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SK㈜, 미국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 '핵심 공급처' 선정

SK팜테코 버지니아 생산설비. /SK㈜ SK가 미국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을 맡게 됐다. SK그룹 지주사 SK㈜는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에서 원료의약품 생산법인 앰팩이 핵심 공급처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앰팩은 미국의 바이오 위탁 개발·생산 업체로, SK가 2018년 지분 100%를 인수한 회사다. 지난해 SK가 글로벌 의약품 생산법인을 통합하면서 SK팜테코로 편입됐다. 앰팩은 코로나19 유행 등 팬더믹을 대비해 비영리법인 플로우가 주도한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시비카와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M4ALL 등과 함께하며, 최대 1조원 규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앰팩은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설비에서 원료 의약품을 생산에 플로우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과, 미국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 등을 만들게 된다. SK팜테코의 아슬람 말릭 CEO는 "현재 앰팩이 보유한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설비 외에, 버지니아 공장 내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앰팩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은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내 공급될 필수 의약품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 원료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독자 공급할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앰팩이 보유한 '연속 공정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 관계자는 "SK는 바이오·제약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가로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CMO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0 15:46: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스타트업 '아마존 입점' 지원…'유니크 셀러 육성사업' 진행

코트라가 올해 초 아마존과 함께 진행한 '로켓스타트' 사업 교육현장 모습이다. KOTRA(코트라)가 스타트업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는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니크(Unic)'는 '독특한'을 뜻하는 영단어 '유니크(unique)'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에는 스타트업 92개사가 지원해 5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주요 상품은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 촉각센서에 기반한 반지모양 마우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무선키보드, AR기술을 접목한 원목 장난감 등이다.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도 포함됐다. 비대면 회의용 스마트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기기, 재사용이 가능한 비말 차단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7일 진행된 계정가입·리스팅 교육에 이어 21일에는 배송·광고 교육을 받는다. 성정학 박스풀 대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게 상품을 기획·구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눈높이를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이 온라인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2018년부터 아마존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기업 526개사 중 114개사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해 96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2020-05-20 14:48: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C,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윈도우필름 DIY' 출시

SKC가 출시한 SK 홈케어필름 DIY./사진=SKC SKC가 소비자가 혼자서도 쉽게 시공할 수 있는 윈도우 필름을 내놨다. SKC는 지난 19일 일반 소비자가 유리창에 직접 시공할 수 있는 가정용 윈도우필름 'SK 홈케어필름 DIY'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되도록 시공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DIY용 제품이다. 윈도우 필름은 뜨거운 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실내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실내 가구나 커튼 등 색 바램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전문가 시공이 필요했고 시공비 부담도 있어 가정용은 널리 대중화되지 못했다. SKC는 일반 소비자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술력을 모았다. 여러번 다시 부착하고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도록 점착력을 조절했다. 점착력은 시공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강해지기 때문에 최종 시공 완성도는 일반 제품과 다르지 않다. 여기에 기존 제품보다 두껍게 만들어, 시공할 때 필름이 꺾이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했다.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1㎝ 간격의 재단선을 새로 넣었다. 제품 안에는 시공용 주걱, 사포 등 시공에 필요한 기초 도구도 담았다. 비용 부담은 낮췄다. 유통 과정이 줄면서 줄어든 비용을 소비자가격에 반영했다. 전문가 시공비가 필요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비용 부담은 기존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또한 SKC는 창문 사이즈 등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150㎝ 제품과 75㎝ 제품 두 종류로 출시했다. 포장재로는 생분해 필름을 사용해 윈도우필름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SKC 관계자는 "SK 홈케어필름 DIY 제품은 일반 소비자가 부담 없이 윈도우 필름을 이용할 수 있도록 SKC의 노하우를 녹인 제품"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DIY 제품 활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가 보다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 절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36:0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기업에 '비대면' 마케팅 지원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에 마련된 EWP 상생협력관에서 직원들이 전시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소재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하 1층 및 지상 1층에 'EWP 상생협력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WP 상생협력관은 사회적 가치와 연계한 스마트오피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사옥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만든 전시·휴게·독서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기능 공간이다. 이에 따라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장애인 기업, 중소기업 등에 전시 플랫폼으로 제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제품을 전시할 사회적 기업 6곳을 선정했으며 업사이클링 인형, 도서, 비누, 베이비플래닝 서비스,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4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플랫폼은 작은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라인형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가변형 구조를 적용해 업체 상황에 따라 조립과 변경이 가능하고, 하부 전시공간에 생산제품을 함께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가하는 영세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울산 지역 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제품 전시를 위한 홍보 디자인을 만들어 제공했고,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해당 사회적 기업에 공여된다. 또한 전시 기간은 최대한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4개월로 한정했고, 향후 울산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장애인 기업 등 기업 구분에 따라 전시 참가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옥 내 사용하고 있지 않은 공간을 활용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107곳에서 약 3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구매 금액에서 100% 상향한 7억8000만원을 목표로 공공제품 홍보 및 구매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33:5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날씨 빅데이터 활용해 제품 품질 개선 나서

현대제철은 '빅데이터 콘테스트'과제와 관련해 유튜브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해 철강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공동 주관하며 철강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結露)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중인 철강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 및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민간의 빅데이터와 융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상청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이다. 현대제철은 기상청과 함께 올해 콘테스트를 후원·주최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4년간 누적된 공장 내·외부 온습도 및 제품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상청은 날씨마루를 통해 공개되는 ASOS¹, AWS²관측 및 날씨 예보 등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이를 함께 활용해 높은 신뢰성의 결로 예측 모형을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결로'는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말한다. 결로는 철강재에 녹 또는 얼룩을 발생시키고 이는 품질 불량으로 이어진다. 이에 결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정확히 예측, 대응해 잠재적 품질손실 위험을 줄여야 하는 것이 철강업계의 과제이기도 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 대회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작은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20-05-20 14:32: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전, 연평도에 발전소 오염물질 저감설비 구축

