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KT, '갤노트20' 사전예약 개통 지연…과징금 1억6000만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 출시 단말기 사전예약자들에게 개통을 지연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KT에 1억6499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업무처리절차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는 신규 출시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기간에 7만284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그 중 1만9465명(26.7%)의 이용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1일에서 6일까지 개통을 지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연 사유로는 KT본사의 일방적인 영업정책 지시를 통해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4491명(6.2%), 대리점의 장려금 판매수익이 불리하다는 임의적 이유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1만4974명(20.6%)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와 같이 KT가 이용자에게 상세한 설명이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행위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제1항 제5호에 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행위로서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동통신 단말기 개통을 지연하는 행위는 이용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4 12:05:3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추억의 '홀맨' 위촉

1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홀맨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부활한 캐릭터 '홀맨'을 사회공헌 활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나눔 활동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적인 관심사인 ESG 경영 강화에 호응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홀맨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홀맨을 직접 홍보대사로 추천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1년 탄생한 캐릭터 홀맨은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다른 학교에서 전학 왔다는 설정에 힘입어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캐릭터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18년만인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홀맨은 문자메시지(SMS)로 소통하던 감성을 자극하며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G유플러스의 나눔 활동에 홀맨의 '선한 영향력'을 더해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달 홀맨은 활동 재개 후 벌어들인 수익금 4800만원을 전액 기부했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홀맨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 팀장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홀맨에 주목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CS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향후 M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홀맨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1:00:5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T, 온라인 채용관 열어 강소기업 인재발굴 돕는다

모델이 'SKT 비즈파트너채용관'을 소개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같이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SKT는 올해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SKT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의 역량을 알리고, 개발자·엔지니어 등 전문성 있는 인재들을 강소기업과 연결해 국내 ICT 산업 생태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SKT는 각 비즈파트너사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게재하는 구인광고 및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사의 채용 직무를 일문일답 형태로 설명하는 직무 인터뷰 콘텐츠의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으며,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각사 채용 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SK텔레콤 안정열 SCM그룹장은 "SKT와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12:4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스타 벤처 발굴 나선다…'디지코 공모전' 개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KT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의 스타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KT와 미래성장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헬스, 로봇 등 KT와 미래성장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6월 6일까지다. KT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역량과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총 4000만원의 시상금 지급받게 된다. 이후 KT와 논의를 통해 공동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KT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KT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심사 통과시 추가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기업들은 KT가 관악S밸리에 창업보육 업무공간으로 구축 중인 'KT 디지코 랩(가칭)'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리게 된다. 이 외에도 관악구, 서울대, KT는 사업화 과정에서 멘토링과 행정 업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SCM전략실장 신금석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07: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5G 성장세…이통사 1분기도 호실적 기대감

