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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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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아, 광명에 공유오피스 '콜렉트웍스' 선봬

KTX 이용, 서울·지방 빠른 이동 장점 맞춤형 공간 제공, 비즈니스등에 최적 공간·가구 전문 기업 우피아(uffia)가 공유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우피아는 경기 광명 일직로에 프리미엄 공유 오피스 '콜렉트웍스(collect works)'를 본격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우피아가 광명에 문을 연 콜렉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KTX 거점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KTX 광명역 역세권에 위치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KTX 광명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15분, 강남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30분이 걸리고 인천 남동, 경기 시화, 반월, 충남 아산탕정 등 산업단지와 이동도 편리하다. 이때문에 벤처기업을 포함해 출장 및 이동이 많은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의 프로젝트 조직이나 지방과 연계된 사업부, 전국 프랜차이즈 기업, 지방 제조기업 등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콜렉트웍스는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5층은 독자적인 공간에서 원활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1인실부터 11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개별 스튜디오를 배치했다. 특히 11인실은 'BIB(Box in Box)' 형태로 스튜디오 안에 독립적인 공간을 따로 만들어 사내 임원실이나 미팅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타입의 회의실, 코워킹 핫데스크인 노마드 비즈니스 공간도 함께 구성했다. 4층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일할 수 있는 공유시설을 마련했다. 프리랜서, 예비창업자, 1인 기업 등 소규모 사업 운영 고객과 노마드족이 편하게 비즈니스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공간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안락한 의자, 비즈니스 맞춤형 테이블 등 우피아의 가구를 배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공간 인테리어가 장점이다. 광명역사 주변의 자연 경관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라운지', 식물에 둘러싸여 자연 속에 머무는 듯한 느낌의 '중정 테라스'도 콜렉트웍스의 매력이다. 개별 우편함 및 택배 보관 서비스, 복합기 등 사무기기, 다양한 사이즈의 디지털 도어락 사물함, 추가 비용 없는 폰부스, 알코브 공간 등도 제공한다. 우피아 관계자는 "콜렉트웍스는 모든 만남을 새로운 경험, 놀라운 일상으로 만들어 비즈니스 성공의 발판이 되는 라이프 에너자이징 스페이스(life energizing space)"라며 "KTX 역세권을 거점으로 전국 어디든 공간 제약 없이 사업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렉트웍스는 KTX 광명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2019-05-09 09:2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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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인터솔라 유럽 2019' 참가

한화큐셀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9'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주택·상업용 솔루션, 전력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큰 700㎡ 면적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큐셀은 유럽 고품질 태양광 시장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4월말 출시한 최대 출력 420와트피크(Wp)의 '큐피크 듀오 G6'와 전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 발전 모듈 시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상업용 설치 자재인 '큐플랫(Q.FLAT)'을 비롯해 인버터와 배터리,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주택용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 가정에서 소비하고 남은 전력을 모아뒀다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한화큐셀은 소비자에게 전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력리테일 사업인 '사업인 큐에너지(Q.ENERGY)'도 소개한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지난해 독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셀과 모듈 제조사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9 09:14: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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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손실 58억…적자 축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축소됐다고 8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한 9548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75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부문별로 보면 항공분야에서는 RSP사업자로서의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엔진 제조사로 부터 수주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항공기계사 인수 효과 등으로 매출이 증가 했고 LTA(장기 공급 계약)사업의 호조와 생산성 개선 등에 힘입어 RSP 투자비용 감안 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 했다. 방산분야에서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인도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 했다. 또한 한화시스템의 경우 합병 효과와 기존사업의 선전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민수사업에서 한화테크윈은 미국시장 B2B에서의 선전으로 매출이 다소 증가 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워시스템도 중국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사업 리스크 요인이 여전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활동을 통해 사업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는 이날 IR실적발표회에서 아시아나 인수설 관련해 "항공기 엔진, 기계시스템 등 항공 제조업과의 본질이 상이하며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돼 인수를 생각해 본적이 없으며 인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2019-05-08 17:46: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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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重, 기술공모전 시상식 열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울산센터에서 '2019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이번 공모전에는 ▲조선·해양·엔진 ▲건설기계 ▲ICT 융합 ▲일반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해 총 65팀의 예비창업자의 벤처·중소기업이 지원했다. 울산센터는 심사를 통해 크레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하는 에이치랩, 선박용 기능성 도료를 아이템으로 하는 쉴드 플랜트 등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를 선도할 5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은 선정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멘토링, 현장 실증·적용을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컨설팅, 특허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아이디어 발굴에서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기술공모전은 울산센터가 현대중공업과 함께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4회의 공모전을 통해 34개의 업체를 발굴해 육성한 바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영해 센터장은 "현대중공업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며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을 성장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 이외에도 DT 기술수요설명회, DT 기술공모전 등 수요과제 기반의 사업화모델 공동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19-05-08 17: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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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창립 25주년 기념 '플로라 코리아니카' 선봬

