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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 한복판서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LG전자가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 유산을 알린다. LG전자는 8월 한 달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문화재청과 진행한 세계유산 홍보 후원 약속의 일환이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창덕궁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후원약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LG전자는 매일 약 40회에 걸쳐 홍보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약 6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 등 11개 문화유산과 1개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전 세계 문화, 관광,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의 우리 문화유산 영상 상영으로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 유산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불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150만명에 달한다.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전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문화유산 사진 전시 ▲창덕궁 보존관리용 로봇청소기 기증 ▲임직원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08-03 10:36: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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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S펜·방수' 세가지 키워드로 본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전격 공개한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의 혁신을 보여줬다.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해 패블릿 시장서의 독보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올 상반기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갤럭시S7'과의 통일성을 위해 새 갤럭시노트는 '6'을 과감히 건너뛰고 '7'로 선보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으로 보안성↑ 갤럭시 노트7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 인식을 이용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패스'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만나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과시한다. 이미 상용화된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홍채인식으로 홈 화면 잠금이나 해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 페이'도 눈을 가까이 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홍채 인증으로 대신해 로그인이나 계좌 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삼성패스'도 눈에 띈다. 삼성패스는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일회용비밀번호(OTP)가 없어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미국 주요 은행과 삼성패스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똑똑해진 'S펜', 외국어 번역에 '움짤'까지 갤럭시 노트7의 S펜은 전작보다 성능과 필기감을 강화했다. 특히 S펜의 사용성 강화에 집중했다. S펜은 펜팁의 지름을 전작 1.6㎜에서 0.7㎜로 대폭 줄였다. 필압이 기존 2048 단계에서 4096단계로 세분화됐다. 필압이 향상된 만큼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적고 싶을 때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7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한 후 포스트잇처럼 따로 고정할 수 있다. 갤럭시S7과 S7엣지에 적용된 'IP 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적용됐다. S펜도 빗속 등 물기가 있는 환경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제 비디오 등 영상에서 저장하고자 하는 영역을 S펜으로 선택해 원하는 구간만 GIF 애니메이션으로 저장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등 인터넷 메신저로 공유가 가능하다. 화면 가까이에 S펜을 가져갈 경우에는 글자가 확대되는 돋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웹이나 이미지에 들어있는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매끄러운 디자인도 '눈길' 갤럭시 노트7은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상하좌우와 전후면의 대칭을 이루는 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메탈과 글래스를 단차없이 매끄럽게 연결해 5.7인치의 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에는 '갤럭시S7'에 처음 적용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으며, 노트 시리즈 최초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엣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얇아진 베젤(테두리)로 더 꽉 찬 화면을 즐길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품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해 자연 그대로, 실제 보는 것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현실감 나는 고화질 영상은 해상도, 컬러, 밝기에 의해 좌우된다. HDR은 이 중 밝기 표현을 더욱 풍부하고 세밀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갤럭시 노트7에는 코닝의 커버유리 신제품'고릴라 글래스 5'가 탑재된다. 25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과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다. 갤럭시 노트7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날 처음 공개된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대 화면과 S펜을 채용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패블릿 카테고리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03 09:20: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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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애플과 격차 더 벌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는 점유율이 하락해 고전했다. 2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출하량 기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총 77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 점유율은 21.4%로 집계됐다. 7450만대를 출하한 2015년 2분기보다 3.4% 증가했다. 애플의 경우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404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 감소해 삼성전자와 격차가 전보다 커졌다. 3위 화웨이는 같은 기간 4.9% 증가한 3200만 출하량을 기록했다. 중국 제조사인 오포(6.4%), 비보(4.4%) 등은 눈에 띄게 성장해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들었다. 다만 샤오미는 지난해 2분기 5.4%에서 올해 2분기 4.0%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고전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출하량 1410만대, 점유율 3.9% 등 작년과 비슷한 수치로 샤오미의 뒤를 따랐다. 한편 매출액 점유율에서는 애플이 29%를 차지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38%를 기록한 지난해 2분기에 비하면 점유율이 크게 낮아졌다. 매출액 점유율 2위 삼성전자는 23%로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신흥시장에서 J시리즈 2016년 버전도 인기를 끌었다"며 "애플에 대한 시장 기대는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2016-08-02 17:23: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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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불꽃 구현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2종 출시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상판 글라스 아래에 탑재한 LED로 실제 불꽃과 유사한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구현해 눈으로 제품의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첫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다. 부드러운 움직임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고 자석 방식으로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해 요리 후 더욱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아이스 블루 색상의 '버츄얼 프레임'이 적용된 모델에 이어 이번에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세계적인 유리업체인 프랑스의 '유로케라'사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마감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절하는 '슬라이드 컨트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 퀵스톱, 타이머, 어린이 보호 기능 등을 갖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별매품 외관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빌트인 시공을 하지 않고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용량에 따라 출력을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출고가 기준 229만원이며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179만원이다.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2016-08-02 14:56: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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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TV 체험존' 마련

