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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MBA, 영국 FT 선정 9년 연속 국내 1위

성균관대 MBA, 영국 FT 선정 9년 연속 국내 1위 '학생 해외 경험' 등 국제화 지표 순위 상승 올해 가을학기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 신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경영학석사(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이 글로벌 평가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SKK GSB(원장 이재하)가 27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TF)에서 발표한 2020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대한민국 1위, 아시아 13위, 세계 5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FT 주간 MBA 평가는 매년 세계 상위 MBA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2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3위는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SKK GSB가 유일하게 세계 54위로 평가됐다. 성균관대 SKK GSB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세계 100대 MBA이자, 국내 1위 MBA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세계 MBA 랭킹에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50대 MBA로 평가받으면서 글로벌 명문 비즈니스 스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아시아 비즈니스 스쿨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50대 MBA 중 7개교가 중국 비즈니스 스쿨이었고, 이 가운데 CEIB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위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국립대(NUS) 15위, 홍콩 HKUST 19위 등 14개교가 50위권 내에 포함됐다. 50위권 아시아 비즈니스스쿨은 2018년 7개교에서 2019년 12개교로 매년 증가 추세다. 성균관대 SKK GSB는 ▲ 졸업생 경력개발, 승진 ▲ 외국인 교수 및 외국인 학생 증가 등의 프로그램 다양화 ▲ 재학생의 국제 경험 증대 등 졸업생의 경력개발 성과 및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해외 경험 세계 13위 → 세계 7위, 외국인 학생 비율 세계 41위 → 세계 29위 등 MBA 학생들이 중시하는 국제화 지표들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이재하 원장은 "SKK GSB는 시대를 한 발짝 앞서가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주력해 온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MBA 교육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안착 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SKK GSB는 올해 가을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데이터 기반 과목과 함께 마케팅·재무 등 경영학 관련 수업이 융합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FT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결정하는 지표로,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의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미국 MBA 과정 중심인 다른 평가들과 달리, 전 세계 MBA 과정들이 참여하는 가장 국제화된 MBA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2020-01-27 10:32:07 한용수 기자
롯데시네마 , '2020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롯데시네마 , '2020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롯데시네마는 2월 9일로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12편의 화제의 후보작들을 시상식 개최 이전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한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화제작들을 스크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1917'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은아씨들'과 '조조 래빗', 그 외에도 주요 부문 후보들로 선정된 '주디', '페인 앤 글로리', '문신을 한 신부님'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총 6편의 작품들이 롯데시네마를 먼저 찾을 예정이다.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생충',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영화 '조커'를 비롯해,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넷플릭스의 화제작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그리고 주목 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옮겨, 개봉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기획전'을 장식할 상영작들은 롯데시네마의 독립, 예술 영화 전용 상영관 '아르떼(ARTE)'관에서 상영되며, 월드타워관을 비롯한 전국 총 9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오픈은 1월 23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01-27 10:30:46 신원선 기자
바이오시밀러 성장 본격화.."2020년 노력의 성과를 거두는 시기"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이 시작됐다. 그동안 이어진 생산능력 확대 노력과 꾸준한 연구개발의 성과가 지난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시작으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은 36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보다 5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320억원으로 무려 200% 성장했다. 대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맺은 것이 큰 힘이 됐다. 지난해 10~12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각 327억원, 1838억원으로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지난 9월 공시된 테바사의 아조비 위탁생산(CMO) 물량 876억원 중 645억원이 4분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시작된 셀트리온 고성장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년 한해 실적도 크게 늘었다.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1조4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48% 가량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5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도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로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31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6% 급증한 규모다. 회사측은 2공장 가동률의 개선과 3공장 생산제품 매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생산제품 구성 변화로 전년 대비 830% 급증한 1069억원을 기록했다. 한 해 실적도 대폭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는 2019년 매출 70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1% 증가한 규모다.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환율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9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9.5% 줄어든 2029억원에 그쳤다. 회사측은 "지난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 후 유입된 현금 3892억 원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12억원 감소가 발생했다"며 "이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성장 본격화 올 한해는 더 큰 실적 성장이 시작된다. 셀트리온은 2020년 한해 매출 1조66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6796으로, 순이익은 5402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생산능력의 증가와 기존 바이오시밀러를 개량한 램시마SC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영향이 크다. 램시마 SC의 유럽판매는 올해 2월 독일, 스위스 등의 입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램시마의 시장이 약 10조원인 반면, 램시마SC의 목표 시장은 50조원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2020년 생산캐파는 기존 14만 리터에서 27만리터로 확대되고 공장 풀가동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효과로 셀트리온의 고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지난해 11월 부터 미국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트룩시마와 올해 1분기 부터 반영될 유럽 램시마SC의 매출이 성장세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의 2020년 매출액 예상치는 9627억원으로 집계된다. 영업이익은 2412억원이다. 공장 가동률 증가와 파이프라인의 확대가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부터 위탁생산 계약이 잇달아 체결되며 2020년 내 4공장 설립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발매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유럽 허가 신청이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유럽 및 미국 승인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20-01-27 10:2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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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올림픽 '서울시민리그' 참가자 7만명 돌파··· 생활체육저변 확대

