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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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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세계 최초 8K 초고해상도 CCTV 출시

'TNB-9000'.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한다. 27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 TNB-9000'은 43.3㎜의 풀프레임 CMOS센서(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장치)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8K(7680×4320) 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4K UHD와 비교하면 산술적으로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난다. 8K 해상도는 야구장 관중석에서 150m 거리인 반대편 외야 관중석에 앉은 사람의 표정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이 제품의 디지털 줌을 사용하면 영상 내 어떤 영역도 확대해서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넓은 구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각종 경기장, 공항, 도시 등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첨단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 알고리즘으로 영상 내 객체를 분석하고 최적의 이미지로 보여주는 기능 등을 지원해 사건·사고 포렌식 데이터로도 유용하다고 한화테크윈은 전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해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며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국내 1위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영상처리 및 광학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크게 보안 카메라(CCTV), 저장장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종합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0-05-27 10:1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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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스타트업의 '스몰 석세스' 환경 구축 나선다

롯데케미칼의 대전 연구소 전경./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본격적으로 화학·소재·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7일 국내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스몰 석세스'를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지난 1월 미래 수요변화에 대한 신기술 확보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마곡 중앙연구소에 이노베이션센터를 조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펀드 1호'를 50억원 규모로 조성해, 화학·소재·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첫번째 펀드 지원 대상기업으로는 고배율 PP(폴리프로필렌) 발포 시트와 수처리용 기능성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을 가진 '케미코'와 '블루뱅크'가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체 외에도 10여개가 넘는 지원 대상 기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200억~300억원 규모로 펀드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도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미국, 유럽 등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센터를 맡고 있는 서승욱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우선 타깃으로 하며,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스몰 석세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 주춧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친환경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수요변화에 따라 화학 인접 분야 및 미래 수요를 견인할 기술을 가진 유망 기업 발굴 등을 위해 추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중소 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대·중소 기업의 상생발전에도 더욱 힘을 보탤 방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7 10:07: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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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에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첫선

서울 강동구 소재 GS칼텍스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조감도./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의 영업을 개시하며 서울과 수도권에 처음으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0㎾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어 이번에 수소충전소를 오픈함으로써, '휘발유·경유·LPG·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약 1000평 규모의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완성되게 됐다. 'H 강동 수소충전소 GS칼텍스'는 서울시내 민간부지에 처음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GS칼텍스가 직접 운영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수소를 외부로부터 공급 받는 방식으로 충전소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설비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약 70대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길이 100m가 넘는 초대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에는 세차기 2대와 차량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가 다수 설비돼 있어 친환경차 고객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수소충전소 오픈 한 달 동안 수소충전 고객에게는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도 제공된다. 향후 친환경차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의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국 37개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41기의 100㎾ 급속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4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및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에너지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7 09:09: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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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앞장선다. 한국전력은 2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한 적이 있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을 통해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체헌혈을 하고 있으며,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수칙에 따라 일정 간격 줄서기,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7 09:06: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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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KSQI 콜센터 부문 '11년 연속' 우수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 결과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우수 콜센터에 뽑힌 이후 지금까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있다. 이번 조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총 5개의 평가 차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고객 문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속한 응대, 적극적인 안내 태도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표준화된 매뉴얼을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최초로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담사로부터 비대면 상담 및 안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영상지원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IoT) 기능이 적용된 원격 제어 보일러에 대해선 제품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 방안까지 지원하는 '원격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5년 연속 획득했다.

