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SNS서 뜬 '토큰 목걸이 선풍기' TV홈쇼핑 진출

목에 걸어도 얼굴로 바람 장점…KC 안전검증 145g 초경량에 1800mAh 대용량 배터리 적용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큰 목걸이 선풍기'(사진)가 홈쇼핑에 본격 진출한다. 소형가전 전문업체 토큰은 레트로 감성의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를 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가 홈쇼핑 채널에서 유통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제품은 목에 걸어도 얼굴 쪽으로 바람이 나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목걸이 형태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무게는 145g의 초경량으로 목에 걸어도 부담이 적다. 이때문에 SNS에서 '토큰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는 '목걸이 선풍기가 시원하고 가벼운데 디자인도 예쁨', '컬러와 레트로 디자인이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에요', '마스크 착용해도 시원하다'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토큰은 편의성과 안전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뒷면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 브라켓이 내장돼 탁상용 선풍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저소음·저발열 BLDC모터도 사용해 소음과 발열도 잡았다. 토큰 관계자는 "제품은 국립전파연구원이 인증한 KC 방송통신기자재 안전검증 인증을 획득하는 등 디자인과 편리함을 중시했지만, 기본적인 안정성도 놓치지 않았다"면서 "최근 휴대용 선풍기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토큰 목걸이 선풍기는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으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고 세련된 컬러감을 담았다"고 말했다. '두 손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제작한 토큰 휴대용 선풍기는 파스텔톤의 ▲빈티지 화이트 ▲다크 그린 ▲소라 오렌지의 3종 컬러가 있다.

2020-07-02 16:27: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Q 잠정 실적 발표 임박…'어닝 서프라이즈' 또 터지나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뉴시스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 컨센서스는 6월 말 기준 매출액 50조6057억원에 영업이익 6조212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4%, 5.8%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줄을 잇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는 데다, 스마트폰 등 세트 시장도 당초 우려했던 만큼 추락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이어졌기 때문. 현대차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6조6000억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대폭 상향 전망했다. 전년 대비 20% 가까이 높은 실적을 예상한 것. KTB투자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7000억원에서 7조4000억원으로 크게 올렸다. 매출액은 5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가량 감소한 수준이지만, 더 실속있는 사업을 해냈다는 의미다. 전망치 상향의 가장 큰 이유로는 '확고한 기술 리더십'이 꼽혔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반도체를 비롯해 전 상품군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얘기다. 하이투자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9000억원에서 6조8000억원으로 크게 높였다. 한국투자증권도 영업이익을 6조7000억원으로 예상하며 당초 기대를 훌쩍 넘는 전망치를 내놨다.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같은 전망치가 스마트폰 등 세트 실적이 저조한 상태에서도 추산된 만큼, 실적 방어 능력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추가적인 위기에도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배상금 지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대박'을 예상케하는 요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애플과 일정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하는데, 애플이 판매량 저조로 계약보다 적은 물량을 수주할 경우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하이투자증권은 이런 일회성 이익에 따라 영업이익이 7조8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5:49:4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뉴 셰프 컬렉션에도 '프로젝트 프리즘'…기능도 고른다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삼성전자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이 '프로젝트 프리즘'을 입었다. 외관뿐 아니라 기능으로도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뉴 셰프 컬렉션'을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뉴 셰프컬렉션은 '프로젝트 프리즘'의 3번째 제품 라인업으로, 삼성전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고급 가전 제품 수요층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 기획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공개한 가전 제품 개발 비전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분석해 각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에 이어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에까지 적용됐다. 뉴 셰프컬렉션은 비스포크 개념을 내부에까지 확장한 첫 제품이다. '비스포크 수납존'으로 활용 용도에 따라 수납구조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 것. 선택 가능한 스타일은 냉장실 하단을 기준으로 5개다. 1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분류됐다. 구매 후 필요에 따라 액세서리를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 뉴 셰프 컬렉션에 탑재된 오토필 정수기. /김재웅기자 ▲육류·생선을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미트 앤 피쉬' ▲와인과 캔음료 보관 액세서리가 적용된 '와인 앤 치즈'▲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베지 앤 프룻'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가정 간편식(HMR)에 최적화된 '패밀리 앤 쿡' ▲건강 보조 식품이나 원물 식자재 보관에 용이한 '헬스 앤 웰빙'등이다. 우측 하단 공간은 기본적으로 냉동실이지만, 식재료에 따라 냉장고나 살얼음실, 김치냉장고 등으로 온도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수납존 하단에는 공통으로 '셰프 멀티 팬트리'를 적용해 -1도에서 13도까지 용도에 따라 개별 설정 가능하다. 최첨단 기술을 총집합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오토필 정수기'도 주요 선택 사항이다. 왼쪽 상단 공간 트레이에 1.4L(리터) 물통을 끼워넣기만 하면 늘 시원한 정수를 채워주는 기능이다. 미국위생재단(NSF) 인증을 받은 고성능 필터를 탑재했으며, 필터 용량이 2500L로 3~4인 가족이 1년간 마시는 동안 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를 탑재해 정수된 물을 이용해 기본 얼음뿐 아니라 잘 녹지 않는 칵테일 얼음까지 만들어준다. 필터 교체는 '셀프'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언택트)을 선호한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원터치 방식으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하면 필터 상태와 필터 주문 시기도 알람해준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프로젝트 프리즘 답게 외부 패널은 선택할 수 있다. 마레 블루, 세라 블랙, 혼드 네이비, 혼드 베이지, 혼드 라이트 실버 등 5개 색상이다. 특히 최고급 제품인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수작업으로 만들어 모두 다른 패턴을 구현했다. 나만의 냉장고를 소유하는 셈이다. '세라 블랙'은 스페인 발렌시아산 100% 천연 세라믹으로 제작해 주방에서도 입체적인 질감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어 모서리에는 '엣지 프레임'으로 견고함을 더했으며, 사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켜지는 '웰컴 라이팅'도 적용했다. 냉장고 내부에는 후면부에 '블랙글래스 미러월'과 '너털 라이팅' 조명 등으로 미적인 질을 제고하고 내부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노렸다. 이렇게 내외부를 통틀어 선택 가능한 조합은 150개에 달한다. 용량은 900~930리터로,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 1등급을 달성해냈다. 가격은 779만~1249만원이다. 이재승 사업부장은 "뉴 셰프컬렉션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이자, 나만의 럭셔리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중심의 가전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5:33: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매직 라이브쇼'서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이 선봬

