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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대신 쿠팡…자급제가 통한다

한 휴대전화 판매점 앞에서 시민이 판매 게시물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언택트(비대면) 바람을 타고 온라인 자급제폰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이동통신사 매장보다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게 편리하다는 인식도 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 예약판매에서 쿠팡이나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자급제 판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동통신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진행한 갤럭시 노트20 사전 예약 판매는 전작의 약 9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이 나온다. 모델 별로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65%, 갤럭시노트20이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예약 판매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온라인 예약판매의 경우 자급제 단말기 예약률이 눈에 띄었다. 자급제 물량의 비중이 기존 10% 수준에서 10% 중반대로 전작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포함해 쿠팡, 롯데닷컴,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공급했다. 단말기 자급제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각각 서비스·요금과 단말기에 집중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절감된 비용은 통신비 인하에 투입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온라인몰을 활용한 자급제폰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온라인의 장점인 즉시성을 활용해 복잡한 과정 없이 빠르게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 일부 단말기를 대상으로 자급제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간 자급제 단말기 모델 종류가 적고 소비자 접점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가 늘어나고, 이동통신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등으로 대규모 보조금 지급 경쟁이 어려워지면서 자급제 모델 판매처의 카드할인이나 포인트 등 할인혜택이 돋보이게 됐다. 실제 쿠팡의 경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의 예약판매 가격은 126만3240원으로, 공식 출고가인 145만2000원 보다 낮다. 카드할인 13%를 적용해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등을 필두로 자급제 방식의 스마트폰 판매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휴대폰 판매채널이 대리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이동하는 방식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7 11:05: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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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데이터 사업자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출시

KT 금융 마이데이터 패키지 이미지. / KT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여기에는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통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사, 비금융 기업 등 120여곳이 신청의사를 보였다.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중소 핀테크사를 위한 KT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위한 보안 필수 요건을 충족한 '클라우드 인프라', 예금주 조회·신분증 진위 확인 등 다양한 '금융 API',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T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 '쿠콘'과 전자 금융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노솔루션'과도 손잡았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업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국내 최초로 소형 금융사에게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를 선보인 데 이어 작년에는 금융보안원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KEB하나은행 글로벌 결제 플랫폼(GLN) 구축과 금융 전용 클라우드 존을 오픈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AI GPU 등 고성능 인프라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클라우드 포털에서 전문 컨설팅 신청을 하면 된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KT의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로 핀테크 기업들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T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7 10:3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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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LGU+ 요술통장, 장애가정 청소년에 16.7억원 지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직원들이 '두드림 U+요술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도우며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로 장애가정 청소년 가정 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대상 올해 신규 장학생 30명 모집에 나선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각 지역별 공동수행기관 혹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담당자에게 문의 후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2010년 출범돼 매년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함께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지원한다.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대 1로 이어져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이 모인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600만원 이상의 매칭 기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지난 10년동안 총 36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지원, 장학금 약 16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15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이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함께 두드림 요술통장에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 자산형성뿐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청소년 1대 1 멘토링, 문화체험, 생일파티,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대형 입시학원과 연계, 맞춤형 진로 및 학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자산형성을 통한 사회 진출 발판 마련, 맞춤형 컨설팅으로 꿈을 달성한 사례 등 그간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이르면 내달 중 개최하며, SNS를 통한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박형일 전무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10년 동안 협력, 진행하며 실질적 성과와 다양한 경험 축적하는 등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7 10:37: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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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돌보기 나선 AI스피커 '누구', 활동 범위 두 배 늘었다

