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LG전자, '라이프스 굿 데이' 소외 계층에 따뜻한 손길

LG전자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주변 소외 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LG전자는 3일 국내 전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에 기부 식단을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원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들깨 수제비, 팽이버섯 된장국 등 기부 식단을 선택,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기부 식단은 기존 가격대로 받되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고 차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식단이다. 모금액 전액은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의 중증 장애 아동들의 치료 교정과 특수 교육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LG전자가 2011년 해당 행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LG전자 임직원 수(국내 기준)는 총 24만여 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약 1억 2000만원이다. 또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날 종로구 신교동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온정(On情)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캐롤 합창, 우크렐레 공연 등을 진행해 참석한 시각장애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행사 내용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내년 3월 LG상남도서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은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웹사이트(voice.lg.or.kr)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소식은 LG전자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theLGstory)의 '온정 캠페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12-04 06:00: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총성없는 '오일 전쟁' 누가 승리할까

미국발 셰일가스 vs OPEC 격돌…유가 하락에 美 적대국 이란·러시아 치명타 셰일가스로 촉발된 미국과 중동의 총성 없는 에너지 전쟁이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0년 이후 셰일가스를 생산한 미국은 혁명적인 '수평정 시추기술'과 '수압 파쇄법'을 개발하면서 하루 90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미국발 셰일가스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공급 과잉을 유발시키며 유가 하락을 불러왔다.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감산을 통해 유가를 조절하려고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었지만, 감산에 실패했다. 하루 950만 배럴 정도를 생산하며 OPEC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반대하자 OPEC는 하루 3000만 배럴 생산 목표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는 유가를 떨어뜨려 미국 셰일가스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OPEC의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한 뒤 다시 고유가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복안이다. 결국 OPEC 감산 실패 이후 유가는 추락을 이어가며 3일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선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치킨 게임'이 된 이번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일단 미국 셰일가스 회사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OPEC 회원국들은 이번 싸움으로 국가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재정이 빠듯한 베네수엘라나 이란은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OPEC 비회원국 인 러시아는 이미 치명상을 입었다. 에너지 산업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한다. 과거 고유가 시절 러시아는 1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너지기업과 금융회사를 거느리며 '푸틴의 아이들'로 불리는 패거리를 형성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루블화가 9% 가까이 폭락했고, 외환 위기 가능성이 커지자 국채금리는 폭등했다. 지난해 초 6.5%대였던 러시아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현재 10.7% 선으로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이 금리가 7%를 넘으면 국가 부도 위험이 큰 것으로 간주한다. 반면 미국의 셰일가스 회사들은 유가가 40달러 중반대까지만 형성돼도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란과 러시아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미국 정부의 지원사격도 큰 버팀목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원유의 신질서'라는 보고서에서 "OPEC는 원유 가격 지배력을 잃어가고 있고, 가격 결정력은 점차 셰일가스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4-12-03 14:25:26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전기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해보니…무려 일반 승용차 80%

국내 화석연료 발전 68% 비중 높아…전기 생산과정서 발생 무공해차로 알려진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의 80% 수준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기차의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아닌 국내 전력생산 과정을 고려한 것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 김희태 책임연구원은 2일 '전기차 시장 동향과 주요 쟁점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과정을 고려할 경우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86g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평균연비(전력 1㎾h당 평균 6㎞)와 발전소가 생산전력 1㎾h당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443g), 송전손실(4%), 충전손실(10%)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했다. 전기차가 주행할 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없지만, 전기차의 동력원인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내 발전방식 비중은 지난해 전력거래량 기준으로 유연탄(39%), 원자력(28%), 천연가스(25%) 순이었다. 유류(3%)와 무연탄(1%)까지 고려하면 화석연료 발전이 68%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보통 경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량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 연구원은 "어떤 발전원을 사용했는가에 따라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한국은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높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더라도 큰 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12-02 11:22: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