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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개사, 송파구청 등과 석촌호수 수질 개선 맞손

롯데그룹이 석촌호수를 지킨다. 롯데는 15일 송파구청과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롯데 물산과 지주, 롯데월드 등 계열사와 함께 롯데백화점과 칠성음료, 케미칼까지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을 합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송파구청과 재단법인 녹색미래, 주식회사 젠스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 제공,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롯데는 2021년 8월 처음 송파구청과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 유일 자연호수를 시민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한다는 의미. 2년간 노력으로 투명도가 0.6m에서 2m로 증가했고,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가 됐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지난해 8월 아쿠아슬론도 개최했다. 석촌호수 1.5km를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오르는 내용. 42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7월에 행사를 준비 중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더 많은 계열사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09:5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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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SK파워텍' 전기차 핵심부품 본격 양산 돌입

투자전문회사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연산 2만9천장(150mm/6인치 웨이퍼 기준) 규모의 SiC 전력반도체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면적 약 1,750평 규모의 4층 건물로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공장은 태양광과 전기차 영역 고객사들의 주문물량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 이 중 절반 이상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SK파워텍은 올 4분기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SK파워텍 부산 신공장은 특히 기술협력과 인재 유치, 수출 등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PSCC), 한국전기연구원 등 협력기관과 부산항, 김해공항 등 수출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SK파워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 제품 경쟁력 확보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파운드리 공급 확대 ▲신규 공장 선제 증설 등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26년 매출액 5천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SK㈜ 자회사인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사업으로부터 나오는 시너지도 SK파워텍의 강력한 경쟁우위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8억달러(약 41조원)에서 2026년 384억달러(약 5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꼽히는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대비 약 10배의 전압과 수 백도의 고열을 견디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택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은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증설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며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제조에서부터 SK파워텍의 SiC 반도체 설계 ?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6 09:2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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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찾는 소상공인 늘었다

높은 인건비등 부담에 관련 사업 모집 경쟁률 3대1 기록 공단, 설립후 처음으로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발간도 정부의 스마트상점 지원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혁신을 도모하려는 소상공인이 올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4월부터 접수받은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모집이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 시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4400점포 내외(일반형 4000개, 미래형 400개)로 한 달 간 1만3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작년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 12월까지 10여 차례 추가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지원자가 몰린 것은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영향이 컸다. 아울러 최저임금 상승 및 인력 부족 등 구인난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스마트기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홍보와 수요자 중심의 사업 개편도 주요했다는게 소진공의 분석이다. 소진공은 전문기관에 컨설턴트를 배치해 사업 신청 시 업종에 맞는 기술을 추천하는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소상공인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자부담금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에선 최초로 정부사업 분할납부가 가능한 제휴카드를 도입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엔데믹 체제 전환으로 일상이 회복된 만큼, 소상공인들은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 사업 전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기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인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표지)도 발간했다. 그동안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사업 수요자와 관계자 등은 사업 개요, 사업별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세부 지원사업별로 각각 살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로 총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통합 우수사례집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 홍보마당의 간행물 코너 및 소상공인 마당 공지사항에서는 전자책 형태로, 전국 77곳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책자로 만나볼 수 있다.

2023-05-16 08:2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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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지역사회 주민에게 하모니 선사

