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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SK텔레콤은 준법경영 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것으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SKT는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BR(Business Partner Relationship) 및 하도급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9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는 작년 11월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부패방지 경영과 준법경영 국제표준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SKT는 사내 전 분야의 경영활동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법경영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 준법 감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업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한 통제방안과 예방 체계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해도 되는 일(Do's)'과 '해서는 안되는 일(Don'ts)'을 매뉴얼로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상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및 비정기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 홈페이지 내 자율준수 페이지에 'SKT 규범준수 방침'을 게시하는 등 준법경영시스템 실행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바 있다. 채종근 SK텔레콤 컴플라이언스 담당은 "회사가 꾸준하게 추진해 온 컴플라이언스 활동과 관리체계가 국제표준 인증심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SKT는 대내외로부터 더욱 탄탄한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준법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0 09:04: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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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 1위를 노린다'...이통 3사, 5G 서비스 품질 경쟁 '전면전'

'5G 품질 1위를 노린다' 이동통신 3사들이 5G 품질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정부로부터 20㎒ 대역폭 주파수를 추가 할당받고 서비스를 시작하자, SK텔레콤과 KT가 에릭슨과 삼성전자로부터 5G 이동통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장비 확보에 나서면서 품질 경쟁 '전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20㎒ 대역폭(3.40~3.42㎓) 주파수를 추가 할당받은 LG유플러스는 6월 말부터 전국에서 100㎒ 폭 주파수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에릭슨으로부터 5G 64TRx 장비를 공급받기 시작했고 삼성전자로부터도 장비를 공급받고 있다. KT도 삼성전자로부터 5G 64TRx 장비를 제공받는 등 장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무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이미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 에릭슨의 64TRx 장비를 구축하면서 본격 품질 개선에 나섰다. SKT와 KT는 이전에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32TRx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64TRx 장비로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SKT와 KT는 최근 삼성전자에 국내용 최신 64TRx 장비 공급을 요청했다. 64TRx 장비는 기지국 장비 내 안테나 소자와 필터를 32개에서 64개로 증가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빠른 스캐닝을 통해 원하는 방향과 이용자에게 신호를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신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고 커버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상용화한 민간광대역무선서비스(CBRS, 3.55~3.7㎓) 대역은 국내 통신사가 활용하는 3.4~3.7㎓ 대역과 비슷하다. 다만, 경량화 측면에서는 미국과 국내 상황이 차이를 보이는데, 국내는 고층빌딩이 많은 수도권의 인구밀집 지역에서 가벼운 장비를 설치해야 해 국내에서 더 경량화가 되어야 한다. 통신사에서 장비업체에 요구하는 무게는 25kg 이내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 비교에서 764.55Mbps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SKT와 KT가 각각 1002.27Mbps와 921.49Mbps를 기록하며 1위와 2위로 집계됐다. 관련업계에서는 품질평가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다운로드 속도는 주파수 폭에 비례하는 만큼 LG유플러스가 20㎒ 대역폭 주파수를 추가함으로써 5G 서비스 품질 1위에 올라서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화웨이의 64TRx(트랜스리시버)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장비는 5G 이동통신 속도를 2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통사들은 3사의 주파수 대역폭 간의 차등이 사라지자 자칫 방심했다 통신 품질에서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5G 주파수 본경매 당시 주파수를 경쟁사 대비 20㎒ 폭 적게 가져간 이후 지난해 추가할당을 받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5G 품질 평가에서 KT는 LG유플러스와 격차가 크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 때 2위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주파수 대역을 넓혀 다른 이통 2사와 같이 100㎒ 폭 주파수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품질 1위 자리에 껑충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KT측은 "평가까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으며, LG유플러스도 기존에 비해 네트워크 품질이 개선될 수는 있지만 1위에 올라서는 것은 아직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주파수 대역폭이 넓어지는 만큼 네트워크 품질이 향상될 수 있다"며 "다만,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요인이 배경으로 필요한 만큼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또 통신업계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64TRx 장비는 아직까지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만큼 우수한 성능을 낼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3-07-19 14:38: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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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창경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 나서

