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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10명 중 7명 챗봇·앱 등 디지털 상담"

모델이 '디지털 상담'(고객센터 앱)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상담 고객 28만명 중 67%에 달하는 18만8000명이 상담사 연결 없는 '디지털 상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 간 챗봇(채팅로봇)·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ARS(자동응답) 등을 통한 디지털 상담 건수가 37%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담사 직접 연결 건수는 23%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상담 건수가 일 평균 고객상담 2017년 13만7000건에서 지난해 18만8000건으로 약 37% 이상 늘었다. 반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 직접적인 상담사 연결 건은 2017년 12만4000건에서 지난해 9만5000건으로 23.1% 가량 줄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하루 약 28만3000건의 상담이 이뤄지는데, 이중 상담사 연결은 33.5%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 2017년 상담사 연결이 전체의 절반 가량 육박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고객들이 급속도로 '디지털 상담'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디지털 상담' 선호 이유를 신속한 처리 시간과 높은 접근성으로 보고 있다. 전화 연결 및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도 없고, 연중무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디지털 상담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고객센터 앱의 상담 가능 서비스를 기존 모바일 서비스에서 IPTV, 인터넷 등 홈 상품 영역까지 넓혔다. 하반기 중에는 ARS을 고객맞춤형으로 진화시키고, 챗봇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IPTV를 비롯한 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상담이 평소보다 일 평균 3000~5000건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채팅 및 사이버 상담사들이 순차적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3월 말까지 일반(전화) 상담사들을 포함, 550명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에 나서고, 4월 중에는 상담사 재택근무 비율을 전체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근무 상담사 전원을 대상으로 하루 3회(출근·점심·오후 시간) 체온검사 및 근무 중 층간 이동 금지를 하고 있다. 또 주 2회 시행하던 고객센터 사옥 방역을 주 4회로 확대하고, 구내식당에는 차단 칸막이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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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온라인 주총 시대 연다…SKT, 실시간 동영상 생중계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주주가 직접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고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총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주총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온라인 주주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적·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주총에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의 편의를 돕고, 주주와의 열린 소통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리는 주총 현장을 실시간 동영상 중계하고, 온라인상에서 받은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주총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주총 참여를 원하는 SK텔레콤 주주는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주명부(지난해 12월 31일 기준)를 통해 주주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접속 코드를 부여받아 주총 당일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6일부터 주주총회 당일인 26일까지 회사 경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을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SK텔레콤은 주총 현장과 온라인에서 접수된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지난해 5G 및 4대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초협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전자투표 행사 기간은 16일부터 주총 전날인 25일까지로,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전자투표 사이트에서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주총회 당일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주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 SK텔레콤은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식 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관행을 깬 주총장 온라인 생중계, 경영진의 현장 프레젠테이션과 실시간 질의응답, 전자투표제 선제적 시행 등 새로운 시도는 소액 주주들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국내 주총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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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0' 부진에 '갤S10' 출고가 낮춰…5G 가입자 유치 '빨간불'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 특별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줄어 삼성전자의 최신 단말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해 이동통신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둔화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를 늘려 5G 저변을 넓혀야 하지만, 단말 판매 실적이 부진해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사는 갤럭시S20 전작인 '갤럭시S10'과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추고 지원금까지 실으며 사활을 걸고 있다.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리점 내방객이 급감하는 양상을 보이며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려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소비 심리도 얼어붙었다. 전작에 비해 적게 실린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도 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출시 당시에는 이동통신 보조금이 7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는 과도한 5G 마케팅 비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공시지원금 규모를 10만~20만원대 선으로 대폭 줄었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의 70~80% 수준에 그쳤다. 갤럭시S20는 애초 과도한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1주일에서 2주일로 연장했지만,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비하면 판매 물량은 7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최신 단말 출시가 5G 가입자 저변을 넓힐 기회로 꼽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달 5G 가입자도 유치가 어려울 전망이다. 더구나 이동통신사가 대리점 수수료와 임대비 지원까지 나서면서 올 2·4분기에는 일회성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동통신사의 5G 가입자는 점차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5G 순증 가입자는 29만명 증가에 그쳤다. 5G 상용화 이후 월 순증 가입자가 3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에도 순증 가입자는 38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에는 5G 가입자가 88만명까지 순증한 것에 비하면,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통신사의 매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3사는 연말까지 1500만명 이상의 5G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규 가입자를 모으기에는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이통 3사의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08만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KT가 142만명, LG유플러스는 116만4000명을 기록했다. 갤럭시S20 개통에도 통신 3사 대리점과 집단상가 등 일선 매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선 상태다.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 할인 정책이라며, 5G 스마트폰의 경우 10만원까지 추가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내방객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이다. 내방객 저조로 불법 보조금이 뿌려지는 등 물밑 마케팅 경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동통신사는 자구책으로 갤럭시S10 출고가를 낮추고 있다. KT는 갤럭시S10 5G 출고가를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낮췄다. 공시지원금도 최대 45만원까지 높였다. 5G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90 5G' 모델 공시지원금도 45만원까지 실었다. 이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강변테크노마트 유통점 매장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판매점 전자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입비용과 영세 판매점을 대상으로 방역용품과 사무용품을 지원한다. 또 5월까지 한시적으로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의 신고포상금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한 통신사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침체의 문제"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개학 시즌이 시작되면 반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15:26: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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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DT캡스, 스마트홈에 보안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 출시

