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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9년째 '올해의 영웅 소방관' 시상…엄진용 소방위 최고상

에쓰오일은 18일 서울 서초소방서 대강당에서 '2014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수상자 및 가족, 수상자 소속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엄진용 소방위(39·울산 온산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방경호 소방장(35·중앙119구조본부)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엄 소방위는 19년간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진압 활동 786건, 구조·구급 활동 654건을 수행하며 409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 전국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지하 매설 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했다. 방 소방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장기간 잠수임무를 수행하며 10여명의 희생자를 인양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추운 겨울철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9년째 계속하고 있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18 14:24: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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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카본블랙 사업 진출…獨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석유화학사업 다각화 포석…2017년 가동 연매출 3천억 전망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카본블랙 사업에 진출한다. 이는 정유를 넘어 석유화학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중장기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포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계 한 카본블랙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및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본블랙은 석탄에서 나오는 콜타르와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슬러리오일 등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든 탄소분말이다. 주로 타이어, 고무 등의 강도를 높이는 배합제나 프린터 잉크의 원료로 쓰인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유동층분해공정(FCC)에서 나오는 슬러리 오일을 아스팔트 열분해공정(DCU)에 투입하거나 벙커C유 블렌딩에 사용하고, 일부는 카본블랙 제조업체에 판매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슬러리 오일을 자체 사용함으로써 카본블랙의 제조원가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8만6000㎡(약 2만6000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카본블랙 합작 공장은 연간 16만t의 카본블랙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17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자인 현대오일뱅크 신사업팀장은 "합작사 영업망을 통해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글로벌 쉘, 코스모석유, 롯데케미칼 등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합작을 통해 BTX, 윤활기유, 혼합자일렌 제조와 같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올해 계획했던 신사업의 기틀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본블랙과 같이 수익성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끊임없이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4-12-18 11:38: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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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연다…아이디어 지원 일자리 창출

포스코가 경북 포항에 순수 민간기업 특화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다. 최근 대구, 대전, 전북 등 17개 시·도에 기업, 지자체, 정부부처가 손을 잡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육성시키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도 이번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을 통해 철강도시로 알려진 포항이 창조경제의 날개를 달고 친환경제조업 대표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수 민간기업 차원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어 기존에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대중소기업 상생, 벤처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합, 창업생태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텍에 들어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면적 600평 규모로 예비창업자 10개 업체 내외가 직접 입주해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벤처 아이디어 시뮬레이션과 모형제품 전시공간, 교육실, 상담실 등이 마련된다 포스코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초기 단계의 멘토링부터 자금,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R&D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제품 완성도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고용 창출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2012년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A벤처기업을 지원, 30명 직원을 추가 고용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 에게 단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1:1 심화 멘토링을 통한 자생력 개선에 주력을 두는 지원 활동으로 해당 벤처 기업들은 매출액 기준으로 매년 평균 약 95%라는 비약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에코산업단지로 조성해 부산물 제로에 도전할 계획이다.

2014-12-17 16:49:1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