KT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광역시가 함께 진행한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 대구창경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대구창경센터는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VCAT)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VCAT 영상제작 기능을 KT 통합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 바로광고에 제공하고, KT 바로광고 보유 지면 전용 템플릿을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광고영상 소재 제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1위 사업자인 지바이크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해 KT형 SW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 지원과 더불어, KT 사업화 추진 및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KT-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은 물론이거니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10:33: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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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3캐시와 CGV 2D 영호관람권 할인 가격에 묶은 'B tv 무비콤보' 출시

SK브로드밴드가 CGV와 협업해 B tv 내 모든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B캐쉬와 CGV 2D 영화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묶은 'B tv 무비콤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 tv 무비콤보'는 고객의 VOD 및 극장 이용 취향을 고려해 '프리미엄 세트'와 '슬림 세트' 2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프리미엄 세트'는 B캐쉬 1만 5000원과 CGV 2D 영화관람권 1장, '슬림 세트'는 B캐쉬 5000원과 CGV 2D 영화관람권 1장을 제공한다. 각각 판매가는 2만 1500원과 1만 4500원이다. B캐쉬, 영화관람권을 각각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 'B tv 무비콤보'를 통해 보다 알뜰하게 구매 가능하다. 예컨대, '프리미엄 세트(2만 1500원)'를 구매하는 경우, 정상가(3만원) 대비 약 28% 할인된 금액으로 B캐쉬와 주중·주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만나볼 수 있다. 'B tv 무비콤보' 상품 구매는 B tv 홈과 모바일 B tv 내 영화·시리즈 메뉴에서 가능하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B tv 무비콤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B tv 영화·해외드라마 영화월정액 상품인 'OCEAN' 가입자에게 'B tv 무비콤보' 세트 2종 대상 추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세트'는 1만 5050원, '슬림 세트'는 1만 150원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번 'B tv 무비콤보'를 통해 문화생활 지출이 부담되는 고물가 시대에 극장 및 IPTV에서의 영화 관람을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B tv 무비콤보' 출시를 통해 VOD와 극장의 영화 콘텐츠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를 통해 B tv가 사랑받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0:19: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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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통해 오픈

이번 가을부터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버추얼 캠퍼스(Virtual Campus)'가 오는 9월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부터 유버스 플랫폼을 통해 재학생들이 수업은 물론 현실과 동일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상공간 구현에 착수했다. 정문을 포함한 스팀스관·아펜젤러관·언더우드관·노천극장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이 3D 모델링을 통해 버추얼 캠퍼스에 생동감 있게 구현된다. 연세대는 교육적 상호작용, 동기부여 및 집중력, 학업성취도 등 온라인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기획했다. 비대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사는 재학생들이 수업 참여 기능을 기본으로, ▲교수와 채팅 ▲수강 현황, 공지사항, 일정 확인 ▲게임 퀘스트 방식 커리큘럼 로드맵 ▲아바타 및 마이룸 꾸미기 ▲연세대 굿즈 구입 등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집중력·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 기능을 더했다. 수업 외에도 양사는 버추얼 캠퍼스가 실제 캠퍼스처럼 상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먼저 메타버스 도서관을 통해 기존의 공공 화상 회의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학습하거나 조별과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메타버스 대강당과 노천극장은 최대 1000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 초빙 특강 및 '정기연고전 합동응원제', '아카라카'(축제) 등 대규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추얼 캠퍼스는 연세대 학사 관리 사이트 '연세포탈'에 로그인만으로 접속할 수 있는 편의성과 졸업생·외부인도 방문할 수 있는 개방성, 지속성을 갖춰 출시될 예정이다. 연세대 버추얼 캠퍼스를 추진중인 VCP(Virtual Campus Program) 추진위원장 박태영 교수는 "유버스가 연세대의 학습관리시스템인 '런어스(LearnUs)'와 연계해 대학이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가장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국내를 대표하는 연세대학교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런어스와 유버스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버추얼 캠퍼스로 확대하고, 연세대학교 사례를 타 대학에 널리 확산하여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유용하고 재미 있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3-07-19 10:1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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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하는 팬미팅 개최

SKT와 T1이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열었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했으며,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0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0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0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0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밝혔다. SKT와 T1은 또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잉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LoL 원데이 클래스' 등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SKT 0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T는 지난달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청년의 범위를 만34세까지 확대했다. 또한, SKT는 KeSPA(한국 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파트너로서 AI(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자체 ICT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e스포츠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SKT 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9 08:4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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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 4 이통사에 중저대역 주파수 할당 않겠다" 방침에 제 4 이통사 물 건너가나

