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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도 대규모 증설투자…한화 화학부문 5조 투자 계획 '박차'

한화토탈이 530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한화그룹은 지난 8월 발표한 화학부문 5조 투자 계획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화그룹의 화학부문 회사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왔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VCM·PVC 증설, 석유수첨수지 공장 신설에 3000억원을, 여천NCC(나프타분해시설)는 에틸렌, 부타디엔 생산설비 증설에7400억원을 각각 투자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연간 폴리프로필렌 40만톤, 에틸렌 15만톤, 프로필렌 4만톤 생산 규모의 설비 증설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5300억원이며 2020년 연말 완공이 목표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38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제품 생산 중심의 40만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건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은 112만톤으로 증가, 국내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폴리프로필렌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수지로 전기전자소재, 자동차 내외장재, 필름 및 포장재, 식품용기 등 생활 속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다. 한화토탈은 전 세계 폴리프로필렌 시장이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씩, 1940만톤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화토탈은 1500억원을 투자, 대산공장 내 NCC 가스 크렉커 증설을 통해 에틸렌 15만톤, 프로필렌 4만톤을 추가로 증산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석유화학 기초원료 연간 생산량은 2018년 현재 에틸렌 109만톤, 프로필렌 93만톤 수준에서 에틸렌155만톤, 프로필렌110만톤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4월과 12월 9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에틸렌 31만톤, 프로필렌 13만톤, 폴리에틸렌 40만톤 증설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증설 발표로 2020년까지 대산공장에 총 1조43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로 석유화학 기초원료 생산시설과 그 원료를 활용하는 합성수지 생산시설 확대를 동시에 추진, 공장 생산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가스 분해시설 및 생산시설 규모 확대를 통해 제조원가와 규모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합성수지 생산 구조를 고부가 제품 생산 위주로 재편한다. 현재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SM(스티렌모너머), PX(파라자일렌) 등 기초유분 사업에 편중된 주력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까지 확장해 석유화학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저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북미 가스화학의 공세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시장의 증설 경쟁 등 날로 치열해져만 가는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증설 공사 완료로 글로벌 종합 화학·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2-04 14:19: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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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사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특별부문 대상

LS전선은 사내보 오픈마인드(Open Mind)가 한국사보협회의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특별부문 대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픈마인드는 매달 현장의 고민들을 담은 특집 주제를 선정해 임원부터 생산직, 신입사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경영층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격려와 공감을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워크 다이어트, 회의·보고, 워라밸, 회식 등 일 문화 개선과 밀레니얼 세대, 요즘 팀장 등 계층별 고민들을 특집 주제로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1975년부터 40년 동안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17호를 발행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국가 인프라 사업에 기여해 온 전선업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사보가 임직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사, 홍보물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 시상한다.

2018-12-04 14:19: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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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서울·삼척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삼표그룹이 겨울을 맞아 서울과 삼척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15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를 찾아 '삼표가 그린 따뜻한 겨울,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각 계열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임직원 60여 명이 14가구에 연탄 28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머지 연탄 7200장은 성북구청을 통해 정릉동 일대에 사는 저소득가정 3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산업 몰탈부문 최장현 상무는 "혹한의 추위에 고생하는 분들에게 삼표가 전달한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표시멘트 임직원들도 지난 1일 강원도 삼척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찾아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전후해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을 매개로 한 그룹차원의 봉사활동은 과거 삼표그룹의 전신인 강원그룹이 '삼표연탄'으로 전국민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삼표는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장학재단 운영', '친환경 미술캠프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수혜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표와 그린(GREEN)' 캠페인도 수시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8-12-04 09:2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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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자연마루, '나투스 진' JTBC 월화드라마서 제품 선봬

동화그룹은 동화자연마루가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강마루 대표 제품인 '나투스 진'을 협찬했다고 4일 밝혔다. 나투스 진은 친환경 신소재 나프(NAF·포름알데하이드 무첨가) 보드를 활용한 최고급 바닥재로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고 라돈(Radon) 저감 기능도 갖췄다. 일반 강마루 대비 내수성, 내구성도 월등하다. 나투스 진은 총 24가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공간을 개성 있는 분위기로 연출하기 쉽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가득한 취업 준비생 김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영 이후 원작 웹툰의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호평을 얻으며 4.2% 시청률로 비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협찬 제품은 은은한 크림 색상의 대리석 패턴이 특징인 강마루 '나투스 진 트라버틴 라이트' 다. 극중 장선결(윤균상 분)의 회사인 '청소의 요정' 휴게공간에 시공돼 청소 회사의 깨끗하고 밝은 느낌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장선결의 할아버지인 차회장(안석화 분)의 집무실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탁월한 '나투스 진 트라버틴 라이트'로 시공하여 겉으로는 무섭고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은 차회장의 성격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동화자연마루 관계자는 "강마루 나투스 진은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보유하고 있어 주인공의 분위기를 표현해야 하는 드라마 공간 연출 시 각광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송 협찬을 통해 주력 제품과 새로운 패턴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04 09:1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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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불통 관련 소상공인聯 피해 접수 200건 '훌쩍'

