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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살아난다…4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27%↑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 실적이 살아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이끈 가운데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VC사업본부도 첫 흑자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4조5601억원, 연결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TV와 생활가전 분야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6.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56조5090억원, 영업이익은 1조1923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수치다. LG전자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내놓은 것은 가전(H&A) 사업과 TV(HE사업본부)의 역할이 컸다. 4분기 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 3조8295억원, 영업이익 214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가정용에어컨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 하락했다. 그러나 한국시장에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3조7888억원) 대비 소폭(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92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TV(HE사업본부)의 선전도 빛났다. 매출은 4조7397억원, 영업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반적인 TV 시장의 수요정체, 신흥시장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13%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약 11% 증가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억원)와 전 분기(370억원) 대비 대폭 증가했다. 전장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는 매출액 520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부진은 여전했다.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한 휴대전화 사업(MC사업본부)은 4분기에 적자폭을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매출은 3조777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7938억원)대비 소폭 감소(0.4%)했으나, 북미시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분기(3조3774억원)보다는 약 12% 증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와 V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입지를 확고히 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다양한 보급형 제품을 선보여 매출과 손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V10을 처음 출시하면서 연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2대 출시하는 듀얼 프리미엄체제를 갖췄다"며 "올해는 K시리즈 등 보급형 제품의 디자인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화웨이 등 중국업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8:03:0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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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서 참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력이 더해진 시스템에어컨을 전면에 내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360 카세트' ▲'DVM S' ▲'DVM S Max-Heat' ▲'DVM 칠러(Chiller)' 등 다양한 시스템에어컨과 중앙 공조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2016 AHR Expo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360 카세트 실내기는 항공기나 풍력발전기 등에 활용하는 기류 제어 원리에서 응용한 부스터 팬을 적용해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함을 없앴다. 특히 독특한 원형 구조로 사각지대 없애고 설치된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형미를 극대화했다. 삼성 DVM S는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은 40%, 하중은 31% 축소한 콤팩트 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18톤(ton)의 최대 용량을 구현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영하 25℃의 기온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냉각탑 없이 설치 할 수 있는 DVM 칠러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21% 작아지고, 효율은 54%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냉방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빌딩 통합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공개했다.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해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각 용도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미국 약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 등의 다양한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처음 공개한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는 업계 최대 용량인 5냉동톤의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를 1개만 사용해 시스템에어컨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줄여주면서도 각각의 공간을 맞춤형으로 냉난방한다.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 중소형 사무실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드로 키트(Hydro Kit)는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하다. 검은 색상을 적용한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2:53:17 정은미 기자
삼성전자, 관광공사·SKT와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추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과 함께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본부장,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를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외국어 관광 정보 서비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바일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을 위해 '갤럭시 노트5' 300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로 다양한 국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일인당 하루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와 국내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말부터 매주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5일이며, 연간 약 1만2000명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체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6-01-26 10:57:2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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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식을 깨다…바람없는 에어컨·오래 보관해도 처음 같은 냉장고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도 내부 온도가 유지돼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해도 처음과 비슷한 식감을 제공하는 2016년형 '세프컬렉션'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딜라이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삼성 무풍에어컨 Q9500'과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공개했다. ◆바람 없는 에어컨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무풍 에어컨 Q9500은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적용했다. 에어컨의 강한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아 불편하거나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배려한 제품이다. 무풍에어컨 Q9500의 핵심은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약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고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회오리 바람도 한층 강화됐다. 바람이 불어나오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과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미라클 바람문'으로 더 넓고 빠른 냉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실외기 팬과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바람문 가운데에 적용한 '에어 디스플레이'는 온도·청정도·습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냄새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고 삼성만의 'PM2.5 필터 시스템'으로 99.9% 걸러준다. 이 밖에 ▲가을·겨울에도 바람을 일으키지 않아 춥지 않은 '무풍청정' ▲바람 없이 쾌적한 습도를 지켜주는 '무풍제습' ▲무풍·냉방·제습·공기청정 등 운전모드를 알아서 전환하는 '스마트 쾌적'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등 삼성 에어컨만의 편리한 기능들이 적용됐다. 무풍에어컨 Q9500은 냉방면적에 따라 총 7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으로 299만~579만원이다. ◆최상의 신선함 유지하는 2016년형 '셰프컬렉션' 삼성전자의 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에는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된 '미세정온' 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미세정온은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도 내부 온도가 지속적으로 같게 유지하는 기술이다. 보관 식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온 유지가 핵심이다. 일반 냉장고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 수준 편차를 나타내 장기간 보관 시 식품 수분을 증발시켜 식재료 본연의 맛, 색상, 식감을 변질시킨다.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냉동실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해도 처음 넣었을 때와 같은 식감과 신선도, 영양성분을 유지시켜 준다. 셰프컬렉션 신제품 라인업 중 대표 모델인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을 넣는 바깥 쪽 쇼케이스와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를 넣는 안쪽 인케이스로 공간을 나눠 실용적 수납을 가능하게 했다. 또 식재료 고유 맛과 질감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 기존 벽면에만 적용했던 메탈쿨링을 선반, 육어류 전문 보관실, 급속 냉동실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974ℓ 용량의 총 6종으로, 출고가는 639만~749만원이다.

2016-01-25 15:39:17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