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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 확대 개편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1층에 위치한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 KOTRA(코트라)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를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로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신북방국가 진출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 1층에 위치한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올해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이해 우리 기업의 신북방 진출 창구가 될 예정이다. 우선 북방경제협력 정보포털을 이용해 현지 시장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무역·투자, 인증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러시아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몽골 울란바토르에 운영 중인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에서는 투자 희망기업에 대한 현지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애로사항도 파악해 정부 부처에 공유하는 등 적극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을 맞는 등 신북방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이번 확대 개편을 바탕으로 신북방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수출의 돌파구로 신북방 시장을 활용하자"며 "비즈니스 데스크를 발판으로 우리 기업의 신북방 지역 무역·투자 기반을 넓히고 진출 애로를 없애는 등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0 13:5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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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2019 유가증권 공시우수법인' 선정

한일홀딩스는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가 매년 자율, 공정공시 등 공시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일홀딩스는 공시 관련 규정 제정 및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한 공시정보 통합관리 인프라구축, 공시내용 검증을 통한 주주와 투자자보호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시우수법인으로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 799개사 가운데 한일홀딩스를 포함해 LG유플러스, 삼성엔지니어링, 롯데하이마트, 신한금융지주, 한솔제지, 현대자동차, 에스원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자율공시를 확대하는 등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채권자,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공시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가 지난 2018년 7월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출범한 지주회사다.

2020-03-10 09:3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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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 모집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10기 모집 포스터./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멘토링 활동으로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대학생을 찾는다. 포스코에너지는 대학생 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학생봉사단을 대표사업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 후 인천시 서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피자만들기, 영화 관람 등 특별활동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으로 손 꼽힐 정도로 호응이 좋아 지속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약 400명의 대학생이 1만8645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수혜 아동은 총 2296명이다. 희망에너지는 주1회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의 팝업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취업과 면접 팁을 공유 받을 수 있는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과의 간담회, 포스코에너지 채용 지원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10기 희망에너지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 ▲바이올린·탁구·주니어공학교실 ▲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10기를 맞아 특별하게 1기부터 10기까지 OB와 YB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내달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 팝업공지에 나와있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3: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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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코로나19 극복위해 성금 2억원 전달

GS칼텍스가 여수공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근 마을에 방역을 실시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GS칼텍스는 10일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GS그룹 성금 10억원에 이은 별도 지원이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중심으로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로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는 생필품 및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홍삼 등 피로회복 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이번 일로 피해를 받은 시민들과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21:11 김수지 기자
아산나눔재단, 청년 창업 지원 '아산상회' 참가자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팀 창업 프로그램 '아산상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를 참고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 목표다. 창업 의지가 있고 통일 임팩트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북한 이탈 청년과 외국인, 한국인 청년 등 30명을 모집한다. 1년 이내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다음달 14일 한다. 아산상회는 4∼8월 창업 기초 및 실전 과정, 시장조사, 유럽 마케팅 트립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한 뒤 9월부터 12월까지 비즈니스 모델 점검, 법인 설립, 서비스 출시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한다.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사업 자금 300만원을 제공하고 재단이 최대 5000만원의 투자 매칭 보조금을 지원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을 통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0-03-09 16:3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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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코로나19 추경 예산 40조원 필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9일 오후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를 11조7000억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9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같고 "현재 국회에서 11조7000억원에 대한 추경 규모를 심사하고 있는데 추경 규모를 전향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 경제성장률이 적게는 0.3%포인트, 많게는 1%포인트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며 "현재 예산안인 11조7000억원으로는 경제성장률에 0.2%포인트 정도의 영향만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성장률을 1.0%포인트 끌어올리려면 추경 예산을 최대 40조원까지는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산업계 피해가 전방위로 발생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상황"이라며 "피해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금은 과감한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추경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경제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원활한 금융 부분의 지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 현장에서 정부의 지원대책 효과가 제대로 체감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특히 일선 금융기관 창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돈을 지원받도록 금융지원 파이프라인이 원활하게 작동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추경 재원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원활히 지원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들이 앞장서 줘야 한다"고 말했다. 재원의 분배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적기에 기업들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일선 금융기관이 (부실을 우려해 정책 금융) 대출 등에 소극적일 수 있다"며 "정부, 한국은행이 나서서 (금융 지원) 파이프라인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추경규모 확대를 위해 국회를 다시 찾아가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할 용의가 있다고도 밝혔다. 박 회장은 "코로나 추경을 위해 아직까지 국회를 찾아가거나 추가 논의를 전달하지는 않았다"며 "추경 확대가 여의치 않으면 국회를 찾아가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9 16:12: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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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디지털 수출지원 전담반 발족…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해외무역관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9일 '디지털 수출지원 전담반'을 발족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일한 수출지원 수단으로 떠오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화상상담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코트라는 비대면 마케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사내 본부별로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인력을 모아 전담반을 구성했다. 화상상담 뿐 아니라 온라인 B2B 분야 인프라 혁신 및 사업개발, B2C 기반 해외 직접판매 통로 확대 등 디지털 수출에 힘을 쏟는다. 코트라가 화상상담 총력 지원을 시작한 지 3주가 지나면서 상담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국내기업 165개사, 바이어 125개사 사이에서 222건 상담이 진행됐다. 3월 중 추가 확정된 상담도 400건에 달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코트라는 기존 목표인 3개월 내 1000건을 초과해 2000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상상담이 양적 안정세를 보이면서 코트라는 앞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디지털 수출지원 전담반을 통해 해외 진출이 절박한 국내기업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현재 수출환경을 뚫고 나가는 데 KOTRA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3-09 14:2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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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최초 '수소저장 액체기술' 실증 성공

한전의 수소저장 액체기술(LOHC) 설비 작동 장면./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이 수소 저장 설비에 대해 가스공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최초로 수소저장 액체기술(LOHC)을 활용해 시간당 20N㎥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실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LOHC 기술은 2017년부터 시작된 최신기술로 지금까지 대부분 연구가 1N㎥의 소규모에서만 이뤄지는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전에서 국내 최초로 시간당 20N㎥의 수소를 저장하는 LOHC 저장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LOHC가 적용된 수소저장설비에 대한 고압설비 일반제조시설 기술검토서, 가스사용시설 완성검사 증명서를 받은 사례는 한전이 최초다. 현재 국내에서 활용 중인 수소 저장기술은 대기압 200배 이상의 높은 압력에서 수소를 압축·저장해야 하고, 탱크로리로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LOHC기술은 수소를 액체 화합물 안에 저장함으로써 안전한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며 수송비용도 저렴하다. 50∼180℃의 온도, 대기압 50배의 압력 등 일정한 조건에서 수소를 수소저장 액체인 DBT와 촉매에 반응시키면 액체화합물에 흡수되어 저장되는 원리다. 수소를 250℃ 이상의 온도와 대기압의 약 3배 조건에서 촉매와 반응시키면 저장된 액체에서 수소가 분리되고 분리된 수소저장 액체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소 전기차 1대당 약 5㎏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100리터의 LOHC로 수소차 1대를 충전할 수 있고 1년 이상 저장해도 누설량이 없다. 한전 관계자는 "LOHC는 기존 압축저장방식에 비해 저장용량, 안정성, 경제성이 월등히 높다"며 "한전 전력연구원은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9 11:14:5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