정부의 제4 이동통신사를 연내 선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중저대역 주파수 할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4 이통사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사업자가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제 4 이통사에 도전할 것을 권고한 기업들도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제4 이통사 선정이 8번째로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제4 이통사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미래모바일은 제 4 이통사가 되면 정부에서 할당해준 2.3㎓ 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5G 신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에서 "현재까지 중저대역 주파수 추가 공급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 미래모바일의 중저대역 이용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미래모바일은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결국 제 4 이통사 도전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힌 제 4 이통사 선정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파격적인 조건의 주파수 할당 대가를 내걸었다. 주파수 할당 대가로 최저 경쟁 가격을 74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기지국 구축 의무도 6000대로 줄였다. 2018년 5G 주파수 할당 당시 낙찰가는 2072억원과 사업자당 1만 5000대의 망 구축 의무를 부과했는데,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다. 주파수 할당 대가가 1/3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한 정부는 신규 사업자가 원할 경우, 권역 단위로 주파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주파수 할당은 전국 단위로 이루어져 왔는데, 권역 단위 할당 대가는 전국과 비교해 2~45% 수준으로 저렴하다. 제주권이 2% 수준으로 가장 낮으며, 강원도가 6%, 충청권·대경권·호남권이 각각 11%, 수도권은 45% 수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제 4 이통사가 부담할 초기 납부 부담금을 대폭 줄였다. 1차 납부금은 할당대가의 10%만 내고 납부금을 늘려 2차는 15%, 3차는 20%, 4차는 25%, 5차는 30%를 납부하도록 했다. 이는 시장에서 제 4 이통사 도전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을 감안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문제는 중저대역 주파수 할당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는 점이다. 관련업체들은 제 4 이통사가 되면 28㎓ 대역 주파수 외에도 2.3㎓ 대역의 주파수가 할당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2.3㎓ 대역은 과거 KT와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용도로 사용하다 재할당을 포기한 주파수로 현재는 비어있다. 정부는 신규 사업자가 28㎓ 대역 망 구축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그 때 중저대역 주파수 공급을 검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이통 3사가 28㎓ 대역에 대한 투자는 등한시 하고 중저대역에 대한 망 구축에만 집중했던 전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정녕 제 4 이통사 시장에 신규 사업자가 진출하기를 바라는 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28㎓ 대역 주파수의 사업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인데 중저대역 주파수 할당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결국 제 4 이통사를 희망한 기업들이 도전을 포기할 수 있다"며 "28㎓ 대역 주파수 공급 만으로 제 4 이통사에 도전할 기업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모바일은 이에 대해 "정부의 주파수 할당계획이 진정 신규 사업자를 참여시키기 위한 정책인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신규 사업자가 중저대역의 주파수 없이 이통 3사 조차 포기한 28㎓ 대역 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내기는 불가능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신규 사업자는 수익 모델이 없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28㎓ 기지국만 구축하다 고사할 것"이라며 "기존 통신사에 사업을 매각하거나 헐값으로 제공하며 결국 사업을 포기하고, 이통 3사의 통신 과점 체제만 더욱 공고히 다져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래모바일은 제 4 이통사로 사업을 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2조 1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 확보를 통한 자체 조달 8000억원, 정부가 신 사업자에게 지원하기로 한 정책 금융 4000어권, 통신장비 회사들로부터 조달을 목표로 하는 1조원 가량 투자금을 통해 전체 비용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모바일이 제 4 이통사 도전을 포기할 수 있고, 설령 지원한다 해도 정식 사업자로 선정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전에도 제 4 이통사에 세종텔레콤이나 한국모바일인터넷 등이 지원했지만 정부는 재무적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지 않았다"며 "미래모바일이 제 4 이통사로서의 요건을 갖췄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쿠팡·KB국민은행·토스 앱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등과 사전 접촉해 제 4 이통사 참여 검토를 요청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은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에도 네이버·카카오와 롯데, 신세계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들 기업은 "제 4 이통사 시장 진출을 검토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5개 체제로 구성됐지만 2개 사업자가 고전하면서 3개 사업자로 조정이 됐다. 정부는 권역 단위로 주파수를 할당해주겠다고 했는데 제4 이통사에 3개 업체가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인 지 의문이다.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해 수조원을 투자하고 수익을 내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제 4 이통사에 지원할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모바일이 중저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반값 수준의 5G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듯이, 제 4 이통사의 요금은 알뜰폰에 가까울 정도로 저렴해야지만 가입자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시장에 진입해도 통신 3사와 경쟁하기 보다 알뜰폰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중저대역 주파수 공급 불가 정책으로 제 4 이통사에는 결국 아무 사업자도 참여하지 않은 채 물 건너 갈 수 있다.

