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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버스킹, 웨이팅 서비스로 BTS 팬들의 18만 시간 지켜

나우버스킹은 자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웨이팅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HOUSE OF BTS'에 도입해 고객 대기 관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BTS POP-UP : HOUSE OF BTS'는 지난 2019년 10월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대규모 팝업스토어다.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전시실과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이벤트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모티브로 개발된 200여 종의 MD가 마련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좁은 골목에서 줄 서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처음에는 강남 전역에 줄을 세우다가, 1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나우버스킹에 의뢰해 나우웨이팅으로 대기하는 팬들을 관리했다. 팬들은 팝업스토어 인근 웨이팅 서비스 존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고 자유롭게 기다리다가 입장 안내 알림톡을 받으면 약 150명씩 모여 단체로 입장했다. 나우버스킹에 따르면 나우웨이팅을 통해 입장한 팬들은 우천과 추위로부터 총 1092만여 분, 즉 18만2000여 시간 동안 줄서기에서 해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인당 136분씩 줄 서지 않고 자유롭게 기다린 셈이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영하의 추운 날씨나 비가 오는 날에도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경험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고 안전하도록 모든 동선을 고려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접점에서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9 15:56: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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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티시스', 사회공헌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태광그룹의 계열사 '티시스'가 사회공헌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연말연초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티시스 임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는 지난해 7월부터 나눔천사 봉사단으로 활동해 온 임직원이다. 티시스는 지난해 7월부터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랑 잇는 전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 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린다. 나눔천사 봉사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독거노인 어르신 1명당 2~3회씩 총 2100여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이밖에 티시스는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몸 어르신과 무의탁 어르신, 노숙자 분들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0명이 오전 급식소를 찾아 1000명분의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시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15:50: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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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해외 전화번호·카드 등록 기능 추가…외국인 편의↑

타다는 외국인 관광객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해외 전화번호 가입과 해외 발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 시스템 언어설정에 따라 타다 베이직 등 실시간 차량 호출 일부 서비스를 영문으로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타다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해외에서도 타다 앱 설치가 가능해진다. 한국서 타다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국적 및 지역과 상관없이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서비스 이용까지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외국인 관광객 등 해외 고객의 경우 국내 공항 이동 수요가 높은 만큼 타다는 추후 글로벌 카드사 및 항공사, 공항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여행객·비즈니스 출장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 타다에 따르면 실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어 이외의 언어 설정을 적용한 회원이 8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타다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롭고 편안하며 쾌적한 이동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이용객을 포함해 더 많은 분들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타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15:15:1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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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소재·부품·장비 분야 '3천억 규모' 특례 보증

기술보증기금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자립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지원대상은 ▲(Track1)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Track2)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중 Tech-Bridge 활용기업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기술사업평가등급 A 이상 기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춰 R&D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은 최대 95%까지 올리고, 보증료는 최대 0.4%포인트 감면하고,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등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해 소부장 기업의 역량 강화 및 기술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피해 기업 및 규모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소부장 기업의 기술자립을 위해 특례보증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혁신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09 15:0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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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PVC바닥재 '숲 블루·옥' 리뉴얼 제품 선봬

KCC글라스는 가정용 PVC 바닥재 'KCC숲 블루(2.0mm)'와 'KCC숲 옥(2.2mm)'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KCC숲 옥은 신규 디자인을 대폭 추가, 총 20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한 우드 패턴과 거친 느낌의 콘크리트, 아름다운 천연 대리석과 텍스타일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마련했다. 특히 신규 디자인 중 하나인 '피에트라 화이트'는 뉴트럴 톤의 마블이 돋보이는 자연스러운 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드 패턴 역시 백색도를 개선해 기존보다 더욱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살렸고, 다양한 사이즈의 디자인으로 원목의 자연스러운 무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KCC숲 블루는 밝은 계열부터 어두운 계열까지 총 5종의 우드 패턴 제품이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실내 어느 공간이든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소형 주거 공간에도 부담 없이 시공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또한 이번 리뉴얼로 신규 추가된 디자인들에는 무늬와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소재 표면의 질감과 특성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동조 엠보스' 기술이 적용됐다. 바닥재 표면에 천연 재질의 깊이감과 생동감까지 더하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숲 블루와 옥은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가정용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고기능성 및 친환경 스펙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15:0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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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2020년 브랜드 캠페인 '뽕 뽑는 해피콜' 진행

