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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안보공단,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 보급

자동차 정비소나 목제품 제조, 택배서비스업 종사자가 있는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보건 관리를 할 수 있는 안전가이드가 개발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50인 미만의 사업장과 같이 안전보건관리자를 두기 어려운 업종과 재해다발 업종을 대상으로 작업별 재해예방과 안전작업방법을 제공하는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안전보건 실무 길잡이 4종'은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업, ·택배·퀵서비스업으로 사업주나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쉽게 이해하고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산업재해 발생시 작성하는 '산업재해 조사표'와 '안전보건표지', '위험작업별 안전작업 방법과 재해사례', '안전보건 점검 체크리스트' 등의 실무정보를 제공한다.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는 공단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e-안전보건 실무길잡이'(http://guide.kosha.or.kr/guide/guide_main.do)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간단한 클릭만으로 업종별 특정작업에 대한 자세한 안전대책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는 실무길잡이 책자를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4개 재해다발 업종에 대한 작업내용에 따른 안전대책이 실려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실무 길잡이 4종'을 1만부 제작해 산업현장 기술지원시 제공하는 한편,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e-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내년에도 수송용기계기구제조업, 임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개발해 2015년까지 20개 업종에 대한 1단계 안전보건 가이드북 개발을 완료하여 산업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2014-12-21 15:19:06 유주영 기자
석유공사, UAE서 1억 배럴 이상 첫 원유 발견 쾌거

일일 2만배럴 규모 산출시험 성공…2017년말 생산 예정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UAE 아부다비의 에어리어1 광구 할리바 구조에서 일산 2만배럴 가량의 원유 산출시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발견잠재자원량은 1억배럴 이상이다. 할리바 구조는 지난 5월 첫 평가정 시추결과, 5개 저류층 구간에서 일산 1만 배럴 규모의 원유 산출시험에 성공했고, 10월에도 일산 8000배럴 규모의 원유산출에 성공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할리바 구조 인근에서도 추가 구조가 확인돼 원유 자원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등과 사업성을 평가한 뒤 경제적으로 가장 유망한 구조를 우선 개발해 2017년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내년 평가정 3공을 추가로 시추해 설계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원유가 발견된 에어리어1 외에도 에어리어2 광구와 해상의 에어리어3 광구에서도 3차원 물리탐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2012년 3월 GS에너지와 한국컨소시엄을 구성해 UAE 아부다비 3개 광구 개발에 착수했다. ADNOC가 60% 지분을, 한국컨소시엄(석유공사 30+GS에너지 10)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4-12-21 13:00:0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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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업 유가하락에 직격탄 맞나?

단기적 태양광·전지 업체들 주가 하락…장기적 회복 전망 유가폭락이 이어지며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가치가 추락하고 있다. 21일 에너지업계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무너지면서 고유가 시대에 대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던 태양광·전기차·풍력·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1월 감산하지 않기로 결정한 뒤 유가가 급락하자,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공급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 주가는 11%가량 하락했다. 중국 최대 태양전지 패널기업인 잉리 그린에너지 주가 역시 곤두박질 쳤다. 미국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모터스도 주가가 20% 가까이 추락했다. 국내의 경우 자동차 전지, ESS(전력저장장치) 사업의 선두주자인 LG화학은 2주새 주가가 10% 가까이 빠졌다. 태양광업체인 OCI의 주가도 3개월새 30% 이상 빠지며 직격탄을 맞았다. 한화 솔라원과 큐셀의 합병을 선언하고 세계 최대 태양광 업체로 도약한 한화케미칼의 주가도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전기 생산에 원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0.7%로 극히 미비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단기적일 뿐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우리 정부는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발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대체 에너지 사업으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술개발 및 보급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세계 각국도 환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이사는 "유가하락이 태양광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태양광은 발전원이고 석유는 교통수단의 에너지원이자 주요 소비처가 석유화학산업이어서 상관관계가 약하다"고 말했다. LG화학 역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수주한 물량만도 10조원이 넘기 때문에 유가하락을 이유로 사업규모를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저유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대형 SUV 차량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판매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4-12-21 11:58: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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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나눔 페스티벌'…에너지빈곤층에 방한용품 선물

포스코에너지는 19일 인천발전소에서 황은연 사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눔 페스티벌'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말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해동안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활동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을 하는 행사다. 에너지빈곤층은 가계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로 국내 약 150만 가구가 해당한다. 김동민 총무그룹 부장 겸 사회공헌 팀장은 "올해 5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창호교체 등 에너지 효율개선 시공과 전기점검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발전소 인근의 에너지 빈곤층 총 57가구, 6개 복지시설에 희망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인천발전소 인근 바다에서 정기적으로 해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킨스쿠버 동호회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인천발전소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2012년부터 매분기 1회 해양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방한용품을 담은 '나눔키트(KIT)' 150개를 제작했다. 이불, 목도리, 장갑, 털모자 등이 담긴 나눔키트는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2014-12-19 16:07:4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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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포스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자립 지원 노력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더욱 발전해왔다. CEO를 비롯한 임원 등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 포스코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지구환경' '다문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평균 5000여명의 직원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임원들도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분야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진행중이다. 한해 평균 포스코 임직원의 일인당 봉사시간은 31시간에 달한다.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포스코는 포항·광양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 복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을 운영·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별 자매마을을 정해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포스코가 진출하거나 진출 예정인 해외 저개발국가의 자립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차세대 리더에게 포스코의 나눔 정신을 전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과 교육재단의 장학사업을 비롯해 매년 100명의 대학생에게 국내외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대학생봉사단(비욘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학교는 친친 와이파이' 사업을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수중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결성된 스킨스쿠바 전문 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 결혼이주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까페 오아시아 등도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그룹사 및 외주사 임직원의 기부로 '포스코 1% 나눔재단'을 설립해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과 더불어 소외계층 지원, 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문화유산 보존·계승 활동을 강화했다. 1% 나눔운동은 2011년 포스코그룹 부장급 이상의 직책보임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 일반직원도 참여하면서 현재 전 그룹사 및 105개 외주파트너사 등 3만여 명이 1%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도 1%나눔을 적극 지지하는 차원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하게 연말에 매칭 그랜트를 출연하는 등 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민준기자

