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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혁신 기술' 기반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웹·앱 기반 지식정보서비스 등…100명 안팎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10일 여벤협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벤협은 2018년부터 여성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매년 100여 명의 여성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디지털혁신기술(웹·앱 기반 지식정보 서비스)분야, 라이프케어(패션, 뷰티, 식품·생명, 에너지 등)분야, 일반분야 등에서 기술기반 및 여성 친화 유망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100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확보,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 평균 5000만원(최대 1억원)과 창업·경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 40시간과 창업분야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창업 준비 전반에 필요한 정보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또 '여성특화' 분야인 만큼 여성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기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술 개발 및 시제품 단계에 있는 아이템이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미래 여성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예비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안 협회에서 쌓아온 사업 노하우와 선배 여성벤처기업 등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이라면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분야'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0 08:44: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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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 전달

복구 활동,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삼표시멘트 이종석 대표(오른쪽)가 김양호 삼척시장(가운데)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10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이종석 대표가 삼척시를 방문해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선 이재민 등을 위해 생수와 빵, 간식도 지원했다. 성금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에 시멘트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산불 뿐만 아니라 수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시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지역 건물 보수 등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을 지원했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친환경·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건립해 삼척시에 기부했다. 이 시설을 통해 연간 2만톤의 폐기물을 시멘트 연료로 자원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지역 인재 발굴에도 나선 바 있다.

2022-03-10 08:2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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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미국 제재 피했지만 러시아 '비우호국가'로 '첩첩산중'

러시아 루블화 /뉴시스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비우호국가로 지정하면서 산업계 부담도 더 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7일(현지시간) 비우호적 국가와 지역을 처음 발표하면서 한국도 포함했다. 비우호국가는 앞으로 러시아와 거래할 때 러시아 정부의 '외국인투자 이행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한다. 그나마 미국의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에 면제됐지만, 다시 러시아에 수출길이 막힌 셈이다. 금전 거래도 더 어려워졌다. 외화송금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채무도 루블화로만 지급해야한다. 이미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제외된 가운데,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환전 업무도 마비 상태라 당장 현금 유동성이 높지 않은 중소기업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경제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 금지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현지 공장도 비상사태다. 루블화 폭락으로 소비 심리도 주저 앉은데다가 판매 가격을 결정하기도 쉽지도 않았는데, 대부분 현지화로 거래를 진행하는 터라 루블화 확보가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비우호국 지정에 겨우 점유율을 높였던 브랜드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그 뿐 아니다. 미국이 러시아에서 원유와 가스 수입 금지를 본격화하며 원자재 공급난이 더 심화하게 됐다. 국제유가도 한때 130달러를 넘어서는 등 폭등을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참 여부를 각국 결정에 맡겼지만, 현실적으로 동맹국인 우리나라가 불참하기도 어려운 분위기다. 국내 산업계는 비우호국가 지정 전부터 이미 현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전쟁 직후 해운 등이 현지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물류 상당수가 러시아 인근에 머물렀고, 해운사와 항공사들까지 러시아 물류를 중단하면서 일단 현지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현지 생산도 어렵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현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월 생산량 목표도 절반으로 축소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물류난이 장기화되면 부품난으로 공장을 닫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관련 업계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응책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 오히려 글로벌 업계가 현지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출구 전략을 찾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일단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제재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비우호국가로 지정된 만큼,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9 16:1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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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 '경고등'…연착륙위한 맞춤형 정책 '절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 보고서 내놔 부채 증가→도산 위험 증가→금융·사회시스템 악영향 예상 고정금리 대환대출·부채조정·성실 차주 지원책 등 '절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연착륙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행정명령 대상 사업자에 대한 고정금리 대환 대출, 단계별 이자 유예 및 면제, 코로나19 이후 점포 유지를 위해 받은 대출의 경우 일정 부분 피해액 간주해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조정 프로그램 시행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이 9일 펴낸 'KOSI 중소기업 포커스-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 보고서에서 나왔다.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4분기 자영업자 부채는 887조5000억원으로 1년 전의 670조6000억원에 비해 29.6%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1%포인트(p) 오르면 자영업자 1가구당 이자는 연간 160만원, 전체 이자 부담은 8조90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은 "대출 위주의 금융지원은 상당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불가피한 파산'을 지연시켰으며 한계 자영업자를 양산해 채무 변제 문제를 부각시켰다"면서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문제는 당분간 정부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위험이 동시다발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늘어나는 부채→소상공인·자영업자 도산 위험성 증대→금융시스템·사회 전반 부정적 영향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민간 소비 억제, 물가·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소상공인 소득은 개선되지 않고, 경기 회복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들의 부채 문제가 더욱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중기연구원은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업종과 행정명령을 받은 업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부터 민간금융기관까지 고정금리로 단계적 이전이 대표적이다. 원금과 이자를 성실히 낸 소상공인 등에 대해 이자를 지원하는 방안과 부채 규모, 부실 정도, 경영 여력,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이자를 면제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가계·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한 단계적 융자조정 프로그램, 대출 원금과 이자·수수료 등을 일부 면제해주는 운전자금 부채조정 프로그램 등도 시행해야한다"면서 "일정 비율 이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폐업을 원할땐 폐업을 인정해주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등의 상황을 잘 반영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2022-03-09 10:2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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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경영 '양방향 진단 시스템' 본격 제공

