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AI 전문 회사 '가우스 랩스' 설립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개발을 본격화했다. SK하이닉스는 산업용 AI 전문회사 '가우스랩스'를 출범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했으며, 이달 말 한국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5500만달러 규모다. SK하이닉스가 2022년까지 전액 투자하게 된다. SK그룹에서 AI 전문기업이 별도로 출범한 것은 가우스랩스가 처음이다. 가우스랩스는 우선 AI를 통한 반도체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의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공정 관리, 수율 예측, 장비 유지보수, 자재 계측, 결함 검사 및 불량 예방 등 반도체 생산 공정 전반의 지능화와 최적화를 추진한다. 가우스랩스의 대표이사로는 UCSD 종신 교수이자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 회원(Fellow)인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김영한 교수가 선임됐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 데이터 리서치 펠로우로도 활동했으며, 기술적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겸비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AI 혁신과 가우스랩스의 성장을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 또 기술 개발을 지휘할 R&D 최고책임자로는 아마존 출신의 윤성희 박사를 영입했다. 윤성희 박사는 머신 러닝과 컨벡스 최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탠퍼드대학교 스티븐 보이드 교수 연구실 출신으로 반도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쌓은 AI 및 최적화 전문가이다. 향후 가우스랩스는 SK 그룹의 에너지, 바이오 등 제조관련 관계사는 물론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B2C 기반의 AI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 현장의 난제 해결과 비용 절감을 위한 B2B 기반 AI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올해 말까지 20명 수준의 글로벌 AI 전문가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200명 규모로 회사를 키우기 위해 미국 본사와 한국 사무소에서 역량을 펼칠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모인 가우스랩스가 세계적인 산업용 AI 파워하우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2 09:49: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 사전 판매

화구 4개 중 2개는 확장형…강력한 화력등 자랑 SK매직은 화구를 연결, 확장해 가열 경계를 없앤 신제품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사진)를 내달 6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는 상하좌우 4구 화구 설계로 용기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여유롭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각 2개의 화구의 경계를 없애고 연결,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플렉스 존'을 좌우 양쪽으로 설계해 사각팬 등 대용량의 넓은 조리기구도 한 번에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조리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긴 손잡이가 있는 후라이팬과 편수 냄비 등을 사용하며 발생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최소화했다. 화력도 강력하다. 최대출력 3.3kw로 4개의 모든 화구에서 초고화력을 제공한다. 라면 1개 끓일 때 필요한 물 500ml를 약 60초에 끓일 만큼 화력이 강력해 요리의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화력조절도 터치, 슬라이드, 퀵 터치 세가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절 가능하다. 이 제품은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이밖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일드 락, 이중잠금 안전장치(반려묘 락), 과다 물넘침 감지 자동 OFF, 청소 화재 방지 기능 등 총 19종의 안전장치를 적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판매가는 149만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론칭을 기념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과 15인용 사각팬 '오델로 대형 플렉스 용기', 오델로 냄비&프라이팬 3종 '오델로 쿡웨어 세트' 등 총 40만원 상당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22 09:03: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일렉트로룩스, 신형 인덕션 2종 출시…전기레인지 100년 노하우 담았다

일렉트로룩스 신규 인덕션.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일렉트로룩스도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인덕션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일렉트로룩스는 신제품 '인덕션 센스프라이'와 '인덕션 센스보일'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00년 가까운 일렉트로룩스의 전기레인지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요리별로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센스프라이와 함께, 물 넘침을 방지하는 센스보일 등 불기술 적용을 적용했다. 인덕션 센스프라이는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요리와 식재료별 맞춤 온도를 자동 설정한다. 팬 프라이 종류부터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준다. 인덕션 센스보일은 물의 끓는점을 감지하는 센스보일 기능으로 물이 끓어 넘치지 않게 온도를 제어한다. 화력도 강력하다. 3개 화구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 3600W를 뿜어내는 '파워부스트' 기능과 함께, 화력 조절도 10~15단계까지 가능하다. 그 밖에 2개 화구를 연결하는 브릿지존 기능이 있으며, 프랑스 유로케라의 '세라믹 글라스'로 스크래치와 고온 피해를 최소화했다. 자동 전원 차단과 타이머 등 6가지 안전 기능 시스템도 탑재했다. 가격은 각각 249만원, 229만원이다. 색상도 센스프라이가 다크그레이, 센스보일은 블랙으로 출시된다.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2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일렉트로룩스가 전기레인지 개발과 혁신을 이어오며 한 세기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노하우를 오롯이 담은 새로운 차원의 인덕션이라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없던, 격이 다른 독보적인 불조절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더 쉽고 맛있는 요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1 14:59:1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 VS LG 폼팩터 경쟁 본격화…'포스트 폴더폰'은 누구?

