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신기업가정신 1주년, 참여기업 10배증가...대기업 "친환경경영에 집중"

대한상의가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해 167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경영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기업의 80%가 친환경 경영을 꼽았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지난해 5월 선포식 통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다함께'기업선언문'에 서명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해 적극 알려지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출범 1주년을 맞아 ERT 멤버 16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향후 경영과정에 반영할 것인지를 물어보니 대기업들은 기업선언문에 포함된 5가지 실천명제의 전 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의 정수를 담고 있는 기업선언문은 기업의 혁신·성장, 윤리경영, 조직문화,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발전 등 5가지 실천명제를 두고 있다. 대기업들은 친환경 경영을 첫 순위(80%)로 꼽았으며 혁신/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해서도 73.3%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중견·중소기업 역시 모든 분야에서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며 이 중에서 혁신/성장에 대한 우선순위가 가장 높았다(74.4%). 신기업가정신의 5가지 명제 중 기업들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대기업들은 친환경 경영 분야(76.7%)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반면 중견·중소기업들은 혁신/성장(75.2%)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며 "지구도 살리고 기업도 번영하는 환경경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ERT 활동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과 기여는 ERT에 참여하는 기업규모에서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작년 5월 출범 당시 삼성전자, SK, 현대차 등 한국의 대표기업 76개로 시작한 ERT는 현재 10배 가까이 늘어난 756개사로까지 확대됐다. ERT의 실천활동 과정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ERT 멤버들의 동시참여에 초점을 맞춘 '지역 살리고, 환경살리고'같은 공동실천 아이템에서 올해는 좀더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한상의는"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안전, 청소년 지원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사회공헌 분야와 지역, 기부내용 등을 선택해 프로젝트를 제시하면 문제해결 취지에 공감하는 다른 ERT 멤버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소방관복지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효성그룹이 힘을 합쳤으며, 4월에는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SK그룹,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심리건강, 인턴십, 금융지원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RT의 실천활동 과정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ERT 멤버들의 동시참여에 초점을 맞춘 '지역 살리고, 환경살리고'같은 공동실천 아이템에서 올해는 좀더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3-05-23 13:52:0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추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브릿지오피스', AI 기반 '버추얼 휴먼' 기술,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 등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지원하여 청년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다. '로컬 파이오니어스쿨'은 총 4차수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5개 분야(로컬&크래프트, 아트&디자인, 북&컬쳐, 웰니스&펫, 아웃도어&액티비티) 중 지역 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미취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 모집은 1차는 내달 4일까지, 2차는 6월 18일까지 링크트리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최대 150만원의 활동 수당과 함께 지역의 우수 제품, 디지털 창작 도구 등이 포함된 '로컬 파이오니어 키트'를 제공한다. 이영상 CJ올리브네트웍스 DT Academy 팀장은 "청년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쏠림 현상 등 지역들이 소멸 위기에 처해져 있다"며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지역 비즈니스를 구체화하여 지역 경제와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08:50: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행복얼라이언스, SK텔링크·한국알콘과 결식우려아동 기초생필품 포장 봉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통신 서비스 기업 SK텔링크,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는 멤버 기업인 대상웰라이프, SK렌터카,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팜이 차례로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해 힘을 더했다. 이번 5월 포장 자원봉사는 SK텔링크와 한국알콘의 각 본사에서 이달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패키지 구성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타민, 생리대,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특히, 한국알콘은 자원봉사뿐 아니라 마스크 현물기부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의미를 더했다. 포장된 패키지들은 6월 중 충북 등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멤버사들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SK텔링크와 한국알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5-23 08:48:5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MSCI에 한국 '관찰 대상국' 등재 요청…10년만 다시 '선진시장' 도전

