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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식품명인들 출연 '명인대전' 17일 진행

공영쇼핑은 설을 앞둔 오는 17일 '식품 명인' 상품을 6시간 동안 편성하는 '명인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인대전은 전통 식품의 계승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식품명인'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는 공영쇼핑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식품명인' 특집으로 공영쇼핑은 전통 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식품 명인 상품을 발굴해 왔다. 17일 특집전에선 최명희 명인의 '안동 제비원 메주'(오전 10시 30분), 강봉석 명인의 '명인 견과바'(오전 11시 30분), 김순자 명인의 '김순자 김치'(오후 12시 40분), 서분례 명인의 '서일농원 청국장'(오후 1시 40분), 김규흔 명인의 '명인 한과 세트'(오후 2시 40분), 김영근 명인의 '도토리묵 세트'(오후 3시 40분)가 방송된다. '명인 견과바'와 '명인 한과 세트'는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 패키지로 구성했다. '서분례 청국장'은 자동주문 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명인대전의 상품 모두 모바일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5만원 이상 상품은 농협카드 결제 시 5% 추가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공영쇼핑 김병규 식품1팀 상품개발자(MD)는 "전통 식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상품을 발굴해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좋은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땅에서 난 우리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15 10:4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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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친환경 보일러 사면 온돌 온수매트 '50% 할인' 혜택

귀뚜라미는 환경부 인증 친환경 보일러 구매 시 온돌 온수매트(EM7 시리즈 2종)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월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가까운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에서 환경부 인증을 받은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NOx)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 등 높은 수준의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보일러 구매 고객에게 정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20만원의 정부보조금과 함께 프리미엄 온돌 온수매트 EM771(싱글), EM773(퀸) 2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정부 지원 사업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며, 지원금 지급 여부는 보일러 구매 시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이나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온수매트 가격할인은 보일러를 구매한 대리점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보일러 1대당 프리미엄 온돌 온수매트 1대를 기준으로 적용한다. 한편, 온돌 온수매트 EM7 시리즈는 고성능 순환모터를 적용한 소형 전기보일러와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구성된 귀뚜라미의 최고급 제품으로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취침 시간대별 체온변화에 맞춰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해 주는 '온돌 모드' 등 숙면기술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잠자리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밀폐식 안전 구조, 넘어짐 안전 스위치, 흡착 빨판식 구조, 10중 안전장치와 원터치 자동 물빼기, 원터치 연결잭, 터치 디스플레이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0-01-15 10:4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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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운영 코리아센터, 업계 최초 '토스 결제서비스' 도입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의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를 맺고 쇼핑몰 솔루션 업계 최초로 토스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토스 결제 서비스는 은행 계좌와 연동된 토스의 충전 수단 '토스머니'와 토스 결제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쇼핑몰 운영자는 토스 결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쇼핑이용시 결제단계에서 '토스'를 선택하면 앱으로 전환돼 결제가 가능하며, PC에서도 휴대폰 번호 등 간단한 본인확인 정보를 입력하면 연계된 스마트폰의 토스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메이크샵은 향후 가맹 쇼핑몰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문의와 결제처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토스 결제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비용 절감과 고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에도 메이크샵 이용상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메이크샵은 지난 2016년부터 간편결제서비스 유치에 적극 나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

2020-01-15 08:5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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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스타를 찾아서]⑥아이큐어, 치매 패치로 분야 글로벌 1위 노려

