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버디프렌즈"로 '2018 호텔쇼& OTA 트래블 in 제주' 참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8 호텔쇼 & OTA 트래블 in 제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마레보 리조트·마레보비치호텔과 연합 부스를 구성,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글로벌 브랜드 '버디프렌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은 호텔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선점을 위해 아시아홀딩스가 보유한 '버디프렌즈' 라이센스를 확보해 문화콘텐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버디프렌즈'는 제주도의 지역 문화자원에서 탄생한 글로컬(Global+Local) 생태문화 콘텐츠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마리 새 캐릭터 친구들이다. 이 다섯 캐릭터 탄생을 시작으로 제주도의 인문, 자연, 디자인, 예술문화 콘텐츠가 담긴 생태문화교육 콘텐츠 분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근 유명 호텔에서 캐릭터룸, 테마룸 등의 문화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지만, 캠퍼트리호텔앤 리조트는 호텔 비즈니스와 디자인, 아트, 교육을 접목한 생태문화 콘텐츠 자산을 구축, 다른 호텔과 차별화 했다. 이번 호텔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5마리의 새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캐릭터로 랩핑된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 구운 화덕피자와, 캐릭터 굿즈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또 여름성수기를 맞이해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내에 감각적인 '버디프렌즈' 캐릭터 독립하우스와 생태문화 교육콘텐츠를 다루는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한다. 호텔쇼는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등 고급 생활 문화공간에 들어가는 모든 제품을 제주에서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호스피탤리티 전문전시회이다. 통상적으로 호텔 관련 기자재 위주로 선보이는 호텔쇼에서 전례없이 생태관광문화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의 차별화된 접근법이 고객과 업계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8 호텔쇼&OTA트래블마트 in 제주'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다.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2018-03-15 09:27:0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 기업가정신 순위 33위…청년층은 최하위 수준

한국 기업가정신 순위 33위…청년층은 최하위 수준 한국 청년층의 기업가정신이 대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암웨이는 '2018 암웨이 글로벌 기업가정신 보고서(AGER)'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 44개국 약 5만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6월 한 달 동안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한국 기업가정신 지수 44개국 중 33위 한국의 '암웨이 기업가정신 지수(AESI)'는 전년보다 9점 떨어진 39점으로 전체 참여 국가 중 3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균(47점) 및 아시아 평균(61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전년 대비 10계단 하락하며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시아 다른 국가들이 약진한 것과 대조적이다. 1위 베트남(84점)을 비롯해 총 5개의 아시아 국가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80점으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전년과 비슷한 수치(25점)로 순위에서는 3계단 오른 42위를 기록했다. 이주헌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에는 패기 넘치는 창업가에 대한 스토리를 미디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며 "기업가정신을 북돋기 위해서는 창업 실패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개인이 짊어져야 하는 현 구조를 되짚어봐야 한다. 금융권에서 관련 대출이 보다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청년층 절대적 의지 부족 조사 대상을 35세 이하로 한정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한국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지수는38점으로 아시아 지역(61점) 및 글로벌(52점) 평균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며, 작년(49점)과 비교해서도 크게 하락했다. 전 항목에서 평균을 밑도는 수치를 보인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의지력'은 각각 31%와 36%에 그쳤다. 가장 높은 수치인 '도전 의향' 또한 46%로 절반에 못 미친다. 특히 '실현 가능성'의 경우 아시아 평균(52%) 및 글로벌 평균(44%)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 청년들이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시도함에 있어 사회적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창업을 가정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54%에 그쳤다. 글로벌과 아시아의 평균이 각각 70%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베트남(89%), 인도(81%), 중국(81%)등 아시아 상위권 국가들의 수치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주헌 교수는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전 정신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창업의 중요성과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분위기가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기업가정신의 함양은 한국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과 환경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국암웨이는 개인 사업가인 암웨이 사업자(ABO)들의 성공을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층의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5:22: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 참가해 기술력 선보여

