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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 '2021 CES 혁신상' 수상

6년 연속 수상…강력한 청정력·편리한 기능등 혁신성 인정 코웨이는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AP-1019D-ART·사진)가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 첫 참가 이후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코웨이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는 강력한 청정력과 편리한 기능들로 생활편의성을 높인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집집마다 다른 공기 고민에 맞춰 필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어매칭필터'를 탑재해 맞춤 청정이 가능하다. 공기질 상황 따라 ▲미세먼지 집중필터 ▲매연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부를 통해 실내 초미세먼지 오염 수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줘 공기질 오염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 있는 충전 영역에 스마트폰을 올려 높으면 빠르고 간편하게 무선 고속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구에서 볼 수 있는 비례감과 생활감을 고려한 높이를 적용해 공간과 잘 어울리며 리얼 패브릭과 나무 느낌을 살린 소재를 사용해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다. 프론트 커버는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에 맞춰 커버 컬러를 선택해 공간을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코웨이 송현주 상품개발센터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가 주최하는 CES 혁신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진가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에 집중한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2-20 08:5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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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게더피알케이, '바이오 플라즈마 방식' 공기살균기 출시

신제품 '컴투게더', 바이러스·박테리아 제거등 효과 탁월 컴투게더피알케이는 바이오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기 '컴투게더'(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은 기체 상태에 열을 가해 양·음이온이 발생해 중성의 기체인 플라즈마가 주변 미생물의 세포막과 유해 물질 등에서 분자를 빼앗는 성질을 이용한다. 공기살균기 '컴투게더'에 적용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은 사스, 메르스 등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 등 박테리아를 완벽하게 살균하고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미국 FDA 공인시험기관인 Microbac과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등을 통해 입증됐다. 컴투게더는 미국 FDA 등록을 마친 국내 첫 공기살균기로 1초당 2억개 이상의 양, 음이온을 방출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제거는 물론 공기청정, 유해가스, 연기, 냄새 제거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환경 기준치 0.05ppm의 1/21 수준인 0.0023ppm의 '오존 제로'에 가까운 기술력으로 음이온만 나오는 플라즈마 방식 대비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화학살균제의 유해성 우려가 없는 비화학적 살균이라 유아, 노약자 등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V 방식에 비해 살균 성능과 범위 면에서 우수하며 시력 손상 등 사용상 위험도 없다. 공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10분 내 99.9%의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변 공기나 사물의 오염물질을 빠르게 정화하는 공기살균기 '컴투게더'는 다양한 실내공간은 물론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충전식이 9만8000원, 유선식은 8만8000원이다. 컴투게더피알케이 한상규 대표는 "그동안 고객사의 완성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광고회사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면 '소비자의 시선에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앞서 선보이는 고객사의 역할을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탁월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이 되는데 컴투게더피알케이가 '뉴 굿즈 파트너(New Goods Partner)'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2-18 14:1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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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트북 혁신 기준 '이보' 적용 확대…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 개최

인텔이 11세대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앞세워 아테나 프로젝트 확대를 본격화한다. 인텔은 17일 온라인으로 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 2020을 개최하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8개 제조사 신제품을 소개했다. 11세대 인텔 프로세서는 지난 9월 타이거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인텔 최초 외장형 그래픽 코어인 아이리스 Xe도 함께 선보였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이날 '노트북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1세대 프로세서 특징을 소개했다. 윈도와 크롬 OS 기반에서 강력한 성능을 증명했으며, 슈퍼핀 공정을 통한 4.8㎓ 클럭 스피드와 속도 향상 등이다. 특히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 두번째 에디션인 이보를 소개했다. 이보는 노트북 플랫폼 브랜드로, 배터리 응답성과 절전모드에서 1초내 시스템 재가동, 풀HD에서 9시간 이상 배터리 수명 등 기준을 제시한다. 11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 중에서는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5G와 LG전자 그램을 비롯해 에이서와 에이수스, 델과 HP 및 레노보, MSI 등 브랜드에서 이보 인증을 받았다. 아이리스 Xe 맥스 외장그래픽도 강조했다.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과 동일한 Xe-LP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PCIe 4세대 기술을 지원해 작고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최원혁 인텔 코리아 상무는 "여러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발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인텔은 현재 출시된 30여 종의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노트북을 포함해 사용자의 노트북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코리아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PC 성능과 배터리 수명, 그래픽 등 사용자의 기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인텔은 인텔 아이리스 Xe 맥스 그래픽과 인텔 딥 링크 기술로 플랫폼 차원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7 16:2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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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하는 'LGE 어드벤처' 대상자 2개팀 선발