ADT캡스보안요원이 '캡스 스마트빌리지' 앱을 구동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시스템을 결합했다.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차량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캡스 스마트빌리지' 적용 단지의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 없이, 앱 실행만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의 다양한 IoT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AI를 통한 가정 내 IoT기기 및 빌트인 기기 제어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등이다. ADT캡스의 통합경비시스템, 지능형CCTV 등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박진효 보안사업부장(ADT캡스 대표 겸임)은 "최근 주거 이용 편의와 거주 보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홈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전국122개 단지, 10만 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16: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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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개학 연장에 B tv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

모델들이 B tv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 소식을 알리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긴급 편성한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시점은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다. SK브로드밴드 측은 B tv에서 '홈스쿨링 특별관' 서비스를 개시한이후 개학 연기 발표 전인 2월 3째주 대비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건수가 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통해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떼기, 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88개 타이틀로 구성한 13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 오픈 당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제공하던 콘텐츠를 초등학교 2, 3학년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초등 2, 3학년 국어, 수학 교과과정 70편과 과학, 인문학 동화 50편을 추가하고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허팝 발명왕, 에디 실험실 60편 등의 VOD를 무료로 전환해 총 330여편을 추가 제공한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홈 배너 및 ZEM 키즈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본부장은 "B tv의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교육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8: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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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모델들이 5G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5G 이용자들은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를 요금 부담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윈도 및 맥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두 단계로 개편했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5000원) 가입자에게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U+ 5G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 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연다. 이달 13일부터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응모한 후, 4월 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과 '갤럭시S20'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세계 최고의 PC게임 스토어인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포스나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내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8: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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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로컬 시사토크쇼 론칭

지역채널25 신규 프로그램 강원기자회견 메인 포스터.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로컬 시사토크쇼 '기자회견'을 매주 목요일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으로서 첫 선을 보이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우리동네 취재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자회견'은 지역민이 궁금해 할 각 지역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로컬 시사토크쇼다. LG헬로비전의 지역전문 취재기자와 지역신문사 기자, 이슈 전문가 등 우리동네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자회견'은 LG헬로비전의 8개 거점 지역에서 각각 제작된다. 경인, 강원, 부산, 대구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각 지역별로 제작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다룰 방침이다. 다양한 코너도 도입했다. 우선 '비하인드 썰토크'에서는 지역전문 기자들이 뉴스에서 공개하지 못한 취재 뒷이야기를 풀어내고, 각 지역 보도국장과의 설전을 통해 지역 이슈를 파헤친다. '댓글 리포트'에선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12일 첫 방송에서 '경인 기자회견'은 경인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둘러싼 갈등과 과제를 다룬다. '강원 기자회견'은 춘천 시내버스 전면개편을, '부산 기자회견'은 27년째 진행 중인 금샘로 공사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심중보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헬로tv VOD와 지역채널25 홈페이지, LG헬로비전의 각 지역 별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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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로나19에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

SK텔레콤 CI. SK텔레콤은 콜센터 구성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콜센터 구성원 대상 재택근무를 12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SK텔레콤 콜센터 구성원 6000명 중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들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근무 환경 구축 등 업무 시스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 대상으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상시 제공 ▲위생물품 구매 지원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보장 등 감염 예방 지원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 된 이후부터 콜센터 구성원 대상 점심 시간 3부제, 식당·휴게실 개인 단위 테이블 사용, 상시 온도체크 등 건강관리, 유휴 좌석 활용한 거리 유지 등 예방책을 지속 시행해왔다. 한편,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여부에 따라 재택근무 희망자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9:32:04 김나인 기자
SK텔링크, 하나은행과 '하나원큐알뜰폰 요금제' 출시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서비스 'SK세븐모바일'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하나원큐' 제휴요금제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SK세븐모바일'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하고 미디어 콘텐츠 혜택을 추가한 새로운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해 왔다. '하나원큐' 제휴요금제는 알뜰폰 고객들이 하나은행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뿐 아니라 저렴하게 '웨이브'와 플로'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및 4대 연금 자동이체 시 월 2200원에,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로 월 1건 이상 이체 시 월 1100원, 주택청약 신규 발급 및 월 납입 등의 금융 제휴 서비스 이용 시 월 1100원 등 월 최대 4400원의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금융 할인을 적용하면, '하나원큐 100GB플러스'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4만700원에 데이터 100GB 및 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8600원에 이용 가능한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 외에 일 2GB가 추가 제공되며, 모두 소진해도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에 월 3300원만 추가하면 '플로'의 모바일 무제한 듣기 또는 '웨이브' 베이직 상품 시청이 가능하며, 월 6600원이면 '웨이브'와 '플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월 1만4300원에 데이터 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하나원큐 5GB', 월 9350원에 데이터 3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나 월 3300원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링크와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 50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플러스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 결합 및 제휴 기회를 발굴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혜택 확대는 물론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6:07:2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