LG전자가 북미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와 함께 올레드 TV의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올레드 TV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레드 체험존은 색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LG전자는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화질도 소개한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부터 밝은 화면까지 나타내는 HDR에 최적화됐다. 한편, 미국에서 올레드 TV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가전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최고 울트라HD TV'에 선정했다. 영상 전문가, 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화질 전문가들이 후보 제품들에 점수를 매긴 결과다. 평가단은 블랙 표현력, 명암비, 색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 항목을 분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9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에 올렸다.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 역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지난해 선보인 울트라 올레드 TV를 보면서 완벽한 제품이라 생각했겠지만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보면 생각이 또 바뀔 것"이라며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02 10:46: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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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 플러스, 일본에서도 음질 인정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가 일본에서도 음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1100'이 일본 'VGP 2016 썸머 어워드'에서 2만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일본 양대 AV 전문매체 가운데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오디오·비디오 기기의 성능과 기술력을 비교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톤 플러스 HBS-1100이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최초로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VGP 어워드 심사위원 코노이케 겐조는 "직접 들어보고 전반적인 음질수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블루투스로 연결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톤이 압권이었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노무라 겐지도 "여성보컬의 시원한 울림, 피아노의 편안한 음색, 베이스의 명료하고 또렷한 소리가 그대로 느껴진다"며 "압도적이고 훌륭한 사운드를 갖췄다"고 동조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미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상인 '컨셉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 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2016-08-02 10:40: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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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르노삼성, '박동훈 리스크'로 급제동 걸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논란'의 불똥이 르노삼성자동차로 옮겨붙고 있다. 오랜 기간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낸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 시절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과 인증서류를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동훈 매직'뿐만아니라 르노삼성도 'CEO(최고경영자) 리스크'로 업무상 차질은 불가피하다. 1일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혐의와 관련해 구속 영장이 청구된 박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때문에 르노삼성 내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박 사장은 2013년 9월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취임해 그해 QM3를 성공리에 데뷔시키며 경영난을 겪던 회사의 분위기를 쇄신했다. 올 초 중형 세단 SM6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모회사인 르노로부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결국 올 3월 한국인 최초로 대표이사(사장)에 취임했다. 이에 박 사장의 공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기업 이미지 추락 등 막대한 타격도 우려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오는 9월 하반기 실적을 결정지을 'QM6' 론칭을 앞두고 있다. QM6는 르노삼성이 국내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는 야심작으로, 박 사장이 직접 QM6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최고경영자로서 박 사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 'CEO 리스크'는 더 크게 부각되는 양상이다. 특히 박 사장은 QM3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던 영업이익을 2014년 영업이익 1475억원, 순이익 1967억원으로 바꿔 놨다. 르노삼성이 7년 만에 거둔 최고 실적을 거두며 침체된 르노삼성 공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올해 3월 'SM6'를 출시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르노삼성차는 올 상반기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4만 6916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박 사장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르노삼성에 미칠 파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6-08-01 19:1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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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공개 임박…하반기 프리미엄폰 大戰 막 올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전격 공개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된다. 내달에는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를 공개하고, LG전자도 오는 9월 'V20'을 회심의 역작으로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현지시각)과 영국 런던, 브라질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7'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의 포문을 연다. 뉴욕 해머스테인 볼룸에서 개최될 언팩 행사는 전세계 1100여명 이상의 미디어들이 참석,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7' 언팩 행사에 이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지난 7월 13일 서초 삼성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도 언팩 행사에서 직접 발표를 맡을 것"이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소프트웨어 성능도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갤럭시노트7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한 달 앞서 신작을 공개해 선점효과를 노리고, 갤럭시S7을 동반하는 '쌍끌이 전략'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시장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도 갤럭시S 시리즈를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긴 3월 11일에 출시했다. 이러한 '골든타임' 전략으로 갤럭시S7이 흥행해 삼성전자는 2분기 분기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로 올림픽 기간에 갤럭시노트7을 앞세워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7 플러스'로 갤럭시노트7에 맞선다. 아이폰7 플러스는 5.7인치 대화면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이어폰 단자를 없애 단말기를 한층 슬림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에서는 대화면인 아이폰7 플러스가 부진한 애플의 실적을 만회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은 지난 2014년 대화면의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데다 9월은 아이폰6를 구매한 고객의 2년 사용 약정이 끝나는 시점이어서 이들의 신제품 구매 향방이 삼성과 애플의 9월 대전의 승패를 가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브랜드 충성도에서는 애플이 88%로 삼성전자 86%를 근소하게 앞서 올 하반기 양사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LG전자는 7인치 대화면폰인 'V20'을 내놓는다. 지난달 초 MC(모바일)사업본부를 조직개편한 이후 처음 내놓는 스마트폰이다. 출시 시기는 9월로 보인다. LG전자는 이날 구글과 긴밀하게 협력해 V20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7.0을 탑재해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은 V20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V20으로 전세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2016-08-01 18:26: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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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3일 뉴욕서 공개…홍채인식·S펜 등 신기술 탑재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술이 담긴 '갤럭시노트7'이 3일 새벽 애플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첫 공개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홍채인식 등 차세대 기술을 담은 5.7인치 대화면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시각 3일 오전 0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은 양쪽 측면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적용되고, 메모리는 64기가바이트(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제품 사양은 5.7인치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1(일부 국가는 삼성 엑시노스 8893 탑재) AP, 후면 1200만화소/전면 500만화소 싱글카메라, 3500mAh 배터리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 받은 기능은 홍채 인식 기능이다.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본체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이다. 홍채는 지문보다 복잡하고 정교하며 위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외국어 번역 기능이 있는 S펜도 새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티저영상에는 '외국어는 암기과목?'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어사전에 형광펜을 긋는 장면이 나와 이를 암시하고 있다. 더불어 방수 기능과 강화된 셀피(셀프카메라) 기능, 편리성이 강화된 UX(사용자 경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사전예약판매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고, 공식 출시일은 19일이 유력하다.

2016-08-01 18:24:5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