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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전력시장 변화에너지 산업 구조압력 쇼크에 가까운 상황"

"전세계적으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에너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장기적으로 전력시장 변화에너지 산업 구조 압력으로 쇼크에 가까운 우려가 있는 상황"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이 '제2회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합리적인 전력시장 개편 및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탄소 중립 실천을 놓고 논의했다.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단기적으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고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전력시장 변화 와 에너지산업 구조 압력으로 쇼크에 가까운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기 맞아 탄소중립을 한국경제의 도약으로 생각했던 기업들은 부담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후대응과 대전화 노력 반감되지 않도록 이해관계자 대응과 방식 해법을 함께 찾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내는 것만큼이나 합리적인 솔루션과 효율적인 경로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나라 안팎으로 국민의 삶과 기업의 안위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에 오늘 이 자리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혜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각계 주요인사들과 탄소중립을 위한 합리적인 요금 결정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59% 수준으로 37개국 중 36위이고 산업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 대비 87% 수준으로 37개국 중 22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이 늘어날 경우 전기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국민적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 원전의 수출 산업화 및 원전 생태계 활력 제고 ▲ 원자력 에너지협력 외교 강화 ▲ 차세대 원전 기술·산업경쟁력 강화 ▲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등을 꼽았다. 이어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는 "전기요금 정상화는 시급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이미 도입된 원가연동제의 정착과 전기요금 규제기관의 독립성·전문성 확보를 통한 합리적 요금결정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성봉 숭실대학교 교수도 "한전의 영업 손실은 전기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돈을 결국 납세자가 지불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한전의 영업 손실 확대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전기요금 정상화는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에 주병기 서울대학교 교수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화석연료 업종의 고용과 지역경제가 입게 될 충격을 최소화하고, 간헐성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29 14:10: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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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간주도 예비창업 지원 프로 '시드 팁스' 만든다

투자 유치 이력 없는 창업팀 선발·지원·투자 7월14일까지 운영사 3곳, 주관기관 1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이 주도하는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만든다. 기존의 '팁스(TIPS)'와 비교해 '시드 팁스(TIPS)'다.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시드 팁스'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7월14일까지 운영사 3곳과 주관기관 1곳을 모집한다. 시드 팁스는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창업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창업팀의 시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해 TIPS 이전 단계를 지원한다. 우선 시드 팁스 운영사는 창업기획자 등 요건을 갖춘 기관 가운데 창업팀 구성과 선발 역량, 보육 공간 확보, 교육·보육 프로그램의 구성, 투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운영사에는 최소 4년의 운영 기간을 보장해 프로그램 운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사가 창업팀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팀 발굴과 추천에 관한 사항은 운영사의 보육·투자 철학에 따라 자율 추진한다. 추천 대상은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이나 초기 창업기업으로 운영사가 정부에 1.5배수 이내로 창업팀을 추천하면 정부는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사당 평균 10개사씩 총 30개사의 창업팀을 선발한다. 