삼성SDI가 에너지 밀도가 대폭 향상된 111Ah(암페어아워) ESS 전용 고용량 배터리 셀과 다양한 ESS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SDI는 13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 전시회에 참가해 ESS 전용 셀을 비롯해 고용량 ESS, 고출력 ESS, 가정용 ESS 등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토리지유럽'은 ESS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스위스 ABB, 독일 지멘스와 유나이코스 등 글로벌 ESS 업체들을 비롯한 55개국 160여 개의 전후방 ESS 관련 회사들이 참가했다. 삼성SDI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111Ah ESS 전용 배터리 셀은 용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재 혁신을 통해 배터리 크기는 유지한 채 용량을 향상시켜 에너지 밀도가 기존 배터리 셀 대비 대폭 향상됐으며, 설계 변경 없이도 쉽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I는 111Ah 전용셀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고용량 ESS 신제품 'E3'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보다 적은 수의 셀로도 같은 에너지를 낼 수 있어 ESS 시설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설치비와 관리비 절감 효과로 이어져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변전소에서 발전기의 전력을 일정 값으로 유지해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출력 ESS와 태양광 연계로 많이 사용되는 가정용 ESS 제품도 전시했다. 또한 주요 부품인 PCS 수량을 줄여 설치 공간과 경제성을 개선한 고전압 ESS 기술, 국제 표준 규격의 컨테이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박세웅 상무는 "ESS 전용셀과 이를 적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B3가 2018년 발표한 전 세계 ESS시장 전망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7년 시장 점유율 38%로 1위를 차지했다. 또 SNE리서치는 글로벌 ESS 시장 규모가 올해 6.9GWh에서 2025년 90.4GWh로 연평균 45% 가량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03-14 09:59:4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한화큐셀, 유럽·호주 최고 브랜드 수상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이유피디)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 어워드 2018'에서 유럽과 호주 지역 모듈 부문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5년 연속, 호주에서는 3년 연속으로 본 상을 수상하며 세계 각지에서 고객에게 인정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는 EuPD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특히 태양광 관련 리서치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EuPD는 2010년 유럽지역에서 이 어워드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호주까지 포함해 실시하고 있으며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3가지 영역의 제품군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관리, 시장 침투력 등 다양한 지표들을 고객들에게 조사해 본 상을 수여한다. 한화큐셀은 EuPD의 조사에서 업계 경쟁자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럽과 호주지역에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한화큐셀에 보내준 꾸준한 신뢰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uPD의 CEO 마커스 호너는 "한화큐셀이 지속적으로 톱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는 것은 한화큐셀의 브랜드파워를 증명하는 것뿐 아니라 태양광 업계에서 중요한 지속가능경영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객만족도, 제품추천도 그리고 시장점유율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연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1월 일본 태양광 주택 전문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되는 등 유럽, 호주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18-03-14 09:59:3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하우시스, IoT기술 접목 창호핸들 'iF 디자인상' 수상

LG하우시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창호 핸들로 '2018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자사의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Hidden Display Handle)'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IoT기술로 날씨예보와 미세먼지, 실내공기질 등의 정보를 파악해 창호 핸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미래형 창호 손잡이다. 이 제품은 ▲눈이나 비, 미세먼지 등으로 창호 개폐에 주의를 요할 때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환기가 필요할 때 ▲기상 및 실내공기가 악화돼 청정기를 가동해야 할 때 등 날씨와 실내공기질에 맞춰 정보를 알려주고 외출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창호 개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핸들의 디스플레이가 꺼져있을 때는 화면이 드러나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돼 창호 손잡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LG하우시스는 그동안 고객이 창호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분이 손잡이인 만큼 디자인과 기능이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2012년에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함께 개발한 '지오반노니 핸들'로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중앙연구소장 이민희 상무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R&D와 디자인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주거공간을 선도해 갈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32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2018-03-14 08:49: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美 상무부, 현대일렉트릭·효성 변압기 60.8% 반덤핑 관세…"항소해 입장 소명할 것"

