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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코로나19에 인천 연구소 폐쇄…대기업 '수난 시대'

LG전자도 코로나19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하이닉스도 청주사업장에서 또다시 밀접접촉자가 발생했다. LG전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임시 격리조치했다.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되면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도 지난 주말 직원 3명이 확진자 택시를 타고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음에 따라, 이와 관련한 23명을 추가 격리조치하고 사무실을 방역했다. 국내 5대 대기업 중 3개가 코로나19로 비상 사태를 겪은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고, SK하이닉스는 이천사업장에 밀접접촉자 발생으로 일부 건물을 폐쇄조치한 바 있다. 다행히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제외하고는 생산 차질은 없는 상황이다. LG전자는 VS(전장) 연구 시설인 데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잘 갖춰놓아 재택 근무 등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 상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도 밀접접촉자가 실제 팹(반도체 생산 라인)에는 접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폐쇄 사업장이 연구시설인데다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손실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의심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업무는 예상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밀접접촉자 중 2명은 접촉 후 휴가를 떠났고, 1명은 금요일 하루 사무실로 출근해서 팹과는 관련이 없었다"며 "감염 대응책을 대폭 강화해 만일의 사태를 확실하게 막는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5:24:14 김재웅 기자
코로나19에 울고 웃는 산업계…결국은 '비극'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산업계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일부 업종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지만, 실익은 크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상반기 디스플레이 업계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을 강타하면서 현지 LCD 패널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LCD 패널을 절반 이상 생산하는 곳이다. 코로나19로 생산능력이 10~20% 떨어졌고, LCD 패널 가격도 10% 가량 상승했다고 알려졌다. LCD 패널 생산 공장을 계속 가동 중인 국내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게된 셈이다. 가전 업계도 실제 수요 감소는 크지 않다는 전언이다. 전년 대비 일부 감소가 나타났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반도체를 향한 기대도 나온다. 공급이 둔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르지 않겠냐는 논리다. '중국 반도체 굴기'도 힘을 내지 못하게 됐다며 상대적 호재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근시안적인 해석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당장 보이는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타격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당장 반도체는 수요 감소가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 중국이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전자 제품 생산량을 크게 줄인 때문이다. 글로벌 서버 시장 성장 전망도 잇따라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름세를 보이던 D램 현물가격도 주춤해졌고, 실제 판매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생산이 급락하면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이미 SK하이닉스가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서 밀접접촉자로 인해 비상대응에 돌입하는 등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피해를 상쇄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지만, 일본 도시바가 팹 화재로 메모리 시장 반등을 만든 후 실적 악화에 빠진 사례를 보면 이런 낙관론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시장 전체가 위축될 가능성도 심각한 악재로 꼽힌다. 일단은 수요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지만, 제품 출고 지연과 신제품 출시 연기가 이어지면서 소비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다. 반도체뿐 아니라 부품과 LCD 디스플레이 등 분야도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눈 앞에 보이는 이익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뒤늦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만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5:2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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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비 위축에도 '갤럭시Z플립' 조용히 순항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조용히 순항하고 있다.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해 국내외 호평이 이어지고,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은 웃돈을 얹어 거래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출시 국가에서 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갤럭시Z플립 판매가 시작된 당일 오전 삼성전자 미국 웹사이트에서 자급제 모델이 품절됐고, 싱가포르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시간 만에 초도물량이 다 팔렸다. 지난 21일 중국에서 우수 고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갤럭시Z플립 선착순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8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출고가 165만원으로 기존 출시된 폴더블 폰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과 사용감이 높다는 게 소비자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자급제 모델 판매를 시작한 지난 14일 조기에 소진됐고, 물량을 적게 배정받은 일부 판매점에서도 갤럭시Z플립이 판매 30분 만에 완판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미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제품이 한정된 만큼 품귀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진행된 온라인 판매에는 구매하려는 사람이 대거 몰리며 2시간 여 만에 전량 소진됐다. 구매자들의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발생해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는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미정이다. 소수만 구매에 성공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출고가가 297만원이지만 300만원, 400만원 대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는 상태다. 300만원 대에 구매를 원하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시 당시에도 출고가인 239만8000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중고거래가 이뤄진 바 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국내 사업장 폐쇄가 변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사업장이 일시 폐쇄했고 24일 오후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국내 공급용 폴더블폰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 라인 폐쇄가 주말 포함 일시적이라 영향이 크지 않고, 24일 오후부터는 정상 재가동해 주요 고객에 대한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에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50만대로 전년 동기(1억790만대)보다 7% 줄었다. 이는 지난달(1억1900만대)보다 16%나 감소한 수치다.

