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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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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서 3년 연속 1위 달성…신뢰도·브랜드·서비스 등 최고점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하며 올해는 51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태양광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0개 회사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독일 소비자들의 온라인 평가 결과, 한화큐셀은 신뢰도, 브랜드 이미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만족도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독일 소비자 대상'으로 시작한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수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자로 참여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의 평판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올해는 4만명 이상의 고객이 생활, 가정, 정원 등 51개 부문에서 600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를 평가했다. 지난해 유럽의 태양광 설치량인 25GW(기가와트)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독일은 태양광 모듈을 주요 소비재로 인식할 정도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2020년 말에 고안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안목의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1:2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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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책빵도 입점"…에쓰오일, 김해에 ‘빵집주유소’ 열어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에 위치한 500여평 규모의 랜드마크 주유소 열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 서커스DT점'과의 시너지 기대 에쓰오일 빵집주유소 전경/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이달 초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약 500여평 규모의 쾌적한 주유시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 에쓰오일은 국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빵집주유소'를 운영하는 ㈜우양네트웍스와 함께 기존 정체되어 있는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도시의 활력 넘치는 대표 플래그십 주유소를 선보이기 위해 장기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에쓰오일은 도심 지역에서 찾기 힘든 대형 부지의 이점을 활용하여 서비스 방식과 편의시설을 최적화했다. 셀프 주유를 도입하여 합리적 가격의 판매정책을 시행하고, 최첨단 사양의 세차기를 설치하여 차별화된 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유소 부지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을 입점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홍철책빵'은 서커스장 컨셉트의 이색 인테리어로 매장 내외부 공간에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운영 방식으로 주유소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빵집주유소를 우양네트웍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지역 거점주유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2022-04-20 09:4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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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임직원 소통 경영 강화 위해 '뭉클' 클래스 신설

직원 스스로가 강사로 나서 지식과 업무 경험의 노하우 공유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4월 뭉클 클래스에 참여해 '리더의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직원 간 대면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들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뭉클'을 신설하고 소통경영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재택근무로 인해 줄어든 직원간 대면 소통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관심사가 맞는 직원들이 모여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뭉클'이라는 재능기부 클래스를 신설했다. 뭉클은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와 '클래스가 올라간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소통 프로그램이다. 4월 뭉클 클래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인근 '최인아 책방'에서 열렸다. 클래스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만의 소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도 참석해 '리더의 질문법'이란 주제로 북토크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뭉클 클래스 추진에 앞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EO와 함께한 클래식한 어느 날'을 선보였다. 당시 강연자로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나섰다. 포스코에너지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김민정 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2019년부터 사내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인문학발전소'를 통해 인문·교양 강연, 문화배달(부서별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클래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직원간 취미, 관심사를 통해 지식나눔을 할 수 있는 뭉클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미래형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뭉클 클래스 주제와 직원 강사를 추천 받아 ▲재테크 노하우 ▲사진촬영 기법 ▲미술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뭉클 클래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2022-04-19 16:2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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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이후 안전 예산·인력 확대… "법안 모호성 여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 변화 국내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예산, 인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법 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국내 기업 367개사(상시근로자 5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안전관리 실태 및 중처법 개정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응답 기업 10곳 중 8곳(81.2%)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유로는 '법률이 모호하고 불명확해 현장 혼란이 가중된다'는 답변이 66.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기업과 경영자가 노력해도 사고는 발생할 수밖에 없어서'라는 응답도 54.7%에 달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바람직한 개정 방향에 대해서는 94.0%가 경영책임자(원청)의 의무 내용과 책임 범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법 개정 시기에 대해서는 '1년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36.2%, '즉시 해야 한다'는 답변이 31.9%였다. 중처법 제정 전과 비교하여 안전 관련 인력의 변화 법 제정 이후 안전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9.0%가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답했다. 안전 관련 예산이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전에 비해 증가했다는 응답도 70.6%를 기록했다. 근로자 수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83.8%, 중견기업(300~999인)은 78.3%, 중소기업(50~299인)은 67.0%가 관련 예산이 늘었다고 답했다. 예산 증가 규모는 대기업은 200% 이상, 중견 기업은 50∼100%, 중소기업은 25% 미만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기업들이 재해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산업 현장의 사망사고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산업안전정책의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 기업들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도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 수위를 완화하고 법안의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필요성

