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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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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3일 일산 호수공원서 꽃박람회 불꽃쇼

한화(대표이사 심경섭)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23일 오후 8시 15분부터 20분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축하 불꽃쇼를 연출한다. 불꽃쇼는 일산 호수공원 및 호수공원 인근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불꽃쇼 관람 명당으로는 호수공원 내 폭포광장, 한울광장 주변, 장미원 주변, 팔각정, 아랫말산 및 호수공원 인근 노래하는 분수대, 정발산 정상이 꼽힌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불꽃쇼가 끝날 때까지 일산 호수교부터 선인장 전시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된다. 한화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전시장과 일산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600년 역사의 도시 고양, 1000만 시민의 도시 고양, 문화와 신한류의 도시 고양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불꽃쇼를 연출한다. 음악과 레이저, 조명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사측은 전했다.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2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화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불꽃프로그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불꽃발사기술을 개발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MG::20150421000142.jpg::C::480::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축하 불꽃쇼 안내자료}!]

2015-04-21 14:16: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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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차세대 굴삭기로 유럽시장 공략

현대중공업이 최신 장비를 내세워 유럽의 건설장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Intermat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인터마트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총 21만㎡(약 6만4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1345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총 7300㎡(약 2200평) 규모의 실내·외 대형 부스에 굴삭기와 휠로더, 지게차 등 총 29종의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차세대 HX(Hyundai Excavator)시리즈 굴삭기 6종(22t~ 52t급)과 HL(Hyundai Loader) 휠로더 2종(19만7222마력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HX시리즈 굴삭기는 가장 높은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Tier4 final'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배기가스(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10분의 1로 줄였다.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동력제어 기술(IPC·Intelligent Power Control)을 적용해 연료 소모량도 기존 9시리즈 대비 8∼12% 줄였다. 에코게이지를 비롯해 지면 형상에 따라 붐(Boom·굴삭기 팔 부분)을 조작할 수 있는 플로팅 모드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HL 휠로더 2종도 'Tier4 final'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7~10% 이상 연비효율을 높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신형 굴삭기 모델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친환경 건설장비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4-21 11:33:4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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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정신지체장애 학생들과 따뜻한 동행

효성 중공업PG(Performance Group) 임직원 1900여 명이 지난 2007년부터 9년 간 총 80회에 걸쳐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산행 및 현장체험학습 등을 돕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와 눈길을 끌고 있다. 효성은 17일에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효성 임직원 30명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삼성산에서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산행을 돕는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산행은 대외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정신지체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현장체험학습 지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산행에 참여한 김태환 효성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과장은 "장애 학생들이 산행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 중공업PG는 이번 삼성산 산행 보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 산행에 동행할 예정이다. 분기마다 놀이동산, 문화공연, 직업체험 등의 현장체험학습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9년 간 장애학생들과의 동행은 효성 중공업P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영등포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효성나눔봉사단도 신목 장애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안양천 나들이'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2015-04-21 10:18:2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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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쿠웨이트·사우디 등 중동시장개척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시장 개척에 나설 참가업체 15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참가품목 제한은 없으나 자동차부품, 건설중장비, 화학제품, 화학기계 등이 수출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의료기기·교육 콘텐트 등의 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예측했다. 중동 지역은 석유 의존 경제를 탈피하고 포스트 오일(Post-Oil)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만큼 1970년대에 이어 두 번째 중동 붐이 일어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개척단이 꾸려지면 다음 달 6~13일까지 쿠웨이트,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UAE)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 이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신시장을 대상으로 파견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높은 중국 수출의존도를 탈피해 우리의 경제 외연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1 09:33:2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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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3관왕 쾌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 : 올해 43회째를 맞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 신기술, 신제품 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2개와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추가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스위스, 일본 등 50개국 548여점이 출품되었으며 한국전력은 한전 전력연구원이 자체개발한 '3색광-음향센서를 이용한 가스터빈 연소진단 자동튜닝 기술'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개발한 '케이블 열화측정용 커넥터 및 상간연결 장치'을 출품했다 금상과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한 '3색광-음향센서 3색광-음향센서(광계측센서) 자동튜닝 기술"은 광계측기법을 통해 가스터빈의 연소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연소상태를 청진기와 같은 동압센서만으로 판단하였으나 해당 기술은 동압센서와 더불어 내시경 역할을 하는 광계측센서를 통해 가스터빈 연소기 내부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화염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이다. 또 해당기술은 기존설비를 변경하지 않고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한전 전력연구원의 가스터빈 고압연소시험설비에서 기술 검증을 완료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금상을 수상한 '케이블 열화측정용 커넥터 및 상간연결 장치'는 지중 케이블 3회로를 직렬로 연결하여 케이블의 이상 여부를 동시에 진단하는 장치로서 각 회로별로 케이블을 진단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점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한전은 수상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홍보,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등 관련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며 수상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연구도 계속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국제발명전시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를 계속하여 전력분야에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5-04-21 09:31:57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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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퇴출 프로그램 당장 중단하라"