운영사는 3~6개월간 운영사의 특성이 반영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팀이 사업화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사에도 보육 프로그램 운영 비용의 일부를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보육 프로그램이 끝나면 운영사는 자체 투자 기준에 따라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팀의 최소 30% 이상에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창업팀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보장하기위해 운영사의 지분 한도를 최대 20%로 제한하고 투자표준계약서 제공, 투자계약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 점검 등 각종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시드 팁스는 역량을 갖춘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드 투자를 동반한 밀착 보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며 "시드 팁스가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6-29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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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임기 내려놓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구원투수'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취임 1년뒤 코로나 팬데믹 터져…코로나 지원금 지급 '특명'받아 지도 없는 길 가며 업무 조율·지급 시스템 구축·직원 독려등 '최선' 조봉환 "고생은 좀 했지만 기여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홀가분해" 1748만 소상공인에 30.2조 집행…손실보전·손실보상금 집행중 "고생은 좀 한 것 같지만 기여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으로 됐다." 슬슬 떠날 채비를 하는 그는 천상 '공복'이다. 자신이 몸담았던 기관의 '고생'이 국민과 나라에 '기여'했으면 족하다는 말이다. '소상공인 구원투수'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의 '일복'은 2019년 4월 소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1년도 안돼 터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소진공에게까지 불어닥칠지 예상하기도 쉽지 않았던 때였다. 전국 70여 곳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두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의 정책과 자금을 집행하는 소진공에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 지급 '특명'이 떨어진 것은 2020년 상반기. "공직 생활을 돌아보면 내가 가는 곳곳마다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조 이사장이 주마등같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웃었다. 그는 행시 30회로 민주화 바람이 거세던 87년 5월에 수습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농림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을 거쳤다. 소진공 이사장으로 부임하기에 앞서선 공무원으로선 정규직 끝인 1급을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 마무리했다. 30년이 훌쩍 넘는 긴 시간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그는 기관장으로서 '달콤함'은 커녕 숨돌릴틈도 없이 밤낮으로 뛰어다녀야했다. 700명이 넘는 소진공 임직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새희망자금'으로 시작한 지원금은 이후 버팀목자금, 버팀목자금플러스, 희망회복자금, 방역지원금 등의 이름으로 모두 소진공을 거쳐 나갔다. 여러번 받은 이들을 포함해 총 174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조2000억원을 온전히 소진공이 집행했다. 현 정부 출범 후 371만 곳을 대상으로 한 23조원의 손실보전금과 30일부터 94만곳에 나눠줄 3조5000억원의 1·4분기 손실보상금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처음 겪는 업무다보니 초기엔 시행착오도 많았다. 시스템을 갖추는데도 마찬가지였다. 기재부, 국세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와 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시중은행들과 협의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소진공은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조 이사장은 "그 많은 돈을 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소진공이)그럴 만한 (업무)능력이 되는지 질문도 많이 받았다.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다. 지금은 시스템도 잘 갖춰놨으니 괜찮다.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 어려운 일을 위해 조 이사장은 어떤 날엔 2시간만 자고 1만㎞의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일도 있었다. 가뜩이나 많지 않은 그의 머리숱은 그 사이 하얗게 바뀌었다. 기관장인 자신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소진공 직원들이 민원인들로부터 '막말'을 들을 때면 정말 마음이 아팠다. 정부 지원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생각보다 덜 받은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현장 직원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했기 때문이다. 조 이사장은 올해 초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직원들이 (민원인들에게)깨지기도 참 많이 깨졌다"면서 "애쓴 직원들을 위해 국민들께서 응원을 좀 해 달라"는 부탁을 언론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소진공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전달한 각종 지원금이 소상공인들에겐 '단비'가 됐지만 이는 조 이사장과 소진공 임직원들이 '비지땀'을 흘린 결과였다. 이사장 임기를 서서히 마무리하는 지금 그는 임직원들에게 미안함도 적지 않다. 준정부기관인 소진공은 얼마전 기재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양호(B)'를 받았다. 2년 연속 '양호' 평가를 받긴했지만 2년 넘게, 그리고 지금도 애쓰고 있는 소진공 식구들을 생각하면 올해엔 한 단계 더 높은 '우수(A)'를 받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란 게 그의 솔직한 마음이다. 전관예우까지야 아니더라도 조 이사장 자신이 기재부 시절 공공기관 정책을 총괄하는 공공정책국장을 맡았기에 더 챙겨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진공은 퍼포먼스가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노력도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다른 어느 기관에 비해 뛰어났다고 자부한다. 현장에선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억울한 측면도 있다." 게다가 소진공은 중기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낮다. 3년 2개월 가량을 숨가쁘게 달려온 조 이사장은 다음달 임기를 내려놓고 바통터치를 한다. 코로나 기간 정말 일복이 많았던 그만큼 바빴던 공공기관장이 또 누가 있을까 싶다.

