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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자사 토너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확인…안전한 출판물 인증받았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이 아이들에도 안전한 인쇄를 약속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디지털 인쇄기 10종에 사용되는 CMYK 및 별색 토너 28개 품목으로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적합성 인증을 보증하는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를 포함한 기타 어린이 제품들의 경우,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의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에 부합하는 공증기관의 시험 성적서를 제출해 공급자 적합성 확인을 받은 뒤 KC마크를 부착해야 원활하게 제작 및 납품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출판 시장에서도 각종 정부 가이드라인과 국제 표준 적합성 인증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사 디지털 인쇄기에 사용되는 CMYK 및 골드, 실버, 클리어, 핑크 등 별색 토너에 대한 유해원소물질 검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교육용 교재나 어린이 도서 제작 사업을 전개하는 자사 디지털 인쇄 분야 고객들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공급자 적합성 확인을 받고 아동용 도서, 학원 교재 등 다양한 출판물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납품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품질시험원의 주관 아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 프린팅 전문기업 ㈜열림씨앤피가 사용 중인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기에서 추출된 샘플 토너 28개 품목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인쇄기 10종 모두 안티모니, 비소, 바륨 등 유해 물질이 없거나 기준 미만이며, EU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 인증 기준에도 모두 부합하는 것을 확인했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자사 디지털 프린팅 토너들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뿐 아니라 EU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 인증 기준에도 부합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 분야 고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안전한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7:13: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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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이미지센서 업그레이드 히어로 11블랙 출시…더 선명하고 부드럽게 촬영

고프로가 새로운 이미지센서와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더 선명하게 세상을 담아낸다. 고프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히어로 11 블랙'을 출시했다. 히어로 11 블랙은 다시 한 번 성능을 크게 개선해냈다. GP2 프로세서에 2700만화소 1/1.9 인치 이미지센서를 새로 결합해 고해상도 사진 뿐 아니라 5.3K60에 4K120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10억가지 이상 색상 표현력으로 사실성도 더했다. 동영상 안정화 기술도 업그레이드 했다.하이퍼스무스 5.0버전을 통해 고품질 영상 촬영은 물론, 새로 추가된 오토 부스트 및 수평 잠금 모드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돕는다. 카메라가 흔들림을 자동 감지하면 오토 부스트 모드가 자동 적용돼 바이크, 라이딩 등 역동적인 액티비티 중에도 넓은 FOV로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가 360°로 회전 시, 수평 잠금 모드를 통해 수평을 완전히 유지한 상태로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타임랩스 모드를 통해 야간에도 전문적인 품질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라이트 페인팅, 스타 트레일, 차량 조명 트레일 총 3가지 모드가 적용되어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타임랩스 영상을 별도 후작업 없이기록할 수 있다. 엔듀로 배터리도 성능을 높여 최대 38%까지 연장된 녹화 시간은 물론, 충전 속도도 더욱 빨라져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와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퀵 앱에 자동 업로드 및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추가했다. 고프로 카메라 충전 중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할 수 있으며, 퀵 앱에서 촬영 중 하이라이트한 장면들을 바탕으로 자동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도 가능해졌다. 고프로는 구독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영상 편집, 제작은 물론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최대 50% 할인, 고품질로 저장 가능한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소, 향상된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히어로 11 블랙 미니도 라인업에 추가된다.오는 10월 25일에 출시 예정인 초경량 소형 카메라로, 히어로 11 블랙과 동일한 이미지 센서로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히어로11블랙이 69만8000원, 히어로11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이 99만8000원, 히어로11 블랙 미니가 55만8000원이다.고프로 구독자 대상으로는 각각 58만8000원, 86만8000원, 44만8000원에 제공된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11 블랙은 고프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해상도와 FOV, 동영상 안정화 등 사용자의 모든 희망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카메라다"며 "히어로11 블랙을 통해 다방면으로 뛰어나고 놀라운 촬영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히어로11 블랙을 포함한 강력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액션캠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5:1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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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딤채로 만든 특별 기획전 '색의 조각들'