희망퇴직을 거부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둘러싼 현대중공업의 노사(勞使)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정문에서 '구조조정 중단 및 권오갑 퇴진 서명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형균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이 세계 1등 조선소로 성장하는데는 고용이 안정된 회사를 믿고 일한 노동자가 있었다"며 "퇴출 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인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경영실적 악화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사측의 주장에 대해 "부실경영의 책임은 최대주주인 정몽준에게 잘 보이려는 경영자들의 단기적 성과주의 때문"이라며 권오갑 사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은 회사소식지 '인사저널'에서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설계사원 업무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어 "퇴출교육이라고 주장하는 노조는 무책임한 비방과 선동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측은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는 사원들도 직무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장과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최근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던 3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며 "인력을 야금야금 잘라내려는 일종의 정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희망퇴직 거부자를 85명을 대상으로 두번째 직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5-04-20 19:28:3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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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태양광 사랑…미국서 1.5GW 열매 맺어(종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공들여 온 태양광 사업이 미국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한화큐셀이 2016년 말까지 약 1년에 걸쳐 미국에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올해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1.5G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은 태양광 업계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1.5GW의 모듈이 모두 설치된 후의 발전량은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약 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넥스트에라는 한화큐셀로부터 공급받는 모듈 전량을 미국 내에 건설 예정인 자체 태양광 발전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2017년 이후 넥스트에라가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도 한화큐셀의 모듈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여름부터 우선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을 이번 계약 내용에 포함시켰다. 이번 대형 계약 수주를 통해 한화큐셀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추가 사업 확장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태양광이 침체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던 2011년 10월 한화그룹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태양광과 같은 미래 신성장 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며 그룹의 새 역사를 이끌 소중한 토대로 키워가야 한다"며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불확실한 사업환경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해낼 수 있다', '꼭 해낸다'는 믿음으로 묵묵히 추진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같은 신념에 한화그룹은 지난 몇 년 간의 태양광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한화큐셀은 전세계 태양광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선도 태양광 업체로서의 존재감을 알림과 동시에 미국 태양광 시장 본격 개척의 포문을 열게 됨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만도 피멘텔 넥스트에라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회사인 넥스트에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1925년 설립된 넥스트에라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연간 42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약 19조원,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가총액은 약 50조원이다. 약 900MW에 머무르고 있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넥스트에라는 2016년까지 약 1.6GW의 신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획했다. 본사는 플로리다에 있으며, 올해 포춘이 선정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5-04-20 18:33:4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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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근로자 추락사고에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판단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최근 일어난 근로자의 쇳물 분배기 추락사고는 난간 등 안전장치 설치가 미흡해 벌어진 산업재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해당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 20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단에서 받은 '재해조사 의견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개구부 등의 방호 조치 미설치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 등으로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으나 체인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재해 당일에는 체인을 체인 고정 걸이에 걸어 놓지 않은 상태로 작업해 추락하는 재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조사자 의견에서 "래들(쇳물을 담는 용기)과 작업 바닥면의 간격이 약 1.15m, 래들 덮개 대차 하부 바닥면과 쇳물 분배기의 쇳물 주입구가 약 2m 높이로 돼 있어 작업 중 추락 또는 전락에 의한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재해자가 사용했던 작업용 산소파이프가 휘어진 점에서 추락 시 이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했다. 개구부 등의 방호 조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43조 내용이다. 산업안전보건법 23조(안전조치) 3항을 보면 '사업주는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 등에는 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같은 법 66조의2(벌칙)에 적시했다. 공단은 재해예방 대책으로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통로의 끝 및 작업발판이나 개구부)에는 안전난간, 울타리, 수직형 추락방망 또는 덮개 등의 방호 조치를 충분한 강도를 가진 구조로 튼튼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던 이 모 주임은 작업 중 쇳물 분배기로 떨어져 변을 당했다. 현대제철에서는 수년간 근로자 산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이를 은폐한 정황도 드러나, 강력한 처벌과 함께 특단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종합안전보건진단이 진행 중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측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박현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은 “이번 조사는 초기단계로 사고 지점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온 것”이라며 “최종 결과는 경찰, 검찰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3~4개월 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조사에 협조하고 있고 시정명령은 모두 이행할 것"이라며 "유가족과의 협의는 마무리됐다. 추후 나올 사고에 대한 확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5-04-20 17:56:18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