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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유 주거 공간에 '스마트싱스 X 헤이 성수' 오픈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공유 주거 공간을 더 안락하게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스마트싱스 X heyy(헤이) 성수'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간은 갤럭시 기기부터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들과 함께 스마트 조명과 블라인드 등 외부 기기를 연동해 스마트싱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MZ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따로 또 같이하는 일상'을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프롭테크 기업인 트러스테이가 운영하는 공유 주거 공간 '헤이'를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트러스테이와 '스마트 공유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유 주거 공간 답게 비스포크 큐커로 와인 모임을 즐기거나, 각자 맞춤형으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슈드레서를 사용하는 등 모습을 소개했다. 거실에서는 '파티 모드'를 설정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을 켜고, 침실에서 '꿀잠 모드'를 실행해 숙면 환경을 한번에 조성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X heyy, 성수' 오픈을 기념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 공간 운영기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소셜 모임 '성수 와이너리'를 운영한다. 소믈리에가 인기있는 와인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로 추천 받은 와인 페어링 메뉴를 함께 시식할 수 있다. 성수 와이너리는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과 '브릴로' 인스타그램, '와인 살롱' 인스타그램에서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 인증, 소문내기 등의 행사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공유 주거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싱스 체험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한층 진화한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7 11:04: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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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를 지켜라] 대한민국 경제 기둥, 메모리가 흔들린다

