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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레이어드 홈' 트렌드 반영 신상품 7종 선봬

소파 3종, 식탁 2종, 트레드룸 1종, 옷장 1종 출시 한샘이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 7종을 선보였다. 20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소파 3종 ▲식탁 2종 ▲드레스룸 1종 ▲옷장 1종이다. 한샘이 새로 출시한 소파는 ▲유로 502 루아 패브릭 리클라이너 ▲바흐 708 고다 리클라이너 ▲바흐 709 토브 패브릭 모듈소파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거실이 휴식·취미·재택근무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떤 형태의 거실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사용성을 갖췄다. 한샘은 식탁 신상품에도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유로 604 로쉬 식탁세트'는 소파 벤치와 의자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특히 식탁 주위에 둘러앉을 수 있는 '라운지 벤치'에는 패브릭 소파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바흐 802 리니아 식탁세트'는 넓은 공간에서 프리미엄 식탁을 활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라믹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는 수납 방식도 바꿨다. 한샘은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과 '뮤트 옷장' 등 깔끔한 수납 솔루션을 제안했다.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은 '세미 클래식(Semi-Classic)' 트렌드에 맞는 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뮤트 옷장'에는 트렌드한 올 화이트 디자인과 기존 옷장 대비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적용했다. 다양한 플랜이 가능한 옷장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옷장과 차별화됐다. 이번 신상품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09-20 08:3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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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수펙스추구협의회 필두 유럽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당부

SK가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을 필두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에 속력을 낸다. 19일 SK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 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간 카자흐스탄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따라 방문,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다. 방문국 주요 인사들을 접견한 장 부회장은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엑스포 개최 취지를 설명한 뒤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국의 경제·산업·사회 분야 이해관계를 청취한 뒤, ▲그린 섹터 ▲바이오 ▲ICT 및 AI ▲반도체와 소재 등 SK의 핵심 사업 분야를 활용해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장 부회장은 13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카이르벡 우스켄바예프(Kairbek Uskenbayev)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을 만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의료 인프라 구축과 그린 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4일에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크리스티얀 예르반(Cristjan Jarvan) 기업가정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SK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테스트 베드 사례를 만들어 내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에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에드레 발시티테(Giedre Balcytyte) 국무실장,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srine Armonaite) 경제혁신부 장관, 시모나스 겐트빌라스(Simonas Gentvilas) 환경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는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 감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K 관계자는 "방문국 당국자들이 자연과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등 부산 엑스포의 아젠다와 양국이 서로 상생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표시했다"면서 "특히 한국을 경쟁력 있는 후보국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원 SK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박정호 SK스퀘어·텔레콤·하이닉스 부회장도 부산 엑스포 지지에 힘쓰고 있다.

2022-09-19 12:51: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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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제2기 수석부회장단 본격 출범

박진선 샘표 사장, 유경선 유진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등 6명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제2기 수석부회장단을 출범했다. 수석부회장단은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으로 구성했다. 중견련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올해 제4차 서면 이사회에 제2기 수석부회장 지명안을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지난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 오찬 강연회'에서 신임 수석부회장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수석부회장단은 지난 2월 취임한 최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 조성, 정부·국회·회원사 소통 강화,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견련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부회장 중에서 수석부회장을 지명할 수 있고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회장의 임기와 같다. 최 회장은 "전통 제조업, IT, 제약·바이오, 식품 등 산업 전반에 넓고 깊게 포진한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군인 중견기업이 경제 재도약의 견인차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2:0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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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27곳, 총 240억 지원받아 R&D 나선다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지원사업'서 2단계 선정 27개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2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에 나서게 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서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2022~2024)' 일환으로 협동조합의 자립기반 마련과 신공동사업 촉진을 위해 마련한 첫 지원사업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계 공통수요 기술발굴과 성과확산에 적합한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최초의 정부 R&D 지원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4월에 40개 조합이 과제기획(1단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조합당 2000만원을 지원받아 과제기획을 끝냈다. 이들 40개 조합 가운데 27개 조합이 이번 연구개발(2단계)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등이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뽑힌 조합에는 2년간 총 2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2년 후에는 개발한 공통기술의 공유·확산을 위해 조합 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년간 국비 300억원, 민간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에 직접 지원하는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아 정부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특히 17개 광역자자체를 비롯해 전국 67개 지자체에서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전보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협동조합의 R&D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올해의 경우 부산시가 3억원, 경기도가 1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서울시는 관내 조합의 신규 채용직원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 전체 협동조합 지원규모는 올해 23억원에서 점차 늘려나갈 전망이다.

2022-09-1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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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과기부 장관이 美 실리콘밸리서 만난 기업 면면은?