서울시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여 인원이 사업 시행 5년 만에 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생활체육 모델인 서울시민리그의 2015~2019년 참가 인원은 7만3952명에 달한다. 작년에는 1192팀에 소속된 1만5141명의 시민이 경기를 뛰었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S-리그를 운영해왔다. 서울시민리그는 기존에 생활체육단체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끼리 팀을 만들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시민 올림픽이다. 집 근처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리그 실적 자료를 보면 도입 첫해인 2015년에는 1만463명(747팀)이 경기를 뛰었다. 참여인원은 2016년 1만5250명(1067팀), 2017년 1만7366명(1178팀), 2018년 1만5732명(1250팀), 2019년 1만5141명(1192팀)으로 시행 2년차부터 1만5000명선을 유지해오고 있다. S-리그는 2015년 축구, 농구, 탁구 3개 종목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경기종목을 7개로 늘렸다. 시는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풋살, 복싱 총 8개 종목에서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2020 서울시민리그'를 개최한다. 전년도 시범종목이었던 검도, 복싱, 컬링, 테니스, 파크골프 가운데 복싱이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0 서울시민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 진행되는 S-리그에는 1685팀, 1만6339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민 누구나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는 주말이나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열린다. 출전을 원하는 팀은 S-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2만~11만원이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는 대회 운영 장애요소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시는 후보선수를 늘려 전력을 보강한다. 경기 참가 인원이 부족해 몰수 경기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몰수 경기는 선수 불참, 규칙 위반 등의 이유로 시합을 계속 진행할 수 없을 때 과실이 없는 팀에 승리가 선언되는 경기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423경기 중 497경기(14%)에서 몰수 경기가 발생했다. 아울러 시는 ID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 검인체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부정선수 신고 건수는 총 8건이었다. S-리그 권역별 예·본선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3~10월에 치러진다. 권역리그 입상 팀은 7~11월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선 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고척돔구장 등 프로 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위에는 100만원, 2위에는 70만원, 3위에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메달을 수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중 운영되는 S-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경기장에 나와 운동을 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최근 10년간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린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고혈압 진단자 비율은 2008년 17.4%에서 2018년 18.9%로 1.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뇨병 진단자 비율은 6.5%에서 7.1%로 0.6%포인트 올랐다.

2020-01-27 10:25: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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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경험' 중시…오프라인 공간의 끝없는 변신