SK매직몰, 공식 홈페이지 등서 7일 소개 SK매직 라이브커머스 2차 방송 화면. SK매직은 렌탈업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매직 라이브쇼'에 이어 신제품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사진)로 2차 방송을 오는 7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매직 라이브쇼'는 SK매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K매직몰'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IGTV, 소스라이브 앱 등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송이다.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방송에서 총 9200명이 접속해 방송을 시청하는 한편, 판매수량 300대를 넘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7일 진행하는 방송은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의 프리미엄 론칭쇼로 파격적 혜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방송에는 론칭 방송에 함께한 가전분야 인기 유튜버 '가전주부'가 함께 참여해 한층 새로워진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의 생생한 사용 후기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터치온 플러스는 식기세척기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터치온' 식기세척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 6월 출시했다. SK매직만의 특화된 세척·건조 기술인 '파워워시(Power Wash)'와 '파워드라이(Power Dry)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으로 이날 방송에서 제품 시연을 통해 특화된 SK매직만의 혁신적인 식기세척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07-02 09:23: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위니아딤채, 23kg 대용량 드럼세탁기 출시…스팀도 쏜다

위니아 23kg 드럼세탁기.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솜이불까지 빨 수 있는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새로 선보인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도 1등급을 획득했다. 위니아딤채는 2일 '위니아 드럼세탁기' 23㎏ 대용량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드럼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 용량으로, 부피가 큰 이불이나 수건, 의류 등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1등급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신청할 수 있어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세척력은 '크린샷' 기능으로 대폭 강화했다. 세척력에 최적화해 설계된 노즐이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세제 용해도를 높이고 옷감에 세제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돕는 원리다. 별 무늬 표면으로 구성된 세탁조(드럼통)도 빨래를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Lifter)와 함께 세탁물을 빨래판에 비벼 빤 듯한 효과를 내면서 세탁력과 세정도는 향상시키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팀도 쏴준다. 크린 스팀으로 적은 물만으로 옷감 속 찌든 때를 제거하고 살균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위탁 시험 결과 생활 속 유해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을 99.9%까지 제거했다. 세탁모드는 크게 스팀코스와 일반코스로 구분되며, 각각 표준과 쾌속 등 다양한 세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세탁 코스를 따로 저장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세탁 도중에 빨래를 넣을 수 있는 세탁물 추가기능을 적용했고, 크린 스팀 통세척 기능으로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일드락' 기능도 적용했다. 가격은 140만~150만원대다. 실버와 화이트 2개 색상이며, 모터는 10년 무상 제공한다. 8월에는 21㎏ 모델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세척력이 뛰어난 제품과 이불과 매트 등의 대용량 빨래도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며 "스팀기능으로 위생을 책임지고, 1등급효율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주 사용해도 유지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위니아 드럼세탁기가 세탁기 구입을 위한 고객들의 좋은 선택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09:23:3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웰스, '생활 맞춤 솔루션' 소개 TV광고 선봬