치매 시장 점유율 1위 약물 '도네페질' 경구제→패치제 전환 임상 3상 진행 중…성공 시 오는 2021년 매출 1123억원 예상 글로벌 특허 출원 완료…파락셀과 미국에서도 임상 진행 중 코스닥 상장 기업 아이큐어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임상 3상 돌입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제형 연구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큐어는 이 도네페질 치매패치로 치매 약물 패치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노린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이라는 치매 약물의 패치를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패치는 파스와 같이 붙이는 형태로 약물을 흡수하는 것이다. 멀미약인 귀미테과 유사한 형태로 작용한다. 치매 약물은 리바스틱이민, 메만틴, 도네페질, 갈란타민 4가지가 있는데, 이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것이 도네페질로 전체 치매 약물 시장의 73%를 차지한다. 아이큐어는 이 도네페질 경구제를 패치제로 바꾸는 연구를 한다. 아이큐어 장관영 이사는 치매 약물은 경구 형태보다 패치 형태가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치매를 앓는 노인들은 약물 흡수 대사가 망가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약물이 과다흡수되거나 덜 흡수되는 경우가 많다. 연하곤란을 겪어 입으로 약물을 먹기 어려운 이들도 있다. 경구 형태 약 투입을 잊기도 한다. 아이큐어의 도네패질 치매패치는 1주일에 2개의 패치만 부착해 경구제보다 훨씬 간편하고, 악물 유효농도 범위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정관영 이사는 "약물이 혈중 농도에서 유효농도 범위 이상 혹은 이하로 작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경구 제형은 혈중 농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사이클을 만들지만, 패치는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치매 약물 중 리바스틱이민이 패치제로 판매 중이다. 장관영 이사는 "리바스틱이민 패치가 발매 3년 만에 경구제의 93%를 대체했다"며 "오는 2020년 임상을 끝내고 2021년 판매를 시작하면 1123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이큐어가 개발중인 도네페질 치매패치는 지난 2017년 10월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사업 가치 3500억원, 특허 가치 18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를 받았다. 한국발명진흥원은 아이큐어 도네페질 치매패치의 기술성·경제성·산업성 등을 따졌을 때 10년간 판매를 진행한다면 매출 총이익이 약 2조원 규모일 것으로 판단했다. 아이큐어는 현재 미국·유럽·중국·일본·말레이·호주·러시아·브라질·캐나다·인도에 해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장관영 이사는 "이 특허가 2035년까지 보호된다"고 덧붙였다. 도네페질 치매패치 3상 성공 가능성에 대해 장관영 이사는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자신했다. 장 이사는 "아이큐어는 10년 이상 패치만 연구했고, 이미 1상에서 약물 유효 혈중농도를 95% 신뢰구간에서 확보했다"며 "신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투여 방식을 바꾸는 것이어서 우호성을 보는 것이 아니라 비열등성을 확인하는 것이라 잘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이큐어는 지난해 11월부터 '파렉셀'과 계약을 맺고 미국에도 임상을 진행 중이다. 파렉셀은 세계 3위의 글로벌 임상 기관으로, 아이큐어는 파렉셀과 임상 1상만으로도 허가가 나오는 빠른 허가 트랙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장관영 이사는 "2021년 미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2020-01-14 14:58:3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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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스포츠 마케팅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