밀레니얼 세대, '경험' 중시…오프라인 공간의 끝없는 변신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IT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온라인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과 '체험'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2020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소비 키워드는 'EXPERIENCE(경험)'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많은 돈'을 쓰는 것보다 '오랜 시간'을 머물게 해 소비자들의 직?간접적 브랜드 체험을 유도하는 흐름이 올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패션 브랜드, 클래스 ·파티 열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강남 스튜디오와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스포츠 관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지하 1층에는 라커와 샤워 시설을 구비하고 러닝화 체험을 위해 뉴발란스 러닝화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객에게 실제 경험을 선사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전개하는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는 요가 클래스, 영화 상영회, 힙합 파티 등 문화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입점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치 보지말고 발라보세요! 화장품 전문기업 아모레퍼시픽이 개장한 '아모레 성수'는 2300여개 화장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지만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공간이다. 이색적인 운영 방식으로 지난 12월 초 오픈 2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만 4000명을 달성,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역시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국내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했던 글로벌 독점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피부 상태 진단 및 15분 무료 화장 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경험하기 힘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AHC의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공간에 공존하는 '퓨처 살롱' 콘셉트로 운영한다. 제품 진열과 계산대 등 판매 공간은 전체 중 30%로 구성, 단순 매장이 아닌 제품을 체험하고 현재와 미래의 에스테틱 살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조성했다. 이어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많은 인증샷을 유도하며 입소문을 얻고 있다. ◆취미생활을 매장에서? 이미 쇼룸이나 플래그십 매장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가구 업계는 최근 들어 전시·판매장을 문화 공간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9일 송파구 잠실동에 체험형 가전유통매장인 '메가스토어'를 열었다. 1층에는 모바일·스마트 모빌리티 등 정보기술(IT) 가전과 캠핑카·요트 등 취미생활용품이 들어섰으며, 2층은 삼성·엘지(LG) 전용 프리미엄관을 비롯한 대형 가전과 페인트·벽지 같은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 가전매장 최초로 e스포츠 경기장을 만들었다. 70평 규모의 공간 벽면에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2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게 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인기 온라인 게임 경기를 실제로 이곳에서 치를 예정이다. 다른 한쪽에는 유튜버를 위한 전문 코너를 만들었다. 메가스토어 잠실점 지점장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여가와 취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매장을 꾸몄다"고 말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쇼룸 외에 정원과 라운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박물관과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여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일 먹는 음식의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CJ제일제당의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이다. 그 중 스마트팩토리는 햇반이 생산되는 공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으며, 공장 입실 전 먼지나 미생물 제거를 위한 에어샤워 간접체험과 제조 공정에 대한 시각 자료로 이해도를 높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결국에는 소비로까지 이어지게 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2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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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빨개도 맛있어요!" 이마트24, 개당 540원 사과 출시!

"덜 빨개도 맛있어요!" 이마트24, 개당 540원 사과 출시! 이마트24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특가 상품 출시를 이어간다. 이달 27일 3개 가격에 4개를 더 제공한다는 의미의 3+4 사과를 출시하는 것. 이마트24는 현재 세척사과(1입)가 1300원에 판매되는 가운데, 이번에 이마트24가 7개 한 세트3800원인 사과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3+4사과' 1개당 가격은 543원으로 1입 세척사과 대비 58% 싼 가격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초저가 상품을 고민하다가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이 아닌 당도에 주목했다.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맛있어 보이는 빨갛고 동그란 사과를 선호함에 따라, 빨간 사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착색이 덜되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한 사과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마저도 찾는 곳이 적어 산지에서는 처치 곤란인 상황이었다.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과는 무관하게 당도는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한 이마트24는 이번 초저가 사과를 기획하게 됐다. 사과 산지로 유명한 문경에서 낮은 가격으로 제공받아 고스란히 고객의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것이 이마트24의 생각이다. 이마트24가 이번 3+4 사과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앞서 선보였던 2+3 바나나가 소위 대박을 터뜨린 덕분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7월 2개 가격에 3개를 더 드린다는 의미의 2+3 초특가 바나나를 선보였다. 개당 310원꼴인 이 상품 역시 기존 편의점들이 주로 판매하고 있던 길쭉하고 반듯한 바나나가 아닌, 구부러지고 크기가 달라 상품성이 떨어지는 바나나를 중량기준으로 포장해 초특가로 제공한 첫 시도였다. 그 결과2+3 바나나가 출시된 7월부터 연말까지 바나나와 과일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 182.7%(바나나), 138.4%(과일전체) 증가했다. 2+3바나나 출시 전(2019년 1월~6월) 과일 상품군 매출 증가율이 40.1%였던 것을 감안하면, 2+3 바나나가 과일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2+3 바나나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3+4사과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사과 소비량은 2015년 11.4㎏에서 2018년 9.1㎏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사과 용량별 구매 비중은 낱개 및 봉지가 59%로 가장 높았고, 5㎏ 상자 구매가 24.8%, 10㎏ 상자 구매가 16.2%를 차지했다. 또한 낱개 및 봉지 구매 비중은 2012년 조사결과 대비 15.4%P 증가했다. 이처럼 낱개 또는 봉지 단위의 사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알뜰한 가격의 소포장 사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것. 이마트24 박상현 과일바이어는 "사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일주일간 1개씩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3+4 사과를 선보이게 됐다"며 "3+4사과의 성공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의 판로를 고민하는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선을 다해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1-27 10:2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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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플루언서, 마트 문화센터에서 만난다!