본사 위치 서울 금천하모니축제 참가…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서울 금천구청 앞 및 안양천 일대에서 열린 '금천하모니축제'에 참가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하모니를 선사했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금천하모니축제는 금천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금천구의 대표 행사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열린 올해 축제는 연주회, 서커스,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한지등(燈) 전시회, 걷기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반에 수화통역이 진행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지역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I Got Rhythm', '자바자이브' 등 경쾌한 노래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등 10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꾸민 합동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를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 구분 없이 지역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주민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6 07:5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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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마련…세계 최고 수준 창업환경 만들 것"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갖고 정책 성과·계획 등 설명 노란우산 개편…소진공 기능 강화등 소상공인 안전판 마련 李 "코트라 산하 GBC 독립해 中企·벤처 수출 지원 강화해야" "인력난 심해 中企 제조혁신 절실…스마트공장 예산 늘릴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을 위한 종합대책을 6월 중 발표한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상품인 '노란우산' 제도를 개편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재난지원금 지급 등 첨병 역할을 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중소기업들에 대한 기술탈취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부처 신고센터도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코트라(KOTRA)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전진기지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독립을 모색한다. 스마트공장 예산도 내년엔 더욱 늘려 제조 중소기업들의 제조 혁신을 추가로 돕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사진)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취임 1주년을 겸해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장관은 "1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힌 후 "기존에 나왔던 스타트업·벤처 대책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범부처가 협업해 수립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를 겪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산다사'형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전망도 더욱 강화한다. 이 장관은 "노란우산 기금이 굉장히 많다. 관련 기금이 소상공인들의 튼튼한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치고 개편안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예산과 인력을 국회,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소진공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필요하면 (소진공에)외부 전문가도 추가 수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기술탈취 유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피해금액도 커지고 있다. 범부처가 힘을 모아 일원화된 신고센터를 만들 것이다. 이는 '대문'을 만드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기술탈취와 관련한 모든 것은 대문을 통해 의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은 2021년 1155억 달러, 2022년 1145억 달러로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수출이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지만 중소기업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젠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수출 제품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1호를 연데 이어 6월 중엔 사우디아라비아에 추가로 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가진 프리젠테이션에서 '대한민국 영업사원 2(이).0(영)'을 강조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2008년 당시 수출 업무가 중소기업청에서 산업부로 이관되면서 KOTRA가 맡고 있는 관련 업무에 대해선 "코트라는 해외에선 공관으로 등록이 돼 있다. 그렇다보니 코트라가 관장하는 GBC에 입주한 우리 기업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못하고 (법인)은행계좌도 만들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결국 코트라 산하의 GBC를 독립시켜야한다. 코트라를 산업부에서 중기부로 (통째로)이관하는 문제가 아니다. 협업을 통해 GBC가 입주기업의 수출 지원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적성국이 아닌 이상 (모든 곳에)수출을 해야한다. 제3의 수출국을 개척하는 것도 숙제다. 중국도 그 중 하나다. (코로나 이후)중국도 개방을 한 만큼 수출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도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의 제조 혁신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 장관은 "인력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스마트화는 절실하다.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 내년엔 올해보다 관련 예산을 증액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장관은 개각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임면권자인 대통령의 뜻에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

2023-05-15 15:1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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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배우 손석구 모델 발탁…새 CF 선봬

'여행에게 사랑받자' 콘셉트 구성 1년간 여행이지 브랜드 모델 활동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사진)를 발탁하고 '여행에게 사랑받자' TV-CF 캠페인을 펼친다. 15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여행에게 사랑받자'라는 콘셉트로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동행자, 목적, 취향 등이 저마다 다른 만큼 취향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꼭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배우 손석구의 '나한테 좀 맞춰줄 순 없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으로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그렸다. 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삼아 고객이 꿈꾸던 여행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행이지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배우 손석구는 이번 TV CF '여행에게 사랑받자'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여행이지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신규 TV CF 온에어를 기념해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여행이지 데이' 기획전도 각각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다음 달 18일까지 여행이지 CF 영상을 시청한 뒤 낱말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여행이지는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배우 손석구의 이미지가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맞춤 여행을 제안하는 여행이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취향 맞춤 큐레이션의 특징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08: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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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텐텐제서 '모바일라이브 10Day' 이벤트 개최

16일엔 '팡라이브'…하루 10개 특집 방송 진행 홈앤쇼핑이 연중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텐텐제'에서 라이브 커머스 특집 '모바일라이브 10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텐텐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홈앤쇼핑의 최대 행사이다. 기간 중 매일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추가 할인은 물론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텐텐제 행사 기간 중 16일 하루는 10Day 행사일로 홈앤쇼핑의 라이브 커머스인 '팡라이브'가 하루 동안 10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10Day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10Day 모든 방송에서 10% 카드청구할인 또는 10% 적립금 지급 혜택을 제공하며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청소기와 스타벅스 커피쿠폰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TV와 모바일로 동시에 방송하는 '듀얼라이브쇼'가 당일 9시25분에 '끌레드벨 물톡' 상품 소개를 통해 시작된다. 해당 방송은 TV와 모바일 각각의 고객 특성에 맞게 구성돼 모바일 라방으로 시청할 경우 뷰티 크리에이터가 직접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고 퍼스널 컬러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을 통해 TV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고 두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상품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방송 중에 질문하면 라방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직접 시연으로 보여주며 궁금증을 해결해준다"면서 "당일에 비밀리에 공개 예정인 시크릿 방송들도 준비돼있어 이번 라방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더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5 08:4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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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근절 활동 확대…경찰청·여가부 합세