2014-12-19 08:37: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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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G화학, 청소년에 미래 솔루션 제공 주력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다. LG화학은 고객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군 장병과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사회공헌이다. LG화학은 지난 1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를 개최했고, 5000 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가했다.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매년 두 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 복지관 내 방과후 교실 및 대안교실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매년 3억여원을 들여 2~3개 지역의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활동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여개의 도서관을 기증했다. 지난 2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시 나베현에 위치한 짱떤킁 초등학교와 휴맨직업기술학교에도 각각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활동 영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이 외에도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군 장병 및 주민들을 방문해 뮤지컬 공연을 열어주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는 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6곳의 군부대를 찾아 4300여명의 군 장병과 인근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9개 사업장에서도 별도로 봉사 동호회 및 소모임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 기업 위상에 맞게 일부 대표 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까지 대상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12-19 08:34: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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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SK 사회공헌도 '이노베이션'…협력업체와 동반성장

SK이노베이션이 '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맞게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8년 통일부,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박스 제조기업인 '메자닌아이팩'의 설립을 도왔고, 친환경 블라인드 제조기업인 '메자닌에코원'의 설립을 지원했다. 2011년에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농원'을 설립했다. 행복한 농원은 초화류·관목류 재배 및 판매와 실내 화분 관리, 꽃배달서비스를 주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현장 체험 학습, 원예치료 등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들의 판로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 7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국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올해도 10월 6~8일 사회적기업의 판로·홍보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행복 장터'를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장터에는 SK이노베이션이 새터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설립을 지원한 사회적기업 7곳의 제품이 판매됐다. SK이노베이션의 발걸음은 국내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서도 계속됐다. 2012년 1호점에 이어 지난해 7월 페루에서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사회적기업인 농촌진흥센터 '야차이와시(Yachaywasi)' 2호점을 열었다. 야차이와시는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사회적기업 형태로 진화시킨 것으로, 농촌 빈민가구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영역을 사회공헌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협력사들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SK이노베이션은 올해에도 240여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해 KH에너지, 한유에너지, 일신화학공업, 유니언스, 대신석유, 태성플랜트검정, 대광석유 등 총 7개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7개 협력사들에 2억원의 사회공헌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NGO인 '기아대책'과 파트너십을 이뤄 사회공헌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대공원 조성 통큰 기부 한편 10년 간 1000여억원을 들여 조성한 뒤 울산시에 통째로 기부한 울산대공원은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다. 울산시 남구 일대 110만평에 자리한 이 공원은 1995년 SK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조성 약정을 맺은 이후 총 1525억원(울산시 부담 부지매입비 505억원 포함)을 투자해 2002년 4월 준공됐다. 이후 산책로와 대형 연못 등 기존 시설에 더해 식물원 등 자연학습 공간과 놀이시설 등을 추가 조성해 2006년 4월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됐다. 올해로 개장 12년을 맞은 이 공원의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10월말 기준 약 5900만명 으로 연내 6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민준기자

2014-12-19 08:34: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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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G 구인회 창업주 정신 계승…저소득·다문화 가정 아이들 꿈을 현실로

LG는 창업 초기부터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사회를 위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구인회 LG 창업 회장은 생전 "돈을 버는 것이 기업의 속성이지만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기업이 몸담은 사회의 복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나라의 백년대계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만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는 이 같은 창업 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기치를 내걸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저소득·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접지 않도록 집중하는데 계열사들이 진행 중인 관련 프로그램만 20여개에 달한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저신장 어린이 성장호르몬 지원사업은 L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맞을 경우 연간 10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 저소득층은 사실상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들 가운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로부터 추천받은 저신장 어린이들을 선발해 LG생명과학이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1년간 지원한다. 1995년 20명의 아이를 시작으로 지원규모를 매년 늘려 2012년부터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7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 투여를 지원했다. 또 LG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인재로 커 나가도록 과학·언어·음악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두 가지 이상 언어와 과학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대와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필리핀·몽골·일본 등 10여 개의 다문화가정 학생 3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09년 시작된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음악 영재를 찾아 국내외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LG와 미국 링컨센터 챔버뮤직 소사이어티가 함께 개발한 '실내악 전문 영재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매년 피아노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4개 부문에서 음악 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 동안 실내악 그룹 교습을 진행하고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기회도 제공한다.

2014-12-19 08:33: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