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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 대상 방학캠프 개최

[가정이 있는 직장] 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 대상 방학캠프 개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자녀들의 지적 성장과 심신 단련을 위해서 매년 방학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 임직원 자녀 방학캠프는 SK하이닉스의 임직원 행복 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임직원 자녀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셀프리더십 스쿨'을 진행했다. 240여명의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일일 CEO 체험'에서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의 실제 집무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가족들이 방학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유명 개그맨들이 등장하는 '개그콘서트' 공연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우고 우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2박 3일간 '우주과학캠프'를 실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및 문화재 등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우리문화 답사기' 행사도 개최했다.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행사들 외에도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엄홍길 탐험대장과 함께 떠나는 지리산 둘레길 여행도 진행했다. '우리가족 홈런Day'에는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단체로 인천문학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임직원 자녀들의 유익하고 건강한 방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5-06-18 06: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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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 시카고서 인조대리석 '스타론' 선보여…북미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삼성SDI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상업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네오콘'에 참가했다. 17일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7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 디자이너 등 관람객 5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열렸다. '네오콘'은 지난 1969년부터 개최된 상업부문에 특화된 인테리어 전시회다. 오피스, 병원, 교육시설, 공공시설, 정부기관과 같은 상업 시설 전반에 사용되는 가구·인테리어 관련 제품, 소재,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네오콘은 이태리 밀라노 가구박람회, 독일 쾰른 올가텍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회로 꼽힌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조대리석 전문 브랜드인 '스타론'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인조대리석 소재 하나로만 벽체를 비롯해 리셉션 데스크, 소파, 테이블, 의자, 책장 등 다양한 가구 전시물을 구현했다. 특히 스타론만의 깨끗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솔루션으로 전문가들의 호평을 이끌었다고 삼성SDI는 전했다. 삼성SDI는 인조대리석 소재와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왔다. 또 2012년부터 밀라노 가구박람회, 런던 100% 디자인 전시회, 미국에서 열리는 커버링, HD엑스포 등 글로벌 산업소재 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 디자인 업계에서 인조대리석의 디자인 가공성과 폭넓은 적용 범위를 알려 왔다고 삼성SDI는 자평했다. 2013년에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와 협업해 '런던 100% 디자인쇼'에 참가했다. 또한 하디드가 설계한 작품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됐다. 이상국 삼성SDI 건자재사업팀장 상무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타론의 장점을 살려 디자인, 구조,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디자인 마케팅을 강화해 미주와 유럽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17 10:32:35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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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연료사용제한 폐지 공동 건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 LPG산업 단체인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이신범), 대한LPG협회(회장 홍준석),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수송용 연료로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규제의 대폭완화 또는 폐지를 관계기관에 16일 공동 건의했다. 현재 LPG는 관련법에 따라 수송용 연료로 택시, 장애인, 렌터카, 경차 등 일부 차량과 사용자에 한해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단체는 이로 인해 관련 산업은 위축되고 국민의 연료선택권 침해, 공정경쟁 제한, 에너지·환경 정책의 부조화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제도는 1980년대 초반 LPG공급이 불안정해 공급 여건을 고려해 타 유종에는 없는 사용제한 규제가 도입됐다. 하지만 현재 국내 LPG생산이 증가하고 대규모 수입이 가능해 당초 입법취지와 입법목적이 퇴색됐다고 단체는 주장했다. 따라서 LPG업계는 소비자에게 연료선택권을 주고 연료 간 공정경쟁 유도,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LPG연료사용제한 규제'의 대폭 완화 또는 폐지를 건의했다. 권영범 한국LPG산업협회 팀장은 "우선 LPG 사업이 법 규제 아래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단체도 장기적으로 법 개정에 맞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시행 규칙의 경우는 단기적으로도 완화가 가능하므로 이 부분이 고쳐지면 상황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연료별 자동차등록대수는 2010년 이후 최근 5년간 경유차량과 휘발유차량은 각각 172만대, 90만대 증가한 반면 LPG차량은 13만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 연료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06-16 14:40: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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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주요 7개사 국내 R&D 전체 투자액 56% 차지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 7개사가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갑수 교수가 최근 공개한 '대기업의 R&D투자 현황 분석을 통해서 본 한국 산업구조의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R&D 투자액이 1조원을 넘는 국내 기업은 2013년 현재 7개사다. 삼성전자가 14조780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전자(3조5460억원), 현대자동차(1조8490억원), 삼성디스플레이(1조7170억원), LG디스플레이(1조6748억원), 기아자동차(1조2416억원), SK하이닉스(1조1445억원)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총 R&D 투자액은 25조9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기업 R&D 투자액 46조5599억원의 55.7%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단독으로 31.7%를 기록해 국내 전체 기업 R&D 투자의 3분의 1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2013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CAGR) 12.4%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이들 7개 기업을 제외하면 9.2%로 떨어진다. 7개사는 연평균 15.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내 R&D 투자를 이끌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R&D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에는 R&D 투자액 세계 2위인 삼성전자로 인한 '킹콩 효과' 등 착시현상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내에서도 최상위 일부 기업과 일부 소수 산업에만 R&D 투자가 편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국내 대기업 537개사 가운데 4분의 3인 74%는 R&D 투자가 전무하거나 투자액이 매출액의 1% 이하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R&D 투자 1조원 클럽에 들어가는 7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대기업이 중국 기업에게도 R&D 투자 규모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정부와 기업이 R&D 투자에 미온적이었고 산업 R&D에 구조적 발전이 없었던 탓에 중국이 급속한 추격을 넘어 추월해 앞서가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2015-06-16 10:44:4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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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우크라이나 철도운영사와 유지보수 3년 연장 계약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로템은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철도청 산하 차량운영사인 우크라이나 레일웨이 스피드 컴퍼니(URSC)와 전동차 유지보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16일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고 전했다. 