한국이 선진국에 도전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MSCI(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네셔널)에 '연레 시장 분류 평가'를 앞두고 한국을 '관찰 대상국'에 등재해달라고 요청하는 김병준 회장직무대행 명의 서한을 전달했다. MSCI는 매년 6월 경제 발전과 증권시장 및 유동성, 증권시장 접근성 등을 평가해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독립시장으로 구분한다. '관찰대상국'에 등재되면 1년간 검토를 통해 승격한다. 한국은 현재 신흥시장에 포함돼있다. 1992년 처음 신흥시장에 편입돼 2008년 관찰대상국에 등재되기도 했지만 2014년에는 여기서도 제외됐다. 전경련은 ▲글로벌 경제대국 위상 ▲선진시장 수준의 증시 규모 ▲외국인 투자자 진입장벽 완화 ▲기업 정보 접근성 확대 노력 ▲역외 NDF 시장과 외환시장 개방성 확대 노력 등 5가지를 관찰대상국에 올라야할 근거로 들었다. 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 경제와 증권 시장이 이미 선진시장 수준 규모와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가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보이고 있다"며 관찰대상국에 포함해야할 당위성을 설명하고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등재되고 향후 선진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한국 경제가 큰 도움을 받고 글로벌 금융 확대로 MSCI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2 16:09:2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해외있는 K-스타트업센터 입주社 상시 모집

시애틀, 싱가포르, 파리, 하노이…현지화 프로그램도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K-스타트업센터(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SC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편입 및 국가 간 창업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4곳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 규제인증, 바이어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 맞춤형 현지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SC 하노이는 오는 7월에 새로 문을 연다. 글로벌 투자와 진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와 민관협력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해당 국가 또는 인접 국가에 수출 실적이 있는, 신청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다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업력 10년 이내도 가능하다. 사업 공고 확인 및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현지거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KSC는 지난해 123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총 262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1 12:0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신한銀과 'IP 보호·기술금융 강화' 나서

업무협약 맺고 中企 기술경쟁력 제고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금융 강화를 추진한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지식재산공제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공제 및 기술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식재산권 보호를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위험을 완화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 기술금융상품 홍보 및 지원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기보 지식재산공제 홍보 및 지원 ▲기보 추천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업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식재산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 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 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우선심사 신청료 지원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공제는 상품 경쟁력에 힘입어 2023년 4월말 현재 가입건수 1만4300건, 공제가입총액 약 4000억원, 부금 납부누계액은 1600억원에 도달했다. 기보 박주선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지식재산공제 관련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1 04:28: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3회 연속 갱신·획득

80개 항목 심사해 적합성 평가…2026년 4월까지 유효 공영홈쇼핑이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3회 연속 갱신·획득했다. 2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 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와 관련해 관리체계수립 및 운영 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으로 총 80개 항목을 심사해 적합성을 평가한다. 최초 심사에서 3년의 인증 유효기간을 획득한 후 3년마다 갱신심사를 받고 통과해야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2017년에 첫 ISMS 인증을 받았고 2020년에 이어 올해(2023년4월29~2026년4월28일)까지 세번째 ISMS 인증을 받게 됐다. 공영홈쇼핑 정보전략실 윤필섭 실장은 "온라인쇼핑몰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사는 정보서비스 운영 및 보호에 필요한 조직, 서비스 운영장소, 정보자산 인프라 등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받는 것은 필수사항"이라며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중기부 산하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공영홈쇼핑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들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1 03:26: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연구원, 심포지엄서 '최저임금 쟁점·中企 영향' 다룬다

23일 프레스센터서 개최…'업종별 차등 적용'등 쟁점 논의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최저임금 결정의 주요 쟁점과 중소기업 영향'을 주제로 제5차 KOSI 심포지엄을 연다. 21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내년도 최저임금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업종별 차등화'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업종·규모별로 다른 만큼 최저임금도 다르게 적용해 취약한 사용자를 보호해야한다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열리는 KOSI 심포지엄은 중기연구원 최세경 정책컨설팅센터장이 관련 주제를 발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자 올해 협상의 주요 쟁점인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발표 이후엔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선 대한상공회의소 유일호 팀장,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송명진 리더, 중소기업중앙회 서정헌 실장,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본부장, 최세경 센터장이 자리해 견해를 밝힌다. 오동윤 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우 최저임금 지불 능력에서 큰 격차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선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 적용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도 살리고 근로자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설계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21 03:26: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