2023-07-18 15:34: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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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유모바일, 추천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 요금 10% 캐시백 받는 혜택 제공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이번 달 말까지 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기본 요금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결합 혜택을 제공한다. U+유모바일은 월평균 신규 가입자의 40%가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의 추천을 통해 가입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이 같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7월 한정으로 추천 가입 결합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통신비 절감에 도움 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은 가계통신비 절감 차원에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추천 가입 이벤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천 건당 1만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가 가입을 유지하는 동안 사용하는 기본 요금의 1%를 최대 24개월간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추천 가입 이벤트의 기본 혜택 외에도 뭉칠수록 커지는 결합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추천을 통해 가족 또는 친구 1명을 가입시킬 경우, 추천인과 피 추천인 모두 기본 요금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2명 이상 가입시키면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중 한 명이 U+유모바일을 가입한 후 배우자와 자녀를 추천을 통해 가입시킬 경우, 온 가족이 6개월간 월 기본 요금의 10%를 캐시백받을 수 있다. 추천으로 가입하는 신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더 있다. U+유모바일 신규 가입 혜택에 더해 추천 가입 혜택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100%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청구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고, 유모바일 마켓이나 포인트파크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족 또는 친구에게 선물용 유심을 보낼 수 있어 추천으로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유심 요금제 개통을 위해 별도의 유심 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미디어로그 조용민 MVNO사업담당은 "기존 고객의 추천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의 비중이 높은 만큼, U+유모바일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이번 결합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주변에 알뜰폰 가입을 고민하는 지인이 있다면 이번 달 말까지 제공되는 결합 혜택을 함께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8 15:33: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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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소상공인 니즈 맞춘 소호 전용 요금제 2종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 스마트한 가게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먼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고객이 매장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요금제는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인터넷 데이터 40MB를 기본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총 4개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7000원(VAT 별도)이다. 이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2만 7500원), 프리미엄 요금제(3만 5000원) 보다 70% 이상 저렴해 소상공인이 통신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2~3년 약정 가입 고객에게는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출시된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캐시노트 멤버십을 이용하면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등 매출분석과 ▲리뷰 모아보기, 방문 고객(신규·재방문) 추이 등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특별히 ▲인터넷 설치비 면제, ▲상해보험 3종 무료 제공, ▲매월 3만원 상당 식자재 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요금제는 광랜안심(100MB), 기가슬림안심(500MB), 기가안심(1GB) 등 인터넷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각각 2만 7000원, 3만 5000원, 4만원(VAT 별도)이다. 이번 요금제 2종을 출시함으로써 LG유플러스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총 12종의 SOHO 인터넷 요금제를 확보하게 됐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요금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8 10:57: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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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CTV에 AI 기술 접목...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

SK텔레콤이 CCTV에 영상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화) 밝혔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Vision)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하였으며,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의 길이(긴·짧은 머리),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 향후 미아, 치매노인 찾기, 범죄용의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승용차, 트럭, 버스 등과 같은 중대형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같은 소형 객체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사건 사고에 대한 관제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SKT가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솔루션 대비 운용 신뢰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은 AI기술을 통해 관제 효율을 크게 향상, 향후 공공 안전 개선은 물론 각종 시설의 보안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단체를 위한 맞춤형 AI CCTV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성공적인 공공분야 운용 사례를 확보한 후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양사는 영상관제 보안 분야는 물론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다양한 비전AI 시장 진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첨단 AI 기술을 적용시킨 성공적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낙훈 SKT 엔터프라이즈 AI CO장은 "SKT의 비전AI 기술은 도시안전, 산업,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실시간 보안서비스 등에 진출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첨단 AI기술 선도업체인 SKT와 영상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이노뎁의 협력으로 향후 민간과 공공 영역을 망라한 비전 AI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8 09:37:0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