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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꼰대력' 영상클립...어디서 볼 수 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홍보방식을 전면 교체하고 나섰다. 최태원 회장 취임 후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방송버전을 '아이디어리그'로 소통한 데 이어, 다소 딱딱한 이미지 보도자료도 젊은 취향에 맞는 짧은 영상, 이른바 쇼츠(shorts)로 소통방식을 늘려가고 있는 것. 대한상의는 앞서 홍보 방식을 '보.톡.스'로 칭하고 공식 유튜브채널인 '대한상의 인사이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보.톡.스'는 보도자료 토크박스의 줄임말로 핸드폰은 2분내 폭발', '탄소중립 모의고사', 'ESG 밸런스 게임'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특히, 해당 채널에서 최 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꼰대론'영상이 조회수 3만뷰를 돌파하며 산업계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 '보.톡.스'취지와 잘 맞아...대부분의 영상 설정 MZ세대 촛점 직접 '보.톡.스'채널을 살펴봤다. '보.톡.스'의 취지와 잘 맞는 영상들이 산업계 전반을 다룬 다양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통일성 있게 나열되어 있다. '썸네일' 대부분이 2030세대들로 구성되어 있는 걸로 봐서 '보.톡.스'채널 대상이 MZ 세대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대형마트 영업규제 전화 브리핑 편▲탄소중립 모의고사 ▲ESG밸런스게임영상 편들이 가장 신선하다. 우선 ▲대형마트 영업규제 전화 브리핑 편이다. #1. "2분 브리핑 실패하면 펑" 당돌한 신입직원은 박사에게 이같이 전화한다. 그리고 신입직원의 질문은 숨가쁘게 돌아간다. <질문1>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째인데 효과 있었나요? <답변1>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찾는다는 분은 16.2%였습니다. <질문2> 그럼 소비자들은 어떻게? <답변2> 영업일에 맞춰 대형마트 찾는다 33%, 동네 중소규모 슈퍼 52%, 온라인 활용도 24%. <질문3> 저희도 시도 때도 택배 와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규제 실효성도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는 식이다. 1분 59초에 직원은 박사의 답변은 듣지 않은 채 전화기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어이없는 박사의 한숨. "대형마트 휴일 영업규제를 재고해 보자"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2.▲탄소중립 모의고사. <문항1> 폐배터리가 재사용되기까지 몇 개의 법규를 넘어야 할까요? 답은 5개 <문항2> 현행법상 가능한 폐플라스틱 활용범위로 알맞은 것은? 4개 보기 중 답변은 '시멘트 소성로의 연료' '소각열회수시설 연료' ... 출연한 과장대리의 모의고사 성적은 20점에 그쳤다. 상의측은 "그만큼 탄소중립을 하려해도 그 준수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3. ▲ESG 밸런스 게임. MZ세대의 선택은? A. 집 앞 4대 짬뽕 B. 결식아동 도와준 강릉 짬뽕집. 출연자는 A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B란다. 다른 출연자는 "강릉까지라도 가서 돈쭐 낼 각오가 돼 있는 세대"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MZ세대는 가치소비를 하는 세대'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꼰대력 테스트 해봤나"...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끄덕끄덕" 특히, 최태원 회장의 꼰대론이라는 영상클립이 눈길을 끈다. 최 회장은 50초짜리 짧은 분량의 영상에서 "김봉진 대표님! 꼰대력 테스트 해봤나?" 라는 질문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알수 없는 '끄덕끄덕'으로 답한다. 이어 최회장은 조용한 암살자, 투머치 토커 등 꼰대 유형을 소개하며 "꼰대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꼰대는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 자기는 변하지 않는다. 니가 변해라고 하지 정작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물은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최태원 회장의 연설 중 한 부분을 잘라 만든 '쇼츠'다. 50초 짜리 짧은 영상물을 통해서도 최 회장의 '신기업가정신'은 분명히 드러난다. 대한상의가 홍보방식을 바꾼 것도 이같은 이유다. 황미정 뉴미디어팀장은 "복잡한 조사연구 내용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으로 설명하는 것이 목표"라며 "짧은 토크쇼, 웹드라마, 모의고사 형식으로 경제현상, 규제 내용을 머리에 남게 전달해주는데 깔끔한 구성과 대비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직원들의 날 것 그대로의 연기가 의외의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유튜브를 구독하는 컨설팅 업계 관계자 A씨는 "그간 상의 유튜브에 올라왔던 세미나나 행사 영상은 유익하지만 재미가 없어 끝까지 보기는 쉽지 않았다"며 "보.톡.스 영상 뿐 아니라 최신 경제이슈를 쇼츠(Shorts)로 제공해 손쉽게 경제이슈를 따라갈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태원 회장의 꼰대론, 보.톡.스는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대한상의 인사이트 채널, https://www.youtube.com/c/kcciinsights)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2-06-30 11:28: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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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패밀리 집념…코로나 백신 국산화로 ‘K-바이오’ 시대 열었다

