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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기업용 양자암호통신기술 나온다…SKT, 기업용 IP장비에 적용

SKT CI. 보안기술 '양자암호통신(QKD)기술'이 IP장비에 적용돼 B2B기업용으로 나온다. SK텔레콤은 IDQ와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퀀텀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VPN은 가상 사설망으로, 개별 B2B 고객에게 독립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다. 이번에 QKD(Quantum Key Distributor, 양자암호키분배기) 기반의 '퀀텀 VPN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전용망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도 양자암호를 활용한 통신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퀀텀 VPN 기술'은 기업용 IP장비 보안 기술과 양자암호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B2B 망구조와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고, 보안성도 극대화했다. SKT는 기존 특화된 5G 전송망(서울~대전, 대전~대구) 등에 QKD를 이용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운용해 왔다. 이번에 전송망이 아닌 기업용 IP장비와 연동 테스트를 완료해 향후 양자암호통신기술 대중화 및 기업용 보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QKD를 연동하는 다양한 방식을 지속 개발하고 QKD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암호방식의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SKT 하민용 Innovation Suite 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6 09:4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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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와 KT '기가지니' 만났다…AI 서비스 사업 속도

LG전자 직원이 KT 기가지니 AI 기술이 적용된 LG 스마트미러를 활용해 지니뮤직 음악감상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 KT 'AI 원팀'에서 활동 중인 KT와 LG전자가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LG전자와 'AI 원팀'의 사업화 첫 성과로 KT 기가지니와 LG 씽큐의 연동 검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있는 'LG 씽큐(LG ThinQ) 홈' 실증단지에서 K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를 연동하는 검증 작업을 마쳤다. 이번 연동 검증은 지난해 LG전자가 AI 원팀에 참여한 이후 지속해 온 양사간 사업 협력의 첫 성과다. 이번 검증 작업에선 LG전자가 개발한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미러'를 활용했다. 스마트미러는 가전제품 제어, 날씨 안내, 길찾기, 일정 관리를 비롯해 주택 내 에너지의 생산, 사용, 저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KT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뉴스, 지식검색, 지니뮤직 등의 서비스를 LG전자 스마트미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고객이 "하이 엘지, 뉴스 들려줘"라고 말하면 스마트미러는 "기가지니에서 뉴스를 들려드려요"라고 말하며 뉴스를 읽어주는 식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각 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하나로 연동되는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AI원팀을 통한 협력으로 고객이 스마트미러뿐 아니라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에서도 인공지능 플랫폼이 연동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개방화 전략에 기반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업은 AI 원팀의 사업 협력 결과로 나온 첫 결과물로 의미가 크다"며 "KT는 이번 AI 원팀 협력 모델을 다양한 참여기관 및 분야로 확대해 AI 시너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범한 AI 원팀에 LG전자는 같은 해 6월 합류했다. AI 원팀은 사업화 협력뿐만 아니라 ▲AI 인재양성 ▲AI 공동 R&D ▲AI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학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AI 원팀'은 KT와 LG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현대중공업그룹,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6 09:30: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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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릴레이 함께해요"…SKT,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 펼친다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내달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발전시킨 캠페인이다. 올해부터 참여 관계사와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했다. SK는 이번 헌혈 캠페인 규모 확대로 국내 혈액 보유분 확보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성원의 자율 참여로 이뤄지는 지역별 헌혈행사는 SKT의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T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만든 '레드커넥트'는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는 헌혈자 건강관리 앱이다. 혈액 위치 알림 기능을 통해 이동 경로를 조회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레드커넥트'는 지난 3월 기준 약 73만명의 앱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용자들의 재헌혈 횟수는 앱을 이용하지 않는 헌혈자에 비해 22.4% 높게 나타나고 있다. SK 구성원들은 '레드커넥트' 앱에서 개인 헌혈 예약·전자문진 등의 기능을 활용해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헌혈 이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도 있다. SK는 각 지역 그룹사와 대한적십자사 지역혈액원을 연결해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추후 재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윤풍영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SKT는 대한적십자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ICT 기술로 대한민국의 헌혈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해 왔다"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6 09:12:21 김나인 기자 2021-04-06 09:12:21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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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가격 상승 우려"…LG폰 철수, 삼성 스마트폰 독주 시대 열리나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26년 만에 종료하면서 통신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유일한 스마트폰 제조사로 남은 삼성전자의 독주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향후 휴대폰 가격인상이나 서비스·제품 경쟁 제한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5일 LG전자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애물단지'였던 휴대폰 사업을 오는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중국 제조사 등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LG전자 철수로 소비자 선택권과 단말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5%, 애플 20%, LG전자가 13%다. 업계에서는 LG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애플보다는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같은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인데, 애플 스마트폰의 경우 자체 OS인 iOS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OS를 쓰는 제조사로 기존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와 같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 소비자의 불신이 커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1'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 시 중고폰 추가 보상 판매 기종에 'LG V50 씽큐'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흡수해 점유율이 70%를 넘으면 독과점 폐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결국 가격이나 프로모션 측면에서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철수로 국내 제조사가 삼성만 남은 상황"이라며 "소비자 선택권과 단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어떤 시장이든 다양한 사업자가 있어야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 후생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그런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독과점이 가속화되면, 제조사의 입김이 더욱 세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단말기 가격이 인상되거나 프로모션 등이 줄어들어 결국 소비자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 독과점으로 인해 단말기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고 프로모션도 보다 제조사에 유리한 측면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제조사의 입김이 더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모바일 #휴대폰가격