2022-06-29 11:16: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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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임직원 투자 인사이트 노하우 공유...'토크콘서트'개최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지난2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사외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격의 없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SK스퀘어 사외이사, 박승구, 이성우, 기은선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승구 이사는 토크콘서트에서 '투자에 대한 몇 가지 고찰'이라는 주제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장 근무 시 SK하이닉스 인수에 참여하는 등 투자업계의 오랜 경력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이사는 "SK스퀘어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견고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이 여러 이해관계자와 만날 때 SK스퀘어가 어떤 투자를 지향하는 회사인지를 잘 알려야 좋은 투자 기회가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를 경험할수록 시장의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투자를 결정할 때 항상 겸손해야 한다"며, "리스크를 잘 관리하는 투자를 한다면 단 하나의 작은 투자가 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본인의 투자철학을 피력하기도 했다. 사외이사들은 토크콘서트 행사 전날에도 SK스퀘어 자회사 중 하나인 티맵모빌리티의 임직원과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면밀히 분석하며 함께 사업을 준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SK스퀘어 측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취지로 사외이사와 구성원이 격의없이 소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와 임직원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6-29 10:06: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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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여행이지'서 웹 예능 콘텐츠 선봬

'심야여행'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서 고객과 소통 강화 교원그룹의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웹 예능 콘텐츠 '심야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2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웹 예능 '심야여행'은 방송인 장영란이 매회 출연해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다. 2050세대 고객의 사연을 공모받아 그들의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여행이 필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장영란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즐기고, 고민 해결에 적합한 여행 상품을 추천해준다. 지난 24일 처음 공개한 신혼부부 편에선 '우리의 첫 출발을 기록할 순간이지'를 주제로 신혼여행이 고민인 신혼부부의 고민 상담을 풀어나갔다. 총 4회로 구성된 콘텐츠는 이번 신혼부부 편을 시작으로 가족편, 솔로편, 인생편을 매주 금요일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여행 밸런스 게임' 콘텐츠를 통해 여행과 관련해 유익하면서도 쉽고 간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의 고민 상담도 풀어놓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 놓으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해 고객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심야여행'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09:1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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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1·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2015년 첫 발간 후 8번째…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 담아 KCC가 지난해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KCC 2021/22 지속가능성보고서'(표지)를 발간했다. 29일 KCC에 따르면 매년 국제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O 26000,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지속가능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가 여덟 번째다. 올해 발간한 보고서는 2021년 KCC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그 성과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 활동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활동을 직접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3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 동안 KCC의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KCC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끊임없는 투자와 우수한 역량의 확보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6-29 09:0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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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부회장 2명등 신규 임원 4명 선임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부회장에 벤처기업협회가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를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신규 임원 4명을 새로 선임했다. 2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최근 제2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백 대표를 비롯해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백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라쉬반코리아는 남성속옷 전문기업으로 천연소재를 사용해 향균, 소취에 탁월한 원단을 개발하고 천연섬유로 기능성의류 제조기술을 구현하며 미래 스마트의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달서비스 원격의료 플랫폼을 통해 현재 약 1500여 곳의 병원·약국과 제휴를 맺고 20개의 진료과목에 대해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 누적 이용자 수만 600만명에 달하는 국내 1위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이다. 협회 신임 이사에는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와 솔루에타 양삼주 대표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기반의 중고거래로 시작한 당근마켓은 우리 동네 정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월평균 사용자 1800만명이 하루 평균 20분을 사용하는 일상 플랫폼이자 유니콘기업이다. 솔루에타는 국내 1위의 전자파 차례 소재기업으로 전도성 쿠션테이프 부문 세계일류상품에 8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신소재 기업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협회는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임원진은 오피니언 리더로서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의 주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표성을 가진 임원진들의 효과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규제개혁, 신사업 발굴, 벤처정책개발·제언 등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2022-06-29 09:01: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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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얼마나 받나

중기부, 지급계획안 결정…94만곳에 3.5조원 지급 방역조치로 매출 ↓ 연매출 30억 이하 중기업도 포함 정부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4만곳에 3조500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2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지급하는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1분기 손실보상금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94만개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 1조6000억원이 편성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보상대상을 포함키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약 5000개사가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서 12월초까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강화된 방역조치 지속으로 매출 감소 업체가 늘면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보상대상은 약 4만개사가 증가했다. 보상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추경 예산 편성 및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분기별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점 등이 반영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속보상' 규모는 84만개사, 3조1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전체 대상의 89%, 전체 보상금액의 89%가 해당된다. 신속보상은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 산정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상금 사전산정을 위해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과 마찬가지로 지역·시설 평균값을 적극 활용하는 등 보상금 산식을 간소화했다. 2020년 개업한 사업체이거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금 정산 대상자로서 2021년 4분기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체 등 21만개사는 개별 사업체의 보상금액이 최종 확정된 이후에 올해 1분기 신속보상 신청·지급이 가능하다. 2020년 개업한 사업체는 보상금 산정에 활용되는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6월30일(성실신고 포함)까지다. 따라서 국세청과 협업해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내달 중 보상금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3월에 이미 손실보상 선지급을 받았거나,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금 정산 대상자로서 같은해 4분기 보상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체는 지난해 4분기 보상금 정산 결과가 확정된 이후에 올해 1분기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속보상 대상 중 금액이 확정된 63만개사 사업체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30일부터 첫 10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전용 누리집에서 신속보상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한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내달 11일부터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같은달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내달 5일부터는 확인요청과 확인보상 신청도 가능하다.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확인요청),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은(확인보상) 소상공인 등은 내달 5일부터 온라인으로, 같은달 11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첫 5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달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홀짝제로 운영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코로나19 방역조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기위해 지난 4분기 대비 보상대상을 넓히고 보상수준도 상향했다"며 "손실보전금에 더해 2022년 1분기 손실보상도 신속하게 집행해 소상공인 분들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하시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2:0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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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고성능 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 개발…2024년 상용화 목표

LG이노텍이 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LG이노텍은 새로운 레이더 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은 레이더칩과 안테나, 통신칩 등 부품을 결합해 만들어져 차량 내부에 설치돼 2열 승차 여부를 확인하거나 차량 도난을 방지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어린이 안전 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자율주행차에서 활용이 늘어나면서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이노텍의 레이더 모듈은 해상도가 종전보다 40% 가량 높아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확보했다. 신호 처리 시간도 30% 가량 단축했다 고유의 안테나 설계 기술과 미세 신호 감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성능을 더 높였다. 전파를 사용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없다. 센서 1~2개만으로도 충분히 작동 가능하다. 설치도 자유롭다. 안테나 설계만 변경하면 어디든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다. 에어백 압력 조절을 통한 에어백 압력 최적화 등 안전성도 높여준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로 안테나 배치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기존의 동일한 안테나 개수로 1.3배 높은 안테나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신호 감지 오류를 최소화하고, 미세 신호 감도를 높인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LG이노텍은 향후 손동작 등 제스처만으로 실내 에어컨 온도, 음악 볼륨 등 차량 내부 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차량용 레이더모듈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서면서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기존 제품은 물체를 정확히 구별해 내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LG이노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며, "LG이노텍의 차량 실내용 레이더모듈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차 부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8 10:32:1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