각 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5G 요금제가 연이어 출시되고 삼성전자 '갤럭시A' 등 5G 이동통신 중저가 스마트폰도 출시되면서 5G 가입자 증가를 이끌고,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이 낮아져 안정세가 유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1·4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예상 영업익은 9731억원으로 추산된다. 각 사별로 보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이통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의 1·4분기 매출은 4조7812억원, 영업이익은 3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3%, 15.66% 늘어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교육, 렌털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상품 출시 등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구독형 상품 출시로 고ARPU 상승 등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도 IPTV, 초고속인터넷 수익 성장 지속, 마케팅비 절감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또한 1·4분기 매출은 3조4278억원, 영업익은 2368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7.75% 성장한 수치다. KT는 자회사 등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1·4분기 매출은 6조382억원, 영업이익은 3870억원으로, 같은 기간 3.54%, 1.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이동통신 3사의 1·4분기 실적 선방의 주요 요인은 5G 가입자 순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1·4분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조기 출시와 '아이폰12' 등 아이폰 5G 모델의 판매가 이어져 5G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1300만명을 돌파한 1366만명으로 나타났다. 5G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이동통신사의 성장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로인해 올해부터 이동통신사의 이동전화 ARPU 상승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올 1·4분기 통신사 실적은 오랜만에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라며 "5G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매출액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당 획득 비용 하락 및 주파수 관련 비용 정체로 전분기비 마케팅비용 감소, 감가상각비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14:16:3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KMAC와 빅데이터 B2B사업 '맞손'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왼쪽)과 최돈모 KMAC CS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여의도 KMAC 본사에서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 ▲KT 상권분석 플랫폼 ▲KT 관광분석 플랫폼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KMAC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와 맞춤형 컨설팅, 세일즈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KT 커스터머 유니버스'란, 성별·연령·지역 등의 인구통계 정보와 결혼·이사·병역·학업 등의 생애단계 프로필, 1인가구·키즈·학생·성인가구 등의 거주형태 프로필, 휴대폰 기지국 신호를 이용한 주요 상주위치·관광지·상권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KT 빅데이터를 말한다. 특히 양사는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을 추진하고, KT 빅데이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은 통신기반 유동인구 정보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시장 및 트렌드 분석과 함께 경쟁사 혹은 경쟁지역의 트렌드 비교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편의를 위해 데이터뿐 아니라 웹 기반의 방문객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문객 가구 특성이나 모바일 관심 카테고리까지 분석할 수 있어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으로 양사는 상권분석이나 소비자 행태조사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에 KT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환경분석을 수행하고, KT 마케팅지원 솔루션을 활용해 타깃 리서치를 진행한다. 전략컨설팅과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실행계획까지 수립하게 된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KT는 이번 MOU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공공영역의 KT 빅데이터 사업 레퍼런스를 KMAC의 전문 컨설팅에 활용할 것"이라며, "KT 빅데이터가 대한민국 기업 및 기관들의 지속성장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14:03:3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B, 전 구성원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ESG 경영 동참

SK브로드밴드가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ESG 경영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이 직접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서는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들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ESG 경영 아이디어 중에서도 사내 구성원 누구나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고 챌린지'의 장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구성원 각자 자유롭게 가정과 직장에서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고, 함께 실천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CEO가 '고고 챌린지' 첫 주자로 직접 나섰다. 최 CEO는 "ESG 경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생활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장 볼 때 비닐봉투 사용 줄이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도 줄이고!'라는 실천 선언문으로 캠페인의 문을 열었다. 이어 윤세홍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사내 구성원 10명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이렇게 지명받은 구성원들이 매주 한 명씩 다음 주자를 지명,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지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환경보호 실천 용품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서 만든 폐페트병 재활용 장바구니와 플라스틱 소비 감소를 위한 해피해빗 텀블러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주위성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12월에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에도 가입했다.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도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

2021-04-13 09:29:2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T, 양자보안 강화한 '갤럭시 퀀텀2' 예약판매 시작

모델이 '갤럭시 퀀텀2'를 소개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두 번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개통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퀀텀2는 6.7인치 대화면에 64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급 성능에 양자암호 보안 기술을 갖췄다. SKT는 갤럭시 퀀텀2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x세로 2.5㎜)의 양자난수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퀀텀2에서는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별도 개발 없이 로그인·인증·결제 기능 실행 시 양자보안 기술이 자동 적용되도록 개선했다. 단말 자체에 연동된 양자보안 기술이 각 서비스에 적용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퀀텀2 이용자는 T월드·PASS·T멤버십 등 SKT 서비스는 물론, 신한은행·SC제일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양자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퀀텀2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퀀텀2의 공시지원금을 최소 12만8000원에서 최대 23만6000원까지 사전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은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SKT는 구독 패키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구독♡구독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갤럭시 퀀텀2 구매 고객은 개통 완료 후 별도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ADT캡스홈 3년 구독권 ▲현대식품관 한우 안심 2개월 구독권 ▲미마마스크 1년 구독권 등 총 88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 갤럭시 퀀텀2 구매 고객 중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 추첨을 통해 85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꿀조합 런치세트'도 보너스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SKT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퀀텀2 관련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 활동에도 나선다. 양사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 당 1000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갤럭시 퀀텀2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 보안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갤럭시 퀀텀2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09:09:1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용산구 아이들 교육·돌봄 나선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방과후교실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ESG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활동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U+초등나라를 통한 학습 시 멘토 역할을 맡아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선다. 또 돌봄 학생 가족의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교육 돌봄 사업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중 운영한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인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체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돌봄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 ESG 경영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용산구와 이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교육·돌봄 활동의 상세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구체화해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09:00: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