빅데이터 활용 자가진단+전문가 유무선 진단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비대면 진단 시스템에 분야별 전문가가 유무선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양방향 진단'을 추가 제공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존의 자가진단 방식에 진단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방향 방식을 추가로 도입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진단 결과 해석과 솔루션이 포함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 비대면 스마트 진단은 기업이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진단 결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2020년부터 구축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6867건의 비대면 진단이 실시됐다. 양방향 진단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존 비대면 스마트 진단에서 제공하던 분석 자료와 함께 전문가가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전문가는 정량 데이터와 함께 외부환경, 사업성과, 내부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해준다. 비대면 양방향 진단은 중진공 진단 시스템에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 일반 현황, 재무, 채용 등 기본정보를 입력해 비대면 진단을 진행한다. 이어 비대면 진단 마지막 단계에서 '양방향 진단 신청'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가 배정되고 유무선 방식으로 기업 진단을 진행한다. 기업은 10일 이내에 진단 전문가 종합의견이 포함된 최종 진단 결과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진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비대면 진단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9 08:2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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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 계열사 5곳과 산불피해지역에 5억 상당 물품 기부

LX하우시스 생산 인테리어 자재, 재해구호協에 전달 LX그룹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동해 일대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LX홀딩스는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가 모두 동참해 LX하우시스가 생산하는 바닥재, 벽지 등 5억원 상당의 인테리어 자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인테리어 자재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재해 지역 피해 주택의 개보수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LX인터내셔널은 의류 및 생필품, 마스크 등의 구호 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물류 계열사인 LX판토스는 구호 물품 배송 지원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LX하우시스는 피해 지역의 참전용사 및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개보수 공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절실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2022-03-09 08:1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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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모델에 조진웅 '발탁'

고객 믿음, 신뢰 우선 브랜드 가치와 부합 KCC글라스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 신규 광고모델로 배우 조진웅(사진)을 발탁했다. 신규 광고모델로 발탁된 조진웅은 오랜 시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국민 배우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우선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선정됐다. 특히 조진웅의 '해결사' 이미지가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조진웅을 모델로 새로운 광고도 선보인다. 캠페인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홈, 홈씨씨 인테리어'라는 카피와 함께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인테리어 전문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TV광고를 시작으로 라디오, 유튜브,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2007년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한 홈씨씨 인테리어는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까지 모두 본사에서 관리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욕실부터 거실까지 고객의 취향과 주거환경에 따라 공간별 스타일을 선택해 시공할 수 있는 큐레이션 형태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홈씨씨 인테리어는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홈씨씨몰에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3-09 08:0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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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연다

결혼 3년 이내 1만쌍 모집…추첨 10쌍은 현장 참여로 유한킴벌리가 올해에도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유한킴벌리는 '2022 온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1만쌍의 신혼부부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8년째를 맞는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나무심기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지원한다. 다만 올해 나무심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나무심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자 중 선발될 신혼부부 1만쌍은 '우푸푸 지구력 숏폼 챌린지' 등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0쌍은 신혼부부를 대표해 4월2일 경기 용인 석포숲(국유림)에서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해당 식재지는 탄소중립의숲 1호로 조성되는 곳으로 올해 약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대표 신혼부부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로 중계한다. 참여하는 모든 신혼부부 이름은 참여자 명단에 등재돼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 보람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3-09 08:04: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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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여성의날 맞아 복지재단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보호시설 퇴소 예정 여성들에게 전달 홈앤쇼핑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내 보호 종료 여성아동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전달한 1000만원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돼 퇴소 예정인 '보호 종료 여성아동'의 자립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생필품 꾸러미' 전달에 사용한다. '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복지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받던 아동들이 만 18세가 되면 시설보호기간이 끝남에 따라 퇴소하게 된다. 퇴소 이후의 삶을 사는 아동을'보호 종료 아동'이라고 부른다. 한편 홈앤쇼핑은 2020년부터 취약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필품인 생리대 구매가 힘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청결제·여성속옷 등으로 구성한 1년치 여성용품 꾸러미를 총 1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분기별로 지원해 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리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여성의 날을 맞아 좀 특별하게 온정을 나누기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여성뿐 아니라 구석구석 소외된 여러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3-09 08:0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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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韓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지부문 19년 연속 1위

혁신능력, 주주가치, ESG 부문 등 선도 평가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오른쪽)와 한정화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 제지 부문 1위에 올랐다. 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회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의 항목을 비롯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04년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한솔제지는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종이 소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기존 알루미늄 호일 및 비닐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차단성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플라스틱 계열의 폴리에틸렌(PE) 코팅 대신 수용성 코팅액을 적용한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가 대표적이다. 또한, 목재에서 유래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유아용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글로벌 ESG 인증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조의 다각화와 친환경 경영의 강화를 통해 19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국내 제지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과 문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9 08:03: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