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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엠씨, 신기술사업금융사로부터 시리즈B 투자 유치

김준현 대표 "쿼츠 가공설비 추가해 반도체 가공세정 전문기업으로 성장" 반도체 공정소재 파츠 전문업체인 케이디엠씨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8일 케이디엠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및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경기 안성에 반도체용 파츠 정밀세정·코팅 라인 및 쿼츠 가공설비를 새롭게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반도체 파츠 산업에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쿼츠 가공설비를 추가해 반도체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더욱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쿼츠, 세라믹, SiC 등 다양한 소재의 부품을 공급해 반도체 파츠 비포어 마켓(Before Market)에서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케이디엠씨는 세라믹 가공을 시작으로 2019년 SEMES 1차 공급업체 등록 및 글로벌 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디스플레이 부문 공급업체 인증을 획득, 세라믹 및 쿼츠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디엠씨 김준현 대표는 "글로벌 쿼츠 부품산업이 연간 27% 성장하고 있고 평택 및 용인에 들어서는 주요 고객사들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과 해외 장비업체들의 국내 공장 신규설립에 맞춰 선제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반도체 산업 반등기회를 발판으로 회사를 반도체 가공세정 전문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9-18 16:4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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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디지털·그린 전환 중…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 전망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교역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지털·그린 전환 정책에 힘입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투자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인니 미래 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의 스타트업, 핵심광물, e모빌리티 및 2차전지,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인니 정부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신선 농산물 저장 및 유통 현대화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의 일손이 부족한 산업에 젊고 풍부한 인니의 인적 자원이 필요할 수 있어 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통시장과 제조업 금융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차전지, 전기차, 수소산업 등 그린 전환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제리 삼부아가 차관은 "작년 한-인니 교역은 전년 대비 33.1%, 투자는 15.7% 증가해 경제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니 저개발 지역의 농부들을 위한 창고 영수 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한국 기업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간 협력과 인도네시아 핵심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교류도 기대되는 분야다. 무협 진지민 해외마케팅실장은 "혁신 성장을 주도할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2가지 중요한 생태계 요건인 시장 확보와 자금 조달 측면에서 양국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의 공동 운영을 통한 자본 지원 ▲대기업과 공공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교류 ▲한국 ICT 기업의 인니 스타트업 디지털인프라 고도화 지원 등 성장단계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이르완디 아리프 장관 특별보조관은 "인니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1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생태계 전반의 밸류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음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부품 관련 분야는 물론이고 니켈, 보크사이트, 주석 제련 고급 공정과 광업 부문까지 한국 기업의 투자와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재 수도인 자카르타의 4배 규모 면적으로 추진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과 관련한 우리 기업의 참여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모하메드 알리 브라위 차관보는 "인니 정부는 앞으로 누산타라를 2045년까지 인니를 대표하는 스마트, 그린, 지속가능의 탄소중립 도시로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미 스마트화나 UAM교통체제 구축 등과 관련해 LG, 현대 등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나, 그린전환, 디지털전환, 선진교통체제 구축 등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포럼에 앞서 인니 신수도 이전 관련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신수도청을 방문, 무함마드 알리 차관보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신수도 개발 관련 인니 정부의 목표인 그린 에너지 및 스마트 도시 개발 분야에 한국 기업이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정기간 동안 수익조건이 보장되고 투자기업의 혜택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면 양질의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8 16:2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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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 코레일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열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위해 행사 마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가 18일 경기 부천 역곡상상시장에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경인인사처장 박용호)와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동행세일 기간 및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기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소진공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협업해 진행한 합동 장보기로, 향후 기관별 역량을 결집한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 다수가 함께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마련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글로벌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통시장 청사진 도모 등 전통시장 성장 공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진공과 코레일은 이달 26일까지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소진공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 코레일과 연계해 지역별 릴레이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장보기 물품은 연계된 복지단체로 기부해 전통시장을 통한 사회 공헌 실현으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한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6일까지 지류형, 충전식 카드형의 구매한도는 각각 130만원, 180만원으로 상향해 각각 5%, 10%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23-09-18 16: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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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인터넷 강국되나…"2030년까지 4800억 투자"

