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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자클럽, 공유경제 기반 개인간대여 서비스 시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돕자클럽이 국내 최초로 공유경제 기반의 개인간대여(P2P) 매칭서비스를 선보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돕자클럽은 최근 P2P 자금매칭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회원들 간에 서로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P2P 매칭서비스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다.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주창한 이론이다. 에어비앤비나 우버처럼 사용하지 않는 집이나 자동차를 빌려주고 돈을 버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돕자클럽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제분산 투자 장치를 마련하고, 합리적인 이자율과 수익률을 강제로 적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제분산 투자 장치는 예컨대 100만원을 1년간 투자할 경우, 20만원씩 5명에게 강제로 분산 대여하게 하는 포트폴리오매칭 시스템이다. 또 이자율과 수익률 강제 시스템은 이자율은 8.5~9.5%, 투자수익률도 6~7% 고정시켜 이자생활자·소액투자자·은퇴생활자와 같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돕자클럽의 관계자는 "돕자클럽은 금융 관련 경험과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3년 여의 준비 끝에 올해 5월에 설립됐다"며 "신용이 좋은 차입회원을 스마트한 투자회원에게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 매칭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다윤 돕자클럽 대표는 "돕자클럽의 독보적 기술인 포트폴리오매칭을 통해 투자회원들의 투자기간과 투자금액을 반영해 1명에서 100명 이상의 차입회원들로 구성된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투자회원에게 제시한다며 "돕자클럽의 이런 시스템은 투자회원과 차입회원이 돕자클럽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동질감에서 널리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29 09:56:4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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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사물인터넷 시장 2025년에는 최대 11조달러 규모로 성장"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2025년에는 4조∼1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맥킨지의 연구조사기관인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최근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누리게 될 부가가치를 포함해 잠재적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킨지는 사물인터넷의 활용 분야를 9가지로 분류했다. 공장, 대중교통 등 도시, 건강, 소매, 물류, 작업장, 차량, 가정, 사무 등 산업 단위가 아닌 실제 환경 단위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맥킨지는 이 중 공장 분야에서 기계 운용과 장비 최적화 관련 사물인터넷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연 1조2000억∼3조7000억달러 규모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킨지는 센서 3만개가 내장된 석유 굴착장비의 데이터 중 단 1%만 이상감지와 통제를 위해 검토되는 등 현재 사물인터넷 데이터가 최적화와 예측 분야 등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맥킨지는 현재까지 사물인터넷이 자율주행차량 등 소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로 관심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B2B용 앱에서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혁 맥킨지 서울사무소 부파트너는 "해외 유수 제조업체는 적극적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며 "국내 기업도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6-28 15:27:0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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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만들자" 제안

전경련 "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만들자" 제안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메르스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인도를 연예인 팬클럽에 분양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경련은 "한류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이 막상 한국에 오면 한류 공연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다"며 "서울광장에 한류 공연장을 건립하고, 3237개에 달하는 세계 4위 규모의 섬을 활용해 한류스타의 섬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전경련은 관광산업을 사면초가에 빠뜨리는 4대 분야로 낡은 규제, 장점을 막는 장벽, 외국인 방한 불편, 현장 괴리 규제 등을 선정하고 총 20개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전경련은 시대착오적인 낡은 규제로 30년 넘게 바뀌지 않은 호텔 규제를 꼽았다. 호텔 등 숙박업소는 1981년 학교보건법에 의해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학교주변 금지시설로 지정됐다. 전경련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숙박시설이 1만2800여실이나 부족한데도 관광숙박시설은 여전히 유해시설로 취급받고 있다"며 "숙박업계 숙원사업인 관련법은 국회에 1000일가량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장점을 막는 장벽으로는 면세품 환급과정의 불편함을 들었다. 한국 면세품을 산 외국인 관광객은 환급 가맹점별로 서류를 받고, 세관에 장시간 줄을 서 도장을 받은 뒤 일일이 환급가맹점별 환급창구를 찾아가 환급액을 받아야 한다. 구매처에서 바로 환급해주고 세관에 서류만 제출하면 끝인 일본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강점인 쇼핑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지적했다. 방한을 불편하게 하는 장벽으로는 까다로운 중국인관광객 비자 절차를 꼽았다. 국내 방한 외국인 1위인 중국 관광객은 제주도 방문을 제외하고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단체 관광객이 아닌 경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전경련은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환승할 경우 비자를 면제해주는 등 중국인 비자 정책을 개선하고, 동남아시아 비자발급 절차를 일본 수준으로 간소화할 것"을 건의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 관광산업의 6월 피해규모만 약 1800억원으로 세월호 참사 때의 6배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메르스와 같은 일시적 현상에 좌지우지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기회에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6-28 14:31:44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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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초 스마트워치용 육각형 배터리 개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LG화학은 스마트워치용 헥사곤(Hexagon) 배터리를 개발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헥사곤 배터리는 기존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 모양의 제품에 비해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육각 형태다. 사각형 제품에 비해 용량이 25% 이상 커져 스마트워치에 탑재하면 사용 가능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4시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글로벌 IT(정보기술) 업체와 원형 스마트워치용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헥사곤 배터리를 이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스마트워치가 오는 2016년 전체 소비자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한 뒤 2020년에는 1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원형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 헥사곤 배터리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자체 특허 기술인 '스택 앤 폴딩' 방식을 적용해 어떠한 형태로도 제작이 가능한 배터리인 '프리 폼 배터리'를 통해 소형 전지 부문을 선도해 왔다고 전했다. 스택 앤 폴딩 방식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분리막, 음극재 등을 층층이 쌓아서 접은 뒤 전해질을 주입하는 기술이다. 디자인 자유도와 에너지 밀도, 안정성 등에서 와인딩 방식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스텝 배터리와 커브 배터리, 와이어 배터리에 이어 최근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라운드형과 헥사곤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면서 2013년 이후에만 글로벌 고객사 10여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LG화학은 L자형과 가운데 구멍이 뚫린 ㅁ자형 등의 신제품도 수년 내 양산할 계획이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키워가는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와 상상을 넘어서는 혁신 제품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18년 소형전지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28 10:59:5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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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구자용 회장, 31년 무재해 금탑산업훈장 수훈