김치냉장고 딤채가 형형색색 예술로 승화했다. 위니아는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성남 대유위니아타워 종합 R&D 센터 2층에서 2023년 딤채 출시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 '색의 조각들'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형 딤채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미디어아트와 공감각적 설치 미술을 소개한다. 강렬한 색감과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크리에이티브 그룹 '308 아트크루'가 함께했다. 전시 공간은 3개 파트로 구성된다. ▲ 색의 장(Cage of Color) ▲ 색의 조각(Slice of Color) ▲ 색의 형태(Shape of Color) 등이다. 이들 공간은 각각 정온기술로 신선함을 지켜주고,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며, 사계절 변화속에서도 식재료의 맛을 지켜내는 딤채의 특장점을 예술적으로 담아냈다. 딤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깔의 케이지와 조형물로 꾸몄다. 아울러 위니아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아트 에디션'도 소개한다. 실제 미술 작품을 디지털 프린팅으로 냉장고에 그대로 담아낸 제품으로,'자연의 흐름에서 피고 지는 삶'과 '인간 내면에 있는 모습' 등을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으로 그려낸 작품을 담아냈다. 특히, 위니아만의 기술을 통해 그림 속 붓터치의 질감까지 그대로 구현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최지혜 위니아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이번 특별 기획전은 딤채의 다양한 특장점을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해 조명했다"며 "위니아는 앞으로도 문화 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소비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1:1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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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 가동…무드업 냉장고도 소개

LG 씽큐 방탈출 카페가 돌아온다. LG전자는 23일부터 7주간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씽큐 방탈출카페 시즌2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ThinQ 방탈출 카페'는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GenZ'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아파트, 원룸, 시골집, 신혼집 등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방탈출 게임을 즐기면서 LG 씽큐 앱의 쉽고 편리한 기능과 차별화된 가전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참가자에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굿즈 '씽큐 팔찌'를 증정한다. GenZ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소비를 추구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자원 순환 활동뿐 아니라 에너지모니터링, UP가전 센터 등 친환경과 맞닿아 있는 LG 씽큐 앱의 기능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일상비일상의 틈'을 방문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각 층별 공간을 활용한 '씽큐 방탈출 카페' 인트로 미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씽큐앱 경험 뿐 아니라 신제품도 미리 소개한다. 냉장고 색상을 변경하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가 주인공이다. LG전자는 16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제로, 주말은 응모자 중에서 선정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 장진혁 전무는 "LG 씽큐 앱의 초연결·친환경 고객경험을 앞세워 GenZ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0:25: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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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 출시…"올레드 기술력 방증"

LG 올레드 TV가 벽을 더 가득 채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21일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앞서 14일부터 전국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에 그간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이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초대형 화면에 걸맞은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 돌비비전 IQ와 돌비애트모스도 모두 지원한다. 갤러리 디자인은 TV 전체를 벽에 완전히 밀착해 고급스러움 뿐 아니라 화면 몰입감도 높여준다. 편의기능도 대거 탑재했다.▲스마트폰을 인공지능 리모컨에 갖다 대 화면을 연동하는 NFC ▲리모컨뿐 아니라 TV 본체에서 음성인식이 가능한 다이렉트 음성인식 ▲화면을 분할해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하거나 게임을 즐기며 게임 영상을 보는 멀티뷰 등은 시청 거리가 먼 초대형 TV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LG 올레드 TV는 97형을 추가하면서 42형부터 8개 크기를 아우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췄다. 책상위부터 벽면까지 모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출하가는 3990만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구매시 200만원 상당 캐시백 혜택과 함께,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LG 스탠바이미도 추가 증정한다.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1월 말까지 '올레드로 All-ready! 빅토리 코리아 대축제' 판촉도 진행한다. 이 기간 올레드 TV 구매고객은 모델별 2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 캐시백을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출시한 77형 이상 올레드(B시리즈 이상)를 48/42형 올레드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만 원 상당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판촉 행사 기간 LG전자 멤버십 앱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4 14:5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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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테라헤르츠 대역으로 320m 전송 성공…다음주 '6G 그랜드 서밋'서 발표