SK그룹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발생 3년만에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을 식약처에 허가받으면서 또 하나의 'K'바이오 역사를 만들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코로나19치료제와 백신 모두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활로 개척에 속력을 낸다. 이처럼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지 반세기도 안되는 35년 만에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이오 주권을 확보, 사업보국을 하겠다"는 SK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업보국 정신으로 35년간 SK 바이오 씨앗 뿌려 SK는 1980년대 주력사업인 섬유산업을 대체할 성장동력을 고민하던 중 바이오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바이오를 목표로 잡았지만 실제 사업화는 쉽지 않았다. 당시 제약업계는 다국적 기업의 신약을 수입해 단순 가공·포장하거나 복제 판매하는 수준이었다. SK같은 대기업이 제약 분야에 진출하자 경쟁업체들은 소위 '중소업종 침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대기업이 참여했으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민에게 봉사해야 한다. SK 목표는 우리 상표가 붙은 세계적 신약을 만드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반발을 무마시킨 뒤 신약개발에만 집중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87년 선경인더스트리 산하에 생명과학연구실을 설립한 뒤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제제, 바이오 등 4개 분야로 나눠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실은 1989년 연구소로 확대된 뒤 위암치료 신약을 1호 과제로 삼고 10년 연구한 끝에 1999년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인 '선플라'를 개발했다. '선플라'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 신약으로 한국 근대의약이 시작된 지 100년여 만에 대한민국을 신약 주권을 가진 국가로 만들었다. 앞서 선경인더스트리에 설립된 생명과학연구소는 바이오와 백신, 제제 분야로 특화된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의 모태가 됐다. ◆ 최태원 회장·최창원 부회장 등 SK 패밀리... 신약개발 이끌어 선대회장이 남긴 바이오 사업 DNA는 최태원 SK회장과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이어 받아 바이오 사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선플라 이후 SK는 2001년 국내 1호 천연물 신약 '조인스'(관절염 치료제), 2007년 신약 '엠빅스'(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국내 35개 합성신약 중 2개를 보유한 기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로 주목을 끈 SK의 백신 기술은 최창원 부회장이 가세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 최 부회장은 2006년 SK케미칼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 프리미엄 백신개발을 위한 스파이박스(SKYVAX)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경북 안동에 백신공장을 설립하면서 백신 연구를 이끈 결과 2016년 세계 최초로 세포를 배양, 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독감백신(스카이셀플루)을 개발해 냈다. 세포배양 기술은 유정란 백신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고 효율이 우수해 독감 대유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최 부회장이 백신에 집중했다면 최태원 회장은 신약 개발에 주력했다. 최 회장은 SK바이오팜을 설립, 2019년 수면장애 신약 '수노사'와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 등 신약 2개를 개발, 미 FDA 승인을 받아냈다. 국내 기업 중 신약후보 물질 발굴과 임상, 미 FDA 승인, 마케팅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신약을 보유한 기업은 SK가 유일하다. ◆ SK 바이오 사업, 반도체·배터리와 함께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최 회장과 최 부회장 등 사촌형제는 SK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동력원으로 바이오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최 회장이 2002년 "바이오 사업을 육성해 2030년 이후에는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장기목표를 제시하자 SK는 바이오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팜테코 등을 설립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신약과 백신, 제제, 의약품 위탁생산을 주력으로 하면서 SK가 포트폴리오가 가장 탄탄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4개 기업 매출은 2019년 9532억원에서 2021년 2조4022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에 이어 SK의 든든한 성장 버팀목이 됐다. 의약품 위탁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SK팜테코의 경우 매출은 5554억원에서 9486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SK 바이오 사업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또 SK의 바이오 시장을 글로벌로 확장하면서 'K-바이오'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프랑스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했고 지난 1월에는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까지 생산하는 기업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이밖에도 SK는 인공지능을 활용, 단백질을 분해해 신약을 개발한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투자하고 중국에 중추신경계 제약사인 이그니스를 설립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SK관계자는 "SK의 바이오 역사는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 바이오 연구진들이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면서 이뤄낸 성과"라며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K-바이오'의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0:0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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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산업은행과 中企벤처 구조개선 돕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구조개선·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중진공은 30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산업은행과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경영애로 중소벤처기업의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과 산업은행은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와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신속한 금융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 사업구조개선 지원 ▲컨설팅·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진공은 신규 자금 공급, 재무구조 개선 및 자구계획을 포함하는 경영개선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신규 대출 및 금리 인하와 만기연장 등 금융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 법인으로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5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이노비즈, 신기술·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및 대외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절차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08:2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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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대상과 푸드테크등 스타트업 발굴한다

