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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민원 온라인 서비스 61개 → 99개로 확대… 노동포털 재오픈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노동 분야 민원을 신청하고, 노동관계법령상 각종 인허가증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지난해 5월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가 추가돼 총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 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국민이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가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된다. 특히, 국민의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황보국 노동정책실장은 "대국민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노동포털을 통해 민원 처리결과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기관 방문 최소화에 따라 국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동포털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보다 편리한 노동포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8 14: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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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국 제품, 최대 경쟁국은 日·中… 품질·가격 경쟁력 뒤처져"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에는 가격에서, 일본에는 품질에서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바이어가 본 한국 소비제품 경쟁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베이징시, 쓰촨성, 상하이시, 산둥성, 충칭시 등에서 한국 소비재를 수입·판매하는 중국 바이어 276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설문 결과 중국 바이어들은 자국 시장 내 한국의 경쟁 대상국으로 일본(49.3%)과 중국(3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국(7.6%), 동남아(5.4%) 순으로 한국의 경쟁국으로 봤다. 특히, 한국제품은 일본산 대비 품질(26.5%), 중국산 대비 가격(51.1%)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그 외 국가와의 비교에서는 동남아(47.1%)·대만(23.9%)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미국(35.9%), 유럽연합(EU, 19.2%) 제품과 비교해서는 브랜드 경쟁력이 비교열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을 구매하는 주된 이유로는 품질(46.7%)이라고 답했고, 가격(17.0%), 디자인(12.3%), 브랜드(12.0%)가 뒤를 이었다. 향후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는 한국 제품으로는 화장품(33.0%), 미용용품(17.4%), 식품(14.5%), 의료·보건용품(14.5%) 등을 꼽아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국 바이어 응답자의 55.8%는 코로나 이후 한국 상품의 인기가 비슷(36.6%)하거나 상승(19.2%)했다고 응답했으나, 44.2%는 한국 상품 인기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주된 하락 요인으로는 중국 상품의 한국 상품 대체 가능, 제품 경쟁력 부족, 불합리한 가격 등을 들었다. 전보희 무협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시장 내에서 Z세대가 급부상하며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는 이성소비(理性消費·합리적 가성비 추구)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일본·중국제품 이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특히 추후 중국의 내수 부양책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 연구원은 "추후 발표될 내수 부양책인 '이구환신(소비재 보상판매)' 정책의 실시 기간과 지역, 대상 제품 등 세부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8 13:47: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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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內 애견병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한다

중기부, '기업 생애주기 중소벤처분야 규제개선 방안' 마련해 발표 협단체 통해 1193건 발굴…전문가·관계부처 협의해 71개 개선키로 이중 34개 과제 법·시행령 개정·가이드라인 마련등 통해 조치 '끝' 전통시장에 있는 애견병원이나 코인노래방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당초 대상이 아니었던 부동산업을 포함해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 등도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해썹(HACCP)과 같이 직접생산확인 현장조사와 동등한 법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생략해 기업 편의를 제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국장)은 앞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 규제개선 방안은 기업의 주된 규제 애로가 생애주기에 따라 다르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협단체가 건의한 1193건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사업화 단계, 성장 단계, 폐업 및 재기 단계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분류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한국행정연구원 등 전문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총 71개 과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개선하겠다고 밝힌 71개 과제 중 절반에 가까운 34개는 법·시행령 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이미 조치가 끝난 것이다. 우선 사업화 단계에선 기준이 아예 없어 신산업 분야 진출이 어려운 경우 관련 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는 규제를 국제수준에 맞게 완화하기로 했다.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세포 채취 가이드라인이 대표적이다. 현행법상 살아있는 동물에서의 세포 채취는 동물실험에 해당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이에 따라 동물실험 시행기관이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시행이 가능했다. 정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동차 차폭등이나 후미등과 연동한 로고램프 설치도 국제기준에 맞춰 허용키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자동차 제작사 로고에 등화장치를 설치하는게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로고램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국제기준(UN R148)이 개정된 만큼 우리도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초소형자동차 주행도로 확대 ▲초급속 전기차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준 출력용량 확대 ▲분산형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 경영부담을 가중시키는 인증, 환경규제를 개선해 성장 단계 기업이 겪는 과도한 행정부담도 낮춰주기로 했다.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부담 완화가 대표적이다. 식품제조공장은 일반적으로 타 업종보다 물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했다. 하지만 물 사용량이 일반 공장과 유사한 식품공장도 같은 규제를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제조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공장에는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련 고시를 상반기 안에 개정키로 했다.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 제도 개선도 그중 하나다. 지금까진 화장지의 재질이 같더라도 화장지의 길이나 너비가 다르면 다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야 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정부는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나 너비만 다른 경우엔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공공기관에 CCTV 납품시 보안성능 품질인증 심사기관이 1개에 불과해 시간이 많이 걸렸던 인증심사를 '보안기능 확인서'만 발급받아도 납품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전통시장내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7월까지 전통시장법 시행령도 개정한다. 아울러 수산물 수출 관련 행정절차도 개선해 해양수산부에 등록한 수출업체는 수산물 구입 전에 조업선사의 행정처분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7월까지 관련 규정도 고치기로 했다. ▲내연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전환 튜닝 허용 ▲심사기간 단축을 위한 전기용품 인증기관 확대 ▲셀프주유소 1회 주유량 및 주유시간 제한 완화 등도 추진한다. 노용석 국장은 "일반적으론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일의 다음달 25일까지 관할관청에 폐업신고를 하면 되지만 출판업, 인쇄업, 통신판매업, 노래연습장업, 직업소개사업 등 7개 업종은 폐업신고 기한이 7일로 짧아 부담이 큰 만큼 폐업신고 기한을 3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세부 개선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연 과제는 관계부처와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28 12: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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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명문장수기업' 모집