미국 상무부가 현대일렉트릭과 효성 등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변압기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변압기 반덤핑 명령에 대한 4차 연례재심최종판정 결과, 529억원 규모의 추징금 부과를 통보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 전 현대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가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미국으로 수출한 고압변압기(60MVA 이상)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제4차 연례재심에서 60.81%의 반덤핑관세율로 판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화된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의해 한국산 제품에 대해 부당한 '불리한 가용정보(AFA)'를 적용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판정에 대해 부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상급법원인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소해 이전 정상적 판정의 반덤핑관세율 수준으로 최대한 회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상급법원 항소심의 최종판정까지는 반덤핑 관세 정산의무가 유예되므로 이번 상무부 판정 관세율을 적용한 추가 예치금으로 인한 손익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무부는 효성과 일진, LS산전 등 다른 한국산 변압기에도 각각 60.8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효성에도 현대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AFA를 적용했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이 반덤핑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조사를 지연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효성 관계자는 "현재 미국 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확정시 미국 법원에 항소해 입장을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AFA는 기업이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 판단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조사 기법으로, 우리 정부는 미국이 AFA를 남용한다고 보고 지난달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바 있다. 상무부는 일진과 LS산전에는 현대일렉트릭과 효성의 관세율을 그대로 적용했다.

2018-03-13 18:11: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L&C,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보닥' 2018 신제품 선봬

한화L&C가 기능과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BODAQ(보닥)' 2018년 신규패턴 64종을 선보였다. 13일 한화L&C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현무암, 테라조, 대리석 등 석재 질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턴 다수를 포함한 최대 412종의 패턴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8보닥' 전 제품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는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기준 검사를 통과, '실내'마크를 획득했다. 전 패턴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방염성능을 확보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이에 따라 일반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은 대대적인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시공만으로도 지겨워진 주방 수납장이나 어두운 나무 컬러의 도어, 몰딩 등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게다가 공사 비용을 줄이고 시공 시간 역시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천연 질감을 살린 디자인을 더해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특히, '석재' 질감과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실내공간 전용인 인테리어 필름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용 익스테리어 필름까지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내마모성, 내후성 및 내광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자외선, 열, 온도, 습도 등 각종 외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03-13 08:19: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다슬기·피꼬막등 봄철 먹거리 판매

공영홈쇼핑은 13일 '해칠초 해초샐러드', '대저토마토', '반건조 우럭'을 시작으로 봄철 이색 먹거리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칠초는 미역·다시마·세모가사리 등 7종 국내산 해초로 구성됐다. 새콤달콤해 입맛을 살려주며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반건조 우럭은 남해에서 잡은 활우럭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14일에는 '울릉도 명이나물'(사진), '금강 다슬기탕', '손질 오징어'를 판매할 계획이다. 다슬기탕은 금강의 청정 다슬기를 12시간 이상 우려냈다. 15일에는 '안동 참마', '여수 피꼬막', '가자미 식해' 등이 편성돼 있다. 가자미 식해는 가자미에 조밥과 물엿 등을 버무려 삭혔다. 16일에도 '반건조 대구', '은갈치 굴비', '제주 참다래(그린 키위)' 판매가 예정돼 있다. 공영홈쇼핑 이강현 건식수산팀장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는 우리 신선 농수산물이 제격"이라며 "기존 홈쇼핑에서 찾기 힘든 우리 우수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주는 TV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봄철 우리 먹거리 판매 지원 일환으로 '호텔 숙박권'과 '제주 항공권'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13 08:18: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우조선해양 6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지난해 7330억원 영업익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이후 6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6699억원(연결기준)이라고 잠정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부채비율은 2016년말 2185%에서 2017년말 281%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는 회사가 2015년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한 효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이러한 자구계획의 실행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5기의 해양플랜트를 계획대로 인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문주측으로부터 대규모 추가정산을 확보했고, 지체보상금 조정에도 성공했다. 과거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주된 이유는 공사를 하고도 이를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인도지연에 따라 대규모 지체보상금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분기말 대비 75원의 대규모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강재가격 및 최저임금 인상의 원가 상승 요인과 보수적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공사손실충당금 선반영 등의 요인으로 약 35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또 수주산업과 관련한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유무형자산에 대한 평가손실과 이연법인세자산 상각 등을 반영해 당기순손실도 발생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2017년 연간실적과 함께 2018년 경영목표도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는 매출액 10조원, 수주목표는 개선되는 영업시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73억 달러로 책정했다. 흑자기조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지난 4분기 손실은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반영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는 조선시장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수익성이 가장 좋은 LNG선이 20척 인도되는 등 회사 재무상황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까지 약 2조 8000억원의 자구안을 이행해 2017년까지 목표인 2조 7700억원(2020년까지 전체 5.9조원)을 초과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계획된 1.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수주 등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3-12 16:55: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