정부가 위성통신 업계의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술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국내 위성통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약 48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R&D(연구개발) 강화 및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2030년까지 관련 사업 수출 30억달러(4조원)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성통신 서비스는 지진 등 재난 속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통신으로 꼽힌다. 스페이스X, 원웹,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에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발사 등 관련 사업에 대한 'R&D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내년까지 단말국, 지상국 등 일부 핵심 분야에 111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란 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조사다. 과학분야 예비타당성 조사는 과기정통부 내 과학기술혁신본부서 담당한다. 이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기술 개발에 총 4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국내 기업 중심의 저궤도 통신위성망 구축을 위해 민·관·군 협의체인 'K-LEO통신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최적의 위성망을 선점해 2030년까지 100개 이상 확보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위성망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위성 발사 이후 원활한 주파수 이용, 신호 조정 등을 위한 위성망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위성통신 분야 인력 양성과 기업들의 창업·성장·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요청에 의해 수출 목적으로 위성과 통신하는 실환경 시험(On-The-Air)을 수행하는 실험국 개설도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용 주파수 공급을 검토하고, 송신전력 등 기술과 설비 구축 기준도 검토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저궤도 위성 서비스가 다른 위성 서비스의 주파수와 겹쳐 혼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주파수 공존' 방안을 마련했다. 위성 주파수가 독점 되지 않도록 주파수 사용을 승인할 때 향후 후발사업자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무를 부과하는 방법도 구상 중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위성통신에서도 '제2의 CDMA 신화'를 창출해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고 디지털 대한민국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완성하기 위해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통해 마련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제도를 정비하고 기술개발을 강화해 2030년까지 위성통신 분야에서 3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8 15:39: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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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공식 출범, 관료 출신 상근 부회장 선임하고 류진 회장 공식 활동 시작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새로 출범한다. 이름은 물론 조직을 재정비하고 전방위적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경협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기관명과 정관변경 등 승인신청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경협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한경협은 1961년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주도해 설립됐다.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55년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경협은 지난달 한국경제연구원과 통합하며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쇄신안을 임시 총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국정농단' 사태로 탈퇴했던 4대그룹사 계열사들도 대부분 복귀했다. 주무 관청인 산업부가 승인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우선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하면서 첫 발걸음을 딛었다. 전경련에서는 상근 부회장이 한경연 원장을 겸임하며 실무를 추진하는 핵심 자리였지만, 김병준 상근 고문이 회장 직무 대행을 맡는 동안에는 공백으로 남겨둬 지난 2월 권태신 전 상근부회장이 퇴임한 후에는 공백으로 남아있었다. 김 부회장은 주요 경제단체에서 처음으로 임명된 외교 관료 출신이다. 2021년 현대차 자문역을 역임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제 관련 경력이 없다. 1981년 외무부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과 주벨기에 및 유럽연합 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지냈다. 재계에서는 한경협이 정경유착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한경협은 김 부회장이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토대로 국제무대에서 경험과 지식이 탁월하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정재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류진 회장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류 회장도 첫 공식 행사를 통해 한경협 행보를 본격화했다. 18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 대통령과 함께 수출 정책을 펼치고 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남덕우 전 국무총리, 포항제철을 설립하고 전경련 부회장 등을 지낸 고(故)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역도 참배했다. 류 회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한경협 핵심 철학인 '위국헌신'과 '기업보국'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류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과 번영은 순국선열과 선배 경제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찾아뵈었다"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G7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경협은 산업부 허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쇄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명은 물론, 조직 개편과 윤리위원회 구성 등을 준비 중이다.

2023-09-18 15:34: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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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 클러스터에 5년간 2.2조 투입…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2000억원을 쏟는다. . 기획재정부는 1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인프라 조성과 클러스터 내 창업·R&D(연구개발) 지원 등에 내년에만 4000억원, 향후 5년간 2조20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육성에 5년간 2.2조 투자 세부적으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2024년 1213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5432억원을,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193억원을 시작으로 4587억원을, 연구개발특구에 1650억원을 시작으로 1조2383억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특화 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 시기를 앞당기기로도 했다. 당초 2026년말 착공이 예상됐던 용인 반토체 특화단지의 착공시기는 예타가 면제되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소방시설공사 도급 규제를 완화해 특화단지의 신속 구축도 지원한다. 소방시설 공사는 일괄 수주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 차원에서 다른 업종과 분리 발주하는 원칙에 예외를 두는 식이다. 일괄 발주 허용으로 특화단지 건설은 속도를 낼 수 있다. 바이오 헬스 산업 거점으로 키울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창업 공간·숙박시설이 모인 복합 타운 조성 ▲첨단 의료기기 개발·실증 ▲창업기업을 위한 공동시설·장비 등을 투자한다. 