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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장애 발생, 3시간째 불통…"순차적 복구 중"

SK텔레콤 통신장애로 인해 20일 오후 6시부터 SK텔레콤 이용자들이 3시간 이상 불편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6시께부터 가입자 확인장비에 문제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3시간 이상 통화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후 6시께부터 가입자 확인장비에 문제가 발생해 일부 국번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오후 6시24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애는 퇴근 시간에 일어나면서 SK텔레콤 가입자는 물론, 이들과 연락하려던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들까지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는 음성 통신뿐 아니라 데이터 송수신도 안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의 통신장애는 지난 13일 데이터망 장애가 발생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재차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SK 통신장애 이후 한 네티즌은 "최근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해 불편한 상황에 SK텔레콤 통신장애까지 발생하다니 정말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오늘 이통3사에서 통신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SK텔레콤은 통신장애까지 발생하다니 정말 황당하다"고 전했다.

2014-03-20 22:25: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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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 이통3사 통해 내일 일반에 공개

삼성전자가 21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일반에 공개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통3사를 통해 갤럭시S5를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체험존 설치에 나섰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언론 등 미디어를 상대로 갤럭시S5를 공개한 바 있지만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이통3사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 대리점 일부에 갤럭시S5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광화문 사옥 1층에 설치된 체험존인 올레스퀘어에 갤럭시S5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이번 일반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뒤 다음달 11일을 기해 전세계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21일 이통3사가 갤럭시S5를 일반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KT가 하루 앞선 20일 오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이를 선공개했다 철수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일각에선 삼성전자 출신인 황창규 KT회장의 영향으로 KT가 경쟁사에 비해 하루 먼저 갤럭시S5를 가장 먼저 일반에 선보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KT측은 돌연 이날 오전 갤럭시S5와 함께 기어2와 기어핏 등을 전시했다가 금방 철수하는 소동을 빚었다. KT관계자는 "공개 시점을 놓고 삼성전자와 이견으로 인해 일단 철수하게 됐다"며 "올레스퀘어를 통한 갤럭시S5 공개 행사 일정은 다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14-03-20 15:49: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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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OD 이벤트 "호빗, 안방에서 보고 뉴질랜드 가세요"

인기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 TV G에서 피터 잭슨 감독의 두번째 호빗 시리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20일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제작사와 국내 배급사 간의 이익 배분률 갈등으로 일부 영화관에서만 상영이 되었다. LG유플러스는 개봉 당시 한정된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영화를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VOD로 제공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콘텐츠 구매 고객 중 1명에게 영화의 배경인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우그 스탬프 팩, 호빗 피규어 등 미국 워너브러더스사에서 직수입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콜렉터스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역대 최고의 VOD 흥행을 기록한 '겨울왕국'의 우리말과 더빙 버전 패키지 VOD를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소장용 VOD로 제공하고 있다. 21일부터 30일까지 소장용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200명에게는 추첨으로 겨울왕국 원서와 오디오북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월 31일까지 tv G 14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모바일 IPTV인 U+ HDTV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사업팀 팀장은 "인기 VOD를 간직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평생 소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인기 VOD를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장용 서비스를 다양한 VOD에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0 15:43:5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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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통신시장 안정화 자율규제 발표…과연 약발 먹힐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일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동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Customer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 미래창조과학부 기자실에서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향후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공정경쟁 서약'을 실시했다. 이번 이통 3사 공동 선언문은 ▲방송통신위원회 제재기준(27만원)에 따른 불법 보조금 지급 중단 ▲유통망의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시장안정화 방안 실행력 제고 ▲단말기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조사와의 협의 ▲단말이 유통구조 개선법 중 가능한 방안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행 ▲이통사 본연의 책무 실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통 3사는 "오늘날 통신시장이 이렇게 혼탁하게 된 데 과열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인 이통사 책임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통신시장이 조기 안정될 수 있도록 이통사가 주도적으로 제조사·유통망과 협력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으로는 ▲현금 페이백 등 편법적·우회적 보조금 지급 일체 중단 ▲유통망에 대한 교육 강화 ▲불법 보조금 지급 등 위반 유통점에 대해 전산차단을 통한 판매중단 조치 ▲제조사와 협의를 통한 단말기 출고가 인하 및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이통 3사의 통신 시장안정화 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 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허울뿐인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영업점(대리점·판매점)은 최근 이뤄지고 있는 이통사 영업정지에 대한 피해가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통 3사의 이번 발표는 마치 불법 보조금의 책임을 회피하며 영업점만 도둑으로 몰아넣은 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사실상 영업점이 1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을 때 영업점으로 떨어지는 이익이 한달에 2500원 수준이다. 대체로 20개월을 주기로 변경된다고 할 때 이익은 5만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영업점끼리 경쟁을 해봐야 5만원 이상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손해를 보는데 어떻게 우리가 마치 수십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내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국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본사의 보조금 영업 정책이 원인"이라며 "이통사에서 오늘 발표한 약속만 잘 지키면 영업점에서도 건전한 통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조사측은 이통 3사의 출고가 인하 계획에 대해 전혀 제조사와 이야기된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 제조사 관계자는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도 고스란히 제조사에서 받고 있는 상황에 이에 대한 이통사측의 지원 역시 협의 단계인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출고가 인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겠나. 아직 이와 관련 이통사로부터 전해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2014-03-20 14:31: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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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지켜라" 이통3사 프로모션 '봄의 전쟁'

기존 가입자를 지키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순차적인 영업정지로 신규 고객 모집이 어려워진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고객에게 눈길을 돌린 것. SK텔레콤은 20일부터 연말까지 T멤버십 할인 한도를 없애는 '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우량 고객인 'VIP' ·'골드' 등급 T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으로 늘렸고, 실버 등급의 경우 할인 한도를 5만점에서 6만점으로 20%도 늘렸다. 무한멤버십은 기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고객은 롯데월드·메가박스·CGV·미스터피자·CU·VIPS·뚜레쥬르 등 약 250여개 T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합 상품을 신청한 가족 구성원들은 멤버십 할인액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VIP 등급 고객은 연간 총 10만점, 골드 등급은 연간 총 7만점까지 가족 에게 할인 한도를 선물할 수 있다. 할인 한도 선물은 고객센터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T는 올레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66% 할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6% 할인된 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별도 차감없이 하루에 한 번, 이벤트 종료일까지 매일 이용 가능하다. 혜택 대상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사 앱스토어인 올레마켓에서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 노트북, 자전거 및 스무디를 증정하는 '올레마켓 봄맞이 특별 이벤트'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유료 결제 및 구매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및 결합상품 상담을 위해 U+스퀘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세제 샤프란 1.6L를 증정한다. 현재 영업정지 기간인 LG유플러스는 유선 서비스로 고객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14-03-20 12:02:51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