1·2편으로 나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상에 담아 웰스의 TV 광고 화면. 웰스(Wells)는 '생활 맞춤 솔루션'을 소개하는 브랜드 TV광고를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웰스 생활 맞춤 솔루션을 타이틀로 1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웰스 브랜드 광고 1편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신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웰스 제품을 이용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남녀노소 모델들이 각자 생활 속에서 웰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웰스팜 등 제품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달 중순 공개 예정인 브랜드 광고 2편은 웰스 생활 맞춤 솔루션을 보다 직관적인 영상으로 전달한다. 천편일률적인 맞춤이 아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개인의 생활에 맞춰 함께 변화하는 웰스 솔루션만의 특별함을 소개한다. 웰스 공식 SNS 채널 이벤트도 진행한다. TV광고 속 브랜드 슬로건을 댓글로 남기고,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웰스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웰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웰스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모습과 각 개인 생활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2편의 광고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솔루션으로써 자리매김과 함께, 웰스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2 09:14: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시그니처 와인셀러 위한 '온택트' 이벤트…제임스 서클링 등 와인 전문가 한자리에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LG전자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온라인 시음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화상채팅서비스 줌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온택트(Ontact)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가 직접 선별한 와인을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전달하고, 행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각자 와인을 맛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와인 매거진이나 인테리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미스티 코플랜드와 제임스 서클링은 LG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임스는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다양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막아주고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줘 와인 보관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도 와인셀러의 직관적인 사용성과 정제된 디자인을 호평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초프리미엄 융복합 제품이다. LG전자는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 또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 고객이 음성만으로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있다. 고객이 무선 인터넷(Wi-Fi)을 통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한 후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거나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가까이 대면 문이 열린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능과 정제된 디자인 갖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앞세워 새로운 방식을 더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6:14: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소비자용 4비트 SSD '870 QVO' 출시

삼성전자 870 QVO.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스토리지 용량 한계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7월 1일 소비자용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870 QVO 시리즈'는 8TB(테라바이트)모델과 4TB/2TB/1TB 등 4개 모델로, 업계 최대 용량이다. 6월 30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4비트(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용량을 두 배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속도도 SATA 인터페이스 한계에 근접할 정도로 향상시켜 고용량·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Intelligent Turbo Write) 기술로 연속읽기, 쓰기 속도를 각각 560MB/s와 530MB/s로 향상시켰으며, 임의 읽기 속도 또한 98K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로 기존대비 13% 높여 더욱 빠른 부팅과 멀티태스킹, 게이밍에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8TB 모델의 경우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BW)을 제공하고 보증기간은 최대 3년이다. 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Magician 6'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편의성을 높였고 암호화된 제품을 초기화 하거나 에러를 사전에 검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QLC)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860 QVO'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소비자용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870 QVO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SSD시장을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870 QVO는 HDD사용자는 물론 고용량, 고성능을 원하는 SSD 사용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5:44: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D, '큐디' 장비 반입 시작 …내년 양산 계획

삼성디스플레이의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이동훈 사장(왼쪽 여덟번째)이 다른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큐디(QD) 전환 작업을 본격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월 1일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QD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퀀텀닷 소자를 활용한 큐디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한 후, TV용 LCD를 생산하는 L8라인의 일부 설비를 철거하고 QD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클린룸 공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클린룸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8.5세대 증착기 등 큐디 설비를 들여오기 시작한 것. 하반기까지 셋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단계별 시가동에 이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내년 프리미엄 TV 시장 진입을 위해 큐디 제품의 완성도와 양산성을 높이기 위한 막바지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 중이다. 최주선 대형사업부장은 이날 반입식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업체들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QD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경과를 설명하며 "지난 20여년간 축적해온 LCD 대형화 기술과 퀀텀닷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화질의 QD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는 "QD가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QD 라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비 반입식과 함께 무재해, 무사고를 다짐하는 안전기원제를 함께 개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3:39: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