LG전자가 출원한 롤러블 모바일 기기 특허. /미국특허청 스마트폰 폼팩터 경쟁이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까지 폼팩터 혁신에 돌입하면서 스마트폰은 폴더블과 롤러블, 투명 스마트폰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다양한 폼팩터를 상용화하는 내용이다. 첫 제품으로는 '윙'을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2개를 겹쳐놓은 형태로, 필요에 따라 전면 디스플레이를 가로로 돌려서 'T'자 형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진짜는 그 다음에 나왔다. '윙' 공개 영상 말미에 롤러블폰 출시를 암시하는 내용을 공개한 것. 그동안 개발중이라던 소문은 무성했지만, 실제 출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던, 이른바 '상소문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롤러블 OLED 패널을 이용해 화면을 길게 잡아 빼는 형식으로 추정된다. LG전자가 지난해 공개했던 롤러블 TV와 같은 원리이지만, 소형 OLED 패널을 쓰는 데다가 스마트폰 특성상 내구성을 크게 높였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전자는 롤러블폰을 위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해왔다.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비춰진 제품과 비슷한 형태로, 화면을 말아넣거나 뺄 수 있고, 힌지 여러개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다변화할 수 있는 내용도 있다. 샤오미 투명 TV인 '미 TV 럭스 투명 에디션'. /샤오미 앞으로도 LG는 OLED 패널을 활용한 다양한 폼팩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동안 제품 안정성과 생산성 안정에 힘을 기울여왔던 상황, 번인 등 고질적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하면서 OLED 패널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 롤러블 다음으로는 투명폰도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LG전자가 일찌감치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특허를 출원한적 있기 때문이다. 샤오미가 최근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해 투명 TV를 출시한 만큼, 기술적으로도 상당 수준 완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폴더블폰은 출시 예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를 접는 기술이 마는 것보다 난이도가 낮긴 하지만, 내구성과 시장성 등에서 확신하지 못한 때문으로 전해졌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이어 갤럭시 Z플립, 갤럭시 Z폴드2까지 성공시키면서 오랜만에 스마트폰 시장 혁신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아웃폴딩 방식이나 3단 폴딩 등 폴더블폰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한장을 바깥면에 앞뒤로 붙인 형태다. /미국특허청 투명폰 역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월 미국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 특허를 등록한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상용화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지만, 삼성전자가 폼팩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폼팩터뿐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LCD 사업을 접으면서, 대신 퀀텀닷 소재를 활용하는 '큐디 디스플레이' 개발을 본격화했다. OLED 패널에 청색 소자를 퀀텀닷으로 대체하는 QD-OLED와 소자를 반도체로 바꾸는 QNED 등이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일찌감치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다양한 폼팩터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며 "LG도 높은 OLED 패널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폼팩터를 다변화하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1 14:20:5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로 폴더블 소개 영상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업로드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영상.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영상 콘텐츠로 폴더블디스플레이를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에 대해 알려주는 'Unfold the Brilliant Future(찬란한 미래를 펼치다)'와 'Samsung Foldable OLED 200,000 Folding Test(삼성 폴더블 OLED 20만회 폴딩 테스트)'를 공개했다. '찬란한 미래를 펼치다'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다.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원리를 보여주는 '폴딩 기술' 편을 시작으로 ▲얇고 유연한 커버 윈도우용 유리인 UTG에 대해 소개하는 '삼성 UTG' ▲가변 주사율로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카메라 홀 주변부의 균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인 '아이리스 링' 등 7편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만회 폴딩 테스트 영상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실제 20만번 테스트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소개하는 내용이다. 브이로그 형식으로, 직접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펴보는 모습도 보여줘 소비자들에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해가고 있는 만큼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1 09:14:1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美 IDEA 2020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등 6종 디자인상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 아이콘 공기정화기등 포함 'IDEA 2020'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6201N),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 미니 스톰 공기청정기(AP-1220B, 해외향), 카트리지 공기청정기(AP-1019C),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 코웨이는 미국 'IDEA 2020'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포함해 6개 제품(사진)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6201N),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 카트리지 공기청정기(AP-1019C) 등 총 6개 제품이다. 특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직수 방식으로 구현해낸 혁신 제품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복잡한 주방 환경에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 시루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약 30% 줄였다. 이 제품은 전면부를 스마트폰 등 고급 가전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쿼츠 브라운 색상을 적용해 조화로운 분위기의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콘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청정 성능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 등을 더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공기청정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감과 흰색의 일관된 색상에서 벗어났다. 가구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재를 이용했으며 '샌드 베이지'와 '라이트 웜 그레이' 등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색상을 적용했다. 코웨이 송현주 상품개발센터장은 "코웨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디자인임을 인식하고 디자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트렌드 선도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1 설명]

