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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분당에 반려동물 전문 매장 구축…결합상품도 출시

모델들이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펫팸족을 위해 유무선 결합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펫펨은 각각 애완동물과 가족을 뜻하는 영어 펫(Pet)과 가족인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유무선 상품과 제휴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으로, 통신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용 상품이다. 이 결합상품에는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펫의 운동을 도와주는 펫 피트니스, 수면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펫 플러스 가입자는 네이버 쇼핑 및 오픈마켓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000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펫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미밍코와 제휴해 통신사 최초로 분당에 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펫 전문매장에서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펫케어 체험존과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 각종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미밍코의 의류 및 반려견 용품과 펫 가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무료 이벤트로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반려동물 인식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견 정기 교육도 추첨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매장 이용 고객 중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미밍코 카페 음료 50% 할인, 미밍코 제품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홈페이지와 전용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등 혜택은 이용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혜택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7 09:44: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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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클라우드PC 서비스' 중소기업으로 확산

모델들이 중소기업을 대상 클라우드 PC 서비스 확산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제약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클라우스PC 서비스를 출시한다. LG헬로비전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C 서비스(DaaS)를 확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PC 서비스는 네트워크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개인화된 PC 환경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LG헬로비전은 솔루션 제공 파트너인 틸론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C 서비스(비전클라우드PC)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비용, 인력 등의 한계로 자체 인프라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스마트워크 솔루션 시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기업 규모에 따라 서른 계정까지 제공된다. 신청 시점부터 4월 말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비전클라우드PC는 별도 설비 구축 없이 월 단위 과금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체 서버 구축 및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형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계정 기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계정당 평균 3만원 내외다. 회사는 초기 도입 비용 부담으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 영업직이 많거나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되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영업직의 경우에는 랩톱,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외근 시에도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교대근무가 필요한 직종은 하나의 클라우드 PC 계정을 활용, 원격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연계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외부망 접속 환경을 완전히 분리해 보안성도 높다. 가상의 PC 환경을 제공해 한 대의 PC에서 내부망과 외부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망분리를 구현했다. 기업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기업들은 LG헬로비전과의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PC 사양부터 그룹웨어, OA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까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해 이용할 수 있다. 고사양의 PC와 전문 소프트웨어를 요하는 소규모 디자인·설계 회사나 IT 벤처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헬로비전 이재우 기업솔루션담당은 "스마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타깃 확대와 무상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7 09:12: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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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 나선 KT, 전국 2만3천개 약국에 통화연결음 무료제공

KT는 17일 전국에 있는 2만30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유선통화연결음 '링고비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링고비즈플러스'는 소상공인 전용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약국 대상 유선통화연결음 무료 제공은 지난 9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KT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114 안내명에 등록된 약국이 대상이다. 기존에 링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약국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로 링고비즈플러스(월 4400원, 부가세 포함)를 신청한 약국은 이달부터 3개월간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링고비즈플러스는 고객이 가게에 전화를 걸면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시간, 장소 안내 등의 코멘트를 들려주는 서비스로 셀프제작음원을 무제한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가 배경음을 선택하고, 200자 이내로 문구를 입력하면 통화연결음에 바로 멘트가 반영된다. 안내 멘트 변경은 링고 고객센터와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5월 말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관계 없이 3월부터 5월까지 서비스 이용금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에 신청하면, 3~5월까지 3개월 간 월정액이 감면되고 4월에 신청하면 4~5월 2개월 간 월정액 감면된다. KT 5G·기가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약사분들의 노고를 덜고 고객분들이 통화연결음으로 공적마스크 재고를 쉽게 확인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09:11: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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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이달 말까지 대구 콜센터 임시폐쇄

지난 10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주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대구 지역의 콜센터를 한시적으로 폐쇄하는 강력 대응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구 지역에 있는 2개의 고객센터를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1·2 고객센터에는 46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가운데 상담직원은 360여명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상담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KT 역시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대구고객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대구센터가 처리하던 상담은 다른 센터에서 처리한다. KT는 인공지능(AI) 고객센터의 챗봇 서비스나 AI 상담 등을 통해 상담 인력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이날부터 31일까지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대구고객센터 근무자들은 이날 오전까지 사전예약 업무 등을 마무리하고, 오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상담사 연결 외에도 챗봇, 고객센터 앱, ARS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4:29: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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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광화문 상권 살리기 나선 KT, 도시락 나눈다

KT CI. KT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돕기 위해 도시락 나눔 행사에 나선다. KT는 4월 11일까지 4주간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나눔 도시락'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사내식당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도시락'은 KT 내부 직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광화문 주변 상권을 보며, 이를 살려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며 시작됐다. KT는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들에게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 재택근무 인원을 고려해 일주일에 1000개의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식당 가격과의 차액은 KT에서 추가로 보탤 예정이다. '사랑나눔 도시락'에는 코로나19로 70%까지 매출이 감소한 광화문 인근의 소규모 식당들이 참여 중이다. KT는 도시락 운영 기간 동안 참여 식당을 지속 늘릴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맡은 119 구급 대원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KT는 구급차 집결지인 대구시 두류 정수장에 식사 장소를 마련했다. 매일 300인분의 중식과 함께 구급대원들의 편의를 위한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지원했다. 현재 대구에는 자가 격리중인 확진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기 위해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구급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장기화되면서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사랑나눔 도시락'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4:1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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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중고교생 EBS 마음껏 본다…홈스쿨링 콘텐츠도 지원사격