삼성이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갔다. 삼성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사회적 역량 강화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2월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따와 명명,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뜻이다. 우선 삼성은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도 푸른코끼리 동료로 끌어들였다. 종전에 함께하던 함께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사랑의 열매 등과 함께 6자가 예방 교육 활동뿐 아니라 학생 보호와 피해 회복 등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학교 전담 경찰관(SPO)을 통해 예방과 홍보 확대 및 지원을, 여성가족부는 심리 상담 지원 및 예방 문화 확산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에서 사업 홍보, 푸른나무재단은 교육 콘텐츠 제작과 운영 및 사이버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 사랑의 열매는 대외 홍보 및 행정 지원을 맡았다. 삼성은 사업기금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지지서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친사회적 능력 습득을 위한 푸른코끼리 탐험'을 주제로 20개 부스가 마련됐다. 푸른코끼리 탄생과 세계관 소개는 물론 사이버폭력 알아보기와 비폭력 지지서명, 편지와 메시지로 피해자를 위로하는 등 사이버폭력 위험성과 예방교육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청소년 단체와 학교 관계자 및 일반 시민까지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대국민 사이버폭력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3월 진행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한 포스터 및 웹툰,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뽑인 14개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청소년과 전현직 교사, 경찰관 등 670여명이 참여해 그림 부문 교육부 장관상에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중요성을 시험 문제로 풍자한 서울 진선여고 3학년 김진솔 양 작품 등이 최종 선정됐다. 김 양은 "사이버폭력 피해로 마음 아파하는 친구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나부터 비속어 안 쓰기, 험담하는 친구 말리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른코끼리는 사업 시작 3년만에 누적 7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에도 선발됐다.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 사업으로 2029년까지 300만명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 친사회적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서명에 동참하는 등 푸른코끼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4 13:0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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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1년간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경제, 국민, 자유' 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간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 '국민' '자유' 순이었다. 대통령의 말을 통해 국정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문을 전수분석한 결과, 사용빈도가 가장 많았던 단어는 총 557회 언급된 '경제'였다. 이어 ▲국민'(532회) ▲'자유'(509회)도 500회 이상 언급된 단어로 분석됐다. 이는 윤정부 출범 후 이어진 코로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복합위기 등을 겪으며 경제회복이 최우선 국정과제였음을 보여준다. 취임일성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됐고, 국정철학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자유'가 언급횟수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사용빈도 10위권에는 ▲협력(403회) ▲세계(397회) ▲산업(389회) ▲국가(378회) ▲함께(353회) ▲기술(351회) ▲지원(341회)이 포함됐다. 이번 분석은 취임 후 1년(2022년 5월 10일∼2023년 5월 3일)간 개최된 정부 행사나 회의, 간담회의 대통령 연설문 190건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통령실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중에서 연설문에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인 '정부' '대한민국' '나라'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30위권에 '경제' 관련 용어만 11개... 산업, 기술, 기업, 시장, 혁신, 투자, 수출 등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크게 '경제'와 '국제관계' 2가지 분야로 수렴되고 있었다. 상위 30위권 단어들을 분야별 구분해본 결과, '경제'와 연관된 단어가 산업, 기술, 시장 , 혁신 등 11개로 가장 많았다. 상위 30위권에서 두 번째로 많은 분야는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국제관계'였다. 글로벌, 평화 등 총 7개 단어가 30위권에 속했다. '한일'은 총 110회 언급되어 53위였다. ◆핵심단어 시기별로 변화 양상... 자유·국민 → 경제·민생 → 피해·재난 → 노동 → 기술·산업 → 한일·한미 연설문 속에 거론됐던 핵심단어는 주요 이슈와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부출범 초기인 작년 5월, 6월에는 국정 철학과 목표인 '자유'와 '국민'이 높은 빈도를 보였고, '코로나' '북한' '평화' 등의 단어도 등장했다. 기준금리 빅스텝과 소비자물가 상승의 영향이 컸던 7월과 8월에는 '경제'와 함께 '민생' '금리' '부담' 등의 단어가 새롭게 30위권에 진입했고,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이 지나갔던 8월과 9월에는 '피해'가 상위권에, '재난'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통령의 말 속에는 정부정책의 방향성과 아젠다가 내포돼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분석을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출경쟁력 하락, 잠재성장률 저하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경제분야 전반에서 국가적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메시지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4 12:00: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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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 전국 17개 시도서 84건 치른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 주제…中企人 대회, 23일 예정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4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매년 5월 셋째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이다. 올해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 주제다. 1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로 올해 행사의 개막을 알린다. 대토론회는 학계, 연구계, 기업계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활력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5월 사랑과 감사의 달 사은 행사'(12~21일, 대구기업명품관),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중소기업인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비롯해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무엇이 필요한가(16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17일,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23일 열린다. 특히,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17일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리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범중소기업계가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와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생경제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5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 일정 및 장소 등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4 12:00: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