LG전자가 6G 시대를 한 단계 앞당겼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155~175GHz)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320m 거리까지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실외 100m 무선 송수신을 성공한 데 이어 1년 만에 3배 이상 먼거리 통신까지 성공한 것. LG전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해 출력 신호를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dBm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성공은 일반 도심에서 사용하는 기지국의 셀 커버리지가 250m 수준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실내는 물론, 실외 도심 지역 전반에서 6G 테라헤르츠 통신을 상용화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선 셈이다. 6G 테라헤르츠와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하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송신 전력을 끌어올리는 '전력 증폭기'와 수신 신호 품질을 향상시키는 '수신기 소자' 개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LG전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이번 시연을 위해 전체 출력 20dBm 이상의 '다채널 전력 증폭기', 노이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저잡음 수신 신호 증폭기'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송수신 핵심 소자의 신규 개발에 성공했다. 또 모듈의 집적도를 높여 향후 상용화에 용이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오는 23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공동으로 '6G Grand Summit' 행사를 열고 이번 테라헤르츠 기술 개발 성과를 포함한 그간의 6G 분야 개발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은 "이번 실외 320m 시연 성공으로 초당 1테라비트 전송을 실현하는 6G 기술 목표를 보다 현실화했다"며 "R&D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LG전자 미래사업의 핵심 기술 요소 중 하나인 6G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G 이동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된다.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고신뢰의 통신 지원이 가능하다.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과 모바일 홀로그램과 같은 초실감 미디어를 가능하게 할 수단으로 여겨져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외 유수의 연구소, 학교, 기업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시연을 함께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 등과 6G 핵심기술 R&D 협력 벨트를 구축,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되며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4 14:5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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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습도 95% 포스토이나 동굴에 '더 테라스' 설치

삼성전자 더 테라스가 습하고 추운 동굴에 설치돼 관광객들을 더 즐겁게 해주게 됐다. 삼성전자는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에 더 테라스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굴로 꼽힌다.고대 용과 비슷하게 생겨 '베이비 드래곤'이라는 별명을 가진 희귀 동물 '올름'이 서식해 더 인기가 높다. 더 테라스는 올름의 움직임과 서식 환경을 더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올름 서식지 '바바리움'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연중 습도 95%에 온도가 8~10도로 전자제품에 가혹한 환경이다. 더 테라스는 QLED 4K 디스플레이에 IP55 등급 방수·방진 기능으로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이 적용돼 올름 관찰 외에도 동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포스토이나 동굴 관리소장 카트야 돌렌스 바타겔지는 "기존에는 동굴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춰 제작한 모니터로 올름을 관찰할 수 있게 했으나 제한적인 화질, 잦은 고장, 높은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삼성 더 테라스를 설치한 후 관리가 쉬워졌으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확연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슬로베니아 CE담당 마티야 사브니크(Matija Savnik)는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며 희귀 생명체를 연구하는 포스토이나 동굴 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으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4 14:5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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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아산 생태계 사수 작전

삼성디스플레이가 멸종위기종 물장군을 지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충남 아산시 반딧불이 서식지에 물장군 70마리를 방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와 협력했다. 물장군은 명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곤충이다. 개구리와 물고기 뿐 아니라 생태교란종 황소개구리까지 먹이로 삼아 습지 생태계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최근 환경 오염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 급감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물장군을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등과 '아산지역 멸종 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하고 물장군 방사 활동 및 서식지 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내용이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센터장(상무)은 13일 물장군 방사 현장을 찾아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장군'을 보전하고 서식지를 되살리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4 14:58: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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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 'FUN 모드', 글로벌 25억 회 사용 돌파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 카메라에 탑재된 'FUN 모드'가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삼성전자는 'FUN 모드'가 2021년 처음 출시된 이후,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에서 25억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FUN 모드'는 세계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업체 스냅(Snap)의 AR렌즈 기술을 갤럭시 A시리즈의 기본 카메라에 장착한 기능이다. 갤럭시 A 시리즈 사용자는 기본 카메라 앱의 'FUN 모드'를 통해 장난스럽고 기발한 렌즈를 적용해 개인의 일상 순간들을 재미있고 독특한 콘텐츠로 만들어 친구와 공유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인도 출시 모델에 해당 기능을 처음 탑재했으며, 이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출시를 확장하고 각 국가에 특화된 AR렌즈를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국내는 갤럭시 A53, A33, 갤럭시 퀀텀3(SKT전용), 갤럭시 점프2(KT전용), 갤럭시 버디2(U+전용)에 해당 기능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 S와 Z시리즈 사용자는 스냅챗(Snapchat) 앱을 통해 해당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더 나은 해상도와 수퍼 나이트(Super night), 스무스 줌 (Smooth zoom)과 같은 추가적인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보다 인상적이고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냅의 콘텐츠·파트너십 담당 벤 슈베린(Ben Schwerin) 전무는 "스냅챗의 혁신 기능을 갤럭시 카메라에 접목시켜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증강 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경험기획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창의적인 증강 현실 플랫폼 업체 스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1:26:3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