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LS일렉트릭, SIEF·KSGE 2022에 최대규모로 ESG 솔루션 소개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ESG 시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17일부터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2'에 통합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최대규모인 30부스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솔루션 파트너'를 콘셉트로 'ESG 솔루션'과 'DX' 양대 테마로 전시를 구성했다. ESG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 g3가스 적용 친환경 170kV 50kA급 GIS(가스절연개폐기)와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한 절연유를 적용한 친환경 식물유 변압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초전도한류기, FACTS(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도 선보인다. 안전 관련 솔루션도 있다.'송배전 통합 광역감시 진단시스템'은 전력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결함, 자연 열화에 의한 고장 요소를 사전에 감시ㆍ진단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웹 기반 광역감시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들의 통합 설비 감시가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설비 이상 유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DX에서는 스마트전력설비 통합 관리 서비스 'GridSol CARE(그리드솔 케어)'를 전면에 배치한다. 'GridSol CARE'는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존 품질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예방 진단·관리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전력변환장치) ▲태양광 발전 및 O&M솔루션 ▲차세대 스마트 DC 배전 솔루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ESG가 부각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이미 선제적으로 이 같은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을 거듭했다"면서 "디지털과 친환경 분야에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인 경쟁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17: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실트론, 300mm 웨이퍼 증설에 1조 투자 결정…점유율 26% 가까이

/SK실트론 SK실트론이 구미에 1조원을 쏟아 국산 웨이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SK실트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3년간 총 1조495억원을 투자하는 예산안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300mm 웨이퍼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부지 규모는 4만2716㎡로,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직원도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웨이퍼 수요 급증과 공급 요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며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 반도체 업계에서는 웨이퍼 확보를 주요 현안으로 보는 만큼 미리 대응하는 의미다. 이미 SK실트론은 생산 기지를 '풀가동'하는 상태다. SK실트론은 전세계 웨이퍼 업계에서 점유율 11% 수준으로 5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공급 노력을 이어가면서 2025년 점유율 25%대를 목표로 한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이번 증설 투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민첩한 대응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라며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고품질의 웨이퍼 제조 역량을 갖춰 글로벌 웨이퍼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16:5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대유위니아, 성남시에 '종합R&D센터' 입주 시작

대유위니아그룹이 16일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준공식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박성관 위니아기술연구원장,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이 경기도 성남시에 새로운 터를 잡았다. 대유위니아는 '대유위니아타워 종합 R&D 센터'를 준공하고 주요 계열사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대유 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8006㎡에 조성됐다. 통합방재시스템과 첨단 보안솔루션 채택 등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으로 임직원에 유연한 업무 환경도 제공한다. 편의 시설도 2개 층으로 조성해 직원 복지를 제고했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대유위니아그룹 입주사는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 경영지원본부 및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일부 부서 등이다. 대유 R&D 센터에 입주해있던 위니아 기술연구원과 디자인센터,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 연구개발 관련 부서도 함께 이전한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그룹 경영방침인 '글로벌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그룹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되새기는 원년"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6 15:02: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이노텍, 2040년 '탄소중립' 달성 결의

LG이노텍이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본격화한다. LG이노텍은 최근 ESG위원회에서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며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힘을 보태며 ESG 경영 행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LG이노텍은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전력거래계약'과 '녹색프리미엄'제도 등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미 올해 녹색프리미엄으로 192GW를 공급받고 있다. 베트남 등 해외 생산 시설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탄소 감축을 위해서도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국내외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를 위해 사업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늘리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투자와 기술 도입을 적극 확대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환경은 물론 임직원, 지배구조 등 다방면의 균형 있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15:01: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벤처확인제도 민간주도 1년…유형 편중 완화·지식기반 벤처 늘었다

