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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 고객 대상 'T 가족 혜택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이 가족 고객 대상 'T 가족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가족 고객 2~5인이 휴대전화를 결합할 경우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콘텐츠·멤버십 관련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 가족 혜택 이벤트'를 17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SK텔레콤 가족 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인 'T 가족 혜택'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결합한 전 가족 B tv 모바일 팩(월 9000원) 3개월 무료(15만 명) ▲가족 중 1명만 무제한 음원 듣기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월 7000원)에 가입하면 나머지 가족 무료(3만 명) ▲가족 중 멤버십 VIP·골드 회원이 있으면 추가 1명도 동일 등급으로 상향(3만 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가족 혜택 이용을 원하는 가족 고객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과 달리 휴대전화끼리만 결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기존 결합상품과 중복 가입이 가능해 유무선 요금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콘텐츠, 멤버십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족 간 혜택 공유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한 이벤트"라며 "다양한 고객군의 수요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4-03-16 09:00: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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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학기 맞이 '올레인터넷·올레TV 신규 가입 이벤트' 실시

KT는 신학기를 맞아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료와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 지원하고 42인치 3D TV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30일까지 올레 인터넷에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 TV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월 3000원 상당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한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TV나 PC를 시중 매장가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42인치 'LG 시네마 3D TV'(모델명:42LA6100)는 55만원에, 초경량 'LG 울트라 PC 그램'(모델명:13Z940-GH30K)은 97만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PC나 TV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신학기나 이사철을 맞은 학생층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학기를 맞아 인터넷과 T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별로 다양한 혜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03-16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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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휴대전화 보조금 악순환 더이상 안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불법 보조금 악순환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15일 정부 과천청사 인근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여러 정책을 동원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에 휴대전화를 3년 반 만에 바꾸면서 비싼 돈을 줬는데 나중에 싸게 살 수도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 아쉽더라"며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살 때 가격차이 때문에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청문회 준비에 대해서는 "전날 언론에 개인적으로 큰 흠은 없어보인다고 했지만 청문회라는 게 무심코 지나친 부분도 나타나는 듯하다"면서 "오늘부터 잘 준비해 무난히 마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야당에서 '축구감독이 필요한 데 아이스하키 감독을 배치한 것'이라며 최 내정자의 선정에 대해 비판한 데 대해서는 "법으로 정해진 방통위원 구성 자격 중 하나는 법률전문가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최 내정자는 "방통위원 5명이 모두 방송통신 전문가로만 구성하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이 모여 합의제로 이견을 조율해가며 결정해야 한다"며 "함께 의논하면서 충분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위원장 및 위원 자격 중 하나로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1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를 포함한다. 그는 방송통신 분야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으로는 "아직 업무 파악을 못 했지만 기본 방향에는 공감한다"며 "하나씩 현안을 보면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5 23:41: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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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하이엔드 오디오쇼 온다 …서울국제오디오쇼 내달 개최

세계 최고의 명품 오디오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디오쇼가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SEE US! 2014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하이엔드 오디오 리뷰 사이트인 하이파이클럽이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홈 오디오/비주얼 기기 전시회이다. 전세계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연인원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최고의 원음을 추구하는 오디오로, 올해 행사에는 태인기기·GLV·다미노·오디오갤러리·디자인앤오디오·소노리스 등 대형 오디오 수입 기업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호텔에 마련된 100여 개 부스에 국내 명장의 하이파이 앰프와 스피커,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첨단 헤드폰/이어폰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홈 오디오의 특성을 고려해 특급호텔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 최적의 청취환경을 마련했다. 