서울 서대문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 불편이 열흘 가량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인근지역 음식점, 옷가게, 슈퍼, PC방 등에 대해 직접 받은 피해접수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상인들이 자체 추산해 제출한 피해 금액도 업소별로 적게는 200만~3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200여 건의 피해 총 금액만 6억~7억원 가량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호선 충정로역 인근에 'KT 불통 피해 소상공인 신고 천막센터'를 설치해 놓고 피해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신고서에는 업체명, 업종·업태 등과 함께 피해 유형(피해기간, 식자재, 예약, 영업피해 등), 영업손실 등 추정 피해금액, 건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적도록했다. 특히 연합회는 피해접수가 마무리되는대로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단 소송 등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도 지난달 30일 천막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책임있고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합회는 ▲조속한 피해복구와 명확한 복구 일정 제시 ▲무선 카드 단말기 임시 사용 등 보완 대책 마련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조사단 구성을 통한 명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상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는 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실효성 있는 집단소송제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통신난으로 인근 지역 상인들이 입은 직접적 피해는 카드단말기 불통으로 인한 고객 이탈과 전화 주문을 받지 못한 매출 하락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화가 불통돼 주문을 받지 못한 업체들이 착신 등을 이용해 대응했지만 이마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눈에 띄는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까지 일부는 복구가 되질 않아 일상적인 영업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18-12-04 09:1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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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3사, 12월 LNG운반선 수주 지속…목표 달성 '근접'

국내 조선3사들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주가 12월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 수주량 달성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3사들은 올해 목표 수주량의 60%이상을 달성했다. 여기에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사가 다수의 LNG선을 이달 중 발주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조선3사들의 수주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가장 많은 양을 수주한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 수주목표 132억달러의 94%인 145척, 124억달러를 달성하며 LNG선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산하 조선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3억7000만 달러 규모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과 지난달 그리스 CMM사로부터 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45척 중 절반이 넘는 24척을 수주하게 됐다. 또한 이번달에는 프레드릭슨으로부터 LNG선 2척 확정수주가 예상된다. SCF그룹 LNG선의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은 12~1월 중 쉘사로부터 최대 12억달러(확정 6억+옵션 8억) 탱커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해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인 73억달러 대비 75%인 55억달러를 수주했다. 12월 한 달 동안 16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면 97%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LNG선 6척 13억달러, 방산 3억달러로 추정된다. 또 마란가스로부터 LNG선 2척 외 4척 이상 확정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목표 수주액 82억달러의 61%인 50억달러를 올해 수주했다. LNG 선을 추가로 2~4척 수주하게 되면 7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LNG선 발주가 총 60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에도 꾸준한 발주세가 지속되는 등 2027년까지 연평균 6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LNG선을 제외한 탱크선, 컨테이너선, 벌크선에서는 저가 수주 전략의 중국 조선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NG선 수주가 많다고 해서 조선업 전반의 '호황기'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중국에 밀려 수주량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최근 발주가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쏠리면서 기술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형 조선사는 일감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 수주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조선 3사가 올해 목표 수주량을 달성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12-03 15:24: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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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

한화큐셀은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이번해 신설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글로벌 지향 경영의 공로를 평가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제품의 성능과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는 전매특허 퀀텀(Q.ANTUM)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리며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가 넘는 혹독한 품질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또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운영해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형 태양광 모듈, 주택용 토털 솔루션과 같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형 제품을 출시해 각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화큐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시장다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수출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수출산업으로 국내 태양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조현수 전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가장 높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조현수 전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추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 미니태양광 사업, 태양광 대여사업과 같이 일반인이 태양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태양광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태양광 시장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12-03 14:19: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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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민간발전회사인 대림에너지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용량 105MW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25년간 설비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지의 화력발전에 의한 전기생산량을 감소시켜 대기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CO2)를 감축하게 된다. 특히 청정개발체제 사업이 인정되는 10년 동안 약 1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를 국내 배출권 거래제 외부 감축실적으로 등록하고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회사 최초로 남미 투자형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 최초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국내기업이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3 14:19:1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