메모리 산업은 대한민국을 떠받드는 성장 동력이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한다. 전세계 메모리 시장에서도 과반을 훌쩍 넘는 점유율을 자랑한다. 메모리 산업이 무너지면 국가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여기에서 나온다. 그러나 정부가 여전히 반도체 특별법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자칫하면 반도체 생태계는 물론 국가 경제도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메모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 국내 반도체 역사는 삼성으로 싹을 틔웠다. 1974년 국내 최초 웨이퍼 공장인 한국반도체를 인수, 이듬해 LED 손목시계용 IC를 생산하며 첫 발걸음을 뗐다. 1983년 11월 64K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메모리 신화를 시작했다. 같은 해 3월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 산업 육성 방침을 밝힌 '도쿄 구상' 이후 6개월여만의 일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초고밀도집적회로(VLSI)를 생산하는 국가로도 발돋움했다. 1984년에는 기흥 라인1을 오픈하며 차세대 D램 개발을 본격화,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64Mb D램을 개발하며 전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1993년에는 故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과 함께 업계 최초 200mm 웨이퍼 제조 라인을 가동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지속, 지금까지 글로벌 메모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은 43.4%다. 2010년 업계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이후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D램 경쟁력은 오랜 노하우와 막대한 투자를 통한 '초격차' 기술력이다. 기흥과 화성, 평택 등 선제적으로 대규모 설비를 조성하고, 매년 매출의 10%에 가까운 연구 개발 비용을 들여 이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경쟁사와 비교해도 D램 기술력이 6개월 이상 수준으로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 처음으로 EUV를 도입하는 등 미세 공정 뿐 아니라 성능과 관련한 부문, 수율까지 압도적이라는 평가다. 낸드플래시가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면서 스토리지까지 메모리 업계 주도권은 완전히 삼성전자로 넘어왔다. 당초 1980년대에 일본 도시바가 먼저 상용화하고 인텔이 발전시켰지만, 삼성전자는 1990년대 말에서야 본격 시장에 뛰어들었으면서도 세계 최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2003년 점유율 1위에 올라서 이제는 30%대 점유율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낸드는 셀을 3차원으로 활용하는 'V낸드' 기술로 유명하다. 회로를 쌓아올려 집적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셀을 묶기 위해 구멍을 뚫는 공정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성장하면서 메모리 산업 경쟁력은 전세계를 압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 때 경영난으로 도산과 매각 기로에 있었던 하이닉스는, 2013년 SK그룹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행복 날개'를 펴기 시작한 이후다.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28.1%다. 삼성전자와 합하면 71.5%, 국내 반도체 업계가 전세계 D램 시장 7할을 점유하고 있는 셈이다. 당초 낸드 시장에서는 4위권에 불과했지만, 최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성공하면서 솔리다임 포함 점유율을 20.4%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33.3%)와 합해 53.7%에 달한다. SK하이닉스도 D램 선단 공정 리더십과 4D 낸드는 물론, 차세대 초고속 메모리 기술력으로도 경쟁력이 높다. HBM D램을 처음 개발했고,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SSD 컨트롤러 부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 무너지는 '초격차' 그러나 최근 들어 메모리 시장 압도적 우위를 계속 지속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다운 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가장 큰 이유는 선단 공정 난이도가 증가하면서 기술 간격이 좁혀진데 있다. 삼성전자가 불가능 영역으로 여겨졌던 D램 10나노대까지 돌파하며 초미세 공정을 혁신하는데 성공했지만, 10나노 초반대로 들어오면서는 단 1나노를 줄이기도 쉽지 않게 됐다. 당장 3세대 10나노(1z) D램부터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은 미국 마이크론이 가지고 있는 상태다. 마이크론은 여전히 구공정인 ArF(불화아르곤)를 활용하고 있어서 원가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 아직 성능이나 기술적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앞서있고 차세대 제품 양산부터는 다시 차이가 벌어질 수는 있지만, 격차가 크게 줄었다는 데에는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다. 낸드 부문 역시 마이크론이 200단대를 먼저 양산하겠다고 밝히며 업계를 긴장케 했다. 낸드는 셀을 쌓아올리는 기술이 핵심, 당초 마이크론은 아직 100단대 싱글 스택을 만들 수 없다고 알려져있었지만, 더블스택 200단대 양산을 선언하면서 100단대 싱글스택 양산 기술까지 확보했음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100단대 이상, SK하이닉스도 비슷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두개를 합치는 더블스택을 쓰면 단숨에 200단대를 만들 수는 있지만, 수율이나 안정성 등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움이 있어 양산을 서두르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메모리 시장 침체는 마이크론 추격을 따돌리기 어렵게 했다. 메모리 가격 폭락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감산까지 단행하는 상황, 생산성을 대폭 올리는 선단 공정을 도입하면 오히려 증산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반도체 업계는 계획대로 공정을 도입한다는 입장이지만, 양산에 돌입하기 위한 수율과 비용 기준을 예전보다 높이면서 현실적으로는 속도를 조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반도체 굴기도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 중국 YMTC 등 기업들이 1x D램과 128단 낸드 등 메모리 제품 상용화에 돌입하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연말 예고했던 200단대 낸드 양산 등 추가 성장이 어렵게되긴 했지만, 저가형 메모리 시장에서는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무책임한 정부 무엇보다 큰 문제는 정부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글로벌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올인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여전히 그렇다할 지원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마이크론은 최근 잇딴 위기 속에서도 뉴욕에 1000억달러(한화 약 140조원)를 투입해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했다. 미국 반도체 산업 육성법을 통해 520억달러(약 70조원)를 지원 받고, 뉴욕주에서도 55억달러(약 7조원)를 지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세액 공제 혜택도 25%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한 '반도체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벌써 3개월간 방치된 상태다. 반도체 산업에 세제 지원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이 담겨있는데, 정치권에서도 정쟁에 밀려 외면하는 분위기다. 지원은 고사하고 세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칩4' 국가 중 한국 기업 법인세 부담률은 26.9%로 최고였다. 미국(13%)이나 대만(12.1%)의 2배를 넘는다. 2018년과 비교하면 1.4% 포인트 많은 수치, 미국은 같은 기간 3.4% 포인트나 줄였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특별법이 지나치게 대기업 중심이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산업은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인 분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본 집약이 불가피하다. 특히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부 논란 때문에 늦춰선 안된다는 게 중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특별법이 제정된다고 반도체 관련 생태계가 무너지는 게 아니다"라며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반도체 산업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6 13:26: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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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5·워치5 프로 새로운 메탈 스트랩 2종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 프로'와 '갤럭시 워치5' 전용 신규 메탈 스트랩 2종을 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워치5 프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링크 브레이슬릿(Link Bracelet)' 스트랩은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재질로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담았다"며 "사용자는 스트랩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기본 스트랩인 D버클 스포츠 밴드가 아웃도어 활동에 보다 잘 어울린다면,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은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워치 느낌을 자아내며 수트와도 세련된 매칭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워치 본체와 스트랩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버튼형 방식을 채용했으며, 스트랩 길이 또한 버튼으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버클은 마그네틱 체결 방식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를 위한 '밀레니즈(Milanese)' 스트랩도 함께 선보인다. 밀레니즈 스트랩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오염과 부식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쉬 구조의 스테인리스가 촘촘하게 결합돼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도 뛰어나다. 해당 제품 역시 본체와 스트랩을 버튼으로 연결하고 버클은 마그네틱 체결 방식을 적용했다. 갤럭시 워치5 프로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의 국내 출시 가격은 25만3000원, 밀레니즈 스트랩은 갤럭시 워치5 44mm와 40mm 모델 모두 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스트랩 2종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삼성닷컴에서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은 19만8000원, 밀레니즈 스트랩은 7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 프로 블루투스 모델과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을, 갤럭시 워치5 블루투스 모델과 밀레니즈 스트랩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한다. 패키지별 가격은 갤럭시 워치5 프로가 59만9000원, 워치5 44mm가 33만9000원, 워치5 40mm가 31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고객은 해당 쿠폰을 사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트랩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과 모바일 전용으로 제공되는 '갤럭시 워치5 액세서리 할인쿠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6 12:27: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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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콩 하이산 '샤우트 갤러리'에 '더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 전시