바이오 포함…재도전·유망 스타트업 선발 지원 창업진흥원이 대상과 손잡고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재도전 스타트업 등을 발굴한다. 창진원은 민·관 협업(Re-Born)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기업·스타트업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대상과 '재도전 스타트업·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체계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다시 맛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짓고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맛나는 대상의 대표적인 조미료인 '맛나' 브랜드와 민·관 협업(Re-Born) 프로젝트의 재도약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협력사항으로 ▲공동 평가를 통한 BIO·식품·농생명 응용 분야 등 재창업기업 선발 ▲생산 현장 테스트, 인프라, 교육, 컨설팅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지원 ▲마케팅 지원, 직접투자 및 투자 IR,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첫번째 협력 사업으로 창진원에서 추천한 밀키트(Meal kit),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유망 재창업 또는 창업기업과 IR, 재도전, 대·스쿨 해결사 플랫폼을 추진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창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대상과 재·창업기업이 상호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올 4월 재도전 스타트업 연결의 장인 신한은행 리본 스페이스(Re-Born Space) 개소, 대상과의 바이오·푸드테크 분야 재창업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창업기업 육성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30 08: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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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지털 전환 주역' 경력사원 뽑는다

7월11일까지…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개발 등 한샘이 '디지털 전환'을 이끌 새 식구를 찾는다. 한샘은 홈페이지 및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IT 전문인력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 개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웹·모바일 퍼블리셔 ▲보안 ▲품질(QA) 등 13개 분야다. 채용 인력은 ○○명으로,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조금씩 다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1차(실무진)면접→인성검사→최종(임원)면접→채용검진 순서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한 인원은 서울 마포 상암동 본사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샘은 리빙 테크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및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월 본부급이었던 디지털·온라인 기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으로 확대 신설했다. DT부문장으로 위대한상상(요기요)에서 박해웅 부사장을, 온라인사업본부장으로는 김창훈 이사를, IT본부장으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출신 신희송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 특히 박 부사장은 요기요 사업 초반부터 ▲신규사업 검토·진행 ▲사업 운영 총괄 ▲인수합병(M&A) 등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다. 한편 이번 채용 서류접수는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한샘 기업 홈페이지와 원티드, 리멤버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2022-06-30 07:4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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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 론칭

디지털 제휴 학습 서비스 모델…제휴 파트너도 모집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제휴 학습 서비스 모델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Contents Partnership)'을 새로 론칭했다. 제휴 파트너도 모집한다. 30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은 개인 공부방, 교습소,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보다 전문화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학생 개인별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제휴 파트너에게는 종합학습물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AI바로셈(연산) ▲AI책읽기 ▲스마트 영어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및 헤드셋과 웅진씽크빅 공식 제휴 기관 현판을 증정한다. 웅진씽크빅은 교육기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휴 파트너를 모집하고 이를 위한 '스마트올클래스 파트너십'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달 전국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일정으로 진행한다. 웅진씽크빅 교문클래스혁신팀 조선희 팀장은 "웅진씽크빅의 에듀테크 노하우가 담긴 교육 콘텐츠를 각 교육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풍부한 교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며 학습 격차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2-06-30 07:4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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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9620원 결정…경영계, '분노·우려·참담' 토로

