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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코로나19에도 주총 예정대로…'전자투표제' 적극 활용

이동통신 3사 CI. 오는 20일 LG유플러스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6일, KT는 30일 주총이 예정돼 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예정대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주총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및 재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미래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각 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주총에 나서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총회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출입을 제한토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물적분할을 통해 전자결제 관련 사업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한다. 오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주총을 여는 SK텔레콤은 2018년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이미 도입한 바 있다. 올해도 전자투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박정호 사장 재선임과 신규 이사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강당서 주총이 예정된 KT는 올해부터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KT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KT는 이번 주총에서 구현모 CEO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을 교체하는 등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총 11명의 이사 중 7명을 교체하며, 구현모 대표 시대를 개막하는 셈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5:11:45 김나인 기자
KT, 알뜰폰 이용자에게 월 최대 100GB 추가 제공

KT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기가바이트(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월 제공 데이터 양에 민감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 가지 후불 요금제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을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 MVNO담당 채정호 상무는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월 5G망 도매대가를 66%로 인하했고, 'LTE 데이터ON' 요금제 도매가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 바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 지원금 선지급',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1:2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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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덮칠라…2만명 근무하는 통신사 콜센터는 어쩌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동통신사 콜센터도 방역과 비상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발열 체크, 건물 내부 수시 소독에 나서고 격일제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직원들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는 직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근무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 고객을 상대하는 최접점인 콜센터가 마비되면, 당장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져 이동통신사도 대응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고객 대응을 해야 하는 콜센터의 특성 상 전사 차원의 재택근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사내 시스템을 통해서 인입된 통화를 상담사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일반 집에 구축이 어렵고, 고객 정보를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보안에도 취약하다. 이에 이동통신사는 현장 직원 대상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손소독제 사용, 매일 열체크 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일부 특정 서비스 전담 상담직원에 대해서는 사무실을 이동시켜 근무하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센터 자회사인 서비스에이스와 서비스탑을 통해 12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 전화를 타 센터로 이동시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고객센터 내 임산부 및 경력단절 상담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시 중이고, 추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 열 감지 시에는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체크해 유증상이 아닐 시에도 2일 간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객센터 내 관리직과 사무 업무 직원은 격일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근무를 하고, 임산부의 경우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 고객센터 대상으로는 근무 중 층간이동과 센터 간 이동을 금지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통위는 10일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방역소독 및 상담사들의 근무현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상황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데 이어 11일 각 통신사 고객센터 본부장들과 함께 각사 고객센터의 방역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각 이동통신사에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통신사는 각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상담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및 확대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3-11 10:59: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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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로나19에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 판촉물 지원

모델이 알뜰폰 온라인 판촉물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3월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알뜰폰은 스마텔, 아이즈비전, 여유텔레콤과 같은 중소 업체를 비롯해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인스코비 등 유플러스 알뜰폰(MVNO) 파트너스 11개사로, 자회사는 제외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각 사업자 별로 필요 물품을 취합 받았으며 미니 공기 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알뜰폰 판매 실적 및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판촉물 지원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5G망 도매제공 대가를 인하한 결과 8개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현재 총 9개 알뜰폰이 5G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특히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서경방송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MVNO 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특히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판촉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5G 요금제를 통한 알뜰폰 수익개선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서비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09:02: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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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 헬스케어’ 설립

'인바이츠 헬스케어' 김준연 대표.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든다. 헬스케어사업부를 분사해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합작사를 출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함께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 '인바이츠 헬스케어'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서 자사 내 관련 사업부를 분사, 헬스케어 사업에 경험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바이츠 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에는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 다수 투자 경험을 보유한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대주주로 참여했다. 하나로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는 SCL헬스케어그룹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예정된 기타 주주사의 참여가 완료되면 인바이츠 헬스케어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 중 43.4%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대표로 SK텔레콤에서 헬스케어유닛장을 역임했던 김준연씨를 선임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 이사회는 "김준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ICT 활용, 타산업과의 융합 등 다양한 방향으로 신생 법인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세상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ICT 기술을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기관의 혁신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ICT 기술을 활용한 개인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이 개발한 당뇨병 관리 플랫폼 '코치코치당뇨' 운영을 시작으로 연내 심혈관, 호흡기, 뇌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각종 만성질환의 관리를 돕는 개인용 종합 건강 관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코치코치당뇨'는 당뇨환자가 자신의 혈당, 식단, 운동계획 등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등 각종 의료 기관의 운영혁신을 돕는 스마트 솔루션 출시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의료 용품의 구매, 관리를 돕는 스마트 MRO 사업을 통해 의료 기관의 운영 업무 부담을 절감,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료 기관 전용 클라우드 솔루션도 개발,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약 1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의료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올 3·4분기 중 현지에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의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파트너십을 이어받아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대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역량을 의료 영역에 접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 스스로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의료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 내며 헬스케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09:01: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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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일 정기 주총서 '전자투표제' 도입

KT CI. KT가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 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전자투표제까지 선제적으로 적용해 주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요 경영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도입한다는 기조 아래 주주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 일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전자 투표를 원하는 KT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안건별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2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KT 정기 주총은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0 17:55: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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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개 우체국,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 적용

대구 수성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서 총 14만 매 마스크가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약국 등 다른 공적판매처와 동일한 1500원이다. 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이 적용된다. 마스크 구매 5부제는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주말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1주 1인 2매로 제한되고, 마스크 구매이력이 관리된다.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한 경우 약국에서는 공적 마스크를 중복 구매할 수 없다. 마스크 구입 시 신분증이 필요하다.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대리구매는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와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 대상으로 가능하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기요양 수급자의 마스크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어르신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등본과 장기요양인정서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마스크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대리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의 요일제는 어린이, 어르신 등 대리구매 대상자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판매 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0 17:37: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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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운반도 자율주행으로…LGU+, 포테닛과 '5G 스마트 항만' 선보인다

스마트항만 물류 자동화 개념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반의 관제 시스템 구축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 설비 원격제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양사는 상반기 중 항만 물류 설비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의 물류 설비와 환경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실제 연구 개발과 구현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자동화가 상용화되면 항만 내에서는 수동 조작 없이 다수의 물류 설비가 자율주행으로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관제 센터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소수의 인원으로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용 절감을 통한 스마트 항만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인프라와 포테닛의 물류 설비 자동화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항만이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0 09:20: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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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CU 편의점서 알뜰폰 유심 가입하세요"

모델이 CU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알뜰폰 스테디셀러 '33 요금제'를 집 앞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CU 안심 유심 11GB(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 전국 CU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서다. 'CU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는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사실상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해당 요금제는 LG유플러스망 상품이며,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가까운 CU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 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고, 약정 부담도 없다.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30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CU 유심 1.5GB 150분(9900원)' 신규 가입자에게 월 396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CU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 무관)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텀블러도 증정한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모색하며,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0 09:19:07 김나인 기자