한국전력공사./사진=뉴시스 한국전력공사가 섬 지역 발전기에 적용 가능한 촉매필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에 나선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20일 연평도에서 섬 지역 발전기의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인 '1㎿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촉매필터 설비'를 개발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부사장,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이용준 현대머티리얼 상무, 한현식 희성촉매 부사장 등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이 개발한 촉매필터 시스템은 현대머티리얼과 희성촉매의 공동연구 결과물이다. 섬 지역에 설치된 디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당초 한전이 기술개발에 착수했던 촉매필터 시스템을 활용해 섬 지역 발전기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비를 개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초로 연평도 내연발전소 5호기에 설치를 완료하고 실증에 착수했다. 이번 촉매필터 설비는 디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90% 이상 제거해, 배출허용기준의 최대 2/3 이하를 충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평도의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연평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탈질촉매와 먼지필터를 하나로 합친 촉매필터 시스템의 개발로 설비 크기를 30% 이상 줄여 공사비와 운영비도 절감 가능해졌다. 아울러 한전은 연평도 발전소에서 올해 12월까지 1㎿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촉매필터 설비의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축적된 운전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섬 지역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촉매필터 시스템은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선박과 건물 등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시장 발굴 및 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섭 사업총괄부사장은 "이번 실증설비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디젤엔진 오염물질 저감장치"라며 "앞으로 미세먼지,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촉매필터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기술개발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24:0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ICT, 효성그룹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확산…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오른쪽)과 효성ITX 남경환 사장이 경기도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포스코ICT와 효성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확산에서 협력한다. 포스코ICT와 효성ITX는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운영하는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과 공급망관리시스템(SCM) 등을 공동 개발, 국내외 제조현장으로 확산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제철소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면서 확보한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효성ITX는 이미지 분석 프로세싱, 설비관리 등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해 양사 기술을 융합한다. 공동 마케팅을 펼쳐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처럼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두 그룹간의 협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추진,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는데 역할을 했다. 양사는 건설과 제조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세이프티와 사무업무 스마트화를 위한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 적용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기존 철강산업에 이어 화학, 중공업, 섬유 등 다양한 제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ITX 관계자는 "양사에서 축적한 역량과 아이디어 공유로 향후 중공업, 섬유, 화학, 철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해 고객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0 14:23: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에 에너지 충전해드립니다"

20일 진행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에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이 전달됐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청년 푸드트럭 응원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20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8년부터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7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25개 팀 등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나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우리 모두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주기 바라며, S-OIL도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4:17:1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무협, USMCA가 북미 자동차 부품 공급망 지도 새로 짤 것

북미지역 자동차 관련 주요 소재-부품 역내-역외 수입 현황. 오는 7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발효되면 북미 시장에서 한국산 철강 및 자동차 부품의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USMCA의 기본 목표는 완성차뿐 아니라 관련 소재와 부품의 북미 지역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USMCA에 따라 관세특혜를 받으려면 자동차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소재·부품을 북미지역에서 더 많이 조달해야 한다. 최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공개한 USMCA 임시 이행지침에 따르면 관세 혜택을 받으려는 차량 생산기업은 자동차 차체나 섀시에 사용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의 70%를 북미지역에서 조달해야 한다. 또 승용차나 경트럭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경우 부가가치의 75%가 북미 내에서 창출돼야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고서는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생산 기반과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진 미국은 USMCA 협상과정에서 전례없이 까다로운 원산지 규정을 고안해 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북미 지역 외에서 자동차 소재·부품을 수입하는 비중은 58.6%로 멕시코(42.9%)와 캐나다(29.4%) 보다 높다. 협정이 발효되면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나 멕시코에 위치한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소재·부품의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자동차 주요 소재·부품 수입 상위 5~6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가 협정에 규정된 자동차용 핵심부품과 소재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은 각각 4.9%(110억 9000만달러), 4.2%(33억8000만달러) 수준이다. 캐나다의 경우 1.4%(7억 3000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무협 통상지원센터 설송이 차장은 "USMCA 발효를 앞두고 아직까지 원산지 규정 관련 통일시행규칙이 발표되지 않아 관련 업계에 상당한 혼선이 예상된다"며 "북미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부품 제조사와 공급사들은 USMCA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신규 투자와 규정 준수에 따른 비용 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5-20 14:16: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데바, 2020 한국브랜드리더대상 정밀치수 측정기기 센서 부문 대상 수상

데바는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0한국브랜드리더대상 '정밀치수 측정기기 센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은 2020 한 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브랜드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유수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데바는 전자산업, 기계산업, 자동차 산업 등등 측정을 요구하는 전 분야의 정밀부품을 측정, 검사 하는 기업이다. 정밀 측정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전자마이크로미터, 접촉식 변위센서, 에어마이크로미터, 에어게이지, 측정지그 및 자동화설비(상단 대표 이미지 참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정밀 측정분야의 경우, 제품 대부분을 값비싼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외국산의 의존도가 높다 보니 소비자는 높은 단가, 느린 납기, 답답한 A/S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데바는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빠른 납기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측정 시장의 흐름에 맞춰 성장하고 있다. 데바는 2005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정밀 치수 측정 기기를 개발하고 전국 지사 설립, 자동화설비공장 설립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저 제품 하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시대에 발맞춘 빠른 개발로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고 있다. 한국브랜드대상은 "데바는 모든 것을 국내 생산/개발하는 순수 국내 기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완벽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2020-05-20 11:34:1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