아울러 신규 입주 기업이 소규모 생산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조건을 단지 내 개발 제품에서 단지 밖 개발 제품까지 넓힐 방침이다.이를 위해 연면적 5000㎡ 이하 소규모 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에는 창업·연구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교육·연구구역 건폐율과 용적률을 현행 30%, 150%에서 각각 40%, 200%로 상향하고, 7층까지인 층수 제한도 완화하도록 내년 상반기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CVC 규제 완화…벤처 투자 확대 독려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캐피털(CVC)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일반지주회사가 설립한 CVC의 외부 자금 조달 비율을 개별 투자조합 출자금의 40%에서 50%로 상향한다. 벤처 투자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CVC의 해외투자 요건은 총자산의 20% 이내에서 30%로 상향해 투자 범위를 넓혀준다. 클러스터 집적 효과를 위해 입지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 법률·회계·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등이 산업시설용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또 외국인 투자 현금 지원 예산을 기존 50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한다. 신성장·첨단·소부장 기술 관련 외투기업이 더 많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러스터 산업시설 구역에 법률·회계·창업기획자·벤처캐피탈 등 사업 지원 서비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다음 달 중으로 개정할 방침이다. 국내 연구자의 전문성·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연구기관 파견 종료 후에도 고용 휴직 등을 통해 현지에서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자 귀국요건을 완화한다.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연구자의 전문성·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연구기관 파견 종료 후에도 고용휴직 등을 통해 현지에서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자 귀국요건을 완화한다. 또 일자리연계형 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시 '무주택 요건'을 배제해 주택을 소유한 근로자가 지역 클러스터 근무 시 인근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허용하는등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내년에 해외 공동 R&D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등 주력 기술에 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팹(공장) 지원(126억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적 양자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101억원), 고방사선 환경 등 원자력 연구(96억원), 우주 공동연구(17억원), 모빌리티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등이 투자 대상이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정에 '1조' 투자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에 버금가는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강화한다. 정부는 혁신적 바이오의약품은 R&D부터 임상, 수출, 기업 인수·합병(M&A)에 이르기까지 투자할 수 있는 1조원 규모 메가펀드를 2025년까지 조성한다. 올해 안에 추가 조성 펀드 구조를 재설계하고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내년 864억 원을 투자한다. 항체신약 인공지능(AI), 닥터앤서 3.0, 한국인 노화시계 등 7대 R&D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조세특례제한법'에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바이오의약품 핵심기술을 대거 포함해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제조기술 ▲바이오시밀러 제조·개량기술 ▲비임상 시험 기술 ▲임상약리시험 평가기술 ▲치료적 탐색 임상평가기술 ▲치료적 확증 임상평가기술 ▲바이오의약품 원료·소재 제조기술 ▲바이오의약품 부품·장비 설계·제조기술 등 8대 핵심기술에 대해 올해 7월부터 R&D 비용의 30~50%를, 시설투자는 25~35%를 세제 지원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과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5:1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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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산은 "유망 스타트업 4개사,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미국을 방문해 투자사와 파트너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실리콘밸리 진출을 타진했다. 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은 지난 11일~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절단은 지난 6월 열린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에서 수상한 '모픽'(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 '키토크에이아이'(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 '조인앤조인'(비건 푸드테크 기업), 'Kabuk'(여행 구독 플랫폼) 등 4개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3'에 참가해 AI·클라우드·사이버 보안 등 첨단 산업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접하고 사업 협력 및 투자 파트너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또 KDB 산업은행의 미국 벤처캐피털인 KDB 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현지 투자사들을 초청해 투자 유치 밋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현지 투자사들은 실리콘밸리 현지 실정에 맞는 IR기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고, 추후 해당 산업별 전문 투자사와의 연결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VC Riverwood Capital 존 양 부대표, Story Capital 저스틴 남 대표, Ceeya 박기상 대표, Exaltitude의 진 리 대표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과의 별도 면담도 진행됐다. 모픽 신창봉 대표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은 기술은 혁신 기술의 잣대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사절단 참가 경험을 살려 실리콘밸리에서 당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협 이명자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도 실리콘밸리에 이어 뉴욕과 도쿄에서도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주요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유치 활동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8 14:49: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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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18건 세정지원 과제 건의

