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넓은 투입구·절삭기능 높인 원액기 '휴롬이지' 출시
136mm 투입구, 2L 용량 자랑…디자인·안전성등도 탁월 휴롬이 기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사용이 더욱 쉽고 편해진 차세대 원액기를 내놨다. 휴롬은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투입구와 새로운 커팅날개를 적용한 자동 절삭 기술로 더 편리해진 원액기 신제품 '휴롬이지'(사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롬 원액기는 휴롬 창업주인 김영기 회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착즙 기술력으로 스크루가 채소나 과일을 지그시 눌러 짜 효소와 비타민, 파이토케미컬 등 열에 약한 영양소를 보존하고 첨가물 없이 자연의 맛과 색,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같은 원천 기술은 유지하되 모든 것이 확 달라진 휴롬이지는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을 자랑하는 메가 호퍼를 탑재해 사과, 배, 당근 등을 소분할 필요 없이 통째로 채소, 과일을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 기존 45mm의 투입구와 600ml 용량에서 3배 이상 크기가 커졌다. 메가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를 적용해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절삭 기술로 재료를 손질하는 수고로움도 크게 줄였다. 견고한 커팅날개는 단단한 채소, 과일 절삭에 탁월해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슬림한 형태의 본체에 호퍼, 드럼, 찌꺼기 배출구가 일직선상에 자리한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그레이, 블랙 등 모던한 무광 컬러는 주방 어디에 놓아도 어울린다. 이외에도 2중 구조의 압착필터는 착즙 시 찌꺼기가 끼지 않아 물로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며, 투입구가 커진 만큼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호퍼 뚜껑이 열리면 자동으로 착즙이 멈추는 안전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휴롬이지는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키친이노베이션(KitchenInnovation of the Year 2019)' 수상과 더불어 '페이보릿 브랜드 골드(Favorite Brand Gold)'를 수상하며 사용자 편리성, 혁신성, 디자인 등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 원액기 첫 출시 이후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원액기 휴롬이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의 혁신, 공간의 혁신,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저속 착즙 기술의 근본은 지키되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신제품 원액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휴롬이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주스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