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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 등 '에너지위너상' 대거 수상

삼성전자가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에 선정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상'은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은 5년 연속 수상이다. '에너지위너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를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 수상 영예도 안았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 노력을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는 2050년 완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사업장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DX부문에서, 2050년까지 DS부문 전세계 사업장에서 탄소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조기 달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싱스도 기여했다. 'AI 절약 모드'로 최대 15%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하는 기능을 더하며 가전제품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20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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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캡슐 커피도 내 스타일로 만드는 '듀오보' 킥스타터 공개

LG전자가 캡슐 커피도 내 마음대로 만드는 혁신을 소개한다. LG전자는 20일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듀오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듀오보는 캡슐 2개를 한번에 추출하는 커피머신이다. 나만의 블렌딩이 가능해 더 깊이있고 풍부한 풍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킥스타터에 처음 공개한 것도 획기적인 제품을 먼저 사용하려는 얼리어답터를 정조준한 것. 듀오보는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 커피 캡슐을 사용하며, 2개를 조합하는 것은 물론 추출 온도와 추출량 등도 따로 설정할 수 있어 색다른 커피를 만드는 기능에 집중했다.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레시피도 공유한다. 디자인은 기획 의도인 '우주의 맛'을 시각화했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론칭일인 20일 역시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지 54년 기념일로 정했다. 잔을 올려놓는 공간을 풀HD IPS 디스플레이로 만들어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전용 애미네이션과 커피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현지 바리스타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듀오보 쇼케이스를 열어 극찬을 받기도 했다. 킥스타터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499달러로, 실제 판매가보다 300달러 저렴하게 책정했다. 마케팅 플랫폼 'LG Lab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듀오보는 커피를 만들고 즐기는 경험부터 고객과 만나는 방법까지 전 과정이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 참여로 비로소 완성되는 레서피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20 10: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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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AI 업계에 델 최신 서버 '파워엣지 XE9680' 소개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가 국내 AI 솔루션 업체에 공개됐다. 델 공식 총판사 다올티에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미나를 열고 델 '파워엣지 XE9680'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 약 25명을 초대해 열렸다. 델 AI 솔루션 소개와 함께 국내 AI 솔루션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성공시킬 방법 등을 논의했다. 다올티에스는 파워엣지 XE9680의 비즈니스 중요성과 독특한 기능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파워엣지 XE9680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여 높은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며, 데이터 중심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참가자들은 파워엣지 XE9680의 다양한 기능과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다올티에스는 델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AI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AI솔루션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통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서버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AI 솔루션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다올TS는 CEO 직속으로 'AI인프라전략실'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최신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20 09:57: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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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수수료는 '0원'…"유료화 대신 상생 선택"

삼성전자가 카드사들에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는 정책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카드사들과 세부 계약 기간,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 국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속해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양측 이견이 없는 한 계약은 자동 연장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애플페이의 국내 결제시장 진입을 허용하고 3월부터 현대카드가 수수료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자 카드업계는 술렁였다. 이에따라 카드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료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애플페이가 국내 제휴사인 현대카드를 대상으로 결제 건당 0.15%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삼성전자도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카드업계를 긴장하게 만든 것이다. 삼성페이 수수료가 생길 경우 카드 업체들은 연 700억~1000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는 추정액도 나왔으며 카드사의 부담이 커지게되면 이를 소비자가 떠안게 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기로 확정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사라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16:1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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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역작 AI 엑사원, 판올림하며 상용화 본격화