해피콜은 2020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공식 몰에서 이벤트를 여는 등 브랜드 캠페인 '뽕 뽑는 해피콜'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이름인 '뽕 뽑는 해피콜'은 '가성비의 대명사 해피콜'이라는 메시지와 '새로운 해피콜을 알리는 트로트(뽕짝)'라는 메시지가 중의적으로 담겨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콜은 지난 6일 브랜드 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 B급 감성의 광고 영상 '해피콜 뽕플래쉬'를 공개했다. 영상 속 트로트에는 '실속 있는', '젊은', '다가가는' 등 새롭게 정립한 해피콜의 브랜드 핵심 가치가 담겼다. 아울러 해피콜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해피콜 뽕플래쉬 발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콜은 이벤트에서 '솔라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20cm'와 '샤인블랙 플러스 프라이팬 20cm'를 특가로 500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해피콜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에서 리그램·가사 빈칸 맞추기 등 캠페인 영상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실용성으로 인정받는 20년 역사의 국내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보다 젊고 친근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며 "소비자들에게 해피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09 14:53: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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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특허 서비스 혁신 이끈다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손잡고 특허 분야 서비스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다.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판교 사무소에서 특허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특허청의 빅데이터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접목해 특허 분야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한다. 특허청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특허문헌 기계번역 서비스 등 특허 심사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아울러 AI 기계번역에서부터 협업을 시작해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빅데이터와 관련 노하우를 받아 인공지능 기계번역의 품질을 높인다. 또한, 검색·챗봇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전반에 걸쳐 특허 관점에서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차세대 정보기술 동향을 특허 관련 IT 서비스에 반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 수립에도 참여하는 등 인공지능을 이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협약이 민간과 공공의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되도록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발 앞선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제공해 특허청이 추진 중인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고 특허 분야의 서비스들을 고도화하는데 공헌하겠다"며 "특허청의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및 활용 영역에서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09 14:42:0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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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

【라스베이거스(미국)=양성운 기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현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사우스 홀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노스 홀을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박 회장은 특히 AI, 드론, 5G, 협동로봇, 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 CES 현장을 살펴본 박 회장은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며 "올해 CES에서 우리가 제시한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두산은 이번 CES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해, '우리의 기술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만든다'는 목표로 에너지, 건설기계, 로봇, 드론 등 각 사업분야에서 두산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두산 부스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DJ와 함께 사인 스피닝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람객을 맞았다. 사인 스피닝은 광고판을 회전시키면서 시선을 끄는 퍼포먼스형 광고로, 특히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으며 신종 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협동로봇 바리스타'는 관람객에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CES에서 두산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5G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한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 두산밥캣 장비에 탑승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작업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2020-01-09 12:0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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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서 '대형 정유 플랜트' 공동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를 공동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과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총 계약금액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분은 약 1조9000억원이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소나트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카멜 에딘 치키 소나트랙 사장, 후안 야도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600㎞ 떨어진 하시 메사우드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약 11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로 삼성은 EPC(설계, 구매, 시공) 전과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52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소나트랙과의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소나트랙은 정유, 가스 등 에너지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어서 향후 연계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가 회사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정유 플랜트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UAE, 사우디, 바레인, 쿠웨이트, 알제리 등지에서 다수의 정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한 글로벌 EPC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의 협업을 통해 초대형 프로젝트 수행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품과 지역에 대한 확실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주처와의 롱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앞으로 연계 수주를 계속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10:21: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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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5주년 1호 특별 상품…'논산 설향 딸기'

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에디션' 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은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논산 설향 딸기'를 선정했다. 설향 딸기는 국내 딸기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했던 일본 딸기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로써 일본 품종 딸기가 80%를 점유했던 2005년과 달리 2017년에는 국산 딸기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급등했다. 국산 품종인 설향 딸기의 등장으로 딸기의 품종 독립을 이뤘다는 평가다. 논산 설향 딸기는 3000세트 한정으로 10일 오후 12시 40분에 방송되며 총 1.5kg 구성에 2만9900원이다. 모바일 주문 시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영쇼핑은 개국 초부터 '국산의 가치'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방영하는 등 국산 농축수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8월에는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게릴라 초특가전'을 편성하고 250톤의 양파를 판매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오미자' '인삼' 등 국산 농산물의 특집 방송을 통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왔다. 논산 설향 딸기를 시작으로 개국 5주년을 맞이한 2020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품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2020년 개국 5주년을 '흑자 원년의 해'로 삼고 공영쇼핑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국산 품종인 '논산 설향 딸기'를 시작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스토리를 담은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2020-01-09 10:03: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