중기부, 제도 시행 1년 성과 분석…1년새 벤처기업은 2938개 줄어 보증·대출 유형 없애자 벤처투자·R&D 유형 늘어…7년 미만도 ↑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확인제도가 민간주도로 바뀌고 시행에 들어간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특정 유형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창업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의 벤처기업 인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는 지난해 2월12일 본격 시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도 시행 1년을 맞아 성과를 분석해 1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벤처기업수는 제도 개편 직전인 2020년 2만894개에서 지난해 말엔 1만7956개로 2938개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기업수(1만7956개)보다 관련 유효기간이 끝난 기업(1만9133개) 등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또 제도가 바뀌기전 벤처확인을 받으려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몰린 것도 지난해 확인기업 숫자가 줄어든 이유다. 벤처기업 전체를 유형별로 보면 제도변경 직전인 2020년말엔 보증·대출 유형이 가장 높은 85.1%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엔 벤처투자유형이 7.3%에서 10.5%, 연구개발유형이 7.3%에서 11.6%로 증가했다. 제도 개편 전·후로 각 1년간의 기간동안 재확인을 제외한 처음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기업을 통해 ▲유형 편중 현상 완화 ▲창업기업의 비중 증가 ▲지식기반 서비스업 증가 ▲비대면기업 증가 등의 변화를 확인했다. 중기부는 벤처기업확인제도 개편 후 변화와 성과를 검토하기 위해 개편 전 1년간 최초로 확인받은 6947개와 개편 후 1년간 최초로 확인받은 4876개사를 분석했다. 제도 개편 후 1년간 신규기업의 경우 벤처투자 유형이 11.1%에서 18.9%로, 연구개발유형은 5.1%에서 10.8%로 각각 증가하는 등 제도 시행에 따른 유형 편중 현상 완화를 보였다. 이 같은 경향은 개편 후 1년간 재확인을 받은 1만926개사의 유형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재확인을 받은 1만926개사 중 개편 전에 보증·대출 유형으로 확인을 받았던 8829개사 중 18%에 해당하는 1588개사는 연구개발유형으로 이동했다. 혁신성장유형으로는 6767개사가 이동해 보증·대출유형의 편중 현상이 완화됐다. 제도 변경 후 혁신성을 강조하는 평가기준 도입과 업력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평가지표 운영 등에 따라 업력이 3년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7년 이상의 기업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이는 7년 이상의 기업이 보증·대출 등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벤처확인을 받아온 이전과 달리, 7년 이상의 벤처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세액 감면 혜택 등이 적어 별도로 벤처확인을 받을 필요성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벤처투자유형의 경우 3년 미만 기업과 3년에서 7년 사이의 기업 비중이 각각 9.2%에서 15.3%, 1.5%에서 3.0%로 증가했다. 연구개발유형의 경우에도 각각 3.4%에서 6.2%, 1.0%에서 2.7%로 증가했다. 또 기업 대표자의 연령이 청년층(39세 이하)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의 확인 비율이 25.5%에서 28.2%로 늘었다. 벤처기업 대표자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결과와 함께 20세 미만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2개사도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제도 변경 후 기술·사업성의 혁신성이 높게 고려되는 평가 특성에 따라 지식기반 서비스업 비율은 35.8%에서 40.5%로 증가한 반면, 제조업의 비율은 55.8%에서 48.5%로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식기반 서비스업에서 벤처투자유형은 개편 전·후 7.2%에서 12.3%로, 연구개발유형의 경우 2.3%에서 5.0%로 각각 증가했다. 지식기반 서비스업 내에서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이 12.0%에서 13.3%로, '정보서비스업'이 13.2%에서 14.7%, '연구개발업'이 7.8%에서 10.6%으로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정준 위원장은 "지난 1년 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위원들께서 벤처다운 혁신기업 선별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확인제도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한다"며 "향후 혁신성장 유형의 평가지표를 고도화하면서 벤처투자유형과 연구개발 유형 기준도 현시점에 부합한 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3-16 14:25: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토]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오른쪽부터)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박재완 삼성전자 사외이사회 의장.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왼쪽부터), 고동진, 김현석 삼성전자 고문,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사외이사진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완 사외이사회 의장, 김선욱, 박병국, 김종훈, 안규리, 김한조 사외이사.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2-03-16 12:00:11 손진영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중견社 모집

식료품 제조,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달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정별 사용 에너지를 측정·분석해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에너지 관리 및 공정혁신 솔루션(FEMS, MES 등)과 이와 연동된 제어기·계측기·에너지 효율화 설비 지원 ▲에너지 다소비, 노후설비 등 유틸리티 설비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지원 등이다. 신청은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2가지로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과제지정형은 에너지 다소비 공정 조사를 통해 제시된 과제(137개) 중 기업 현황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자유공모형은 신청기업의 현황과 생산 공정 등에 적합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자유롭게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참여기업의 공정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초 및 동일수준 5000만원 ▲고도화1은 2억원으로 구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총 40억원이다. 스마트 생산방식과 연동되지 않는 단순 설비교체 및 시설투자에 대해선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등)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동일수준 과제를 수행한 기업도 1회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 도입을 위해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기업은 2023년 성과 측정을 통해 금리인하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3-16 09:42: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대중음악공연산업協과 공연산업 中企지원나서

관련 기업들에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대중음악 공연산업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16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대중음악 공연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중음악 공연 제작기업의 위기극복과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공연 기획·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대중음악 공연산업을 비롯해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보증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2021년까지 1713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894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블랙핑크 태국 콘서트,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등은 기보의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끝난 공연이다. 올해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를 1400억 원으로 늘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는 협약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산업 우수중소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위해 우대보증을 강화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 09:36: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우크라 피해 中企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러·우크라 수출입 비중 30% 이상등 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지원 조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 통신협회(SWIFT) 배제 및 무역제재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수출입 등의 거래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신청 대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수출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진출·수출입기업(대·중소·중견기업) 등과 거래 비중이 30% 이상인 국내 중소기업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기업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3년간 15억원 이내)다. 아울러 중진공은 신청요건 완화를 위해 경영애로 규모(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이상 감소) 요건을 적용하지 않고, 전용 상담창구 운영을 통한 수시 상담과 '앰뷸런스맨'(7일 이내 지원 결정) 투입을 통해 피해기업에 신속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입 기업 및 관련 협력사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중진공은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현재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에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03-16 09:24: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