LG가 만든 생성형 AI, 엑사원이 드디어 상용화된다. 정확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하게 세분화 해 글로벌 빅테크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를 열고 엑사원 2.0을 처음 공개했다. 엑사원은 LG가 2021년 처음 공개한 초거대 AI다. 지난해에는 세계 4대 패션 행사로 불리는 뉴욕 패션 위크에 AI휴먼 틸다로 예술에도 도전한 바 있다. 엑사원 2.0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능을 세분화해 진화했다. 우선 학습한 데이터가 이전보다 4배로, 특허와 논문 등 전문 문헌 4500만건에 이미지도 3억5000만장에 달한다. 세계 최다 수준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하는 '이중 언어' 모델로 개발한 덕분에 다양한 데이터를 투입할 수 있었다. 비용도 줄였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멀티모달 모델을 경량화하고 최적화에 많은 힘을 쏟았다고 AI 연구원은 소개했다. 언어모델은 동일한 성능에 추론 처리시간을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도 70% 줄이는 방식으로 비용을 78%나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멀티모달 모델도 메모리 사용량을 2배 늘리는 대신 추론 처리시간을 83% 단축하며 66%를 절약할 수 있었다. AI연구원은 실제 사용자에도 비용 절감 효과를 나누기로 했다. 용도와 예산에 맞게 모델 크기부터 종류, 사용 언어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고, 파인 튜닝과 구축형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며 성능 수준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AI 연구원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엑사원을 실제 활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LG전자 AI컨텍센터(AICC)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례를 소개했다. 상담 전화에서 음성을 인식해 요구 사항을 요약하고 필요한 조치를 상담원에 바로 전달하는 모습이다. 하반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내년 영어권 국가에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 AI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분한 3대 플랫폼도 공개했다. 챗GPT와 유사한 유니버스와 함께 새로운 물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 디스커버리, 그리고 이미지를 읽고 해석하며 만들어낼수도 있는 아틀리에 등이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전문성과 신뢰성뿐 아니라 보안성 등 상용화에 문제가 됐던 부분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신뢰도를 높인 것. 기존 생성형 AI는 데이터 정확성을 구별하지 못해 거짓을 말하는 일이 잦았지만,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것은 물론 데이터 출처까지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LG AI 연구원은 이달 말 LG그룹 AI 연구자와 협력 대학을 시작으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특허청과도 함께 특허 전문 AI를 개발 중으로, 법률이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을 연구하고 검토 중이다 .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플랫폼이다. 글자뿐 아니라 그림과 도표 등 다양한 형태 자료를 이해해야하는 화학 분야 논문을 학습할 수 있는 '심층 문서 이해(DDU)' 기술을 적용해 먼저 신소재와 신물질, 신약 관련 탐색으로 활용하고 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논문을 학습한 후 필요한 물질을 입력하면 후보 소재를 찾아 합성 결과를 예측해준다. 종전까지는 실제 소재를 합성하는 작업이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부분.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합성 시행 착오를 1만회에서 수십회로, 연구개발 시간은 40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4분기 안에 그룹 내에서 엑사원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소재와 신약 관련 연구 개발을 혁신한다는 포부다. 제약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AI 연구원은 다양한 활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미지와 관련 텍스트 3억5000만장을 학습해 정확성을 높였다. 아틀리에는 이미 상용화를 진행 중인 상태다. 셔터스톡과 '캡셔닝 AI'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을 준비중이다. LG생활건강 제품 외관 이미지를 그리기도 했다.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 함께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 접목을 위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I연구원은 아틀리에 활용을 고민 중이다. 다른 서비스와 합칠 수도 있지만, 따로 B2C 형태로 제공해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서다. 우선 3분기 그룹 내외부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L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며,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며,"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다른 생성형 AI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컴퍼니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연구원은 이날 엑사원 하드웨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단은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를 주로 쓰고 있지만, 국내 팹리스인 퓨리오사AI와 협력하면서 성능이 확보되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그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인간이 많은 부분에 개입해야 해, 인간이 있어야만 AI도 존재할 수 있다는 이유다. 엑사원도 이날 행사 중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나'는 질문에 여러 논문들을 학습한 결과를 종합해 반복 노동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AI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앞으로도 가짜뉴스 등 부정적인 AI 활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필요한 부분에서는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엑사원도 꾸준히 윤리 기준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사원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3종 플랫폼이 엑사원 능력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가는 물론 자연 재해 등 다양한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9 14:38: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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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DDR7 D램도 세계 최초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에서 다시 한 번 최첨단 기술을 선점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GDDR은 그래픽 카드에 주로 사용되는 고성능 D램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에 이어 GDDR6W까지 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등이 고도화하면서 활용 범위도 늘어나고 있다. GDDR7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데이터 처리속도 1.4배, 전력 효율 20% 빨라졌다. 특히 PAM3 신호방식으로 입출력핀 1개당 32Gbps 속도를 구현,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초당 데이터 처리량은 1.5TB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고속 동작에 최적화한 저전력 설계 기술로 전력 효율도 20% 개선했다. 노트북 등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응용처를 위해 초저전압을 따로 지원하는 옵션까지 마련했다. 그 밖에도 EMC 패키지에 열 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하고 회로 설계를 최적화해 발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등 여러 부분을 개선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배용철 부사장은 "'GDDR7 D램'은 워크스테이션, PC,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우수한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응용처에서 더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그래픽 시장 수요에 맞춰 적기에 상용화하고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DDR6x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향 주요 공급자였던 마이크론은 올해 안으로 GDDR7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양산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9 14:38: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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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KSQI 고객 접점 부문 전자제품 AS 품질도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또 1위를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품질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 고객접점 부문은 36개 산업과 145개 기업 서비스를 분기별로 체험하고 평가해 1위를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5월에도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서비스 산업 최초로 '고객감동 콜센터' 및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평가에서 엔지니어의 전문성, 우수한 서비스 인프라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가전제품 AS 13년, 모바일/IT AS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위 자리를 지켜온 기록을 이어갔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6일 발표한 '202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KS-SQI)'에서도 휴대전화, 가전제품, 컴퓨터 AS 품질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품질의 핵심 요소인 '엔지니어 CS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상담사, CS리더스 등 전문자격을 갖춘 'CS컨설턴트'가 전국 서비스센터를 순회하며 CS 교육, 고객 응대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 중이다. 지난 6일에는 국내 최초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삼성 강남'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스마트폰을 점검받는 동안 삼성 강남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센터 시설 및 환경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리뉴얼 등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서비스품질 1위 기업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9 14:37: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