현대오일뱅크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베트남조선은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손잡고 축구교류를 통한 베트남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호치민시티FC 간 친선경기를 후원한다. 호치민시티FC는 베트남 프로리그(V리그)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할만큼 전통 있는 명문클럽이다. 정해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한국 팬들에게도 친근한 꽁 푸엉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팀과 소속 선수의 인기를 반영하듯 경기는 베트남 국영 방송인 V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지난해 10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베트남에 석유제품 물류기지를 구축한 현대오일뱅크는 동남아 수출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의 합작사인 현대-비나신조선도 최근 현대-베트남조선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2008년 신조사업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10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선, 벌크선 등을 건조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베트남조선은 이번 경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TV중계로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물을 설치하고 경기장 한 켠에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500여명의 사업관계자들을 초청해 단체 관람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2017년부터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며 "날로 열기를 더해가는 베트남 축구 붐을 활용하는 스포츠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4:15: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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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온라인 입주 계약 등 '간편 입주 서비스'제공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 예정 기업의 편리한 입주 계약을 위해 주말 오피스 투어와 온라인 입주 계약서 작성, 이사 지원 할인 서비스 등 '간편 입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주말 오피스 투어는 공유오피스 업계 첫 시도다. 주말 오피스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지점을 지정하여 서울 전역의 스파크플러스 오피스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2회 이상 대면 미팅을 해야 하는 종이 계약 대신,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으로 온라인 입주 계약도 맺을 수 있다. 이사 지원 할인 서비스는 스파크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사 전문 스타트업 '센디'를 통해 진행된다. 최근 삼성2호점에 입주한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로로젬의 김한울 대표는 "스파크플러스의 간편 입주 서비스는 가장 효율적으로 사무실을 구하는 방법"이라며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재방문하는 번거로움과 계약서 작성 절차의 번거로움을 스파크플러스에서는 한 부의 계약서와 전자서명으로 효율적 진행이 가능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사무실 입주의 모든 단계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이 본질과 성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11:1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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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이러스, 예술의전당 어린이라운지에 공기살균기 설치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Novaerus)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게이트비젼은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에 노바이러스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는 지난 11일 문을 연 어린이 예술체험 공간이다. 1000㎥(약 250평) 규모에 12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며 노바이러스 설치 이유를 밝혔다. 노바이러스 공기청정살균기는 플라즈마 코일에 오로라와 같은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해 오염된 실내공기 속 각종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균·유기물질 등을 실시간으로 99.999%까지 파괴하는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필터 없이 공기 오염물질을 파괴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바이러스의 성능은 미국 나사(NASA)의 연구센터에서 실험 결과를 인정받았다. 노바이러스 공기청정살균기는 현재 1000여 대의 구급차와 450여 곳 병원에서 공식 공기살균기로 사용 중이다. 노바이러스는 지난 10월 국내에 병원 등 의료용이 아닌 민간용 일반 공기청정살균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표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 어린이라운지에 노바이러스 제품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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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취임 후 첫 경영 화두로 '혁신' 제시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경영화두로 '혁신'을 제시했다. 허태수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로 기존 사업 진화와 미래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허태수 회장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2020에 계열사 CEO 등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참석해 혁신을 강조했다고 GS가 14일 전했다. 허 회장은 스탠퍼드대 디자인 센터장인 래리 라이퍼 기계공학과 교수 등과 만나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실리콘밸리 선진 기업들의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전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상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것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연초 신년 모임에서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변화를 강조한데 이어 곧바로 직접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를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혁신 전도사로서 변화의 신호탄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GS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법인 설립이 올해 상반기에 완료되면 혁신 문화 정착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미래 전략을 펼칠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이 직접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를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선 배경에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있다고 GS는 전했다. 또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퍼스트 무버가 되지 않으면 세계시장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GS홈쇼핑 대표 시절 '흐름을 주도하는 업체'를 지향하며 패션 등 상품의 수준을 끌어올렸고, 케이블 SO인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을 매각하는 대신 모바일 투자를 대폭 늘려 업계 1위 발판을 마련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11년부터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곳에 직·간접적으로 총 3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 E&R, GS파워, GS건설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래리 라이퍼 교수, 스탠퍼드대 서종민 박사, 김소형 박사, 장하원 연구원이 디자인 싱킹 방법론을 소개했다.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2020은 미국 스탠퍼드대의 '스탠퍼드 이노베이션 & 디자인 연구센터'(스탠퍼드 혁신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문제 해결 혁신 방법론으로 알려진 디자인 싱킹을 소개하고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GS는 전했다. 디자인 싱킹은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IDEO 창립자이자 스탠퍼드 석좌교수인 데이비드 켈리 교수가 전파한 개념으로, 스탠퍼드대에서 구체화해 산업계로 확산된 혁신 방법론이다. 이는 문제점이 나오면 고객 관점에서 해결책을 생각하기 위한 공감, 문제점을 재정의하는 정의, 해결방안을 찾는 아이디어 도출, 해결방안 시제품 마련과 테스트를 거쳐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5단계를 거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탠포드 디자인 연구소장인 래리 라이퍼 교수, 스탠포드 대학교 서종민 박사, 김소형 박사, 장하원 연구원이 나서 디자인 씽킹 방법론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했다. 래리 라이퍼 교수는 "혁신에 열망하고 받아들이려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GS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검증된 디자인 씽킹 방법을 통해, 아시아 기업이 각자의 문화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스탠포드 이노베이션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3:45: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