이영 장관, 이종호 장관, 현지서 유니콘·스타트업과 간담회 센드버드, 몰로코, 베어로보틱스등 창업자들과 의견 공유 이영 장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지원 시너지 효과 내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기업들이)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 국내 대기업과도 협업해 그들의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 외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업계에선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 몰로코 안익진 대표,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 팬텀AI 조형기 대표, LVIS 이진형 대표 등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센드버드(Sendbird)는 기업용 모바일 채팅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월간 이용자만 약 2억7000만명에 달한다. 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회사다보니 일반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야후, DHL, 티몬, 레딧, 배달의민족, 넥슨, 국민은행 등 커뮤니티, 이커머스, 금융, 게임, 배달,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 등의 고객들은 대부분 센드버드를 업무에 활용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센드버드는 김동신 대표가 두번째로 창업한 회사로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의 다리 만들기'를 미션으로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몰로코(Moloco)는 클라우드 기반의 광고 알고리즘 애드테크 기업이다. 사명엔 '머신러닝 컴퍼니'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몰로코 엔진'이 핵심 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이 엔진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 몰로코는 한국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니콘이 된 기업이자,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13번째로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 몰로코를 창업한 안익진 대표는 유튜브와 구글에서 광고기술을 담당한 인물이다. 실리콘밸리 VC업계에선 몰로코가 이르면 내년께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 기업가치는 몰로코가 약 1조8000억원, 센드버드가 약 1조7000억원 수준이다.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서빙로봇 '서비'를 선보인 회사다. 베어로보틱스에 따르면 서비는 라이더(LiDar) 센서와 여러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100%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 4시간 충전으로 약 12시간 가량 작동이 가능해 서비스 효율이 뛰어나다. 매장의 서비스 형태, 동선에 맞춰 로봇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베어로보틱스를 창업한 하정우 대표는 구글에서 자바 개발자로 6년을 근무했다. 그러던 와중에 회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순두붓집에 투자하고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로봇 공부를 하고, 결국 서빙로봇 회사 베어로보틱스를 창업하는 계기가 됐다. 실리콘밸리에서 본사를 두고 세계 시장을 활동무대로 하고 있는 이들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트롱벤처스, 노틸러스벤처스 등 미국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은 효과적인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펀드 활용 중요성도 언급했다.

2022-09-19 11:4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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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스타트업 생태계 위해...'테크포굿 투어2022'개최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테크포굿 투어 2022(Tech4Good Tour 2022) - 프랑스, 한국 그 너머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일 간 서울 각처에서 진행되는 이번 테크포굿 투어에서는 그린테크, 헬스테크, 에듀테크, 딥테크 분야의 주제로 컨퍼런스, 토론회, 네트워킹, 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 테크 스타트업 소개와 한국·프랑스 양국의 협업을 위해 세미나, 스타트업과 서울 투자청, 서울산업진흥원과의 미팅, 서울시 주관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 공동 부스 운영, 제3회 테크포굿 서밋과 피칭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테크포굿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확대하며, 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단의 방한과 함께 아시아 내 10개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가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 솔로몬 무스(Solomon Moos)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금번 테크포굿 행사가 전세계 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핵심 이벤트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행사의 규모와 질적인 향상을 통해 주요 스타트업 대표단 및 컨소시엄과 함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 시장과 테크 기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인베스트서울 방문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09-19 09:5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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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美 메릴랜드주와 中企벤처 현지 진출 지원

래리 호건 주지사와 실무협약 체결…지속 협력 체계 구축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19일 서울 구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와 만나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중진공 워싱턴D.C. 수출인큐베이터와 메릴랜드주 상무부를 공식 협력 창구로 두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과 메릴랜드주는 지난해 '한·미 경제 성장 및 발전 촉진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현지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바이오 헬스와 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진공 지원기업 22개사가 메릴랜드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며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09:2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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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우수 상품·서비스 보유 中企·스타트업 발굴

하이트진로와 'H.Triangle with Start-up' 프로그램 진행 홈앤쇼핑이 우수 아이디어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하이트진로와 '2022 홈앤쇼핑 X 하이트진로 H.Triangle with Start-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8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하이트진로와 '중소기업·스타트업 우수 아이디어 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창업기업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 실행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하이트진로 두꺼비 IP를 활용해 사업화가 가능한 모든 초기 스타트업이 참가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21일까지다. 공모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1월18일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기업들에게는 총 1400만원 상당의 상금·상장 외에도 TV홈쇼핑 방송 기회 등 판로지원, 하이트진로 IP(두꺼비 등) 라이선스 제품화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총 10억원의 지분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기회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톡톡 튀는 많은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19 09:1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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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소파등 맞춤형 상품 제작 서비스 출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첫 선…적용 상품 지속 확대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선보였다. 1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가죽 소파에 우선 적용한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소파는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가 적용되는 소파는 총 3가지다. 신세계까사의 프렌치 모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의 '그렛(GREAT)', '하이브(HIVE)' 제품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모던, 컨템포러리, 미드센추리 등 스타일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죽 소파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가죽도 총 3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에서 자체 개발한 애닐린 가죽 '시그니처'와 이태리 프리미엄 애닐린 가죽 '프리미엄', 사용과 관리가 편한 피그먼트 가죽 '스탠다드' 중 1가지를 골라 각 가죽 종류에 마련된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등 15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 적용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19 08:5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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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음식물처리기 출시…건자재 유통사업 다각화

하수 방류 방식 아닌 수거식…저소음, 설치 간편 '장점' 유진기업이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건자재 유통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하이브리드형 음식물처리기인 베르디(Verde·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푸르다', '녹색'을 뜻하는 베르디는 친환경 콘셉트의 음식물처리기다. 자연풍 건조, 하수구관을 통한 배기 시스템 등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베르디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에 방류하는 방식이 아닌 수거식을 적용했다. 싱크대에서 미생물이나 필터 관리 없이 베르디만의 특수한 기술력으로 음식물을 분쇄 후 자연건조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0%까지 줄여준다. 송풍기가 24시간 작동해 냄새를 하수구로 배출시켜 악취를 차단해 준다. 저속기어 및 건조팬의 저음 설계로 도서관 소음 기준(40dB)보다 낮은 35dB 이하로 저소음 시스템을 구현했다. 설치도 간편하다.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방식으로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이사할때도 별도의 시공 없이 쉽게 재설치할 수 있다. 유진기업은 이번 베르디 출시를 계기로 건자재 유통사업분야를 기존의 자재 중심에서 생활가전까지 한 단계 더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베르디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하이브리드형 방식으로 친환경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며 "베르디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 간 위주였던 유통채널을 소비자 간 거래까지 넓히고 건자재 유통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19 08:47: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