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에쓰오일, 신년 산행으로 성공 다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가 서울 우면산에서 신년 산행을 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에쓰오일은 14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부장급 이상 직원,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시간 여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오스만 알 감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날 알 감디 CEO는 신입사원들에게 "에쓰오일이 도전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 창의성, 진취성 그리고 투지의 정신으로 대변되는 성공의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입사원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2017-01-15 11:30:0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中서 친환경 브랜드…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 뽑혀

LG하우시스가 중국 건축자재시장에서 '친환경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로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와중에 거둔 쾌거다. 15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4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전국건설사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으로 중국 건설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외국기업으론 처음으로 10대 브랜드에 뽑힌 이후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해외 건축자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LG하우시스가 독자 개발한 특수 처방으로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 '무납 Ti 컬러창'과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대체해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한 바닥재 '메디스텝 오리진(Medistep Origin)' 등으로 중국내 병원, 박물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 인테리어와 친환경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메디스텝 오리진 바닥재는 안후이성 보저우시 부유보건원 등 의료시설에 적용되는 등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또 무납 Ti 컬러창도 지난해 출시 첫 해부터 중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중국 건축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분석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항균·항곰팡이 성능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며 외국계 건축자재 기업 가운데 '창호 1위, 바닥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 김상호 상무는 "경제 발전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미세먼지, 스모그 등 환경문제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LG하우시스는 중국 건축자재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1위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중국 톈진에 생산법인과 시공법인, 우시에는 생산법인을, 상하이에는 판매법인을 각각 구축하고 현지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2017-01-15 11: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사업 본격 착수…2020년 말까지 전량 납품

현대로템이 지난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수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제작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2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코레일 정현우 차량기술단장, 안병호 운전기술 단장, 김진돌 엔지니어링센터장 등을 비롯해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현대로템이 12월에 수주해 2020년까지 전량 납품 예정인 운행최고속도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84량(중앙선·서해선·중부내륙선)과 320km/h급 16량(KTX-산천 노선 공유) 사업의 추진방향 및 수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서 코레일은 차량 운영사로서 추진경과, 차량제작 관리방안, 설계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발의했으며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은 사업수행 계획과 설계·제작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로템은 작년 수주한 운행최고속도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84량과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6량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정 철도안전법 적용, 생산 안정화, 안정적 도입을 3대 중점 관리 사항으로 정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차량을 적기에 납품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현대로템은 오는 2020년 말까지 납품을 완료하게 될 차량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정된 철도안전법과 국제 규격에 준한 구성품 및 조합시험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 받을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수주한 경전선용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부터 연말에 수주한 차량으로 이어지는 연속생산을 통해 생산 효율 증대해 출고일정을 준수하겠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주·월·연 단위의 체계적인 공정 관리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선행설계 및 생산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국내에서 달리게 될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보다 스마트한 열차로 제작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객실 내 HD급 VOD 설치하고, 특실 좌석 뒷면에 개별모니터와 휴대폰 배터리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경규담 현대로템 기술연구소장은 이날 "국내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설계, 구매, 생산, 시운전까지 철저한 일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과 성능을 함께 확보한 고품질 차량이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에 사업착수 보고회가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00량 외에도 작년 6월 운행최고속도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30량(경전선)을 수주한 바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코레일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국내 최초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고속열차 부문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나가고 있다.

2017-01-13 18:40: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국 사드보복에 배터리 업계 '脫중국'