2021-04-05 11:52: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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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2년] '킬러 콘텐츠 찾아라'…VR·AR 어디까지 왔나

이동통신 3사는 5G 상용화 2주년을 맞아 '킬러 콘텐츠'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특히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5G 특성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는 모양새다. 5G는 영상이나 클라우드,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융합서비스가 가능하다. ◆VR·AR '킬러 콘텐츠' 발굴 나서는 이통사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공연 뿐 아니라 여행, 게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AR·VR 시장 규모는 2800억 달러(약 319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은 VR·AR를 비롯한 혼협현실(MR) 서비스에 주력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점프 VR' 앱은 지난해부터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카트라이더 등 인기 e스포츠의 무관중 경기를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수가 늘었다. 콘텐츠를 위한 협업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VR 벤처 게임회사 픽셀리티게임즈와 넥슨의 인기 캐릭터 '다오', '배찌' 등이 등장하는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사격, 양궁, 테니스, 볼링 등의 미니게임도 VR로 제공하고 있다. 또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업해 힐링VR 영상 '마인드풀니스' 12편을 공동 제작해 공개하고,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와는 VR기반의 어학시뮬레이션 콘텐츠 '스피킷'을 선보였다. 점프 AR 앱을 통한 콘텐츠도 늘려가고 있다. 점프 AR의 동물 캐릭터를 KBO 프로야구, NBC 유니버설 영화 등과 연계해 AR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갤러리 기능을 신설해 타인과 SNS 상에서 AR 사진을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헬스케어·교육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늘리기도 했다. 'VR 어학연수', 'VR 원격 모임' 뿐 아니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매장 투어나 전시회 관람 서비스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또한 VR·AR 서비스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2억7000분 이상의 콘텐츠가 재생됐고, 이용자들은 지난 2년간 월평균 25분씩 U+VR 콘텐츠를 시청하며, 약 10G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편당 4~5분 정도의 부담 없는 시청시간이 '스낵컬쳐' 시대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5G 서비스들이 '감상'에 집중돼 있었다면, 향후에는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양방향 서비스로 콘텐츠를 진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VR 영역에서 국내 최다 2300여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고, 1000여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초창기 음악방송, 스타데이트 수준에 머물렀던 콘텐츠 장르도 올해는 공연, 드라마, 예능, 영화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를 통해 3D 360도 VR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전문 스튜디오도 구축 본격적으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며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MS와 협력해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열었다. MS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로 인물의 움직임을 홀로그램 비디오로 구현하고, SK텔레콤의 'T 리얼 플랫폼'의 공간인식·렌더링 기술로 홀로그램과 현실 공간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만들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공연·광고 기획사, 게임·영화 제작사 등 다양한 B2B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혼합현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등 콘텐츠 선택 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 2019년 'U+AR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약 100㎡에 달하는 규모로, 기존의 AR 스튜디오들이 한 사람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U+AR스튜디오는 동시에 2~3명까지 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VR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직접 투자하고 제작에 참여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VR 기기의 진화와 함께 VR 콘텐츠 시장의 외연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R #AR #5G #스튜디오

