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효성,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아

지난 28일 효성이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왼쪽), 효성 이정원 전무(오른쪽)가 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우수기관임을 인증받았다. 효성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2014년 1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올해로 6회째 시행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업이 진행하는 메세나 활동의 다양성, 지속성, 운영 체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위 자격은 3년간 지속된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효성 등 13개의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효성은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를 후원하고, 장애 예술가를 위한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5:13:0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안갯속 LG화학 '배터리 물적분할'…분사 성공의 관건은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폴란드 공장.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의 물적 분할을 앞둔 가운데, 최종 분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부문의 물적 분할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화학은 이 같은 신설법인을 통해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분할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자사가 소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의 회사분할안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추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LG화학이 배터리 부문의 최종 물적 분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게 됐다. 개인투자자들이 배터리 사업부의 이 같은 분사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도 임시주총에서 반대표를 행사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배터리 사업의 전망 등을 보고 투자했는데, 물적 분할이 이뤄질 경우 주주가치의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27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따라 분사 계획안이 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물적 분할 성공의 관건은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G화학의 의결권 기준 주주의 구성은 ㈜LG 약 30%, 외국인 약 40%, 국민연금 약 10%, 국내 기관 및 개인주주 각 약 10% 등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전체 지분 중 거의 절반가량의 지분을 소유한 만큼, 어떤 표를 더 많이 던지느냐에 따라 이번 물적 분할 안건의 의결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대부분 의결권 자문사가 찬성을 권고해 외국인 투자자도 찬성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통상 외국인 투자자들은 ISS(국제의결권자문기구) 권고 등을 준용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은 대부분 LG화학의 물적 분할에 대해 찬성의견을 냈고, 서스틴베스트만이 국내 상장사의 경우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디스카운트'가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한편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앞두고 새로운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섰지만, 외려 반발만 더 사게 됐다는 평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30% 이상 지향 등 배당 정책을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배터리 부문 분사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을 당사가 시인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5:09:2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태광그룹 쇼핑엔티, 스포츠마케팅으로 브랜드 알리기 나서

김연경 흥국생명 선수.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알엔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브랜드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시작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티알엔은 홈쇼핑과 모바일을 통해 커머스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로, T커머스채널인 쇼핑엔티를 운영하고 있다. T커머스란 리모컨으로 케이블 방송과 IPTV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데이터 홈쇼핑이다. 쇼핑엔티는 이번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으로 막강한 선수라인업을 구축해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우승 0순위 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폼 전면광고, 어깨타투, 경기장 내 전광판 광고 등을 진행한다. 티알엔 관계자는 "앞으로 단독 상품 개발과 모바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엔티는 2019년 기준 회사 영업이익의 약 7%에 달하는 예산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대한적십자와 공동으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와 코로나19를 맞아 마스크 및 손세정제 전달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10-29 13:39: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분리막 공장 추가 투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이 충청북도 증평 소재 공장에서 생산 중인 분리막을 살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건설 중인 분리막 공장에 추가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9일 유럽 폴란드 공장에 연간생산능력 약 3억4000만㎡ 규모의 분리막(LiBS) 생산라인을 추가로 짓는다고 밝혔다. 새로 짓는 설비는 2023년 1분기에 양산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폴란드에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3억4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독보적인 1위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업계는 올해 분리막 시장규모를 약 41억㎡로 보고 있다. 5년 뒤인 2025년에는 약 159억㎡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로 시장성장세보다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국내 충청북도 증평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5억3000만㎡ 규모 분리막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와 중국에 짓고 있는 신규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내년말 생산능력은 약 13억7000만㎡가 된다. 이번 투자로 인해 2023년말에는 총 18억7000만㎡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의 3배가 넘는 생산능력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은 분리막을 균일한 품질로 자유자재로 늘려, 원하는 물성과 두께로 분리막을 만들 수 있다. 이 기술로 인해 배터리 제조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균일한 품질로 얇은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로 평가받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재 4마이크로미터 수준 두께로 분리막을 제작할 수 있다. 머리카락 두께가 약 100마이크로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25분의 1 수준이다. 또, 세라믹코팅분리막(CCS) 기술을 통해 분리막의 내구성을 크게 높인다. 세라믹코팅분리막 기술은 미세한 세라믹층을 분리막 위에 도포하는 기술이다. 대용량 배터리에서 뿜어져나오는 열에도 분리막이 변형되거나 수축되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해 화재 위험을 낮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은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과 적기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딥체인지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3:34:2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용인시와 장애인 위한 '스타오일' 협약