'행복커뮤니티-독거 어르신과 인공지능의 행복한 동행 365일'백서.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및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AI) 돌봄'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담은 백서 '행복커뮤니티-독거 어르신과 인공지능의 행복한 동행 365일'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서는 행복커넥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백서는 '독거 어르신의 삶'과 '인공지능 돌봄' 전반에 대해 집중 조명한 첫 발간물이다. '인공지능 돌봄' 관련 ▲서비스 소개 및 현황 ▲효과성 분석 ▲독거 어르신 생활 패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등을 정리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돌봄'을 이용하면서 자기 효능감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통화량 증가 및 활동 범위 확대로 이어졌다.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면서 통화 건수 및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했고, 일 평균 이동 거리도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백서에서는 어르신들의 감정 변화에 기여하는 외부 요인도 찾아냈다. 어르신들은 가족들과 월 4회 이상 연락, 외출 횟수 주 1회 이상, 대화 친구가 7명 이상일 때 우울감과 고독감이 감소,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이후로 변화된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분석도 담겨 있다. 특히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르신들의 스피커 사용 횟수는 급증해 지난 4월 기준 127% 증가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감정 발화량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 5월에는 3월 대비 약 45%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SK텔레콤과 지방정부협의회가 작년 4월 시작한 5G 시대 ICT 연계 돌봄 서비스인 '인공지능 돌봄'은 올해 7월 말 기준 참여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14개에서 23개로, 서비스 이용 어르신 숫자도 3260여명에서 47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7월 말 기준 '긴급 SOS' 기능을 통해 총 519건의 신고를 접수해 독거 어르신 33명을 위험 상황에서 구조했다. SK텔레콤은 위급 상황의 약 73%가 야간 시간(오후 6시~오전 9시)에 발생했고, ADT캡스의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사회안전망' 구축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ICT 케어 매니저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ICT케어 매니저는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자택을 총 4만5500건 방문했고, 전화 상담은 총 2452건을 실시했다. 특히 방문 주기가 짧고 전화 상담 횟수가 높을수록, 어르신들의 서비스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표현예술치료, 언어치료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한 '마음체조' 서비스도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마음체조'는 치매 예방에 유용한 체조로 어르신들이 음성 안내에 따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총 62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SK텔레콤과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 협의회장(성동구청장),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김범수 바른 ICT 연구소 소장, 나양원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윤정혜 차의과대학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앞으로도 5G 시대 ICT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7 10:35: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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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돌Pick크닉' 방송 재개…MC로 지석진 합류

'아이돌Pick크닉' 포스터 이미지.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공동 제작한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진행자로 지석진이 합류하고 프로그램 분량을 늘려 'U+아이돌Live' 앱과 U+tv 예능 채널 '더라이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정 MC로 기존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에 '한류스타' 방송인 지석진이 합류했다. 게스트 아이돌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한다. 출연 아이돌 별로 기존에는 30분씩 주 1회 총 3편(3주)으로 제작됐다면, 재편성 후에는 방송 분량을 늘려 60분씩 주 1회 총 2편(2주)으로 방송된다. 17일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재개되는 아이돌Pick크닉에는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출연한다. '드림캐쳐' 이후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 출연이 예정돼 있다. 아이돌Pick크닉은 U+아이돌Live 모바일·IPTV 앱을 통해 매주 월요일 최초 공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U+아이돌Live에서 모바일 한정 스페셜 영상이 추가 제공된다. U+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중년을 위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더라이프'에서도 매주 목요일 시청 가능하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 25번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드림캐쳐'의 아이돌Pick크닉 시청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과 드림캐쳐가 준비한 선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U+아이돌Live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6 09:0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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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BBC 인기 캐릭터 ‘핑구’ 상품 출시