중기중앙회, 金청장 초청 간담회 열고 현장서 6건 전달 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국세청간 소통창구 마련하자" 金 청장 "세무조사 부담 완화…도움되는 세정환경 조성" 중소기업계가 기업의 유휴자금이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내국법인이 벤처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필요하다고 국세청에 건의했다. 기술혁신·경영형신형 중소기업을 개인투자조합 우선 투자대상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기업승계 지원세제에서 적용하지 않고 있는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해선 중소기업들의 혼선을 막기위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중소기업 세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있다"며 "다만 세무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법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중앙회가 세무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 직접 세법해석을 질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기관이 소통창구를 마련하자"고 전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8월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국세행정 서비스로는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31.2%) ▲국세행정 절차 및 서류 간소화(28.6%) ▲세무조사 축소(23.6%) ▲세무상담·해석지원(8%) 등이 꼽혔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명문장수중소기업 세정 우대 지원 등 6건의 현장건의,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지원 등 12건의 서면건의 등 총 18건의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를 건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축소기조 유지, 간편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는 동시에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 등을 적극 운영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2023-09-18 14:4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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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만원짜리 항공권 취소했더니 124만원만 환불"

#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탑승할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538만여원을 결제했는데, 몇 시간 뒤 예약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요청했으나 항공사 취소 규정에 따라 124만여원만 환급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 B씨는 지인에게 40만원 상당 와인을 발송했지만, 이틀 뒤 수령인으로부터 배송받은 와인이 파손됐다는 연략을 받고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택배사는 유리병 및 액체는 배상 불가 품목이라며 배상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처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택배·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644건, 상품권 156건, 택배 153건으로, 이는 전체의 각각 15.4%(항공권), 13.3%(상품권), 19.1%(택배)를 차지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엔 항공권 소비자상담 건수가 1만6721건으로 급증했고, 2021년 9~10월엔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상담이 2만6812건으로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항공권의 경우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항공편 지연·결항 등 계약불이행 ▲택배는 물품 파손·훼손, 분실 ▲상품권은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사용 거부, 잔액 환급거부 등이다. 특히, 항공권의 경우 올해는 6일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위탁수하물 피해 발생시 즉시 공항 내 항공사에서 피해사실 확인서 등을 발급받아야 한다. 택배는 명절 직전 수요가 몰려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용해야 한다. 파손·훼손이 우려되는 운송물은 포장 완충재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포장하고 '파손주의' 문구를 표기해 택배기사에게 사전 고지한다. 특히, 소비자가 택배서비스 이용을 예약하고 수거를 위해 해당 운송물을 문 앞 등에 둘 경우 분실에 유의해야 한다. 택배 표준약관에 따르면, 택배사업자 책임은 소비자로부터 운송물을 받은 때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상품권은 높은 할인율을 강조하며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곳에서는 구매를 피하도록 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류형상품권에 비해 유효 기간이 짧으므로 구매 전 유효기간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구매한 상품권을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경우, 발행일로부터 5년(상사채권 소멸시효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구매금액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발행일을 확인해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모바일앱 '소비자24'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8 14:0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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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41개社 역대 최대…9곳은 '미흡' 낙제점

동반성장委, 76차 회의 열고 214개사 대상 평가 결과 발표 우수 62곳, 양호 73곳, 보통 23곳 포진…6곳은 '공표 유예' 오영교 "내년 평가선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 신설" 214개 대기업·중견기업에 대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 41개사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다스, 덴소코리아, 모베이스전자, 심텍,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 일진글로벌, 타이코에이엠피, 타타대우상용차, SNT모티브 9개사는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41개사를 비롯해 '우수' 62개사, '양호' 73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9개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5개사,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1개사는 이번 회의에서 공표를 유예했다. '최우수' 등급 41개사에는 '우수'를 받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최우수 명예기업'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공표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를 받아 명예기업에 오른 기업은 다음 연도 지수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도 '최우수'로 인정하고,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런 가운데 '최우수 명예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1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 SK텔레콤(11년), 기아(10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이상 9년), LG화학(8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 7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엔지니어링, LG CNS(〃 6년), 농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5년), DL이앤씨, 삼성물산(건설부문), 제일기획, 포스코, 현대자동차(〃 4년), 삼성엔지니어링, 이노션, 파리크라상, 현대위아, GS건설(〃 3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공표시 등급별 대·중견기업을 구분해 공표한 결과 대기업은 '최우수', '우수' 등급 비중이 매우 높았다"면서 "반면 중견기업은 '양호', '보통', '미흡' 등급을 많이 받아 중견기업들이 더 많이 노력하고 동반위 역시 더 집중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공표대상 214개사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평균 점수는 66.2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통신( 92.41)과 광고(83.9)가 80점을 넘으며 상위권을 차지했고, 제조업(62.18)과 식품업(63.94)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총 100점인 동반성장 종합평가는 거래 중소기업의 체감도조사(70점)와 대기업 실적평가(30점)를 각각 합산해 산출한다. 대기업, 중견기업의 전년도 동반성장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는 1·2차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해 이듬해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동반성장 지수를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에 공표하는 '2023년도 평가'에선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를 신설·운영해 대기업의 창의적이고 파급력이 큰 상생 활동에 대해서도 폭넓게 평가해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의 온기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또 "향후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09-18 12:14: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