한국로얄코펜하겐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덴마크 국보로 꼽히는 플로라 다니카 라인에서 특별 한정판 '플로라 코리아니카(Flora Koreanica)'(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덴마크 식물도감 이름을 딴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는 1790년 탄생한 이후 덴마크 왕실에서 공식 사용하고 있다. 덴마크 식물도감에 수록된 3000여 가지 꽃과 양치류 등의 세밀화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자기에 그대로 옮겨놓은 덴마크 최고의 걸작이자 로얄코펜하겐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최상위 라인이다. 한국에서만 특별히 선보인 '플로라 코리아니카'는 덴마크 페인팅 명장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그대로 자기에 그려낸 제품이다. 한국 세밀화 1대 작가인 송훈 선생의 '우리식물세밀화' 중에서 자운영, 꿩의 비름, 참나리, 금낭화, 원추리 등 총 5점을 선정했으며 곡선의 자기 위에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섬세한 붓질로 정교하게 구현해냈다. 각각의 제품은 우리 야생화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숙련된 덴마크 장인들의 핸드페인팅 공정과 유약을 발라 구워낸 매끈한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오버글레이즈(Overglaze) 채색 기법 등을 통해 보다 정교한 형태, 생생한 색채, 화려한 금도금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번 플로라 코리아니카는 한국지사 창립 이래 지난 25년간 로얄코펜하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덴마크 국보인 플로라 다니카에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 특별히 선보이게된 한정판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로얄코펜하겐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예술성을 담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특별한 가치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플로라 코리아니카는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9-05-08 16:1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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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고양에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추진