2021-04-05 11:2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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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식목일 맞아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 모델이 '헬로tv와 함께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화면을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식목일을 맞아 '헬로tv와 함께하는 일석이조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헬로tv 코인을 3만원 이상 충전하면 캠페인에 자동 참여된다. LG헬로비전은 캠페인 참여 고객에 헬로tv 코인 5000원을 추가 증정하고, 도토리 키우기 키트도 선물한다. 고객들이 도토리 씨앗을 한 뼘 정도의 어린 묘목으로 키워 돌려보내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도심 공원 숲 만들기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 축소되면서 나무 심기가 줄어든 점을 고려했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도토리 키우기 키트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제작한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트는 쓰러진 통나무로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이 담겨있다. 종이봉투와 생고무줄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구성돼있다. 집씨통에 심어진 도토리 씨앗이 한 뼘 정도로 자라기까지 약 100일이 걸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5 09:20: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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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숲 가꾸기’ 활동 전개

지난 2일 임직원이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서 도토리나무를 옮겨 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톤, 미세먼지 10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프러스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일에 걸쳐 한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임직원이 키운 묘목을 자람터로 옮겨 심었다.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2분기 내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도토리 씨앗을 키우는 2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국가로, 매년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5 09:0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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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클라우드 PC 공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직원이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PC를 이용해 업무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하 국토교통진흥원)에 클라우드 PC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클라우드 PC를 도입해 공공기관 처음으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망 분리와 재택근무 환경을 동시에 구현하게 됐다. 클라우드 PC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을 이용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PC 핵심 기술을 상용화했다. 외산 업체에 지불해야 할 라이선스 비용이 없고, 업무 처리 속도와 서버 당 가입자 수용 용량도 외산업체 대비 2배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안에 공을 들였다. PC 1대를 사용해도 업무용 가상 PC(클라우드 PC)와 물리 PC(외부 인터넷용 지정 단말)간파일 전송은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관리자 승인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모든 업무용 자료는 암호화 된 상태로 저장돼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1 대의 PC로 내부 업무망과 일반 인터넷망에 모두 접속할 수 있어 운영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기업본부장은 "클라우드 PC 토종 기술력과 검증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했다"며 "초·중·고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중소기업 원격근무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5 08:57: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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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G 로봇, 전주시 대기환경 실시간 감시한다

5G 자율주행로봇이 전주시 전주방송공원 앞에 설치된 스테이션에서 무인순찰을 시작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 2주년을 맞이해 환경(E)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전주시의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4시간 대기질을 측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와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에 자율주행 로봇 6대와 고정형 대기측정기 20기를 투입했다. AI를 탑재해 전주시 일대를 자율주행하는 '환경관리로봇'은 1㎞가량의 코스를 자율주행하면서 실시간으로 대기정보를 수집하고, 무인순찰 중 획득한 환경정보를 5G 네트워크로 분석한다. 도구공간과 함께 제작한 환경관리로봇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대기정보를 광주 MEC센터에 전달한다. 5G망과 전용회선으로 연결된 광주 MEC(모바일엣지컴퓨팅)센터에는 통합관제 운영서버와 로봇관제·대기관제·영상관제·AI분석 서버가 가동되고 있다. MEC를 통해 LTE에서는 30~40ms에 달했던 지연시간을 한자리 수로 줄일 수 있다. 광주MEC센터에서 처리된 데이터가 전주시의 관제센터까지 전용회선으로 전달되고, 긴급상황 시에는 관제센터에서 로봇에 조종명령을 내릴 수 있다. 환경관리로봇이 대기 중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물질은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황화수소(H2S) ▲암모니아(NH3)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이다. 이를 통해 대기중에 담겨있는 이 물질들의 수치를 파악해 황사 같은 봄철 공기질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뿐 아니라 악취가 발생했을 때에도 진원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환경관리로봇의 순찰 1회당 약 30분이 소요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을 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2년간 5G가 산업, 공공분야의 고도화를 촉진시키는 B2B, B2G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확장된 5G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4 11:30:4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