2020-09-21 08:42: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웰스, '웰스 tt UV+정수기'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사용성 개선한 '원터치 슬라이딩 코크' 디자인 적용등 장점 웰스(Wells)는 자사의 정수기 '웰스 tt UV+'(사진)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 주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웰스 tt UV+는 사용성을 개선한 '원터치 슬라이딩 코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3cm 폭으로 코크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컵이나 조리기구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출수 할 수 있다. 또, 물 온도나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안심 LED라이팅도 탑재했다. 온수는 물 온도에 따라 50℃ 노랑, 70℃ 주황, 85℃ 빨강 등 3단계로, 냉수는 파란색, 정수는 초록색, 살균 기능 시에는 보라색으로 나타낸다. 이와 함께 웰스tt UV+는 '바른 코크 살균' 기능을 탑재해 출수구를 2시간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로 365일 빈틈없이 자동 살균한다. 직접 버튼을 눌러 수시 살균도 가능하다. 3개월마다 웰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물이 닿는 곳곳을 말끔히 관리해 위생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웰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사용성과 심미성 등 이용자에 최적화 된 디자인을 갖춘 웰스 건강가전 제품들이 매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며 "전문성을 갖춘 웰스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 혁신 디자인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생활 편의성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18 07:20: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20으로 촬영한 8K 영화 '언택트' 제작 발표

삼성전자의 8K 영화 '언택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주헌(왼쪽부터) 김고은, 김지운 감독, 진행자 박경림.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QLED TV로 감상하는 8K 영화 '언택트' 제작발표회 현장을 17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김지운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언택트'는 비대면이 일상인 사회상을 반영한 로맨스 영화다. 주연은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8K 생태계와 기술력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8K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갤럭시 초고화질 카메라와 QLED TV 초대형 화면을 통해 8K 기술을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일부 특수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을 갤럭시 S20과 갤럭시 노트20을 활용해 16대9 비율 8K 영상으로 촬영한다. 또 8K 화질을 가장 잘 구현하는 초대형 QLED 8K TV를 통해 영상미와 배우의 세밀한 연기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운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8K 영화에 참여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온·오프라인으로 영화 언택트를 공개한다. 서울 연남동과 성수동 두 곳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소규모 '8K 시네마'를 마련할 예정이다. 8K 시네마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이 주도하는 8K 생태계를 토대로 한국 영화의 거장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영화를 완성했다"며 "8K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17 14:30: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이노텍, 온택트로 사회공헌활동 강화…"사회공헌활동 지속할 것"

정철동 LG이노텍 CEO. LG이노텍은 코로나19영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 교실' 프로그램을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는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푸른 소나무와 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은 그동안 과학교실 운영과 도서지원, 아동 복지시설 대상 학습·문화체험 지원, 지방자치단체 시설 개선 등을 펼쳐왔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LG이노텍 직원이 강사로 참여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고,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택배로 미리 전달받은 실험 키트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실 리모델링과 함께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 기기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화상으로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주니어 소나무 교실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6억원으로 늘렸다. 김희전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상무)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CSR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20-09-17 11:11: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20만원대' 실속형 콤팩트 스마트폰 LG Q31 출시

LG전자 실속형 콤팩트 스마트폰 LG Q31. LG전자가 오는 25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국내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LG Q31은 LTE모델로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올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다. LG전자는 LG Q31에 5.7형 크기 U노치 디스플레이, 3000mAh 용량 배터리, RAM 3GB 등을 탑재했다. 지난해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LG X2'(RAM 2GB)보다 RAM 사양을 높여 게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LG Q31에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표준), 500만(광각)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이다. LG Q31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전원 On/Off), 습도, 고온(전원 On/Off), 진동, 낙하, 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의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가성비와 콤팩트한 사이즈(5형대)를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7 10:59: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