KT CS 모델과 핑구 캐릭터가 핑구 캐릭터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 KT CS KT CS는 희원엔터테인먼트와 '핑구'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KT CS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을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자체 브랜드)사업으로 확장했다. KT CS는 2015년부터 애플,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등 디지털 IT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했다. 또 지난해 모피, ZAGG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 수입 및 온라인 총판 사업을 운영했다. KT CS의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매출액 143%, 영업이익은 100%가 증가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다.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155여 개국에서 방영돼 사랑 받았으며, 현재도 KBS KIDS 채널에서 '핑구 인 더 시티'가 방영 중이다. KT CS가 선보이는 핑구 캐릭터 상품은 스마트톡, 핸드워시, 에어팟케이스 등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향후 우산, 유아용 우비, 텀블러 등 캐릭터 생활용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T CS는 핑구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31일까지 연다. KT C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핑구 핸드워시를 증정한다. KT CS 채널마케팅본부 한동민 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그간 쌓아온 유통역량을 PB사업으로 확장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6 09:00: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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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KT 임직원들이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아울러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데 나섰다"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4 10: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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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다양성 실험 통했다…1년 만에 다양성 53%↑

주간 순 재생 트랙수. / 플로 플로는 1년만에 이용자가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46% 증가하는 등 음악 소비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로는 출시 초기부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아래 각종 기능을 고도화 해오고 있다. 실제 플로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약 1년만에 46% 늘었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스포티파이가 2015년 개인 취향 맞춤형 음악 추천 서비스 '디스커버 위클리'를 선보이며, 한 주에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2014년 30명에서 2017년 41명까지 증가한 바 있다. 플로는 올 상반기 개인화 중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질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5월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플로차트 '내 취향 MIX' 적용 후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기도 했다. 플로는 올 하반기에도 유사곡 기반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의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개인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6:17: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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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부터 라이브 토크쇼까지…'갤노트20' 이색 개통행사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SK텔레콤 직원이 T맵 택시에 탄 고객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노트20을 건네고 있다. 이 고객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온 다음 본인의 노트20을 안전하게 수령했다./ SK텔레콤 13일 오전 8시 서울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 이곳에 20여대의 T택시들이 차례로 들어왔다. '갤럭시 노트20' 개통을 위해서다. 이들은 차에 탄 채로 키오스크에 본인 인증을 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갤럭시 노트20 단말과 방역용품이 담긴 패키지를 받았다. 이어 차 안에서 트로트 스타인 송가인, 나태주씨의 공연도 감상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이색 스마트폰 개통 행사가 화제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려했던 오프라인 행사 대신 드라이브 스루로 갤럭시노트20 개통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20 개통일 하루 전날인 이날 오전 20여명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임영웅씨 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20 트롯 어워즈'의 초대권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 받았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씨와 SK텔레콤, 삼성전자 임원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영웅 3인에게 갤럭시 노트20을 시상하기도 했다. 수상자는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앱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 프로그래머, 대구 선별진료소 1호 자원봉사자인 권봉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간호 장교 임관 후 곧바로 대구 의료지원에 힘쓴 이혜민 육군 소위다. 엑스박스 게임 MVP로 유명한 유정군(김유정씨)의 클라우드 게임 시연 이벤트도 관심을 끌었다. 모든 이벤트는 차 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노트20 예약 고객이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갤럭시노트20 광고 이미지. /KT KT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이후 두 번째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이날 저녁 8시 열리는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는 개그맨 출신 BJ '최군'과 BJ '유서니'가 진행을 맡았고, 최근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함께 해온 개그맨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KT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5명에게는 퀴즈와 소통을 통해 KT 5G 요금제 1년 지원, 갤럭시 워치3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호 개통자로 선정된 이현진씨(착석)가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을 개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대해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열었다. 갤럭시노트20 중 LG유플러스의 전용 색상인 '미스틱 핑크'와 어울리는 사진을 올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0명이 선정됐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노트20 대표고객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가운데 약 40%를 차지했다. 30대 여성 비중도 15%로 뒤를 이었다. 또 노트20과 노트20 울트라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80%로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현황은 전작 노트10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KT 전용색상인 '미스틱 레드' 색상은 노트20 일반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선택했다. 비대면 개통 방식을 선호하는 가입자도 늘었다. KT샵 예약가입자의 35%는 '1분 주문'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예약했다. KT샵의 1분 주문은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빠르고 간단하게 노트20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갤럭시 노트20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들부터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21일부터 구입 및 개통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4:29: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