계약금액은 약 447억원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URSC와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 수주한 전동차 9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계약기간이 3년 연장되는 셈이다. 유지보수는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점검·관리, 기계적인 안전점검, 소모품 교체, 고장수리 등을 통해 차량이 정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다. 현대로템은 겨울철 평균 영하 20도, 적설량 평균 60cm 이상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의 운영환경에도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제작,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차량의 높은 운영 가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 3월에는 마리나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현대로템이 납품한 전동차를 탑승한 후 현지 운영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만족감을 표시했다. 글로벌 철도시장은 차량, 유지보수, 전력·궤도, 신호·통신으로 구분된다. 이 중 유지보수시장이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규모만 연간 384억 유로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국내를 비롯해 인도, 뉴질랜드, 홍콩, 터키, 이집트 등에서 전동차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기존 사업영역인 차량 제작과 함께 유지보수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측은 "지난 2010년 수주한 우크라이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처음 CIS 지역에 납품한 차량으로 타국가와 달리 현지의 혹독한 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철저한 유지보수 수행을 통해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기존 유지보수 기간에 추가로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철도 유지보수 영역은 차량의 전체 수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절감을 통해 시행청의 차량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차량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 유지보수까지 현대로템의 책임관리 능력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6 09:54:4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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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이노션, 광고전문가 크레이건 글로벌CCO 영입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노션은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 제레미 크레이건(52)을 부사장급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글로벌 CC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은 200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CCO를 임명해 창립 10주년을 새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글로벌 CCO의 지휘 아래 전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통합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출신의 제레미 크레이건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광고계의 거물급 인사다. 칸 국제 광고제에서 두 차례 그랑프리 수상을 포함,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000여건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버드와이저, 소니, 필립스, 아메리카 에어라인 등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딩을 담당했다. 크레이건이 25년간 근무했던 글로벌 광고회사 DDB런던은 그가 ECD(제작 전문 임원)로 활동하던 2003년부터 최근까지 국제 광고제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3회, 캠페인 프레스 어워드의 '가장 성공적인 광고대행사'로 2회 선정됐다. 2009년에는 건 리포트가 뽑는 '10년 동안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그는 한국 본사를 시작으로 중국, 미주, 유럽 등 해외 거점을 순환근무하며 기존 광고주 서비스 개선, 신규 광고주 영입,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본사와 17개 해외법인의 크리에이티브 인력 360여명으로 구성된 독립 조직을 총괄 지휘한다. 이와 함께 제작총괄고문 밥 이셔우드가 이끄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협의회에 합류, 해외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이노션에서 내가 할 일은 모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의 질을 높이고 기존 비즈니스에서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는 것"이라며 "이노션이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6 09:44:32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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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으로 1조2400억원 외자유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포스코건설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약 1조2400억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15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압둘라만 알 모파디 PIF총재는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포스코건설 지분 38%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주식 1080만2850주를 매각하고 포스코건설의 508만3694주를 신규 발행한다. 이번 본 계약은 지난해 8월말 PIF의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실사와 협상을 거친 후 9개월여 만의 결과다. 양사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사우디를 방문한 박 대통령이 양사 협력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정부에서도 이번 계약의 성사를 뒷받침함으로써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사우디 정부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IF를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 투자, 자동차 산업 등 산업 인프라와 제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2008년 설립된 PIF는 사우디의 주요 제조업과 산업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며 자산규모는 3000억 달러(한화 약 330조원)에 달한다. 원래 재무부 산하 국부펀드였으나 올해 새로 취임한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정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제개발위원회(CED) 산하로 옮겨졌다. CED는 국왕 직속기관으로 석유부, 재무부 등 22명의 장관으로 구성돼 사우디의 경제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PIF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포스코건설은 자본금 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와 투명한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감소시켜 왔다. 이번 PIF투자유치에 따른 유상증자 효과로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또한 PIF가 선임한 2명의 이사가 포스코건설 경영에 참여한다. 향후 양측은 사우디 국영 건설사를 합작설립해 PIF 등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철도, 호텔, 건축 등 사우디 주요 건설산업에 공동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장받고 PIF는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건설기술 이전으로 자국 내 건설사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현지 합작 해외 진출은 '중동시장 개발 3.0시대'를 개막시켰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권 회장은 "먼 여행을 떠나기 전 올바른 동반자를 선택한다"라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한국이'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알리는 계기가 고려시대 이곳 송도에서 불과 50km 떨어진 예성강 하구 벽란도에 온 아랍상인들을 통해 이뤄졌다"며 "이번에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미래를 열 수 있게 된 것도 양국간 1000년이 넘는 역사적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PIF와의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으로 양사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민자발전사업(IPP)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5-06-15 15:25:06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