2020-05-27 08:4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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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씨엠에이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기회로 전화위복

글로벌기업 ㈜씨엠에이글로벌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의식속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초극세사섬유를 기반으로 극세사 클리너를 제조하는 곳이다. 초극세사 원단을 이용해 안경클리너, 마우스패드, 파우치, 콤보케이브 등을 생산하며, 현재 이들 제품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외 전 세계의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에 초극세사 분야에서는 이미 스타기업으로 자리잡은 '씨엠에이글로벌'은 2010년에 최초 설립되었다. 2017년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일류기업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품 생산 분야에서 좋은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씨엠에이글로벌'과 거래하는 곳은 렌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니콘, 호야, 자이스 등이 있으며, 고급 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 벤츠 등 유명 박물관이나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꾸준히 거래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재직부터 피치, 염색가공 등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하며 철저한 관리 하에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꾸준히 신제품 개발 및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이전보다 더 크게 도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엠에이글로벌'에서는 올 초에 클리어씨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김서림방지 안경닦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씨엠에이글로벌'의 김서림방지 안경닦이는 1회 사용시 12시간이상 지속이 가능하며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한 탁월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원단을 구현할 수 있으며 컬러풀한 이미지 전사가 가능한 것이 타사와 구별된 특징이다.

2020-05-26 17:00: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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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기자재 현장 실증협약 체결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 3번째)과 발전기자재 국산화 실증에 참여할 중소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발전기자재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12개 중소기업과 외산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실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앞서 4주간 사내외 공모를 거쳐 국산화가 필요한 실증 대상품목을 발굴하고, 실증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협약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협약은 외산제품 국산화를 통한 발전산업 기술자립과 더불어 제품을 개발하고도 현장적용 실적이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실증대상은 가스터빈 점화기, 전동밸브, 압력전송기 등 122개 품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화력 등 4개 발전소에 외국산 정비부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해 시험 설치하고, 3개월 이상 성능검증을 통해 신뢰성이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는 실증확인서를 발급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은 현장실증을 통해 트랙 레코드(운영실적)를 확보해, 국내외 판로 확보를 통한 약 60억원 이상의 매출향상이 예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상호 협업해 국산화 과제 발굴 및 실증을 확대할 것이며, 발전설비 기자재를 국산화해 기술자립과 국내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발전부품 국산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발전부품 테스트베드 지침을 제정했다. 또한 80%인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율을 2024년까지 90%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6 15:15: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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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소아암 환아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 벌여

포스코에너지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벌였다./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마스크 모으기에 힘을 합쳤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광양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벌여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달할 마스크 1000장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있었던 소아암 환아 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해,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소 생활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동료들과 함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한 장씩 기부해 보자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시작했다. 포스코에너지 직원 대의기구인 에너지협의회에서도 따뜻한 기부 소식에 힘을 보탰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마스크 모으기의 좋은 뜻을 살려 전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모아진 마스크 1000장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배포할 계획이다. 황석현 포스코에너지 에너지협의회 의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한장 한장 모아진 마스크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응원이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6 15:07: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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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10년만에 차세대 휠로더 'DL-7' 시리즈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차세대 휠로더. 두산인프라코어가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 차세대 휠로더 라인업인 'DL-7'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휠로더는 토목공사 현장에서 흙이나 모래, 골재 등을 퍼 담아 옮기는 장비다. 신형 휠로더 DL-7 시리즈는 유럽 최신 배기규제 스테이지5에 맞춰 기획한 제품으로 10년 만에 기존 모델을 풀체인지(완전변경)했다. 외관 디자인은 1989년 첫 휠로더 출시 이후 30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했다. DL-7 시리즈는 동급 최대 크기의 버킷(흙을 담는 공간)을 장착했고 엔진 출력과 연비, 조향장치, 전자제어시스템 등의 성능과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 강화된 차축(Axle)을 적용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유압계통 및 작업부위 주요 부품들의 내구성과 정비성도 월등히 좋아졌다. 내구성과 강성이 뛰어난 센터 샤프트(중앙축)와 댐퍼(완충장치)를 새롭게 적용해 소음과 떨림 현상도 현저히 낮췄다. 운전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운전석(캐빈) 전측방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유리창 면적은 14% 넓어 작업 시야가 확대됐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인체공학적인 조작부 배치 및 스마트키를 이용한 반자동 도어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신형 DL-7시리즈에는 최첨단 안전기술인 투명 버킷 기능도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물건을 적재한 버킷을 투과해 버킷에 가려진 전면부를 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2021년부터 국내 출시 장비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 신형 휠로더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L-7시리즈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 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26 15:03: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