2020-02-24 14:56: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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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3D프린터 '폼3' 파격할인 100대 한정 판매

폼3.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폼랩 독점 대리점 엘코퍼레이션이 인기 제품 '폼3'를 100대 한정으로 750만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폼3는 3D 인쇄 기술 SLA 방식을 한단계 개선한 저전력 스테레오리소그래피(LFS) 방식 제품이다. 레이저 스팟 사이즈를 개선해 정밀한 디자인이 필요한 분야와 준산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폼3B와 동일한 프리미엄 버전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앞서 엘코퍼페이션은 지난해 12월 '폼랩 글로벌 로드쇼'를 진행해 폼3를 2주만에 완판한 바 있다. 엘코퍼레이션 임준환 대표는 "글로벌 기업 폼랩은 유니콘 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로드쇼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한 분들이 많았다"며 "폼3를 구매할 예정인 치과분야 종사자들은 이번 한정 판매 기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폼랩은 조만간 폼3B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용 레진뿐 아니라 치과, 헬스케어 등에 전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치과용 레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격은 1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3:2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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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360°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입증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LG전자 LG전자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가 극초미세먼지 제거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KCL)로부터 퓨리케어의 미세먼지 제거능력 시험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CL은 한국 공기청정협회 규격에 따라 30㎥ 실험실에서 0.01마이크로 크기 먼지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11분만에 99.999% 제거됐음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이번 시험이 필터 자체에 대한 일반적 시험이 아닌,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 성능을 입증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앞서 LG전자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성능을 다양한 연구와 임상실험으로 입증한 바 있다. 호흡기 염증지표와 혈액내 염증지표를 내려 혈관과 심장질환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개선 및 투약 횟수 감소 결과도 확인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이번 시험결과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3:21: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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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日 도쿄서 '공기청정기 특별 전시전' 운영

소형 면적용 '멀티액션미니 공기청정기'등 3월2일까지 선봬 코웨이가 일본 도쿄 츠타야 카덴서 운영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특별 전시관 전경. 코웨이는 봄철 공기청정기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3월2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츠타야 가덴(Tsutaya Electrics)'에서 공기청정기 특별 전시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츠타야 가덴'은 일본에서 가전뿐 아니라 도서ㆍ가구ㆍ인테리어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코웨이는 츠타야 가덴 내에 코웨이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마련하고 신규 출시 제품인 멀티액션미니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주요 공기청정기를 전시한다. 특히 코웨이 공기청정기 성능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코웨이만의 강력한 청정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츠타야 가덴에서 요리를 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토크 이벤트도 열어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유해물질과 쾌쾌한 냄새를 공기청정기를 이용,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공유한다. 2018년 하반기에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 코웨이는 강력한 청정성능과 공간에 잘 어울리는 제품 디자인으로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얼리어답터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멀티액션미니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6년 당시 국내에 선보인 대표 공기청정기인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 후속 모델이다. 비교적 적은 평형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권장전용면적 33㎡로 개발한 제품이다. 코웨이 이지훈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굴지의 건강가전시장인 일본시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혁신적인 청정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4 10:0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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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1위' 고진영 프로골퍼 후원…'LG 시그니처' 알린다

고진영 선수. /LG전자 LG전자가 여자 골프 최강자 고진영 선수를 통해 시그니처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고 선수는 계약기간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시그니처 브랜드 홍보 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고진영 선수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 활동 무대가 주로 해외에 있어, 글로벌 고객에 시그니처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 선수는 "LG전자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여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선수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고진영 선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론칭 후 2017년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후원에 이어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골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3 10:19: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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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5위 이통사 'US 셀룰러'와 5G·4G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5G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인 US셀룰러와 5G·4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을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광케이블 매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실장해 전력소모를 줄이면서도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4개 통신사업자와 5G·4G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US셀룰러 CTO 마이크 이리자리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5G·4G 기술과 이를 통한 서비스 경험의 향상과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4G LTE 및 5G 서비스 확대와 5G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김우준 부사장은 "미국의 여러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삼성전자 5G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혁신과 리더십, 새로운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23 10:11:0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