중기중앙회·소공연·경총 논평서 밝혀…내년엔 반드시 '구분적용'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경영계가 분노와 우려를 강력하게 제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낸 입장문에서 "현실을 외면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충격은 불가피하다"면서 "고용축소의 고통은 중소기업과 저숙련 취약계층 근로자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이유를 들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상황과 동떨어진 최저임금 수준을 주장한 노동계와 공익위원은 향후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정부는 한계기업으로 내몰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넘어 분노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고통 분담과 속도 조절 차원에서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해왔다"면서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주요 지불 주체인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산 무책임한 처사이며 5% 인상률은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과 현재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절대 수용 불가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이의제기를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번 최저임금 결정을 무력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가 겹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경영계는 특히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을 재차 강조했다. 경총은 "한계에 다다른 일부 업종의 최저임금 수용성조차 감안되지 않은 이번 결정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의 필요성은 더욱 뚜렷해졌다"면서 "정부는 업종별 구분 적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심의 시에는 반드시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5.0%) 오른 것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월 환산액이 2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단일안을 표결에 부쳐 결정했다.

2022-06-30 07:3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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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취임 4년 LG, 새 먹거리 '클린 테크'로 '선택과 집중' 가속화

취임 4주년을 맞은 구광모 LG 대표가 미래 먹거리 발굴에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로봇과 AI에서 성과를 본격화한 가운데, '클린테크'를 새로운 분야로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LG는 최근 진행 중인 전략보고회를 통해 클린테크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5년간 클린테크에 국내외서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LG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협업, 지분투자,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해 탐색할 계획이다. 28일 ESG 위원회를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며 3분기 보고서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 클린테크로 성장 동력 추가 확보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과 폐플라스틱 및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기술 등을 가리킨다. 이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패러다임을 클린테크 중심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전환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LG화학이 미국 곡물기업인 ADM사와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까지 7만5000톤 규모 생분해성 플라스틱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LG화학 대산공장에 바이오원료 생산시설과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등을 계획했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600억원을 들여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 지분 2.6%를 확보하고 핵심 소재 황산니켈을 10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켐코와 전구체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폐배터리에서 나온 금속을 전구체 생산에 활용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개발 역량 제고도 지속 중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재활용으로 흰색 플라스틱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투명 재활용 플라스틱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다.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지난 20일 충남 대산 나프타 분해센터(NCC) 공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이용해 연 5만톤 규모 수소 연료 생산 공장 건설도 계획했다. ◆ 직접 뛰는 구광모 구광모 대표는 경영진들과 전략 보고회 중 석유화학 사업을 논의하다가 클린테크 사업 육성을 결의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탄소 중립 인식이 강화되는 것을 공감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한 데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물려준다는 복안이다. 구 대표는 클린테크를 새로운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도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구 대표는 2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화학 R&D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을 살피고, 클린테크 분야 연구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 전시되어 있는 바이오 원료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임직원들에게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며 소통하고, 클린테크 분야의 투자 계획과 R&D 인력 현황을 점검하며 지주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폈다. 구 대표는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선정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목표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세우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R&D 투자 규모와 속도를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가자"며 "훌륭한 기술 인재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 4년간 '선택과 집중' 성과로 LG가 클린테크를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하면서 구 대표 취임 4년간 지속한 '선택과 집중' 전략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구 대표는 2018년 6월 29일 처음 LG 대표로 취임하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G는 4년간 과감한 경영 개편을 시작했다. 심각한 적자를 면치 못하던 휴대전화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주력 사업인 가전과 배터리에 힘을 집중하며 LG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과 LG에너지솔루션 분사 및 흑자 달성, LG디스플레이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올렸다. LG이노텍 역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부품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그룹 자산 총액은 구 대표가 취임한 직후인 2019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인 결과다. 미래 먹거리 육성도 본격화했다. 구 대표가 취임 직후 전장 사업 육성에 나서면서 LG전자가 마그나와 합작 법인을 세우는 등 성과를 세우고 시장 주도력도 강화해냈다. LG전자 전장 사업 흑자 전환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AI 부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설립한 AI 연구원이 초거대 AI인 엑사원을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올 초 뉴욕 패션 위크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서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전세계 AI 분야 주요 석학들을 직접 만나며 사업을 주도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2022-06-29 15:31: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