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에 내걸렸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홍콩 샤우트 갤러리에서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샤우트 갤러리는 홍콩 최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입구부터 메인 전시관까지 더 프레임 40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디지털 형태 작품을 선보인다.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아트 구매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디지털 캔버스 솔루션'도 제공하게 된다. 수집가 인기가 높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자보타주 ▲윙 챈 ▲롤로호이호이 ▲에릭 차우 ▲레온 롤리팝 등이다. 액자 형태의 더 프레임으로 예술과 팝 컬쳐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 작가들의 작품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더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현장 판매되며, 작가의 사인이 담긴 더 프레임 전용 자석 베젤이 함께 제공된다. 샤우트 아트 허브 & 갤러리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탱은 "전시 지원과 다양한 디지털 아트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삼성전자에 감사를 표한다"며 "삼성 더 프레임은 예술 작품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각 작품이 가진 고유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샤우트 아트 허브 & 갤러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아트의 발전을 돕고, 더 많은 아티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TV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십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6 11:05: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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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스박스 패키지 프로모션'…3개월 이용권·컨트롤러 증정

삼성전자 TV를 구매하면 엑스박스도 함께 간다.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 '엑스박스 게이밍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닷컴에서는 7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 직영점에서는 다음달부터다. 대상 제품은 게이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하는 KQ43QNB90ㆍKQ50QNB90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KQ85QNB90이다. 삼성전자는 행사를 통해 제품 구매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콘솔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엑스박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TV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등 스트리밍 게임서비스를 지원한다.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콘솔과 같은 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와 트위치 등으로 게임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콘솔 게임기 없이 TV 만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과 게이밍 허브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6 11: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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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모빌리티 캠 '아이나비 스포츠 MC10' 출시

UHD 4K 해상도, 154도 넓은 시야, 최대 180분 녹화등 팅크웨어가 초고화질 모빌리티 캠 '아이나비 스포츠 MC10'(사진)를 내놨다. 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초소형 크기에 고화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UHD 4K 해상도로 선명한 영상을 기록한다. 특히 154도의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며 고객들은 6축 전자식 흔들림 보정 센서(Advanced EIS)를 통해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영상을 매끄럽게 촬영할 수 있다. 외부 환경 사용도 최적화됐다. 옷 또는 가방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클립 케이스, 바이크 헬멧 표면에 장착하는 프레임 케이스, 수상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방수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프로텍션 케이블도 함께 포함돼 유선 충전시에도 방수·방진 IP 65 등급을 적용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장 먼저 KC 인증을 마친 110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대 180분동안 녹화 할 수 있으며, USB-C 타입 케이블을 통해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상시 녹화 모드를 작동할 수 있다. 또한 V2D(Vehicle to Device) 방식으로 별도의 충전 없이 모빌리티 장착 상태에서 녹화와 충전을 동시에 시작한다. 고객들은 아이나비 모빌리티 캠 전용 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8인치 LCD 화면으로도 결과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9000원.