5월31일까지 접수…기업평가, 평판검증등 거쳐 9월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29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 명문장수기업은 이후 8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방법은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과 우편으로 제출해야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마감일까지 각각 제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획득해야한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상호출자제한집단등과의 거래 매출 비율이 종전 10% 이상일 경우 제외에서 70%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 발급과 현판을 제공하고 자사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상징(마크)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금·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의 명문장수기업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024-04-28 12:0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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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日과 민간 경제 교류 더욱 확대한다

김기문 회장등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간담 金 "상호간 교류 활성화돼야 양국 中企간 구체적 성과 만들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중소기업계와 만나 양국간 민간 경제 교류를 더욱 넓히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 및 대표단과 간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본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3월 경제사절단 후속 조치 차원에서 중기중앙회가 같은해 10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성격이다. 간담회에는 우리 측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힌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일본에선 모리 히로시 회장, 사노 히데유키 위원, 사토 테츠야 전무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한·일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협동조합 단체협상제도 ▲기업승계제도 등 한일 중소기업의 공통된 정책과 현안을 공유했다. 또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홈앤쇼핑을 시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은 ICT 등 첨단기술, 일본은 소부장 등 원천기술에 강점이 있는데 상호 간 교류가 활성화돼야 한·일 중소기업 간 구체적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교류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회장은 "지난 10월 이후 세부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한국에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자주 만나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한·일 중소 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협력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방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4-28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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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서울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 열어

대표 컬렉션 '뷰티레스트', 국민 혼수침대 '젤몬'등 체험·구매 시몬스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시몬스 맨션 미아점'을 새로 열었다. 2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미아점은 삼성스토어 강북점과 롯데하이마트 미아사거리점, LG베스트샵 미아사거리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롯데백화점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 등 대형 유통채널 인근에 자리해 이사 및 혼수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성북구 뿐만 아니라 강북구, 동대문구 등 주변 지역 고객의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 여러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비치돼 소비자 수면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2024년 SS 신제품 침대 프레임 '롬바드(Lombard)', '아비트(Avit)' 등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케노샤 홈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시몬스 맨션 미아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4-04-28 05:56: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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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대구 S-팩토리에 3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

3만1000㎡ 넓이로 年 1508t 온실가스 배출 저감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공장 'S-팩토리'에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MW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28일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대동그룹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한 지붕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면적은 축구장 5개 넓이와 맞먹는 3만1000㎡(약 9500평) 규모로 이를 통해 연간 150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 연간 약 2억3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함으로써 연간 2억6000만원 가량의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주관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엔라이튼에서 제공하는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사용했다. 이는 엔라이튼이 초기 투자비를 부담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구독료를 대동모빌리티가 납부하는 방식이다.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약 100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경영총괄 권기재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RE100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기지인 S-팩토리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100% 이상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대동의 ESG 경영 선언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8 05:4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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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힐링 여행 서비스' 선봬

교원라이프 상조 상품·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객 대상 무료로 교원라이프가 장례 후 유가족의 정서·심리적 회복을 돕는 '유가족 힐링 여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상조 및 장례 상품·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장례 후 유가족 케어 서비스로 고객 혜택 범위를 넓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유가족 케어 서비스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여행을 통해 유가족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담 가이드를 배정하며 조식 및 중식, 어메니티, 입장료,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교원라이프가 이달 정식 서비스 도입에 앞서 시행한 1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에는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92%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 고객 환원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상시화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대상은 교원라이프 상조 상품 또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객이다. 장례 후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참여 희망자는 문자나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신청자 중 20쌍의 유가족을 선정해 무료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 당첨자는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교원라이프는 교원투어의 국내 프리미엄 테마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과 협업해 매월 최적의 여행지를 선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2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5월 25일 진행한다. ▲진남교반 ▲고모산성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경북 문경 지역의 관광 명소에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2024-04-28 05: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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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추가 진출 모색…꽝찌성 투자설명회

꽝찌성 대표단 방한…투자 및 소통 기회 마련 중소기업계가 베트남 추가 진출 모색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꽝찌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꽝찌성의 투자환경과 산업기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꽝찌성 정부 관계자와 우리 기업인들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베트남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꽝찌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꽝찌성 현지 진출전략, 경제특구·산업단지 소개와 현지 진출 사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꽝찌성은 동남(Dong Nam) 경제구역과 꽝찌(Quang Tri) 산업단지 등 경제구역 2개, 산업단지 5개, 산업클러스터 21개의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추문갑 본부장은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 간 활발한 경제적 교류가 일어나고 있으며 여전히 양국 간에는 협력 기회가 많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꽝찌성에서 적극적으로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은 "꽝찌성에는 기업이 발전하면 꽝찌가 발전한다는 방침이 있다"며 "꽝찌성에 이미 진출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앞으로 진출할 한국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4-26 13:30: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