/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들에 벤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경험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발했다. 모집된 아이디어만 250개, 이중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 피칭으로 최종 2개팀을 추렸다. 최종 2개팀 아이디어는 각각 맞춤형 라이프케어 코칭 서비스와 온라인 피트니스 등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맞춰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선발팀은 앞으로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자율적인 근무 보장과 별도 사무공간, 과제 진행 지원금과 멘토 역할 등이다. 컨설팅 제공 엑셀러레이터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팀 의사에 따라 사내 사업화나 스타트업 독립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첫 발을 내딛는 LGE 어드벤처가 임직원의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며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좋은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말 미래준비, 성장동력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CSO부문 산하에 신설하는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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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CES 혁신상 수상 행진…올레드 TV·노크온 냉장고 최고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48인치 올레드 TV(왼쪽)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LG전자 LG전자도 CES 혁신상을 다수 수상했다. 올레드 TV도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역대 최다인 2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올레드 TV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5개 혁신상을 받았다. 게이밍부문에서 48형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9년 연속 혁신상 쾌거다. 인스타뷰(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도 생활 가전 부문 최고 혁신상에 올랐다.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주는 기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스타일러도 3년 연속 혁신상 주인공이 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 받은 독자 기술을 통해서다. 아울러 전자식 마스크도 혁신상에 새로 뽑혔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활용해 헤파 필터와 초소형 팬을 탑재한 제품이다. 그 밖에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와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시네빔 레이저 4K와 스마트폰 LG 벨벳 및 LG윙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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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21 '혁신상' 싹쓸이…TV 부문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영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20,스마트 SSD, 더 프리미어,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을 지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간 15일 28개 부문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을 44개나 수상했다. 최고혁신상도 4개나 포함됐다. TV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9개, 반도체 4개, 오디오 3개, 모니터 1개 등이었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 주인공이다. 더 프리미어와 더 테라스 사운드바 등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버즈 + BTS에디션, 갤럭시 Z플립5G와 삼성 덱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혁신상을 차지했다. 특히 웨어러블 분야에서 5개를 수상하면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이후 매년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들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 SSD 4TB를 비롯해 멀티패키지 제품 uMCP와 LED 조명 솔루션 LM283N+가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을 주제로 참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0:0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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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주방 풍경, 편리·멀티·프리 열풍에 공간 확보 전쟁

주방 가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리미엄' 열풍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집꾸미기 바람까지 불어온 영향이다.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하며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인덕션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들은 '편리미엄' 가전이라고 불린다. 필수 가전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해지는 제품들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편리미엄 가전은 주방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분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납 공간이 줄어들면서 추가로 공간을 확보해야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 이에 따라 컨버전스 가전도 꾸준히 시장을 늘리고 있다. 컨버전스 가전은 여러 기능을 한데 담은 제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빠르게 주방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제품은 광파오븐이다.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합쳤다. 전자레인지가 20㎝ 가량 깊은 대신 여러 공간을 대체해 주방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조리정수기도 소형 가구에서 인기를 높이는 중이다.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상업용뿐 아니라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자주 쓰지 않는 가구에서 주방 공간 효율을 높여줄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맞춤형 가전은 주방 공간 효율을 대폭 높여주고 미적 요소까지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전 시장 핵심 키워드가 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오브제 컬렉션으로 추격에 나서면서 경쟁은 가속화됐다. 맞춤형 가전 대표 주자는 냉장고다. 깊이를 700㎜ 수준으로 줄인 '키친핏'으로 주방 가구와 크기를 맞춤과 동시에, 서로 다른 기능과 제품을 조합할 수 있게 해 활용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광파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다른 가전까지 통일된 디자인을 갖추면서 혼수 가전 등으로 폭발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LG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냉장고는 빌트인 스타일로 주방 가구 사이에 숨어들게 만들었다. 특히 서랍형 냉장고는 주방 가구와 완전히 결합할 수 있도록 외부 패널을 선택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아예 주방 가전을 주방에서 빼내는 시도로 이어갔다. 이른바 '스페이스 프리' 가전이다.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서 다양한 공간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형 냉장고는 주방이 아닌 침실이나 거실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음식물이나 음료수, 필요에 따라서 와인이나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플레이트는 집안 어디에서든 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휴대용 인덕션이다. 높이가 46㎜에 불과하지만 1구당 최대 출력이 2000W(와트)에 달해 전자레인지도 대체할 수 있다. 전용 팬을 통해 조리 도구를 최소화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집의 기능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되며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전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공간 제약 없이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삼성 가전을 활용하면 한층 더 즐거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1:26: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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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0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2년 연속 선정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시장 주도 '호평'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이다. BSTI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종합 100대 브랜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BSTI 순위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는 BSTI 총 857.5점(1000점 만점)을 얻어 40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 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19.6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7.9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코웨이는 2009년부터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국내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코웨이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가전 기업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0월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은 '아이콘(icon) 정수기'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위생, 관리, 성능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해 가습공기청정기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한국형 환경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07년 말레이시아에 첫 발을 내디디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내에서 '국민기업'으로 불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을 비롯해 약 5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물과 공기, 수면을 비롯해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고객들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5 09:27:02 김승호 기자
LG전자,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 로봇에게…RPA 연말 기준 누적 950개

LG전자가 올해 5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에 RPA를 도입해온 LG전자는 올해 연말 기준 950개 업무에 이를 도입했다. RPA는 기존에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RPA를 지난해 240개에 비해 두 배 이상인 500개 업무에 도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RPA(Intelligent RPA)',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 등을 추가로 도입했다. 예를 들어 지능형 RPA는 단순, 반복 업무 외에도 비교, 분석 등 한층 고차원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직원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해 RPA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해외법인이 도입한 RPA는 지난해 159개에서 올해 322개로 크게 늘었다. RPA를 적용해 자동화한 950개의 업무량은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2만 시간이 넘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단순 업무를 줄여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4 10:16: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