현대오일뱅크는 고양시에 최소 6600㎡, 최대 3만3000㎡ 규모의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일 고양케이월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울산에 휘발유, 경유, LPG(액화석유가스), 수소, 전기 등 모든 수송용 연료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의 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으로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늘려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정책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고양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옥상 녹화 등 친환경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할 예정이다.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ESS(Energy Storage System) 및 재생에너지 산업, 산학연 R&D(연구개발), 자동차 전시, 튜닝, 교통안전 체험 등을 아우르는 자동차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다. 고양시는 총 40만㎡에 이르는 이 단지를 국내 최고의 자동차 메카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도 단지 조성 취지에 따라 주유·충전소뿐만 아니라 대규모 세차·정비 타운을 만들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자동차 트렌드와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지 내 다른 시설들과 조화를 이루고 방문객 입장에서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1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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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장비빨'…유아 가전 뜬다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 자녀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키즈 트렌드에 따라 유아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일전기, 쿠첸, 대유위니아 등 가전 기업들이 육아를 돕는 가전 제품군을 잇따라 내놓았다. 한일전기의 대표적인 육아용 가전 제품군으로는 아기바람 선풍기, 이유식 믹서기, 자외선 젖병 소독기 등이 있다. '한일 1/f 아기바람 선풍기'는 아기의 심장 박동과 일치하는 파장을 재현하여 체온 변화 없이 숙면을 돕는다. 인하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한 '9엽날개'로 소음 없이 조용한 바람을 만들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 '이유식 글라스 믹서'는 유리로 구성된 제품으로 색과 냄새 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일전기의 오토펄스(자동 순간작동) 기술을 적용해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믹서, 분쇄, 다지기 등 용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또,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99.9% 살균하는 '미피 한일 자외선 젖병 소독기', 타이머만 맞춰주면 자동 삶은 세탁으로 할 수 있는 '한일 자동 빨래 삶 통', 간편한 이유식기 '한일 이유식 마스터' 등도 있다. 아울러 한일전기는 올해부터 유아 가전만을 대상으로 '마이한일 온라인 베이비페어'도 연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베이비페어에서는 위생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한일전기의 육아용 가전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일 온라인몰 '마이한일'을 통해 유아 가전제품을 최대 29%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프라인 베이비페어에 참가했으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마이한일을 중심으로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쿠첸도 지난해 초부터 '쿠첸 베이비케어' 브랜드를 앞세워 유아가전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쿠첸의 유아가전은 전기 포트로부터 시작됐다. 2013년 출시한 전기 포트가 7단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분유를 손쉽게 탈 수 있어 '국민 분유 포트'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육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주목했다. 지난 2018년 3월, 쿠첸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오토 분유 포트'와 '젖병 살균 소독기' 등 유아 가전을 내놓았다. 쿠첸 관계자는 "출산율은 줄고 있지만 이때문에 한 아이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골드키즈 트렌드'를 고려해 유아 가전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작년 3월 '쿠첸 베이비케어'를 출시하며 유아 가전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첸의 '오토 분유 포트'는 40℃부터 100℃까지 1℃ 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분유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수유량과 분유 스푼량에 따라 출수량도 선택 가능하다. 한 번의 터치로 염소 제거, 빠른 식힘, 물 끓임, 보온유지, 출수가 가능하다. '젖병 살균 소독기'는 상부엔 듀얼(이중) UV 램프를, 하부에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살균 전용 UV LED를 적용해 상하 동시에 초강력 살균이 가능하다. 특히 하부의 UV LED는 UV-C 파장으로 추가 살균을 해 젖꼭지를 비롯한 액세서리의 집중 살균에 좋다. 보관, 건조, 환기 등 기능도 있다. 아울러 아기 옷 코스가 있는 대유위니아의 '위니아 크린 세탁기 미니 드럼 3㎏', 북유럽 분유 포트라 불리는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등 다양한 유아 가전제품이 현재 시중에 판매중이다. 대우전자는 2분기 중으로 정온 보관이 가능해 모유나 이유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유아용 미니 냉장고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아용품은 일반 가전뿐만 아니라 IoT까지 확장됐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 대소변을 지능형 센서가 감지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려주는 IoT 기반 '기저귀 센서'를 내놨다. 아이의 심박수나 산소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오울렛의 '스마트 양말' 등 새로운 아기 용품도 등장하고 있다.

2019-05-08 16:08: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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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새 출발

한국타이어그룹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국타이어그룹은 8일 그룹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 대상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엠케이테크놀로지', '㈜엠프론티어', '㈜대화산기',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 등이다. 우선 그룹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된다. 기업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정체성을 기술 기반의 혁신 그룹으로 재정의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인지도를 넓혀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Hankook Tire & Technology)'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 확보에 집중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시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도 동시에 마련하기로 했다. 배터리 계열사인 ㈜아트라스비엑스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Hankook AtlasBX)'로 사명이 변경되며 ㈜엠케이테크놀로지는 '㈜한국프리시전웍스(Hankook Precision Works)'로, ㈜프론티어는 '㈜한국네트웍스(Hankook Networks)'로 사명이 변경된다. 또 ㈜대화산기의 사명은 '㈜한국엔지니어링웍스(Hankook Engineering Works)'로 바뀌며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는 '한국카앤라이프㈜(Hankook Car & Life)'로 변경된다. 반면 '모델솔루션㈜(Model Solution)'은 고유의 사업 영역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에서 제외했다. 모델솔루션㈜은 IT 기기를 포함한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의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되는 신제품의 프로토타입을 목업, 가공, 간이금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제작·지원하는 회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미래 산업 생태계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별 계열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에 도전하는 파괴적 혁신을 지속하게 해 줄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2019-05-08 16:07: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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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에 특급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에서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초저온 밸브와 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 구매자와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기업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중소기업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가스텍(휴스턴)과 아시아 석유가스전(쿠알라룸푸르), 석유 박람회(캘거리), 국제석유가스산업전(아부다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1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9-05-08 16:05: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