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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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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벽장재 모든 제품 '방염 성능 인증' 완료

화재에 효과적…친환경 보드로 아토피 걱정도 '뚝' 동화기업은 벽장재 전 제품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방염 성능 인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방염 제품은 화재 발생시 자재가 불에 타는 속도를 늦춰 초기 진압과 대피 시간을 버는데 효과적이다. 동화기업이 이번에 방염 인증을 마친 제품은 디자인월 하이그로시 고광택 제품이다. 디자인월 하이그로시는 대리석의 고광택 표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주거 공간과 호텔 등 상업 공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화디자인월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mg/L 이하인 친환경 E0등급 동화에코보드로 생산해 아토피성 피부병 및 새집 증후군 발생 걱정이 없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혀와 홈을 끼워 맞추는 조립식 시공 방법을 사용해 접착제를 사용하는 다른 벽면 인테리어 자재보다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도 탁월하다. 표면에 고강도 특수 코팅 처리를 해 아이들이 낙서를 하거나 음식물이 튀어도 쉽게 지울 수 있고 때가 잘 타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벽면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한다. 패턴도 총 46개를 보유하고 있다. 우드 패턴은 물론 대리석의 고광택 표면을 구현한 '하이그로시' 패턴, 석재의 거친 느낌을 구현한 '스톤' 패턴, 편안하고 깔끔한 느낌의 '패브릭' 패턴 등이 대표적이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제품의 폭은 325mm와 590mm 두 종류다. 가장 많은 고객이 찾는 제품은 325mm 폭으로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고 590mm의 넓은 폭 제품은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46개의 다양한 패턴과 규격을 조합해 거실을 호텔의 고급스러운 로비 공간으로, 주방은 감각적인 홈카페로 각각 꾸밀 수 있다. 동화기업 권순익 건장재 영업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하이그로시 제품에 방염 성능인증을 취득하며 디자인월 전 제품에 대한 방염 인증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나무 벽장재 시장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기능 목질 벽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7 10:0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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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안양 지역 학생들에게 '신학기 학습 키트' 전달

LS산전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부를 진행했다. LS산전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LS산전 꿈드림 학습 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보조가방·연필세트·필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 경기 안양지부를 통해 안양 지역 초등학생 약 15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신학기 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S산전은 지난해부터 어린이 후원을 위한 'Let'sStart Together with LSIS'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LS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활동이다.

2020-02-27 10:02: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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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323억 투자해 '백판지 1위' 지킨다

대전공장내 생산설비 내년까지 투자 마무리…동남아 추가 공략도 한솔제지가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고급포장재 등에 쓰이는 백판지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화한다. 한솔제지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전공장에 있는 백판지 생산설비 확대를 위해 총 32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와 핵심 수출지역인 동남아 추가 공략을 위해서다. 설비투자는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짓는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늘어난 생산 속도에 맞춰 원료공급부터 제품포장까지 공정 전반에 걸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백판지는 제과, 제약, 화장품 등 고급 포장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한솔제지의 백판지 생산규모는 기존에 연간 71만톤이었다. 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만 40%로 한솔제지에 이어 깨끗한나라(26%), 세아(14%)가 각각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백판지 사업을 영위하던 신풍제지가 관련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한솔제지는 내친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백판지 부문의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최근 중국 환경규제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국내 폐지의 공급과잉을 일부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2-27 09:4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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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버지니아에 생산공장 짓는다

총 920억원 투자, 물류창고 이어 2024년까지 생산 메카 만들기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 나비엔 아메리카 전경. 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 추가 공략을 위해 물류창고와 공장 건립을 위해 총 920억원을 투자한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버지니아주 제임스시티 카운티에 물류창고를 우선 짓고 오는 2024년까지 2만5000평 규모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동나비엔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온수기 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제 경동나비엔은 북미에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 시장을 만들어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 온수기 'NPN'을 출시했고,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통해 상업용 시장을 확대하는 등 현지에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투자로 인해 회사측은 단기적으로 물류비 감소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 물류창고와 공장이 보일러, 온수기 수요가 많은 동부지역 시장과 인접해 있고, 버지니아항구와도 가까워 자재수급과 물류 배송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버지니아주에선 항만 경제 및 인프라 개발구 교부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투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캘리포니아를 통해 공급되던 물량을 미국 내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배부할 수 있게 되면서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갈 수 있는 또 다른 원동력을 얻게됐다"며 "북미 시장 공략의 마지막 단계로 구상했던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며, 난방한류를 주도하는 확고부동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투자를 결정한 버지니아주의 랄프 노덤 주지사는 "미국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투자에 매우 기쁘다"며 "버지니아주 역시 경동나비엔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20-02-27 09:2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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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메이커스페이스, 2020년도 상반기 사업 대상지 공모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 내부 공간 및 장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예 창작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한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은 공예 기술 또는 공예 소재 산업 기반을 갖춘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선정하고, 공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융합형 공간을 조성했다. 공예메이커스페이스는 공예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공방 지원부터 전시, 체험 기능까지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하여 공예문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예메이커스페이스 1호로 지난해 11월 여주도자세상에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관했다. 12월에는 공예메이커톤을 개최하고, 공예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지원센터는 도자·유리·목공·금속 4개 분야 공예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작품 활동을 시도하도록 '어울림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공예 창작 활동 확산을 위한 기반, 시설(공간)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 공지된다.

2020-02-26 17:0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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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경영진 "구성원들과 함께 현재 어려움 돌파할 것"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들과 함께 돌파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뉴스 전문 채널 스키노 뉴스가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의 릴레이 인터뷰를 총정리한 '2020년 변화의 파도, 우리는 이렇게 넘겠다'를 내놨다고 밝혔다. 앞서 스키노 뉴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9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을 인터뷰해 '미리 보는 SK이노베이션의 2020년'을 연재해왔다. 경영진들은 높아진 불확실성 속에 올해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외려 이러한 어려움을 딥체인지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행복'이었고 '구성원'과 '성장'이 그 뒤를 이었다. 경영진 인터뷰에서 '행복'은 총 133회 언급됐다. 특히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43회로 경영진 중 행복을 최다 언급했다. 또한 '구성원'은 최다 언급 단어인 '행복'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최근 개정된 SKMS(SK의 경영철학) 14차 개정안과도 같은 취지다. 이번 개정안은 SK구성원을 'SK에서 함께할 때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SK를 선택한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다. 릴레이 인터뷰 속에 담긴 경영진의 공통적인 견해는 '어려움은 곧 성장의 기회'라는 것이었다. 경영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각국의 보호무역 심화 및 다양한 환경 이슈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심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생기고 더욱 단단한 체질로 다져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현재의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더 큰 행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2020-02-26 16:36: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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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지역에 마스크 7만장 기증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7만 3000장을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먼저 기부금 2억원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 6만 7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한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약 3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5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했다. 이 물품들은 이달 26일 대구 전역의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희봉 사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특별 지원을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확진자 발생지역 내 영업장 보유 기업 등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 곳당 5억원을 한도로 최대 2.7%까지 금리 감면(기본 1.5%, 추가 1.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02-26 16:36: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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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 참가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타이어 보강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에 처음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3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130여개 학술 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보강재 업체로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특히 이태정 타이어보강재 PU 섬유영업 담당 상무가 타이어보강재 역할에 대한 학술발표에 참가한다. 이 상무는 학술발표를 통해 타이어 경량화를 위한 고강력 타이어코드,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고탄성 타이어코드 등 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을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에게 소개한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질 것"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북미, 유럽 등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을 공략해 업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신성장동력으로 탄소섬유에 총 1조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연산 2만4000톤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0-02-26 16:34:3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