2022-11-06 05: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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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 개최

에이서가 올해 마지막 프레데터리그를 연다. 에이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링크포레스트 경기장에서 프레데터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프레데터 리그'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000여 팀이 참가해 왔다. 올해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e스포츠 대표 팀들이 참가하여 'PUBG: 배틀 그라운드'와 '도타(DOTA) 2' 게임 두 개 부문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 토너먼트의 우승자에게는 모두가 선망하는 APAC 프레데터 리그 쉴드(APAC Predator League Shield)와 에이서의 프레데터 게이밍 장비가 수여된다. 한국 대표로는 PUBG의 공식 리그인 '2022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DWG KIA(담원 기아)'와 'GNL ESPORTS' 두 팀이 그랜드 파이널 출전팀으로 선발됐다. 각 팀에서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배틀 그라운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에이서는 크래프톤의 PUBG와 협업해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의 주요 PUBG 경기를 PUBG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에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한얼 캐스터를 비롯하여 김동연 해설, 한시아 해설 3인 체제로 진행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프레데터 리그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에이서는 앞으로도 젊은 인재와 파트너가 참여하는 게임대회 개최, 후원 등을 통해 e스포츠와 PC·게임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3 14:28: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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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용 점자 스티커 무료 배포…전세계 공용

LG전자가 전세계 저 시력자들도 가전을 쉽게 쓸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LG 가전에 붙이는 공용 점자 스티커를 무상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자 스티커는 1종을 모든 제품에서 쓸 수 있도록 공용화했다. 지난해 20여개 제품 대상 점자 스티커를 제공했던 것을 더 직관적인 아이콘과 점자로 함께 구성해 통합하고 평평한 부분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저시력 고객들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 고객센터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12월 말부터는 전국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LG 가전을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고객이 요청하면 공용 점자스티커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점자스티커와 함께 동봉된 점자가 새겨진 안내문이나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내 영상을 게시했다. 한편 LG전자는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접근성 전문가와 시각, 청각, 지체 등 여러 유형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제품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니어 고객이 제품 사용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제품 설명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2030년까지 모든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LG가전을 만들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3 11:07: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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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 업계, '넷제로'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설립…·삼성전자·SK하이닉스·동진쎄미캠 등

반도체 업계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동 행동에 돌입한다. 국제반도체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생태계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글로벌 협의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을 비롯한 전세계 64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AMD와 인텔, TSMC를 비롯해 AMAT과 ASML 등 장비업체, iMEC과 글로벌웨이퍼스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컨소시엄은 ▲협력 ▲투명성 ▲목표설정 등 3가지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고,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컨소시엄은 파리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해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모든 창립 멤버들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우리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하여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부사장인 무수미 바트 박사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 모두는 우리 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력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이 의미 있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2 13:43: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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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코스닥 상장 기념식 개최

큐알티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알티는 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큐알티는 국내 유일 반도체 개발칩 신뢰성 시험 및 종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201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반도체 신뢰성 시험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도체 장비 제조사, 종합반도체기업(IDM), 팹리스, 파운드리 등 관련 분야 내 약 1500개의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뢰성 시험은 반도체가 고온다습한 조건이나 물리적 충격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큐알티는 불량 원인을 파악하는 종합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세계 최초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 및 '5G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를 국책과제로 개발 중에 있다. 반도체가 최근 자율주행 등 신산업에도 활용되면서 신뢰성 시험 및 평가 장비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도 매출액은 약 705억 원, 영업이익은 약 18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 반기 매출액은 약 304억 원, 영업이익은 약 82억 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만 26.9%를 달성했다. 큐알티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 인력을 증원하고, 기술평가 부문 장비를 추가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부 큐알티 대표는 "큐알티의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해 주신 기관, 개인투자자 및 협력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큐알티는 지속 성장 경영에 중점을 두고, 기술력 고도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해 주주와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2 13:36: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