구자용 E1 회장이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공로로 2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1은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1년간 1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E1은 전남 여수를 비롯해 인천과 충남 대산에 수입기지를 운영 중이다. E1 여수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이다.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1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해 무재해 31년을 달성했다. E1의 또 다른 수입기지인 인천기지도 개시 이후 18년째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6월 준공된 대산기지도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1은 전체 LPG 유통망에 걸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E1과 거래하는 전국 약 15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무재해 안전교육 및 시설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지진, 홍수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문 기관과 공동으로 위험요소 진단 및 시설물 안전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안전기준 이상으로 보강·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626000098.jpg::C::480::2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6-26 13:40:2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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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현장근로자 오감만족 체험식 안전교육

성동조선해양은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감을 통한 현장 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은 이달 '산소냉각 행위의 위험성'을 주제로 잡고 현장에서 흔히 작업자들이 고압산소로 더위를 식힐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마네킹을 이용해 시연하고 있다. 미리 준비한 마네킹에 산소가 주입된 쿨링 자켓을 입히고 화기작업에 노출시켜 쉽게 발화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산소가스를 이용한 냉각 행위가 전신화상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산소는 기화점이 -183°C로 상온에서 기화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도가 내려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산소가 작업복 속의 기름때, 탄화수소 등의 마찰이나 정전기, 불티 등의 점화원과 만났을 때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번 체험식 안전교육은 실내에서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각 생산파트의 작업장 내 방치된 위험요소가 재해로 이어지는 과정을 작업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작업자들의 호응과 사고예방 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의 종류를 시기와 빈도별로 아이템을 개발해 작업자들이 위험요인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체험식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실, 노사 특별 합동점검, 부서별 테마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등 산업 보건안전환경(HSE, Health·Safety·Environment)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IMG::20150626000076.jpg::C::480::}!]

2015-06-26 11:56:4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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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직원, 백혈병 환자에 골수이식 기증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에너지 포항연료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한 선행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김도현 주니어 매니저는 지난 3월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이 필요한 한 사람이 있는데 본인의 골수가 이식이 가능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김 매니저는 군 제대 직후인 2010년 9월3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청했던 골수이식이 떠올랐고 망설임 없이 기증 의사를 전달한 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병원으로부터 기증을 받을 사람과 거의 100%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김 매니저는 "기증을 결심하고 골수이식을 위해 4월 중순 검사를 받고 나온 결과에 깜짝 놀랐습니다. 기증받을 사람과 저의 골수가 100% 일치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골수이식이 가능한 확률이 형제자매간에는 25%, 부모와도 5% 남짓하고 타인과는 2만분의 1에 불과하다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김 매니저가 골수이식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된 계기는 제대 후 대학병원 소아암 병동에서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부터다. 이때 우연히 골수기증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나의 골수가 어떤 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절실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샘플을 등록하고 기증서명을 하게 됐다. 김 매니저는 이번 기증을 위해 이달 중순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입원해 조혈모세포(골수) 채취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은 '골수기증'과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실시한 기증 방식은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필요한 조혈모세포만 기증자의 혈액으로부터 분리·채취하고 나머지 성분은 기증자의 반대쪽 혈관을 통해 다시 들어가는 이식 방법이다. 지난해 말 포스코에너지에 입사한 김 매니저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열정 넘치고, 봉사정신이 남다른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봉사단체에서 4년 정도 봉사활동을 했을 정도로 남을 도우는 일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헌혈을 통한 나눔을 39번 진행해 '헌혈 은장'을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김 매니저를 응원하고자 골수 기증을 위한 특별휴가와 함께 교통비와 입원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김 매니저의 선행을 알 수 있도록 특별 포상도 준비할 계획이다. 김 매니저는 "골수 기증을 결심했을 때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코디네이터께서 이식 받으실 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물어 보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분이 받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사회공헌 슬로건인 '에너지드림'처럼 제가 골수를 드림으로 해서 받으시는 분께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고 빨리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2015-06-25 19:08:09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