지난 28일 에쓰오일과 용인시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부사장(왼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이 장애인을 위한 주유서비스 제공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28일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주유소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소재한 에쓰오일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금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 부착과 현수막·배너를 게시하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도 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대해 캠페인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9 13:32:2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세계 최초 '제조 데이터공유규범' 마련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 준비를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규범 마련에 나섰다. 중기부 '인공지능·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제조데이터 관리 규정인 '제조데이터공유규범'을 마련한다. 새롭게 제정된 '제조데이터공유규범'은 마이제조데이터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마이제조데이터시대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데이터공유규범'에는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하고 인공지능 등으로 분석·거래하는데 필요한 기본원칙과 규정을 담았다. 제조데이터의 정의와 범위, 거래요건, 이익배분 등의 원칙을 규정한다. 또 제조데이터의 생산자, 제공자, 이용자 등의 권리관계도 명확히 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공유조건, 대금지급의 원칙 등을 이용하는 과정 속 담보책임의 원칙기준 등도 포함했다. 중기부는 이날 개최한 '인공지능·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에 '제조데이터공유규범안'을 상정하고 전문가토론과 의견 청취와 수정 보완 절차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한다. 올해 말에 본격적으로 구축될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에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정훈 인공지능·제조데이터전략위원장(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제조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조플랫폼과 같은 기반 구축 이외도 안전하고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데이터공유규범'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간에 제조데이터 거래나 이용 과정을 통해 발견된 애로사항이나 미비점 등을 중심으로 규범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29 12:00:0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믿었던 신학기에 모닝글로리 '휘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생들의 신학기가 사라지자 문구업체 모닝글로리가 위기에 처했다. 모닝글로리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3%, 77.8% 감소한 것. 모닝글로리는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실적개선 방안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닝글로리 올 상반기 매출은 466억186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4억2553억원과 비교하면 9.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올 상반기 4억852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8624만원과 비교하면 대비 77.8% 하락했다. 모닝글로리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심해지자 초중고 및 대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강의 등으로 대체되며 신학기 성수기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문구 업계는 전체 매출의 30~40%가 신학기인 2~3월에 발생한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까지는 목표 매출액을 다 채웠지만 올 1월 들어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이어 2, 3월 계속해서 매출이 들어 타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가 그대로 유지된 점도 영업이익 하락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모닝글로리의 올 상반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151억8189만원으로 전년 동기 153억7795만원 대비 1% 줄어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매출이 줄었다고 인원 감축이나 급여 등을 줄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실제 모닝글로리의 온라인 매출 총액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특히 아이들과 쉽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완구류 온라인 매출은 같은 기간 100% 이상 성장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망이 다 상황이 안 좋았는데 온라인 팀의 매출만 늘었다"며 "본사 온라인 쇼핑몰 직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충원하고 매출 목표도 높게 잡으며 온라인 쇼핑몰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0-29 10:30:0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결혼정보회사 가연, '인기 도서 5종' 증정 행사 실시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가을 맞이 '신간 도서 5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신간 도서 5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연은 오는 11월 '선물',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등 5권의 책을 선물한다. '선물(스페셜 에디션)'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펜서 존슨이 20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이다.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소담이 박보검에게 선물해준 책으로도 주목받았다.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의 대표가 쓴 책으로 엄마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과 조언을 담았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에서는 KBS 앵커 박주경이 삶과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는 작가가 서른의 마음으로 느낀 일상을 특유의 투박하고 단순하지만 따뜻한 글·그림으로 풀어낸 그림 에세이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에는 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 수년간 오전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온 김유진 변호사가 아침 사용법을 제시한다. 11월 문화 행사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0-29 09:17:3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