SNS 인플루언서, 마트 문화센터에서 만난다! 이마트 문화센터 2020 봄학기 회원모집 이마트가 2020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 회원 모집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전국 80개 문화센터에서 점포 별 평균 400여개 강좌에 대한 회원 모집을 진행한다. 정규 강좌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혹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강좌는 점포별로 상이하며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점포 문화센터에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는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전문가 및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 등 유명인들이 진행하는 강좌를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분야별 전문인이 제안하는 2020년 교육의 길'이라는 테마로 은평, 성수 등 11개 점포에서 유명 전문인들이 진행하는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각종 예능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노규식 박사, 이상화 강사 및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의 김선미 작가 등 교육 전문인들이 아이 공부법과 육아코칭, 독서교육 등 다양한 아이 교육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건강, 예술,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도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30만에 달하는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의 강좌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에서 개설되며, 10만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여행 사진가 봄별은 수지점에서 여행 사진 강좌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김사과 애플팁 다이어트'의 저자 김사과, 몸짱 한의사로 유명한 정대진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강의가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환경부와 함께 '미세먼지의 진실 혹은 거짓' 강좌를 신설했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의 환경 전문가인 임영욱 교수와 양지연 교수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자동차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한 실천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각 1000원이며 수강료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좋은일에도 동참할 수 있다. 강좌는 은평점과 성수점을 시작으로 전국 10개점에서 진행한다. 특히 봄 학기 접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강좌 접수시, 정규강좌당 1만원을 추가 할인하며 워라밸 저녁반의 경우 5천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회 이상 정규강좌 접수 시 방문 및 온라인 접수 고객들 모두에게 1회 특강 수강권을 증정한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이마트 문화센터는 매년 약 13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는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명인들을 초빙한 강좌를 대거 개설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2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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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KT스카이라이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KT스카이라이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에 대하여 제125조가 정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특례 등을 제외하고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를 말한다고 정하고 있다. 최근 KT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 기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전제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가 문제된 사건에서, 대법원은 위 서비스 기사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대법원 2019. 11. 28. 선고 2019두50168 판결).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보다 실질에 있어 근로자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종속적인 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사용자가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지, 사용자가 근무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고 근로자가 이에 구속을 받는지, 노무제공자가 독립하여 자신의 계산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노무 제공을 통한 이윤의 창출과 손실의 초래 등 위험을 스스로 안고 있는지, 보수에 관한 사항, 근로 제공 관계의 계속성과 사용자에 대한 전속성의 유무와 그 정도 등 경제적·사회적 여러 조건을 종합하여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급이나 고정급이 정하여졌는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였는지, 사회보장제도에 관하여 근로자로 인정받는지 등의 사정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임의로 정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근로자성을 쉽게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이 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구체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사용자가 근로자의 업무 내용을 정하고 평가를 하는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휘·감독을 했다고 보았다. 사용자가 PDA를 통해 서비스 업무를 배정하면서 판매대금, 출장비 수령 여부 등을 등록하였고, 고객 전화 설문을 통해 근로자의 업무 수행의 원활성을 평가하였으며, 직영기사와 마찬가지로 기술교육을 정시적으로 시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한 사업장에 출퇴근한 것은 아니지만, 근로자가 사용자가 지정한 근무시간·장소에 구속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근로자는 사용자가 오전 8시경부터 PDA로 업무를 배정하면 그 후인 오전 9시경 업무를 시작하고, 고객센터로 A/S 요청이 접수되는 오후 6시가 지나야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으며, 사용자가 PDA로 배정한 고객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재산으로 사업을 영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하였다. 근로자는 업무에 필수적인 고가 장비를 사용자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사용자로부터 배정받은 업무를 제3자를 고용하여 대행하도록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근로자가 이윤 창출이나 손실 등 위험을 스스로 부담하였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근로자가 사용자를 통하지 않고는 독자적으로 시장에서 고객과 접촉, 영업을 수행할 수 없었고, 근로자가 받은 영업수수료 명목의 돈은 기존 업무 수행시 교부된 명함을 본 고객이 연락이 온 경우 사용자에게 업무 이관의 대가로 받은 것으로서 근로자가 사용자와 독자적으로 이윤 창출이 가능하였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대법원은 근로자가 받은 수수료 등 보수는 노무의 대가일 뿐 다른 성격이 있지 않은 점, 사용자에게만 전속하여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 점, 제공한 노무를 둘러싼 경제적·사회적 조건을 보면, 근로자의 소득활동이 사용자에게만 의존하고 있고,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가 사용자의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점 등도 판단근거로 삼았다.

