5개 분야에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AI Powered HR', 'AX의 실패 요인', '컨슈머 AI' 등 AI 관련 세션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트럼프의 신보호무역주의', '2026 한국경제 전망' 등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강연도 관심도 높았다. 휴넷L&D연구원 김주수 원장은 이날 함께 진행한 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사업계획 키워드로 AI와 리밸런싱을 꼽고 "지난해에는 경제 불황과 불확실성, AI 확산이 화두였다면 올해는 비즈니스 전반에서 AI와의 본질적 통합이 더욱 두드러졌다"며 "동시에 사업 구조, 경영 방식, 인적 자산 등 기업 비즈니스 전반을 선제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말했다. 리밸런싱의 경우 생존을 위협하는 비핵심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해 체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적 자산 역시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협업을 뜻하는 '하이브리드 리소스'(Hybrid Resource)로 관점을 전환해야한다는 조언이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인구는 감소하고 AI는 모든 질서를 재편하며 빅테크는 산업 생태계를 근본부터 바꾸고 있다. 이제 '업데이트'로는 부족하다.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하는 '리셋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의 바람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다. 일부는 AI 활용을 놓고 절망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 중소기업과 같은 작은 기업들은 AI라는 무기를 지렛대로 삼아 그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등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30 11:3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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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블랙 시몬스 데이'…뷰티레스트 블랙도 할인

시몬스가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블랙 시몬스 데이(BLACK SIMMONS DAY)' 프로모션을 펼친다. 30일 시몬스에 따르면 블랙 시몬스 데이 프로모션은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를 특별한 혜택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도 할인 판매한다. 시몬스는 블랙 시몬스 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는 물론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 자녀침대를 고민 중인 학부모 등에게 ▲매트리스 ▲프레임 ▲베딩류 ▲퍼니처 ▲룸세트에 대해 가격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룸 스프레이(총 10만원 상당) ▲8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룸 스프레이(총 62만원 상당) ▲11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올시즌 구스 듀벳 및 룸 스프레이(총 147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퀸즈밀러 프리미엄 구스 듀벳 1개와 블랙 포레스트 구스 듀벳 및 필로우, 디퓨저 (최대 299만원 상당) 등을 사이즈 구간에 따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프로모션 기간 중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5-09-30 08:2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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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안정적 지지력 갖춘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 출시

코웨이가 안정적인 지지력과 최적의 안락함을 갖춘 '비렉스(BEREX) 모디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했다. 30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편안함을 한층 강화하고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와 모던한 퀼팅 패턴, 레이온 혼방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코웨이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는 숙면의 핵심 요소인 탄탄한 지지력과 포근한 착와감을 모두 갖췄다. 이를 위해 매트리스의 근간이 되는 스프링부터 내장재까지 비렉스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이다. 각각 분리된 형태의 스프링이 움직임을 최소화해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프링은 포스코사의 고강도 경강선을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상단 탑퍼에는 신체 부위별 하중을 세밀하게 분산하는 컨투어 7존 폼을 적용했다. 신체 곡선을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경도로 설계돼 체압을 더욱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최적의 착와감을 제공한다. 또한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는 분리형 탑퍼 구조로 위생 관리도 편리하다. '토탈케어', '스페셜 체인지' 등 케어 서비스 이용 시 렌탈 기간 중 1회 탑퍼 교체가 가능해, 새 침대 같은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2025-09-30 08:20: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