하이파이클럽 한창원 대표는 "올해 서울국제오디오쇼는 참가 희망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나고, 오디오 애호가 역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문의를 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호화 오디오 시스템부터 감각적인 헤드셋까지 놀라운 하이엔드 오디오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15 13:00:0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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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본격화…'보조금 논란'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동통신 3사의 사업정지(영업정지)가 본격화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책 모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영업정지 사태를 촉발시킨 보조금 폐지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거세다. 정부는 통신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 관행을 누그러뜨려야 한다는 방침이다. 강남역에서 5년째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고객들이 이미 보조금에 길들여져 있는데 보조금을 없애면 단말기를 사려고 하겠느냐"면서 "고가의 스마트폰 단말기 출고가를 낮추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사에서 보조금을 감안하고 일부러 출고가를 높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으니 시정해야한다"면서 "만일 보조금이 근절돼 고객들이 단말기 교체 횟수를 줄이면 통신사, 제조사, 대리점·판매점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통 3사가 불법 보조금 살포를 지속할 경우 과징금 규모만큼 일정기간 통신요금을 강제 인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가 이통사가 아닌 중소 휴대전화 제조사나 영업점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 주장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통신 업계의 안정을 위한 정부의 취지는 이해한다"면서 "다만 요금제 강제 인하의 효과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한 20대 소비자는 "이통 3사에 부과하는 과징금은 피해는 국민이 입었는데 정부가 수익을 챙기는 꼴"이라면서 "과징금 대신 오히려 고객들의 요금 인하 등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게 옳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추가 영업정지 제재를 내린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식 성명을 내고 "정부의 추가 제재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14일의 추가 영업정지 통보를 받은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에 가장 긴 기간의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업계는 이통3사가 미래부와 방통위의 중복 제재를 받는 현실을 토로했다. 양 기관이 서로의 실적과 체신을 위해 징계를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영업정지 선례에서 보듯이 영업정지가 실익보다 손해가 더 막대함을 지적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영업정지 기간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은 이통 3사가 아닌 대리점과 판매점"이라면서 "이통 3사는 막대한 마케팅비를 아낄 수 있어 영업정지가 오히려 실적 개선의 기회"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통3사의 영업정지가 종료되는 5월 말 문 닫는 대리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만 바라볼 뿐 구체적인 대안 제시는 하지 못하고 있어 통신시장의 우려만 낳고 있다. 과연 정부가 어떤 대책으로 통신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통신업계의 불만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3-14 19:40:2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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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3기 구성 윤곽…최성준 신임 방통위원장에 대한 업계 반응은?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하면서 3기 방통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통위 업무를 판사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모두 5명으로 위원장은 장관급, 부위원장과 상임위원 3명은 차관급이다.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 또다른 2명은 야당, 나머지 1명은 여당에서 추천한 인물이 임명된다. 이에 따라 3기 방통위는 최 내정자를 비롯, 상임위원에 새누리당 추천의 허원제 전 국회의원, 민주당 추천의 김재홍 전 국회의원·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가 결정되면서 청와대 추천 상임위원 한 자리만을 남겨놨다. 현재 마지막 상임위원 자리를 놓고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과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이경재 방통위원장의 유임 여부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이 위원장이 박 대통령과 오랜 기간 가까이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인데다 그동안 방통위를 별다른 잡음 없이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임기 2주여를 남기고도 재신임에 대한 청와대 결정이 늦춰지면서 교체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이 위원장은 25일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일각에선 이 위원장이 물러나게 된 데 대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국회 통과 무산 이후 통신시장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를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계속된 불법 보조금 문제로 인해 통신시장이 시끄러웠고, 급기야 이동통신 3사는 '불법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라'는 방통위의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이유로 13일부터 각각 45일간의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중소 제조사, 휴대전화 영업점(대리점 및 판매점) 등은 "결국 이 같은 제재로 피해보는 것은 소상인들과 국민"이라며 관련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방통위에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통위는 또다시 올해 1~2월 보조금 사실조사를 토대로 LG유플러스에 14일, SK텔레콤에 7일간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를 하면서 강력한 대응과 함께 단말기 유통법의 조속한 통과에만 매달렸다. 신임 방통위원장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방통위 내부에서도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방통위 관계자는 "이경재 위원장의 연임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던 상황에 우리도 갑작스레 소식을 접해 당황스럽다"면서 "새 방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성품이나 자질면에서 훌륭한 분으로 알려진 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판사 출신의 위원장이 새롭게 선임된 만큼 업무에 있어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일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신임 방통위원장 내정자가)방송통신 전문가가 아닌 만큼 다소 우려는 된다"면서도 "그래도 법조계 출신이 임명된 만큼 현재 업계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이 현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3-14 14:51:2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