교육콘텐츠 데이터 요금 지원 포스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저소득층 학생들도 교육 콘텐츠를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정부가 데이터요금 지원에 나선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면서 원격학습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온라인학습 무료 지원을 확대하고, 정규과목뿐 아니라 외국어학습과 교양물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지난해 저소득층 고교생(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2억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각 이동통신사 별로 SK텔레콤은 'EBS 데이터팩', KT와 LG유플러스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으로 제공된다. 저소득층 중고생과 학부모들은 가입 중인 통신3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1년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사이트를 대상으로 제로레이팅도 시행한다. 제로레이팅이란, 콘텐츠 사업자가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등 교육 사이트들을 5월 말까지 제로레이팅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일반 학생들도 스마트폰을 데이터 사용량 부담없이 교육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데이터 디바이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델이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 또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홈스쿨링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대로 긴급 편성한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 특별관에는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떼기, 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88개 타이틀로 구성한 13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tv에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중 1500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정보다 길어진 방학으로 육아 고민이 늘고 있는 부모를 위해서는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인 '누리교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어유치원'과 900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2:0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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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3종에 데이터 추가 제공

모델이 데이터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 KT엠모바일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실용 USIM 10GB'와 'LTE 실용 15GB+', 'M 데이터 선택 USIM 10GB' 등 3종의 고용량 요금제에 1년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프로모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KT 엠모바일은 월 기본료 1만98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0GB'에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월 기본료 2만5300원에 음성 100분(망 내 1회선 지정 기본제공),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기본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실용 15GB+'에는 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기본료 3만2980원에 음성,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10GB(소진 시 일 2GB+3Mbps 기본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M 데이터 선택 USIM 10GB'는 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득 프로모션' 요금제 중 'LTE 실용 15GB+'와 'M 데이터 선택 USIM 10GB'는 기본 제공량 내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휴 카드 할인을 통해 최대 1만70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가입 신청 시 자동적용 되며 직영 온라인 몰에서 셀프 개통 시 빠른 가입과 사용이 가능하다. KT 엠모바일은 기존 이용자에게는 문자를 통해 안내 공지해 자동으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KT 엠모바일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걸맞은 혜택을 강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선도하는 1등 알뜰폰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0:08: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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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 세계 5G MEC 잇는 '글로벌 표준' 수립 나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ITU-T 회의에 참석한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전 세계의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을 연동하는 기술 표준 수립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5G MEC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SK텔레콤은 5G MEC 기술과 서비스의 범용성 향상과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표준 제정을 ITU-T에 제안해 승인받았다.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은 각 통신사 내 5G MEC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별도 채널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역, 통신사 등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G ME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표준은 5G MEC 이용 고객과 서비스 개발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5G MEC 연동이 가능해지면, 소비자는 지역이나 이용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5G ME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개발자는 동일한 서비스를 각 통신사의 5G MEC 시스템에 최적화하기 위한 과정을 줄여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ITU-T 내 'AI, 빅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5G MEC 규격'을 연구하는 SG11 Q7(스터디그룹11 7연구반)에서 2022년 국제표준 완성을 목표로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기술의 구조, 신호 규격, 요구 사항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SG11 Q7의 라포처로 임명된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라포처는 표준 실제 권고안 개발 그룹의 모든 이슈를 총괄하는 표준 작업반의 리더다. SK텔레콤은 5G기반 에지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로서 5G MEC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표준 수립 외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 분야에서도 전 세계 이통사들과 초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 GSMA 및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연동에 대한 실증 연구 그룹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를 발족했다. 지난 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 소속 통신사인 싱텔, 글로브, 타이완모바일, HKT, PCCW글로벌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했다.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고객에게 세계 어디서나 5G MEC 기반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MEC 생태계 조성을 위해 표준 개발과 이용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09:0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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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에 '올레tv'로 홈스쿨링 지원…3700편 콘텐츠 제공

KT 모델들이 '키즈랜드 TV 홈스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KT가 올레 tv를 활용한 '홈스쿨링' 지원에 나선다.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 tv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IPTV 키즈 서비스 중 최다 규모로, 3700여편 중 1500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 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즈랜드는 주 이용층인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누리과정부터 영어, 독서, 생활습관, 신체놀이, 미술놀이 등의 영역으로 나눠 홈스쿨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주간 156개 테마 중 이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마는 ▲'우리집이 키즈카페' ▲'예비 초등 국어&수학 홈스쿨링' ▲'TV유치원: 미술놀이 베스트'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캐릭터·율동동요 등의 콘텐츠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누리과정 영역별 큐레이션과 요가, 발레, 태권도 등 문화센터형 콘텐츠 이용이 늘었다. 특히 '우리집이 키즈카페' 테마의 이용량은 코로나19 이슈 이전 대비 7.5배 증가했으며, 트윈클 요가&발레 테마는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KT는 예정보다 길어진 방학으로 육아 고민이 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육아 상담 콘텐츠와 휴식 보장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은영, 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캐릭터별 인기 톱10 몰아보기, 영어 120분 몰아보기, 다시보는 디즈니 가족영화 등 콘텐츠 큐레이션 50여개를 선보인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키즈랜드 TV 홈스쿨 콘텐츠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5:5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