2022-04-19 16:27: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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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제품 포장재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 소재 적용…친환경 포장재 시장 진출

재활용 폴리에틸렌(rPE) 소재로 제조한 한화솔루션 산업용 포장백. 한화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재활용 폴리에틸렌(recycled PE, rPE) 사용 확대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자사 제품 포장에 rPE를 적용한 포장백을 사용하고, 향후 각종 포장재 시장을 대상으로 rPE 기반의 재생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이달부터 여수와 울산 공장에서 출하되는 자사 제품에 rPE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 폴리에틸렌은 폐기물에서 추출한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한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기존에 산업용 포장재로 사용해온 일반 폴리에틸렌(PE) 소재를 재생 소재로 대체해 자원 순환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고탄성 화학 소재(EVA) 등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산업용 포장재의 80%를 재활용 폴리에틸렌 포장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산업용 재생 포장재를 시작으로 생필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재활용 폴리에틸렌 소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원재식 한화솔루션 폴리올레핀 사업부장은 "한화솔루션 사업장의 rPE 포장재 사용량이 연 1600톤까지 늘어나면, 승용차 620대분의 연간 탄소 배출량(탄소 약 2100톤)을 저감할 수 있다"며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을 확대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5:4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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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국내 최초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 도입…LNG 저장탱크 시장 공략

현대제철 철근 생산 모습. 현대제철이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관련 수요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LNG 저장탱크 건설에 필요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광양 LNG터미널과 당진 제5 LNG기지의 탱크 건설용 초저온 철근 물량을 수주한 이후 1년 만에 이에 특화된 시험설비를 도입한 것이다. 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영하 170도에서도 강도 및 연성 확보가 가능한 특성으로, 극저온 환경으로 유지되는 육상 LNG 저장탱크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고부가가치 강재이다. 초저온 철근의 경우 이에 특화된 물성평가를 진행해야 하지만 국내에는 지금까지 적합한 시험설비가 없어 해외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해왔다. 이 때문에 별도의 시험비용이 발생하고 시험기간 또한 3개월가량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은 영하 170도의 환경에서 진행되는데, 시험 공간의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시편(시험 분석에 쓰기 위해 골라낸 광석이나 광물의 조각)의 부피가 줄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등 시험 과정이 까다로웠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도입한 초저온 인장시험 특화설비를 활용해 시험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험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 소요 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조건 및 작업 표준을 수립했으며 향후 시험원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초저온 철근 시험 공인인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 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초고성능 강재에 대한 기술력을 앞세워 친환경 LNG 강재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5:3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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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전달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햇살나눔콘서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여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지난 13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30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지자체 387개소 18만86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41명)을 후원했다.

2022-04-19 10:51: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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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초계함에 '한국형 함정 전투체계' 탑재…'K-방산' 기술력 입증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3100톤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순수 국산 전투체계(CMS)를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3300만 달러(한화 약 400억원)에 달한다. 2017년 수주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Frigate·FF) 2척에 대한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DPCF)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연이은 쾌거다. 한화시스템은 호위함에 이어 필리핀 초계함(PCC)에도 국산 전투체계를 탑재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세 번째 수출을 기록하며, 총 7척의 함정에 CMS를 공급한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지원함·훈련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 및 수중 함정의 모든 전투체계를 공급하고 있다. 또 해양시스템 분야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 평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수명주기 동안 효율적인 후속군수지원을 위해 성능유지 기반의 수명주기지원(Life Time Support)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 함정을 공급하는 국내 조선소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필리핀 해군 등과 같은 해외 고객에 보다 효과적인 후속군수지원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계획 이행과정에서 이어질 후속사업인 연안경비함(OPV) 및 잠수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2022-04-18 16:20: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