한국 연예인 방송 출연 금지, 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 화장품 반품 등 중국의 광범위한 사드보복에 다양한 산업군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가 생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대해 점차 노골적인 규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LG화학과 삼성SDI를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에서 제외한데 이어 5차 심사 기준을 중국 내 연간 생산규모 8GWh로 늘릴 예정이다. LG화학과 삼성SDI의 중국 공장 생산규모는 각각 3GWh와 2.5GWh로 심사 기준이 크게 못 미친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유한 LG화학은 한국(오송공장 6GWh), 중국(난징 3GWh), 미국(홀랜드공장 2GWh) 등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폴란드에 연산 6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8GWh를 기준으로 내세운 것은 한국 기업들의 진입을 막겠다는 의미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중국 배터리 정보 서비스 플랫폼 QD-LIB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LG화학과 삼성SDI의 중국 내 전지 출하량은 각각 133.7Mwh와 106.7Mwh에 그쳤다. QD-LIB은 삼성SDI와 LG화학이 2016년 중국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중국 배터리 기업 1, 2위인 BYD와 CATL의 배터리 출하량은 각각 3536.2Mwh, 3349.5Mwh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노골적인 규제가 이어지자 한국 업체들은 중국 내 투자 계획을 철회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은 물론 중국 진출을 추진하던 곳도 사업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정부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이 판매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한국 기업들의 배터리에 보조금을 끊어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이상 추가 투자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정부의 속내를 알기 어렵다는 고충도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자체개발은 가능하지만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수준"이라며 "자국 시장을 지키겠다는 의도인지 사드 보복이 목적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한국 기업에게는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국에서 나온 기사도 중국 정부에 보고되는 것으로 안다"며 "기업명을 드러내고 비판하기는 무척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한국 기업들은 중국 내 생산량을 유럽 등 해외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폴란드에, 삼성SDI는 헝가리에 배터리 생산거점을 짓고 있다. 이 공장들을 중심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부족한 물량은 중국 공장에서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배터리 사업에 대해 "생산해서 다른 지역에 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대신 충남 서산 공장 증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현지 기업들의 제품을 OEM 형식으로 생산하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시장을 공략하더라도 중국 내 생산설비를 전량 활용하기는 어렵다"며 "이미 구축한 시설을 놀리는 대신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기업들의 제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13 07:31:4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삼성중 등 국내 조선 빅3 생존위해 뼈 깎는 구조조정 올해도…"위기 극복 위해 경쟁력 키워야"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간다.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자구계획의 40%를 이행한 이들은 올해도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모두 6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할 계획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6300억원을 이행한 데 이어 올해도 1조5000억원 안팎의 자구계획을 추진한다. 대우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당산 사옥, 마곡 부지, 거제 사원숙소 등 모두 5000억원 안팎의 자산을 팔 계획이다. 임직원 수도 지난해와 비슷한 2000여명을 추가로 줄일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직영 인원은 지난 2015년 말 1만3200명에서 작년 11월 말 기준 1만1200명으로 줄었다. 회사는 임직원 수를 올해 말까지 8500명, 내년 말까지 8000명 수준으로 각각 감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임직원들로부터 급여를 돌려받은 대우조선은 이달 200여명을 시작으로 4700여명의 사무직 임직원들이 무급순환휴직에 들어간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6000억원의 자구계획을 이행한다. 삼성중공업의 자구계획 규모는 모두 1조5000억원이다. 판교 R&D 센터, 거제 호텔, 산청연수소 등 약 4000억원 규모의 비생산 자산 매각을 내년까지 마칠 방침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모두 1800명의 인력을 줄였다. 자구계획 상으로는 내년까지 모두 5000명의 인원을 감축해야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급여 반납도 내년까지 계속한다. 올해도 대표이사는 전액, 임원은 30%, 과장에서 부장까지는 15~20%의 임금을 반납한다. 또 수주 물량 감소에 따른 무급 휴직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모두 3조5000억원의 자구계획을 내놨던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약 2조원을 이행했다. 올해는 금융업 철수 방침에 따라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추진하던 것을 매듭짓고 현대아반시스와 풍력SPC 지분, 부동산 매각, 분사 회사의 일부 지분 매각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인력 구조조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분사 등의 변수가 있어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장 100%, 부사장 50%, 전무급 30%, 상무급 20%, 부서장 10%의 급여 반납도 계속한다. 이처럼 조선업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업계가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부산 누리마루 에이팩(APEC)하우스에서 진행된 '조선 해양인 신년인사회'에서 박대영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삼성중공업 사장)은 "과거에도 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조선해양강국을 만들었듯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한국 조선 산업의 재도약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술경쟁력 향상, 생산성 향상, 안전·품질의 확보 등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01-13 00:18: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수출선행지수 소폭 반등…1분기 수출 훈풍?

올 1·4분기 수출에 훈풍이 불 조짐이다. 12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54.7로 전분기의 51.5보다 3.2포인트(p) 늘었다. 지난해 3·4분기 당시 59.4로 60에 바짝 다가섰던 수출선행지수는 4·4분기에 급격히 추락했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코트라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전세계 해외 바이어 및 주재상사 직원 2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들의 주문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50이상이면 지난 분기 대비 수출호조, 50미만이면 수출부진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중국(60.4), 북미(58.0), 유럽(60.1), CIS(68.0) 지역으로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좋을 전망이다. 중국의 소비시장 확대와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 등으로 인한 수출증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는게 코트라 분석이다. 반면 일본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2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중남미와 중동아 지역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67), 디스플레이(52.2), 철강제품(57.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반면 자동차(42.7)는 해외 생산기지 이전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42.1)도 유럽과 북미시장에선 상승세가 나타나겠지만 일본과 아대양주 지역에선 지난 분기까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기저효과로 예측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보조지수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수입국경기지수(46.7)는 대부분 지역에서 지수가 하락하며 6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57.0)과 북미(60.2) 지역에서는 높은 지수를 보이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품질경쟁력지수(54.1)는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2.2p)했지만, 일본(46.4)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지수(46.1)는 3분기 연속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선 기준치를 밑도는 양상이다.

2017-01-12 15:18: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