2020-01-27 09:53: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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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外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정지우 지음/한겨레출판 온라인 세계가 창조해낸 화려한 이미지가 일상에 넘쳐난다. 저 '멋진 신세계'에는 나를 뺀 모두가 속해 있는 것처럼 보여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밀레니얼에게 중요한 건 결혼과 육아 같은 전통적 관습을 따르는 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 호화롭고 눈부신 이미지를 소비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청년세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게 절망과 포기로 수렴한다. 청년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로 인해 우울과 좌절, 증오와 혐오가 얼마나 일상화됐는지가 늘 문제시되지만 이들이 이용하는 SNS에서는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그래서 어딘지 괴기스러워 보인다. 청년세대에 대한 담론과 인스타그램의 간극은 매트릭스의 밖과 안처럼 극명하다"고 저자는 꼬집는다. 87년생이 쓴 밀레니얼 개론. 324쪽. 1만5000원. ◆더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이강환 옮김/시공사 집을 통째로 날려서 이사하는 방법부터 달·목성·금성과 우주 셀카를 찍는 법, 나비의 날개에 파일을 실어 해외로 전송하는 방법, 우사인볼트와 술래잡기 하는 법까지. 책은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상상들이 실제 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검증해낸다. 과거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로봇공학자로 근무했던 랜딜 먼로는 사이언스 웹툰을 온라인상에 연재하다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물리학, 화학, 기상학, 생물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지식이 유머와 함께 버무러졌다. 416쪽. 2만2000원. ◆세습 중산층 사회 조귀동 지음/생각의힘 오늘날 20대가 겪고 있는 불평등의 본질은 세대가 아닌 세습에 있다. 학력과 노동시장의 지위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한 50대 부모 세대가 교육 투자뿐만 아니라 문화적 역량, 사회적 네트워크 등 무형 자산을 이용해 그들의 자녀에게 동일한 지위를 물려준다. 이러한 격차 고정은 입시,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 전반을 결정한다. 저자는 "오늘날 20대는 단일한 세대가 아니라 10퍼센트의 세습 중산층과 나머지 90퍼센트로 이뤄진 초격차 세대"라고 말한다. 책은 세습 중산층을 토대로 한국 사회에서 20대 문제의 핵심은 계층과 계급의 재생산이라는 사실을 짚어낸다. '10 vs 90 사회'의 민낯을 까발리며 20대가 경험하는 다중적 불평등 문제를 파헤친다. 312쪽. 1만7000원.

2020-01-26 17:40:23 김현정 기자
'올리비아하슬러', 전속모델로 배우 한지민 발탁

'올리비아하슬러', 전속모델로 배우 한지민 발탁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여성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새 전속모델로 배우 한지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한지민을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랑스럽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한지민은 지난해 '눈이 부시게'와 '봄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데 이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불허전 명품연기를 인정 받기도 했다. 개인 SNS를 통해서도 소소한 일상부터 작품 활동 등 다채롭고 친근한 모습도 공유하고 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한지민을 전속모델로 발탁, 브랜드의 유러피한 컨템포러리 감성을 강조하고 한껏 젊어진 스타일을 내세울 방침이다. 한지민이 연기뿐 아니라 뷰티,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서 보여준 사랑스럽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020 S/S 시즌 화보에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오아시스를 즐기는 '노스탤직 블루' 컨셉을 담고 있다. 라탄 소재의 러그와 화분, 질감이 느껴지는 공간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따뜻한 계절의 설레임을 담아냈다. 올리비아하슬러가 선보일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원피스부터 편안하고 활동적인 점퍼와 팬츠까지 한지민과 어우러져 사랑스럽고 활기찬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한지민 주위로 자연스럽게 스며든 자연채광과 그림자는 계절감을 더욱 살려냈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 보여준 한지민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이 많은 여성들에게 설레임과 기대를 안겨줄 것"며 "한지민을 활용한 스타일 제안, 협찬, 상품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젊고 활기찬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비아하슬러 S/S 화보는 2월 올리비아하슬러 전국 20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확인가능하다.

2020-01-26 16:59: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